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 6.1이닝 6실점”…삼성, LG에 역전패

백정현은 19일 열린 LG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전날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삼성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9로 역전패 당했다.상대팀 에이스 윌슨 공략에 성공했지만 경기 중반 삼성 마운드가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삼성 선발 백정현은 6.1이닝 8피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2승)째.이날 경기 초반 주도권은 삼성이 잡았다.삼성은 2회 말 선두타자 러프는 안타로 출루한 뒤 윌슨의 연이은 폭투로 3루 베이스를 밟은 데 이어 박해민의 안타로 득점에 성공했다.3회 초 LG가 곧바로 1점을 추가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자 삼성은 3회 말 2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나갔다.그러나 5회 초 2아웃을 잡은 백정현이 연이은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 상황을 자초했다.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형종이 친 공이 평범한 뜬공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좌익수, 유격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며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3-3으로 동점이 된 6회는 LG 구본혁이 프로 첫 안타를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러프가 1점을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추격했다.그러나 7회 초 백정현과 불펜 투수들이 3실점하면서 4-8로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삼성은 7회 말 구자욱이 정우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며 1점 따라 붙었다.하지만 9회 초 채은성에서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삼성은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LG의 실책과 김상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승부는 뒤집지는 못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성에너지 러브 패밀리 데이 열어

대성에너지는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직원 및 가족 1천여 명을 초청해 ‘러브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대성에너지 러브 패밀리 데이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삼성, 25~27일 포항 3연전 시리즈 이벤트 진행

지난 4월1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의 주중 3연전 2차전 경기를 관전 온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25~27일 두산 베어스와의 포항 3연전 시리즈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25일은 밀리터리데이로 선수단이 새롭게 디자인 된 2019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문화의 날인 26일은 외야잔디석을 5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한다.끝으로 27일 대학생의 날을 맞아 대구, 경북, 포항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본인에 한해 50% 현장 할인을 해준다. 단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한편 이번 포항 3연전은 올 시즌 마지막 포항 경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15일 KT전 맥과이어 노히터 기념구 3천 개 제공

삼성은 오는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KT전에서 맥과이어 노히트노런 달성 기념 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관련 행사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15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맥과이어의 노히트노런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는다.먼저 삼성은 당일 경기를 예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노히트노런 기념구 3천 개를 증정한다.기념구 추전은 오후 3시30분부터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당첨 번호를 발표한다. 당첨된 팬들은 중앙매표소 앞 부스에서 기념구를 수령할 수 있다.축하쌀도 나눠준다.행사 하루 전인 14일 경기 전 대구 농협과 쌀(4㎏) 600포대 전달식을 갖고 이 가운데 200포대를 15일 경기에서 참소주 응모권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200명의 팬에게 증정한다. 나머지 400포대는 연말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삼성은 6월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지난 6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도니 밀리터리데이는 16일 KT전, 30일 SK전에서도 진행된다. 선수단은 새로운 2019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아울러 라이온즈 앱 출석체크를 한 팬 모두에게 블랙 밀리터리 모자(3게임 모두 출석 시), 밀러터리 유니폼 배지(2게임 출석 시)를 제공한다.직장인을 위한 워라밸데이도 개최한다. 10명 이상의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전광판 환영 인사, 그라운드 포토타임의 기회를 주고 라이온즈 볼펜도 선물한다.이 행사는 14일 KT전, 20일 LG전, 28일 SK전에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중위권 노리는 삼성, 선발진 호투 절실하다

