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싸움’보단 ‘탈꼴찌 싸움’ 신경 써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5강 싸움은 싱겁게 끝났다.남은 33경기에서 산술적으로 8할에 가까운 승률(26승7패)을 기록하면 가을야구 희망은 아직 남아 있다.하지만 삼성의 현재 전력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지난 주(13~18일) 삼성은 1승3패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무르는 등 이제는 처절한 탈꼴찌 싸움을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9게임차로 벌어졌고 5위 탈환을 노리는 6위 KT 위즈와 격차도 8게임차.반대로 최하위 팀인 9위 한화 이글스, 10위 롯데 자이언츠와 격차는 4~4.5게임차가 된 상황이다.게다가 삼성의 8월 행보를 고려하면 꼴찌 추락도 이상하지 않은 흐름이다.삼성의 8월 승률은 0.250(3승9패)로 한화(8승7패), 롯데(7승7패)와 대조적이기 때문.분위기 반전을 위해 꺼내 든 ‘외국인 교체 카드’의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저스틴 헤일리 대신 영입한 외인 타자 윌리엄슨의 타격 침체에 빠졌다.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는 기존의 맥과이어처럼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기대보단 우려가 앞서고 있다. 라이블리는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문제는 이번 주다.삼성은 20일부터 한화,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만난다.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9승3패의 성적을 내며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문’경기에 약한 점이 변수다. 삼성은 방문경기에 17승1무38패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중이다. 한화와 2연전 결과에 따라 최하위권과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20일 선발투수는 삼성 라이블리, 한화 김이환으로 예고됐다.삼성은 한화와 경기를 마치면 대구로 돌아와 상위팀과 격돌한다.상대는 2위 두산 베어스와 3위 키움 히어로즈로 삼성은 두 팀에 각각 8승씩 헌납했다.두 팀은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터라 삼성을 상대로 전력을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된다.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삼성의 미래는 어둡다.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카드는 모두 다 썼고 뾰족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다만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절실함이다.야구명가의 추락이 멈출 것인 지 계속 될 것인지는 삼성 코치진, 선수단 의지에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끝판왕 오승환의 삼성 복귀…엇갈린 팬심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그라운드를 밟은 오승환이 2만여 관중에게 복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끝판왕, 돌부처….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오승환이 친정(삼성 라이온즈)으로 6년 만에 복귀, 공식적으로 팬들 앞에 섰다.오승환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린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찾은 2만여 명의 팬들 앞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한 뒤 지난 6일 삼성 복귀(연봉 6억 원)를 확정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팬심은 엇갈리고 있다.오승환이 2015년 국외 원정 불법도박과 연루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KBO는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이날 라팍을 찾은 삼성 팬들은 끝판왕의 복귀를 환영했다. 그라운드에는 삼성으로 활약하던 당시 오승환의 등장곡이였던 ‘라젠카 세이브 어스’가 울려 퍼졌고 팬들은 합창했다. 또 관중석 곳곳에서 오승환의 이름이 터져 나왔다.그러나 일부 야구팬들은 냉랭한 시선을 보내는 등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징계가 시작된 오승환의 대대적인 환영행사는 ‘자숙’과 거리가 멀다는 것이다. 또 불법도박으로 함께 연루된 임창용이 방출된 것과 사뭇 다른 삼성의 태도가 일부 팬들의 입장에선 납득되지 않다는 것이다.이를 오승환도 인지했는지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인사를 먼저 꺼냈다.오승환은 “저를 아껴주셨던 야구팬 여러분께 너무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 일이 있고난 뒤 제 자신을 많이 돌아봤고 반성했습니다”며 “징계 기간에도 많은 반성을 하고 앞으로 반복하지 않고 좀 더 모범이 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공개 사과를 했다.그럼에도 논란은 현재 진형행이다.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타 팀 선수들까지 언급해 가며 오승환의 복귀를 ‘환영하는 팬’과 ‘반대하는 팬’ 사이에 열띤(?) 토론까지 펼치는 모양이다.환영하는 팬 입장을 간추려 보면 문제가 있는 다른 선수도 버젓이 KBO리그에서 활동하는 데 오승환 복귀는 문제없고 징계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반대로 반대하는 팬은 징계 소화는 꼼수에 불과하며 징계 받는 선수를 위한 구단 측의 환영 행사는 처음 봤다고 대립각을 세우는 중이다.이 같은 논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앞으로 오승환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오승환은 징계 기간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통해 내년 시즌 4~5월 복귀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재활에 전념한 후 성공적인 부활을 통해 팀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오승환)의 잘못된 선택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팬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행동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대구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금의 오승환을 있게 해준 대구시민, 삼성, 한국 프로야구 팬들을 위한 만남, 봉사활동 등 스킨십으로 받은 사랑을 베풀어 나가야 한다.우여곡절 끝에 오승환의 징계는 시작됐다.세이브 시계를 돌리고 친정 삼성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느냐는 오승환 본인하기에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팬 밴드 모임, 사랑의 야구공 전달

