코로나에도 찾아온 딸기 시즌…딸기 따는 동심

“엄마! 딸기 눈이 내리면 코로나가 사라지는 거죠?”최서윤(5·왜관읍)양이 지난 20일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의 ‘널 위한 딸기 체험농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최양은 태어나 처음으로 빨갛게 익은 딸기를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농기원 육성 딸기, 동남아 수출길 올라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딸기 신품종 ‘알타킹’이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수출된다.9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로 수출할 딸기 580㎏을 선적했다.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은 동남아 수출을 위해 국제 농산물우수관리(GAP)와 할랄(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제품) 인증을 획득해 둔 상태다. 앞으로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이아 등 4개국에 딸기 10t 수출이 목표다.이번에 선적한 딸기는 경북농기원에서 육종한 ‘알타킹’ 신품종이다. 지난해 ‘수출용 딸기 신품종 농가 조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보급됐다.경북도내 딸기 재배가 단일품종에 편중된 것이 단점이었지만 시범사업을 통한 품종 다변화로 우수성을 확인했다.수출용 딸기는 검역·물류 등 유통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해 그동안 경도가 높은 품종인 매향 위주로 재배돼 크기가 작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비해 ‘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과실도 크지만 쉽게 무르지 않을 뿐 아니라 병충해에도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수출용 딸기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농기원 신용습 원장은 “알타킹은 장점이 많지만 기존 품종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까다롭다”며 “알타킹 품종 특성에 맞는 표준 재배법을 정립해 육성한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별/ 박곤걸

보현산 천문대에 가서/ 딸기처럼 빨간 별 한 봉지 싸서 돌아와/ 아내 하나 나 하나 꿀맛으로 나누어 먹었다// 별이 싹트지 않은 불임의 도시는 캄캄한 얼굴을 하고/ 우리 내외는 조그맣게 웃고/ 밤새 꿈을 하나 낳고/ 별 밭이 어디 있는지 그 마을 딸기 밭을 찾아갔다// 아무도 없는 세월 저 켠에 시퍼런 솔잎 사이로/ 빛깔도 맛깔도 딸기같이 잘 익은 별 밭을 찾아가/ 매운 눈물 너머 목숨 데불고 살아온/ 누군가의 꿈도 사랑도 그토록 반짝이고 있는 것을/ 비로소 눈을 뜨고 읽었다「하늘 말귀에 눈을 열고」 (문예운동, 2002)시란 과연 무엇일까. 그 답이 궁해진다. 흔히 시는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글이라고 한다. 그렇게 교과서적으로 설명해봐야 아리송하긴 매일반이다. 시의 모양이나 빛깔이 다양하고 다채롭기 때문이기도 하고 산문적인 글들을 행이나 연만 나눠 놓은, 시아닌 시가 횡행하는 현실 때문이기도 하다. 시로 통하는 문이 너무 많이 열려 있어 시인 아닌 시인이 넘쳐나는 상황이 시의 정체성을 더욱 알 수 없게 만들고 있다.시는 배를 채워주지도 못하고 돈을 벌어주지도 못하며 권력을 가져다주지도 못한다. 시를 쓰고자 하는 사람은 있지만 전업이나 밥벌이 수단으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액세서리 정도로 구색을 갖춰보자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직도 시인이란 직업이 있느냐고 한다고 해서 그리 섭섭해 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사정이다. 시는 인간 영혼의 소리이고 시인은 그것을 은유의 언어로 표현해내는 예술가이다.시 ‘별’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일어나는 마음의 움직임을 잘 표현해낸 아름다운 글로 시의 전범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혼란한 시기에 시 ‘별’은 시다운 시의 모범을 보여준 셈이다. 시인은 자연에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한편 긍정의 마음으로 인생을 관조한다. 현실적인 고난에 굴하지 않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시도한다. 현실과 이상의 균형상태를 지향하는 정서는 열린 마음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꾀하고자 하는 마음의 표출이다. 덤덤한 듯 치밀하고, 현실적인 듯 몽환적이다.보현산 천문대의 밤하늘엔 딸기 같은 별들이 놀랍도록 총총하다. 누군가 새카만 도화지에 반짝이는 영혼을 빈틈없이 그려 넣은 듯하다. 그것은 그야말로 혼자 보기 아까운 낭만이다. 도회지의 밤하늘은 별들도 살기 힘든 황량한 공간이다. 저 하늘의 별을 한 봉지쯤 따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가져다주고 싶다. 아내와 함께 보는 별은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뽐낼 것이다. 아내 입에 하나 넣어주고 내 입에 하나 넣으면 꿀처럼 달콤하리라. ‘별이 싹트지 않은 불임의 도시에서’ 달콤한 별을 먹으면 꿈과 낭만을 잉태할 터다. 별 밭을 찾아내어 꿈을 심고, 딸기밭을 찾아내어 사랑을 심을 터다.별들은 예나 지금이나 세월을 잊은 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리를 지킨다. 솔잎 사이로 보이는 별이 반짝반짝 빛난다. 빨간 별이 별 밭에서 잘 익은 딸기같이 탐스럽고, 빛깔 좋은 딸기가 딸기밭에서 반짝이는 별같이 익어간다. 험한 세상을 사느라고 매운 눈물을 흘리며 억척스럽게 살아온 아내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곱고 아름답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노라면 우리들의 꿈이 살아있는 걸 비로소 느끼고 우리들의 사랑이 반짝이는 걸 또한 깨닫는다.오철환(문인)