삼성 라이온즈 외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는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린드블럼·이영하(두산), 산체스·김광현(SK), 윌슨·차우찬(LG).이들의 공통점은 KBO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 시 팀에 1승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확실한 카드이자 각 팀의 외인·토종 에이스다.린드블럼 9승, 산체스 8승, 김광현 7승, 이영하·윌슨·차우찬 6승으로 팀에 소중한 승리를 안겨주고 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두산, SK, LG는 선두그룹(1~3위)에 위치해있다.이는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에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삼성은 맥과이어, 헤일리, 원태인, 윤성환, 백정현으로 구성된 5선발 체재로 올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선발 야구가 되지 않으며 나날이 불펜 소모가 심해지고 있다.지난 3월 개막 후 어느덧 60경기를 돌파하는 가운데 삼성 선발 투수 중 최다승은 3승(윤성환·헤일리)이다.특히 맥과이어와 헤일리에게 실망스러운 점은 제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6일 기준 5승을 합작했다. 이는 2018시즌 외인(아델만·보니야) 투수보다 뒤떨어진 성적이다. 같은 기간 아델만(4승4패)과 보니야(3승4패)는 7승을 합작했다.맥과이어와 헤일리는 들쑥날쑥한 투구하는 것은 물론 ‘이닝이터’ 역할도 수행하지 못하며 천덕꾸러기로 전락 중이다. 맥과이어는 경기당 평균 이닝이 5.4이닝, 헤일리는 4.6이닝으로 당초 기대를 걸었던 외인 투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외인은 물론 토종 투수의 활약도 다소 아쉽다. 확실한 ‘에이스’가 없기 때문이다.불펜으로 시작해 선발로 전향한 원태인은 등판할 때마다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원태인은 선발로 나온 7경기에서 2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고졸 신인에게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기엔 다소 무리다.1승6패(5일 기준)를 기록 중인 백정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내며 선발 자리가 위태롭다.그나마 노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윤성환이 10경기에 나와 3승(2패), 경기당 5.8이닝을 소화해냈다.이처럼 중위권 진입을 노리는 삼성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선발 투수의 호투다. 또 불펜의 과부화를 줄이기 위해 긴 이닝을 소화해주는 것도 절실하다.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외인 투수의 기살리기 등 선발진의 반전을 위한 삼성 코치진의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상수 공수 맹활약…삼성, NC 잡고 위닝 시리즈 확보

5일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말 삼성 김상수가 NC 이재학의 폭투로 선취점을 올리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공수에서 활약을 펼친 김상수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선발 헤일리는 4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실점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이날 김상수는 공격과 수비에서 펄펄 날았다.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한 김상수는 투수의 실책으로 2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후 2사 러프의 타석에서 낫아웃 폭투가 나왔고 2루에 있던 김상수는 재치 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를 돌아 득점까지 성공했다.4회 초 수비에서는 동물적인 감각을 선보이며 헤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노진혁은 헤일리의 공을 잘 받아쳤으나 김상수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3-2, 한 점 차 승부가 진행되던 7회 말에는 달아나는 솔로 홈런(시즌 4호)을 터트렸다.삼성은 헤일리에 이어 임현준, 김대우, 최충연, 최지광, 우규민 내세워 승리를 지켰다.최충연은 2군에서 복귀한 후 첫 등판에서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3구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1이닝을 책임졌다.우규민은 9회 초 마운드에서 오르며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역대 43번째)을 세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원태인 시즌 2승…삼성, NC전 5연승

4일 오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회 초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투구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아기 사자 원태인이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다.삼성 라이온즈의 원태인은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21에서 2.87로 낮췄다.삼성은 원태인의 호투와 김상수의 3루타에 이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 타점(결승타)에 힘입어 NC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원태인은 이닝마다 루상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하지 않았다.1회 초 1번 타자 박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김태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박석민을 삼진, 양의지를 땅볼로 처리했다.2회 초에는 1사 상황에서 NC 이원재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베탄코트와 노진혁을 삼진으로 잡아냈다.3회 초에는 선두타자 권희동을 뜬공, 박민우를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았다. 이어 김태진에게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으나 견제로 주자를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4회 초 역시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후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원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5회에는 수비의 실책이 나왔음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선두타자 베탄코트가 친 공이 유격수 이학주에게 향했다. 다소 처리하기 어려운 공을 이학주는 잡아냈고 1루에 송구했다. 하지만 최영진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베탄코트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후속 타자 노진혁은 기습 번트를 시도해 주자를 2루에 내려고 했으나 원태인의 빠른 판단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이어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박민우를 병살 처리한 후 이날 피칭을 종료했다.막내의 호투에 화답하듯 삼성 타선은 5회 말 김상수의 3루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들며 원태인의 승리 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4번 타자 러프는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장현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다. 러프의 시즌 7호 홈런.삼성은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우규민, 최지광, 이승현은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로 임무를 완수했다.9회 초 삼성 마무리 장필준은 선두타자 모창민에게 1점 홈런을 맞은 후 이원재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베탄코트, 손시헌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냈지만 권희동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3루가 됐다.그러나 박민우를 2루수 앞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종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삼성, 이번 주 일정 만만치 않네