삼성 라이온즈 팬 밴드 모임(회장 김동호)은 지난 10일 대구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사랑의 야구공 기증식’을 열고 200만 원 상당의 야구공을 경북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기적의 시작일까.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후반기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전반기 내내 힘쓰지 못한 삼성 팀 타선은 지난 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5위 싸움 불씨를 살리기 시작했다.삼성은 지난 26~29일 홈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6위 KT 위즈와 격차를 4게임차로 줄였다.팀 타선의 방망이가 터진 게 주효했다. 한화와 3연전에서 삼성이 낸 점수는 무려 29점이며 팀 홈런 87개로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2000년대 삼성을 보는 듯 선발과 불펜에서 상대에 점수를 내주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았다.특히 삼성의 우타자들은 시원한 홈런을 쏴대며 무력시위를 했다. 방출된 외국인 선발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대신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맥 윌리엄슨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상승세에 공을 세웠다.삼성은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차례대로 만난다.먼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최하위 롯데와 격돌한다. 롯데는 양상문 감독 사퇴 후 공필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갈 길이 먼 삼성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삼성이 빼앗긴 6위 자리를 KT로부터 빼앗고 5위 NC 다이노스를 따라잡으려면 긴 연승이 필요하다. 올 시즌 삼성의 최다 연승은 4연승.투타가 붕괴된 롯데를 맞아 팀 타선이 지난 한화 경기처럼 많은 득점을 올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다.3연전 첫 경기 양팀 선발은 윤성환(삼성), 서준원(롯데)으로 예고 됐다.삼성은 홈 3연전을 치른 후 서울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투수력이 뛰어난 LG.승리 열쇠는 삼성 타선이 LG 선발 투수를 얼마나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느냐다. 삼성은 지난 12~14일 LG 원정 3연전에서 LG선발에 고전하며 쉽게 경기를 내줬다.이번 주에도 삼성이 화끈한 타격쇼를 보여준다면 멀어졌던 가을 야구가 가까워질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여름 바캉스 라팍에서 즐기자…삼성 라이온즈, 여름맞이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 연다

삼성 라이온즈의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를 연다.바캉스 이벤트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대표 여름 이벤트로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후반기가 시작하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부터 여름이 끝나는 다음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등 16경기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해당 기간 동안 선수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투구 군이나 야수 군의 같은 군 선수 카드 3장을 모으면 빙고에 당첨된다.선물은 2019시즌 루키 기념구,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라팍 SKY 프리권 2매로 구성됐으며 이중 하나를 수령할 수 있다.바캉스 이벤트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팬들에겐 특별 디자인된 블레오패밀리 배지도 나눠준다.각종 선물을 나눠주는 기버웨이도 진행된다.28일과 다음달 11일, 18일, 25일 등 일요일 경기에선 올드 유니폼 배지를 5천 명에게 나눠준다. 또 10일에는 퍼스트 팀 기념구를 예매자 전원(원정응원석 제외)에게 지급한다.이밖에 다음달 10일과 17일에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스프링클러와 덕아웃 워터캐논을 지나며 시원하게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블루워터 그라운드’가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블루다방’을 연다.이벤트 기간에는 땅땅치킨 루프탑 입장요금을 기존 대비 5천 원 할인돼 제공된다. 동대구역 KTX, SRT 지류 티켓을 소지한 팬들에겐 선착순으로 커피 상품권 1매도 나눠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헤일리 방출 지켜본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5위 싸움 신호탄 쏠까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 한화 경기의 선발 투수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제공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방출을 옆에서 지켜 본 덱 맥과이어가 자신의 부활과 삼성 라이온즈 5위 싸움을 위한 신호탄을 쏠 수 있을까.KBO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26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삼성은 한화와 만난다.이날 삼성은 한화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로 불러 들여 후반기 첫 3연전을 시작한다.후반기 첫 단추를 꿸 삼성의 선발 투수는 맥과이어다.