청도군 청들애 수출 딸기 공선장 개장

청도군이 지난 22일 청도에서 생산하는 딸기를 특산품으로 수출하기 위해 청들애 수출영농조합법인 공선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과 청들애 수출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참석했다.청도읍 내호리에 위치한 공선장은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딸기 유통 및 수출을 위해 건립됐다.청들애 공선장은 청도군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9개 농가가 참여해 운영한다.청도군은 이날 개장에 앞서 청들애 수출영농조합법인 공선장에 공동 선별장과 포장 라인 등 냉동설비를 신축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신세계, 집에서 ‘홈파티’ 즐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인 선보여

대구신세계 지하1층 스위트 델리 장르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딸기 돔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코시트와 크림치즈, 신선한 딸기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움트’ 브랜드의 대표 케이크로 가격은 3만5천 원이다.이외에도 아늑한 집안에서 나를 녹이는 감성푸드 제안으로 ‘디토르테’ 브랜드의 미니과일타르트는 2만3천 원, ‘모젤’ 크리스마스 디저트 와인은 3만2천 원이다. 따뜻하게 데워먹는 어글리 글루바인은 1만3천900원에 판매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빨간 상주딸기 설향 본격출하

경북에서 고설재배 비중이 가장 높은 상주딸기가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출하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 딸기 재배규모는 40여 곳 농가에 15㏊에 달한다.주 품종은 ‘설향’으로 흰가루병에 강하고 당도 및 풍미가 매우 우수하다.2일 기준 설향 2㎏의 가격은 4만2천 원으로 지난해 3만3천 원보다 26%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따라서 올해 딸기 가격이 좋은 만큼 농가 당 1억5천만 원 이상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매년 ‘고설딸기 고효율 육묘기술’ 등을 투입하고 딸기 화아분화 현미경 검경기술을 지원하는 등 딸기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힘쓰고 있다.상주딸기는 2년 전 열린 ‘제1회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딸기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올해 첫 수확한 설햐 딸기 맛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 과일코너에서는 올해 첫 수확한 ‘설향 딸기’를 선보였다.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안토시아닌’ 및 ‘엘라그산’ 성분이 포함돼 항암 효과에 뛰어나다. 특히 ‘설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해 영양 간식으로 제격이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만점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령에서 첫 딸기 수확

지난 28일 고령에서 올해 첫 딸기(쌍림딸기)가 수확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르다.쌍림딸기는 가야산 줄기인 미숭산, 만대산의 맑은 물, 내륙 지방의 큰 기온차, 비옥한 토양 등 우수한 환경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로 통한다.고령군 쌍림면 김인수 농가는 이날 첫 수확한 딸기를 10개 상자(2㎏)를 상자 당 5만6천 원의 최고가로 모두 10개 상자를 팔았다.김인수씨는 “올 여름 긴 장마로 육묘가 힘들었는데,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하여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고령의 딸기 재배면적은 경북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령딸기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품종 단일화에 탈피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신품종 ‘금실딸기’도 시범 재배돼 고령 명품딸기의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금실딸기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된다.정진상 고령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힘든 여름을 잘 이겨 낸 첫 수확의 기쁨을 축하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 및 연구 개발 등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상주농기센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 지원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딸기 생태 화아(꽃눈) 분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딸기 화아분화 검경(현미경 분석)을 지원한다.상주지역 딸기 재배면적은 43농가 17.7ha로 총 635t을 생산해 38억여 원의 수익을 올리는 효자 품목 중 하나이다. 11월 중 조기 수확을 하는 것이 딸기 재배농가 소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선 가격이 가장 좋은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많은 수량을 확보해야 한다.올해 딸기 정식 적기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다. 반드시 화아분화 확인 후 정식해야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위치가 다른 곳에서 딸기 묘를 뽑아 농기센터를 방문하면 현미경으로 생장점을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상주농기센터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미분화된 묘를 정식하게 되면 수확 지연이 많게는 1개월가량 될 수 있으므로 화아분화 검경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고령농기센터, ‘노지고설’ 딸기 육묘 성과