하위권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상위팀들과 연이어 격돌한다.지난 주 공동 6위로 한 주를 마감한 삼성은 2승4패로 손해 보는 장사를 하면서 하위권 순위가 요동쳤다.6위와 9위 KIA의 게임차는 1게임밖에 나지 않으며 10위(롯데 자이언츠)와 게임차는 3.5게임밖에 나지 않는다. 반면 5위 키움 히어로즈와 6.5게임차로 벌어졌다.이번 주 경기결과가 좋지 않으면 삼성의 순위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칠 수 있다.삼성은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은 후 7~9일 문학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만난다.분명 삼성에 쉽지 않은 상대들이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 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4일 NC 다이노스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은 지난 NC전에서 스윕을 달성하는 등 올 시즌 NC를 상대로 4승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NC는 지난달 선발 자원이 이탈하며 전력에 차질이 생겼음에도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양의지가 물 오른 타격감을 보이는 가운데 이탈한 이재학, 버틀러가 복귀해 삼성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김한수 감독은 최근 부진한 기존 테이블세터 박해민과 김상수를 하위타선에 배치했다. 러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타순을 대폭 변경하면서 막혔던 혈이 뚫리면서 지난 30일 롯데전 스윕 패를 모면했다.이에 따라 변경된 타순이 NC전에서도 득점을 생산해낸다면 불펜 싸움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 신인답지 않은 피칭을 선보이는 원태인과 공룡 사냥꾼 백정현 등 선발의 어깨가 무겁다.삼성은 홈 3연전이 끝나면 문학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올 시즌 5번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SK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다만 위안거리는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는 점이다. 4월5일 0-3, 4월6일 1-2, 4월7일 2-3, 4월24일 8-9, 4월25일 3-4 등 1~3점차로 접전이었다.삼성은 SK전을 대비해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줄 수 있다.덱 맥과이어가 지난달 31일 롯데 경기에서 타구에 팔꿈치를 맞으며 1군에서 말소됐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보호 및 휴식차원으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예정이다.이에 대체 선발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SK에 강한 모습을 보인 헤일리 등판을 미룰 수도 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헤일리는 원태인 이후 5일 경기에 등판해야 한다.그러나 헤일리는 지난달 6일 SK를 상대로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치는 등 이를 고려한다면 선발 순서가 조정될 수 있다.하위권 팀을 제물로 승수를 쌓던 중상위권 팀들이 주춤하는 상황에 삼성이 약진한다면 2강3중5약 판도가 뒤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번 주 삼성이 승수 쌓기에 실패한다면 삼성의 순위는 바닥 칠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새 공인구 효과 나타난 KBO리그…‘투고타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올 시즌 KBO리그에 투고타저 현상이 불면서 벤치의 작전 야구가 중요해졌다. 하지만 삼성의 벤치는 다소 아쉬운 부분을 보이며 승수 쌓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타고투저 현상을 줄이기 위해 반발계수를 낮춘 새 공인구 효과가 KBO리그에서 나타나고 있다.올 시즌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투수전이 증가했고 경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런도 많이 감소했다.타격전이 줄고 투수들의 호투가 늘면서 경기시간(연장 포함)은 3시간20분에서 3시간15분가량으로 5분 단축됐다.‘투고타저’ 현상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다.그렇다면 이 같은 현상은 삼성 라이온즈에 득일까, 실일까.지금의 삼성 전력으로 본다면 실에 가깝다.기대와 달리 선발진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맥과이어, 윤성환, 원태인, 헤일리, 백정현으로 5선발 체재를 구축했다. 이들이 낸 성적은 9승19패. 부진으로 중도 이탈한 최충연까지 합하면 21패(9승)다.선발 투수가 제 역할을 해냈는지 가늠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인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횟수는 1일 기준 20번에 불과하다. 이는 한화·롯데(19번)에 이어 리그 최하위 수준.게다가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불펜마저도 접전인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두산 베어스(10번)에 이어 가장 많은 8번의 블론세이브(BS)를 기록하고 있다.삼성은 추격할 수 있는 1~2점차 승부를 극복하지 못하고 놓치는 경기가 비일비재하다.이는 낮은 타선의 집중력과 벤치의 아쉬운 경기 운영 때문으로 꼽힌다.삼성 타선은 타율(6위·0.266), 장타율(4위·0.399), 홈런(3위·46개), 출루율(5위·0.340) 등 대부분 지표가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득점권 타율이 0.256(8위)로 시즌 초반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특히 투고타저 양상에서 중요한 작전 야구 등 벤치의 경기 운영이 빛나지 않고 있다. 물론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포수 자리에 대타 박한이를 세워 승부를 결정짓기도 했다.하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벤치가 내린 작전의 성공보단 실패가 눈에 띈다. 이 때문에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30일 두산전에서 나온 홈스틸 아웃 장면도 대표적이다. 홈스틸 아웃 이후 분위기가 두산에 넘어갔고 동점까지 이어졌다.벤치의 불펜 운영도 분명 아쉬움을 남긴다.공인구 효과는 이미 증명됐고 올 시즌은 벤치의 경기 운영이 승부의 중요한 역할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선수뿐만 아니라 벤치의 각성도 필요해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31일부터 롯데와 클래식 시리즈 돌입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롯데 경기는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클래식 시리즈에서 양팀 응원단장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31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한다.양 팀은 원년 구단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클래식 시리즈를 개최해왔다.지난해 중단되기 했으나 올해 부활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했다.양 팀은 이번 클래식 시리즈에서 옛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이벤트를 마련했다.선수단을 대표해 삼성 최지광과 롯데 박진형이 다음달 1일 오후 3시40분부터 사직구장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먼저 3연전 동안 양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과 그라운드 공연이 열린다. 팬들 간의 대결 이벤트도 진행된다.31일에는 컬투의 김태균씨가 참석해 시구할 예정이며 1일에는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씨가 시구자로 나선다.또 양팀 선수단이 착용한 유니폼을 시즌 종료 후 경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주 토요일 ‘강민호’와 함께 놀아요…삼성, ‘강민호 데이’ 이벤트 진행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관련 포스터.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홈팬들을 위해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게임을 ‘안방마님 강민호 데이’로 진행한다.올 시즌 들어 두 번째 ‘라스(라이온즈 스타) 데이’다.이날 행사를 위해 ‘강민호 티셔츠’가 특별 제작됐다. 안방마님 콘셉트로 만들어진 티셔츠 4천700장이 현장에서 예매자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증정된다.삼성은 팬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선착순 방식을 추첨 방식으로 바꿨다.경기 전에는 강민호가 사인회를 통해 100명의 팬에게 친필 사인볼을 선물한다. 아울러 강민호는 사전 모집된 어린이회원 47명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 종료 후에는 역시 사전 모집된 235명의 팬이 47명씩 5개 조로 나뉘어 ‘강! 박터뜨리기’에 참여한다. 포수 송구 콘셉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서 팬들은 강민호 사인 공 등 다양한 경품도 얻을 수 있다.이 밖에도 다채로운 이닝 간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한편 하루 뒤인 26일 키움 경기에 앞서 맥과이어(노히트노런), 강민호(2천500루타), 김상수(1천 안타) 등 올 시즌 달성된 개인 기록에 대한 선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덱 맥과이어, 한화만 만나면 강해진다”…삼성, 한화 ‘대파’