맥과이어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외국인 용병 동료가 성적 부진으로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자신과 팀을 위해서라도 전반기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다.맥과이어는 전반기 3승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극도의 부진에서 탈출했지만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5연패 속 코칭스태프가 바뀌고 외인 투수가 방출되는 등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5위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맥과이어의 호투가 필수조건이다.우선 상대는 좋다.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운 한화다.올 시즌 한화 킬러로 떠오른 맥과이어는 한화만 만나면 다른 투수로 변한다.맥과이어는 한화를 상대로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22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64로 강하다.산술적으로 팀 타선이 2점만 내줘도 삼성이 승리할 수 있다.상대 선발은 올해 삼성과 2번 만나 1승을 챙긴 장민재다.장민재는 5월28일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후 승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팔꿈치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 빠졌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엔트리에 포함됐다.삼성이 한화를 잡고 가을 야구로 가는 5위 싸움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오승환, 헤일리 대체용병’…바쁘디 바쁜 삼성 라이온즈의 올스타 브레이크

삼성 라이온즈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용병 선수로 유력한 맥 윌리엄슨. 연합뉴스KBO리그 전반기 끝과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삼성은 외국인 투수 용병 헤일리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로 투수가 아닌 타자로 가닥 잡으며 선수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게다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활약하던 오승환이 소속 팀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지명 할당 조치면서 한국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보류권을 가진 삼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먼저 헤일리를 방출하기 전부터 대체 용병을 물색하던 삼성은 1990년생 외야수 맥 윌리엄슨을 낙점한 상태다.윌리엄슨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됐고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시애틀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시애틀에서 양도지명 처리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빠졌다.메이저리그 통산 160경기 출전해 타율 0.203, 17홈런, 50타점, 51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엔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4홈런, 17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42경기 타율 0.281, 97홈런, 364타점, 356득점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당초 삼성이 헤일리의 대체 용병으로 투수를 찾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타자로 선택한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것과 주전 외야수 구자욱의 부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윌리엄슨 영입이 확정된다면 삼성은 기존 다린 러프와 더불어 2명의 용병 타자를 보유하게 돼 팀 타선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지명할당된 오승환의 삼성 라이온즈 시절. 삼성 라이온즈 제공MLB에서 활약하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끝판왕’ 오승환의 행보도 관심사다.콜로라도 로키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투수 오승환을 지명할당 했다”고 발표했다.지명할당은 방출의 전 단계로 타 구단에서 오승환을 영입하지 않으면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린다. 이번 팔꿈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의 가치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과 지난해 국내 복귀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할 때 오승환의 친정 팀(삼성) 복귀가 가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른다.오승환은 올해 콜로라도에서 250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는데 이를 포기하면서 삼성 복귀 의지를 드러낸다면 끝판왕의 복귀 시계는 빨라질 수 있다.더욱이 오승환은 2015년 해외 불법도박 사건으로 KBO에 의해 72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이행해야 한다. KBO 선수등록 마감일은 오는 31일. 후반기 삼성과 계약한다면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 내년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해 시즌 초반부터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올 시즌 삼성은 5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명복을빕니다

박용이씨 별세, 박덕주(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전 운영팀장)씨 부친상=22일, 경북 경산시 경산옥산 장례식장 VIP실 101호, 발인 24일, 053-801-4444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올스타전 마무리된 KBO리그…삼성 라이온즈, 후반기 반등조건은?