고령군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 노지고설 육묘 단지 조성으로 딸기 우량묘 생산에 나섰다.고령농기센터는 최근 대가야읍 이덕봉 농가에서 사업 참여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지고설 육묘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령농기센터는 품질 좋은 딸기 생산을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10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56만 개를 생산했다.딸기는 우량묘 정식이 수확량의 70~80%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노지고설로 묘를 생산하면, 비가림고설 묘에 비해 관부 직경, 뿌리 생체중, 엽록소 지수 등 향상으로 뿌리 활력이 우수하고 광합성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해 잦은 강우와 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등의 피해가 우려됐으나 잘 견뎌 낸 것으로 평가됐다.정진상 고령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우량묘 생산에 기여하는 바가 크고 최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상주시, 경상북도 육성 딸기‘알타킹’농가 보급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5월 들어 신품종 딸기인 ‘알타킹’을 농가에 보급한다.상주농기센터는 국내 딸기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설향’ 위주의 단일 품종 재배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품종 다양화로 딸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경북 농기원이 육성한 ‘알타킹’은 지난해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과실이 크면서 당도가 높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종 특성상 꽃 솎음 작업이 적어 노동력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다.상주지역 딸기 재배 규모는 40여 농가, 15ha다. 그중 신품종에 관심 있는 낙동면 5농가(2ha)가 참여한다.모주 9천 그루를 구입해 6월 하순까지 모주당 20주 내외의 자묘 생산을 목표로 이후 정식 및 수확할 예정이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신품종이 신속히 정착되도록 재배기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코로나 뚫은 ‘김천 딸기’

김천 딸기가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 백화점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김천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최근 싱가포르에 김천 딸기를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선적 물량은 150㎏이다. 오는 5월까지 수출이 이어진다.싱가포르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김천 딸기는 경북도 과채류시험연구소에서 출원한 신품종 ‘알타킹’이다. 복숭아 향이 나고 경도와 저장성이 뛰어나다.김천시 관계자는 “올해 딸기와 포도를 수출 스타 품목으로 지정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생산자 단체와 수출업체 간 연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지역 딸기 재배면적은 23㏊이다. ‘알타킹’ 품종은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 차지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고령딸기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고령지역 딸기 재배농가들도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을 도입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뚝 끊긴 고객들의 발길을 되돌려 딸기 직거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다산딸기조합농원은 겨울철 애써 갖춘 딸기가 코로나19 사태로 판매망이 막혀 고민하다 드라이브 스루 딸기 판매를 고안해 냈다. 이는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체 방식에서 착안한 것으로 고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비대면 직판 방식이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꺼리는 고객들은 네이버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뒤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농장에 방문해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차에 탄 채로 받아갈 수 있다.달성군 화원에 거주하는 A(59)씨는 “드라이브 스루로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지역 딸기 최대 생산지역인 고령 쌍림지역 딸기 재배농가들도 고령 IC 인근 도로변에 판매장을 설치, 딸기를 판매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맛있는 봉화 딸기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세요”...봉화군 딸기 농가 돕기 소비운동 추진

봉화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직거래가 줄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에 납품하지 못하는 딸기 농가를 돕기 위해 딸기 소비 운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딸기 재배 농가는 딸기를 수확하고 선별하느라 눈코 뜰 새 없어야 하지만 판매가 막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체험객이 전무한 딸기체험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이들은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안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수확 최성기인 오는 5월까지 안정되리란 보장도 없어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다.농가의 어려움을 직시한 봉화군청 직원들은 급한 대로 최근 봉화 딸기 600㎏을 구매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딸기 사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봉화읍의 김모(48)씨 등 딸기 재배농가는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되는 3월 한 달 동안 소비가 줄어 고생했는데 공무원들의 딸기 사먹기 운동으로 숨통이 트였다”며 “근본적인 해결은 코로나19의 조속한 안정일 것이다”라고 말했다.도미숙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며 “코로나 19로 면역력도 키우고 어려운 농가도 돕는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 딸기는 봉화군로컬푸드에서 구입하거나 딸기 농가에서 직거래도 가능하다. 문의: 054-674-3307.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