삼성 덱 맥과이어는 21일 한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을 따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독수리만 만나면 이전과 전혀 다른 사자로 돌변하는 투수가 있다. 망설임 없이 공을 던지고 신이 나 보인다.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다.지난달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세운 후 또다시 같은 팀을 상대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맥과이어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3실점 하며 9-3 승리에 기여했다. 맥과이어는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삼성 팀 타선은 맥과이어의 호투에 화끈한 득점 지원으로 화답했다.이날 맥과이어는 한화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1회 초 선두타자 정은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출발한 후 오선진과 호잉을 땅볼 잡아내는 등 9개 공으로 1회를 정리했다. 이후 삼자범퇴로 2회와 3회를 마무리했다.4회와 5회는 조금 아쉬운 이닝이었다.안타와 볼넷 없이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던 맥과이어는 4회 초 1사 상황에 타선에 선 오선진에게 김상수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호잉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오선진의 도루 실패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5회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5회 초 이성열과 김태균을 뜬공으로 잡았다. 그러나 송광민이 친 공이 3루수 앞으로 흘러갔으나 최영진의 글러브에 맞고 흐르며 안타로 기록됐다. 한화전 13.2이닝 만에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양성우 부상으로 교체투입 된 유장혁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철옹성 같던 맥과이어는 6회 초 실점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장진혁에게 3루타를 허용한 후 정은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줬다. 이어 오선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7회에는 송광민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후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짓고 마운드를 이승현에게 넘겼다.삼성 불펜은 실점 없이 맥과이어 승리를 지켜냈다.강민호는 21일 열린 한화 경기에 부진을 털어내는 홈런 2방을 쏘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의 방망이는 한화 선발 서폴드를 두들기며 4회가 끝나기도 전에 강판시켰다.부진에 빠졌던 강민호는 홈런 2개를 쏘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이학주는 솔로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상수도 5타수 4안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다 잡은 경기 놓친 삼성, 롯데에 루징 시리즈