전반기의 끝이자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2019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한 10개 구단은 오는 25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26일부터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경쟁에 돌입한다.삼성은 전반기 39승54패1무로 7위에 위치해 있다.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6위 자리에서 5위를 추격했지만 이달 들어 투타가 모두 무너지며 7위로 추락했다.6위 KT 위즈와 격차는 6.5게임까지 벌어졌고 5위 NC 다이노스와는 8게임차다. 흔히 3게임차를 줄이려면 한 달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고려하면 가을 야구를 목표로 한 삼성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어쩌면 탈꼴찌 싸움을 벌여야 할지도 모른다. 8위 KIA 타이거즈와 0.5게임차 밖에 나지 않으며 9~10위와는 4.5게임차다.그렇다면 삼성의 후반기 반등조건은 뭘까.첫 번째는 선발진의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이다.삼성 선발진은 94경기에서 33번의 QS를 기록했다. QS만 놓고 따진다면 리그 9위로 최하위권이다.선발이 6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경기가 늘면 자연스럽게 불펜의 과부화로 이어진다. 시즌 초 삼성의 불펜이 지난해와 달리 ‘난공불락’이었지만 과부화에 걸려 힘을 잃었다.두 번째는 득점권 타율을 높여야 한다.삼성은 리그에서 팀 홈런 3위(81개), OPS(출루율+장타율, 0.735) 5위 등 얼핏(?)보면 팀 타선의 성적은 준수해 보인다. 그러나 지금의 성적을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득점권 타율이다. 삼성의 득점권 타율은 0.251로 리그 9위다. 최하위 한화와 0.001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사실상 최하위로 볼 수 있다.삼성 내 득점권 타율 3할이 넘는 선수는 김헌곤과 구자욱뿐이다. 그마저도 구자욱이 부상당한 상태로 복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러프, 이원석, 김동엽 등이 해결사로 떠올라야 한다.삼성의 후반기 첫 3연전은 안방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경기.올 시즌 6승3패로 우위에 있는 만큼 반드시 잡아야 될 경기다. 5연패 사슬을 끊고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삼성은 4년 연속 가을 야구하지 못하는 시련을 받아야드려야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BO 올스타 브레이크 앞둔 삼성 라이온즈, 주중 3연전 ‘올인’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남은 3경기 ‘올인’.삼성 라이온즈가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남은 경기에 임해야 할 자세다.KBO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주중 3연전이 남았다.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며 모든 팀이 19일부터 25일까지 휴식기에 들어간다.삼성은 지난 주(9~14일) 3승2패의 성적을 거두며 5위 싸움의 여지를 남겼다.현재 순위는 7위이지만 6위 KT 위즈와 격차는 3.5게임,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5게임이다.삼성의 지난 한 주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4연승을 달리다 2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격차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눈에 띄게 줄이지도 못했다.그래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3연전인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가 중요해졌다. KT가 두산 베어스를 만나는 점을 고려하면 KT를 턱 밑까지 쫓아갈 수 있다.삼성은 16일부터 1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격돌한다.올 시즌 상대전적은 삼성이 4승5패로 열세다.더군다나 삼성 팀 타선도 키움만 만나면 물방망이를 휘둘렀다. 키움 투수를 상대로 3할 이상 타율을 기록한 주전 선수는 이원석, 구자욱 뿐이다. 이원석은 21타수 9안타(2홈런) 6타점 등 4할이 넘는 타율을, 구자욱은 29타수 11안타(1홈런) 9타점 등 3할7푼9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구자욱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반면 키움은 삼성을 상대로 불방망이를 보여줬다.삼성 투수진 상대로 4할이 넘는 타자만 2명(김혜성, 이정후)이며 3할이 넘는 선수는 3명(박병호, 임병욱, 샌즈)이나 된다. 올해 키움의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이 삼성 투수진을 얼마나 괴롭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5강 싸움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키움과 3연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삼성의 승리 요건은 타선의 집중력이다.이번 시즌 유독 득점권 타율이 저조한 삼성의 팀 타선이 남은 경기서 응집력을 발휘해야 한다.김동엽은 최근 10경기에서 39타수 15안타(2홈런) 타율 0.385로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이때 김한수 감독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는 김동엽의 타순 조정.지난달 2군에서 복귀 후 1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동엽은 6~7번에 배치되고 있다. 5번 타순에 배치되던 이학주가 LG 트윈스 3연전에서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부진에 빠져 김동엽을 클린업 트리오(3~5번 타순)로 배치시킬 가능성이 높다.김동엽은 최근 10경기에서 39타수 15안타(2홈런) 타율 0.385로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1할에 머물던 타율은 2할3푼까지 오른 상태다.외국인 투수들도 제몫을 다해줘야 한다.남은 3경기에 모든 전력을 쏟아부어야하기 때문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는 해줘야 한다. 조기강판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16일 양팀의 선발 투수는 맥과이어(삼성), 김선기(키움)로 예고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5위 추격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팀 순위, 또다시 밑바닥 치나

