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심재철의 러닝메이트?, TK 모래알 행보

“TK(대구·경북) 정치권 특징인 모래알 행보가 또 나왔다.”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이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같은 경북 출신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아닌 심재철 의원의 러닝메이트 정책위의장으로 출마한다는 소식에 지역 정가의 반응이다.4년 만에 TK 출신 인사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며 보수 심장 TK 정치권 위상을 높이느냐 마느냐의 시점에서 김 의원의 이같은 행보가 정가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TK 표 분산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정가에서는 진박 의원인 김 의원이 진박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현재의 공천환경을 바꾸기 위해 당선에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는 심 의원의 손을 잡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최교일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경북 의원들이 모여 강석호 의원을 지지하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의원은 당시 이 자리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타 출마자의 손을 잡았다”며 “TK 모든 의원이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김 의원의 행보는 전형적인 나만 살기식 모래알 행보다. TK 정치권이 결집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자 러닝화 신어볼까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는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의 런닝화 브랜드로 잘 알려진 ‘브룩스’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고 뛰어난 착용감으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계명대 메이커 러닝센터, 태국 시암대와 업무협약 가져

계명대학교 메이커 러닝센터(센터장 김범준.오른쪽 세번째)는 지난 23일 태국 시암대학교 폰차이 몽콘바닛 총장(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대표단을 초청, 메이커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홍석봉 기자 dghong@idaegu.com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홍정민·이현욱·이상준·김지언 지음/행복한북클럽/408쪽/1만8천 원 기술은 세상과 삶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이다. 특히 디지털 기술 발달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기업도 기술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된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추진하는 활동을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이라 한다.세계를 사로잡은 1등 기업들도 디지털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또 변화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을 이끌고 완성하는 것은 결국 사람. 다시 말해 인재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에 최적화된 인재 육성 전략이나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자신할 수 있는 기업은 많지 않다. 모든 것이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는데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진부한 인식과 방식을 유지한 채로 새로운 가치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다. 저자들은 “오늘날 비즈니스 생태계를 혁신하는 것은 디지털 기술이지만, 그것을 활용하고 끝내 이뤄내는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에도 리더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이자 디지털 리더십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강조한다.이 책은 21세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6가지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첫번째는 마이크로 러닝이다. 과거 인터넷 시대에 이러닝이 혁명이었다면, 현재 모바일 시대에는 마이크로 러닝이 메가트랜드다. 마이크로 러닝은 말 그대로 작게 쪼개진 콘텐츠, 그리고 한입 크기, 한번에 습득할 수 있는 5~7분 정도의 콘텐츠를 의미한다.두번째는 전통적인 학습 프로세스를 거꾸로 뒤집어놓은 플립러닝이다. 플립러닝은 교실 수업 전에는 학습자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강의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교실에서는 동료 학습자들과 함께 문제를 풀거나 더욱 심화한 학습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다.세번재는 소셜러닝이다. 소셜러닝은 정규교육과 달리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학습의 대표적인 교수법이다. 넓게는 학습자 간 상호작용을 통해 배우는 방식을 의미한다. 소셜러닝은 기존의 HRD 분야에서도 학습 조직과 전문가 멘토링 등 꾸준히 활용돼 왔다.네번째는 게임러닝이다. 인공지능 연구자 선구자이자인 로저 생크는 “학습은 누가 가르칠 때가 아니라, 누가 배우기를 원할 때 비로소 일어난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애써도 학습 당사자가 몰입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는 이야기다. 어떤 학습이든 몰입만 확실히 전제된다면 실질적인 성장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다섯번째는 인공지능이다. 일반적인 학습 환경에서는 제한된 시간과 예산 등의 이유로 개인화한 학습을 제공하지 못했다면, 인공지능은 학생 개개인을 분석하고 이해한 뒤 적절한 학습을 무한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마지막 여섯번째는 학습내용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 6가지 디지털 역량 강화다. 디지털 기술이 초연결 시대로 우리를 이끌고 있어서 협업 역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융합적 사고가 필요하며 민첩하게 시도하고 조정하고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중요한 역량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