백정현은 12일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다잡은 경기를 놓치며 루징 시리즈로 주말 경기를 마무리했다.넉넉한 점수 차를 불펜이 지키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삼성은 1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9-10으로 역전패당했다.이날 경기는 양팀의 선발 백정현(삼성)과 박시영(롯데)이 일찍 교체되면서 불펜 싸움으로 진행됐다.양팀은 사이좋게 1회부터 점수를 나눠 가졌다.백정현은 1회 초 정훈, 신본기, 이대호의 안타로 1점을 헌납했다. 삼성은 김상수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1 균형을 맞췄다.하지만 백정현은 2회에도 공략당했다.선두타자 오윤석을 상대로 볼넷을 내준 후 강로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삼성의 타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2회 말 선두타자 박한이의 안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헌곤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만회했다. 흔들리는 박시영의 폭투로 동점이 됐고 박계범이 안타를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다.박시영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투수가 바뀌었지만 삼성에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5-3 빅이닝을 만들었다.3회 초 김한수 감독은 흔들리는 백정현을 내리고 우규민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우규민은 3~4회 2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삼진 4개를 잡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롯데의 마운드는 급속도로 붕괴됐다.4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2루타를 쳐내며 2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원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러프의 장타로 1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삼성은 5회 말 또다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9-3까지 벌렸다.우규민, 이승현에게 막혔던 롯데 타선은 최지광 등 삼성 불펜을 흔들기 시작했다.7회 초 이승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광은 선두타자 허일에게 볼넷을 범했고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손아섭을 땅볼로 잡았으나 진루타가 되면서 1사 2, 3루가 됐다. 이어 전준우에게 안타, 오윤석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9-5로 점수 차가 좁혀졌다.이어 8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권오준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며 9-7까지 추격했다.롯데가 2점 차로 따라붙자 삼성은 마무리 장필준을 올렸다. 하지만 장필준이 9회 초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삼성은 9회 말 경기를 끝낼 찬스를 맞이했지만 빈타에 그치며 경기는 연장으로 진행됐다.기회 뒤 위기가 곧바로 찾아왔다.10회 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김대우의 공을 그대로 담장을 넘겨버렸다.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경기를 롯데에 넘겨줬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상대로 시즌 첫 스윕

3회 말 무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다린 러프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치고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첫 스윕에 성공했다.삼성은 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러프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6-4로 승리했다.선발 덱 맥과이어는 4이닝 6피안타 4사사구 4실점 하면서 시즌 2승 달성에 실패했다.이날 삼성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초반부 큰 점수 차로 달아났다.3회 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김상수,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후속 타자 다린 러프는 상대 선발 투수 김영구의 직구를 공략해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이어 볼넷,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신인 김도환이 자신의 프로 데뷔 첫 안타와 첫 타점을 동시에 뽑아냈다.삼성이 5점을 뽑아내자 NC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4회 초 갑작스럽게 맥과이어가 흔들렸고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NC는 박석민의 희생플라이와 김성욱의 밀어내기, 이상호의 안타로 3점을 뽑아냈다.NC가 따라오자 삼성은 홈런으로 달아났다.4회 말 김상수는 유원상을 상대로 올 시즌 마수걸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삼성은 5회 초 또다시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1점만 내주며 6-4 2점차 리드를 지켰다.경기 중후반부터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삼성은 최지광, 이승현, 장필준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들은 NC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켰다.삼성은 올 시즌 최다 연승인 3연승을 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공민규 데뷔 첫 홈런, 백정현 시즌 첫 승’…삼성, NC에 6-3 승

공민규는 2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NC 버틀러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쳤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잡고 한 주의 시작을 산뜻하게 출발했다.삼성은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공민규의 데뷔 첫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이날 선발 백정현은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실점을 했지만 집중력을 보인 팀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삼성의 팀 타선은 6안타에 그쳤지만 6점을 뽑아냈다.삼성은 박해민-김상수-구자욱-러프-이원석-강민호-공민규-이학주-김헌곤을 내세웠다.1회 말 삼자범퇴로 물러선 삼성은 2회 초 부상에서 돌아온 러프가 2루타를 뽑아내며 복귀를 알렸다. 러프는 후속 타자 이원석의 진루타로 3루를 밟았고 상대의 실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이어 1사 1루 상황에 타석에 선 공민규는 상대 선발 버틀러의 투심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쳐냈다. 공민규의 프로 데뷔 첫 번째 홈런.신인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NC는 홈런으로 응수했다.4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태진이 백정현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투런 홈런을 치며 3-2로 추격했다.NC가 따라오자 삼성은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이원석의 볼넷과 강민호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 상황에서 NC 박민우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이학주의 안타로 베이스가 가득 찼고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5-3까지 달아났다.6회에는 양 팀이 사이좋게 솔로 홈런을 주고받았다. 베탄코트가 시즌 6호, 이원석이 시즌 8호 홈런을 쳤다.6회부터 가동된 삼성의 불펜은 3점 차 리드를 무실점으로 지켜내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