삼성 라이온즈가 5위 NC다이노스를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삼성의 지난 주(지난 2~7일)는 악몽과 같은 한 주였다.삼성은 이 기간 1승1무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5위 NC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6게임차로 벌어졌다.팀 순위는 여전히 7위에 머물렀으며 5위 싸움이 아닌 8~10위와 탈꼴찌 싸움을 펼쳐야 할 상황에 놓였다.거포 김동엽이 부활에도 삼성은 지난주 KT 위즈, NC의 원정경기에서 반등에 실패했다.여전히 힘쓰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발 투수와 득점권에서의 팀타선 침묵이 원인이었다.헤일리가 부상 이후 150㎞에 육박하는 빠른 구속을 잃어버린 후 제역할하지 못했고 구자욱과 러프 등의 방망이는 중요한 순간 터지지 않았다.최악의 분위기에서 삼성은 이번 주(9~14일) 7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를 차례대로 만난다.9일부터 홈 3연전을 치르는 KIA전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삼성이 KIA를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낸다면 8위로 떨어진다. 삼성은 올 시즌 KIA와 9번 만나 3승6패를 거두고 있다.문제는 KIA전 이후 LG 원정 3연전.삼성은 올 시즌 LG를 만난 7경기에서 2승5패로 열세다. KIA와 홈 3연전에 이어 LG전에서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9위까지 추락하는 상황에 놓인다.현재 삼성 분위기는 좋지 않다.지난 7일 NC 경기에서 강민호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하며 연패탈출 및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그러나 전반적으로 득점권에서 한 없이 약해지는 팀타선이 제역할하지 못하는 이상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다행스러운 점은 주중 첫 경기 상대인 KIA 역시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KIA는 지난 주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으나 직전 경기에서 아쉬운 플레이가 나오며 9-10으로 경기를 내줬다. KIA의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7패다.9일 삼성과 KIA의 경기는 외국인 용병 대결이다.삼성은 맥과이어, KIA는 터너를 내세웠다.맥과이어의 피칭이 여전히 기복 있지만 지난 KT전에서 6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터너는 지난 5월29일 한화전 선발승 이후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다. 이 기간 6경기에 나와 승 없이 4패만 기록했다.맥과이어가 외국인 용병 대결에서 ‘활짝’ 웃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김상수, 구자욱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뽑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최종 명단. 연합뉴스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 올스타전 드림 올스타 포수로 선정됐다.강민호는 통산 9번째로 베스트 멤버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이는 올해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출전하는 24명의 선수 중 최다기록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최종 선발 명단과 최종 투표 점수를 발표했다.드림 올스타팀에 속한 삼성은 강민호와 김상수(2루수), 구자욱(외야수) 등 3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단 투표는 지난달 18일 5개 구장에서 시행됐다.총 투표수는 121만5천445표, 선수단 343표였으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점수를 집계했다.이번 투표에서 강민호는 팬 46만5천622표, 선수단 100표를 받아 총점 35.56점으로 두산 베어스의 박세혁(30.90점)을 제치고 올스타로 뽑혔다.김상수는 팬 45만7천616표, 선수단 157표 총점 40.09점으로 2위 류지혁(두산·25.25점)과 압도적인 점수 차를 보이며 2루수 부문 올스타로 선정됐다.팬 43만3천620표, 선수단 110표로 34.59점을 얻은 구자욱은 강백호(KT·41.48점), 고종욱(키움·34.41점)에 이어 3번째로 드림 올스타 외야수 자리를 차지했다.올스타전 팬·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선수는 SK 외국인 선수 제이미 로맥이 차지했다. 로맥은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팬 투표 56만5천614표,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 총점 49.63점을 받았다.KBO는 베스트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SK 염경엽, 나눔 한화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추천 선수를 팀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KT)와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올스타전을 치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거포 김동엽의 화려한 부활…5위 싸움 힘 보탠다

김동엽은 지난달 25일 1군에 합류한 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해내며 물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은 김동엽이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 거포 김동엽이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화려하게 변신했다.극심한 타격 침체로 2군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지난달 25일 1군에 합류한 김동엽은 물 오른 타격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포항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복귀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신고한 그는 다음날 1군 마수걸이포를 터뜨리며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다.막힌 혈이 뚫린 김동엽은 지난달 28일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초구를 때려 홈런을 만들어냈다. 30일에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김동엽의 복귀 후 4경기 성적은 16타수 6안타(2홈런)로 0.375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김동엽의 부활은 5위 싸움하는 삼성에 가장 반가운 소식.현재 삼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T 위즈에 6위 자리를 내주며 7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1게임차밖에 나지 않는다.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는 4게임차.삼성은 이번 주 KT와 NC를 차례대로 상대한다.연이은 원정 경기로 이동 거리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순위를 대폭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먼저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에서 KT와 격돌한다.KT는 강백호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NC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의 늪에 빠져 이번 주 삼성의 원정 6연전 결과에 따라 간격을 더 좁힐 수 있다. 또 올 시즌 삼성은 NC를 상대로 7승1패를 기록하는 등 상대 전적에서도 앞선다.KT와 NC 경기의 키 플레이어는 당연 김동엽으로 꼽힌다.김동엽의 타격감이 정상궤도로 진입하면서 삼성 타선의 무게 늘고 짜임새가 갖춰졌다.팀 타선은 김상수-구자욱-김헌곤-러프-이원석-이학주-김동엽으로 이어져 타 팀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는다. 김상수가 리프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고 김헌곤은 득점권에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러프와 이원석은 시원한 장타를 생산해내며 김동엽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이다.여기에 선발 투수들만 제몫을 해준다면 삼성은 순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은 2일 선발투수로 백정현을, KT는 김민을 예고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년 1차 지명 받은 황동재는 누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선택한 황동재.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는 1일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경북고 선발 투수 황동재를 선택했다.황동재는 키 191㎝, 몸무게 100㎏의 체격을 갖췄다. 그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고교 3년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83이닝을 던져 5승4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했다. 이 기간 탈삼진 100개를 잡아내는 등 구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황동재의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은 148㎞다. 직구 이외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갖췄다.1차 지명 선택 배경에 대해 삼성 라이온즈 스카우팀 관계자는 “황동재는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다. 신체조건이 좋으면서도 부드러움을 함께 갖췄다”며 “아직까지 완성형은 아니지만 장래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어 “황동재가 프로에 입단해 체계적인 훈련을 더한다면 150㎞를 던질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라이온즈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황동재는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며 형들에게 많이 배워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백정현 6.1이닝 6실점”…삼성, LG에 역전패

백정현은 19일 열린 LG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9로 역전패 당했다.상대팀 에이스 윌슨 공략에 성공했지만 경기 중반 삼성 마운드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2승)째.이날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잡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러프는 안타로 출루한 뒤 윌슨의 연이은 폭투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데 이어 박해민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3회 초 LG가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자 삼성은 3회 말 2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나갔다.그러나 5회 초 2아웃을 잡은 백정현이 연이은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이 친 공이 평범한 뜬공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좌익수, 유격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3-3으로 동점이 된 6회는 LG 구본혁이 프로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러프가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했다.그러나 7회 초 백정현과 불펜 투수들이 3실점하면서 4-8로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삼성은 7회 말 구자욱이 정우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1점 따라 붙었다.하지만 9회 초 채은성에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승부는 뒤집지는 못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