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극동 러시아에 첫 수출

성주 참외가 7일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됐다.성주 월항농협은 지난 3일 성주 참외 3t 러시아 사할린 수출을 위한 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NH농협 무역 협조로 올해 처음 성사된 것이다.러시아 사할린은 한국 교민이 많고 유전 개발로 소비력이 높아 앞으로 참외 수출 효자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러시아 사할린 첫 수출 성사와 같이 성주참외가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 등 적극 지원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안동 딸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첫 수출

안동 딸기가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출길에 올랐다.이번에 수출한 딸기는 안동시 풍천면 기산리 일원에서 재배될 것이다. 210상자(2㎏ 들이) 수출을 시작으로 매주 1t을 다음달까지 수출한다.안동 딸기 대부분 품종은 ‘설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저장성도 강해 신선한 품질이 현지에서도 그대로 유지돼 러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지속해서 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고령군 러시아 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기원 초청 연주회인 ‘러시아 하바롭스크음악극장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다음달 1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남부내륙철도 고령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바롭스크 음악극장은 1926년에 조직된 극동지역에서 가장 크고 오랜 역사를 지닌 음악극장이다.공연 내용은 러시아하바롭스크 음악극장 오케스트라 공연과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의 협연과 오케스트라와 발레공연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였다.특히 마지막 순서에 대가야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을 선보인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한의대 러시아에 한의 전파한다

대구한의대학교가 러시아에 침술을 포함한 한의약 전파에 나선다.대구한의대는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위치한 태평양국립의학대학과 한의약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학은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의과대학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재활의학, 한방내과 등 한의약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 자료를 개발해 2020년 시범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한의학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해외 한의약 교육사업 일환으로 3개 기관은 앞으로 한의약 교육 정규 프로그램 개설과 교수 인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분야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러시아 수도권(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외 우랄산맥 동쪽에 위치한 최대 규모 대학으로, 연해주·캄차카·사할린 등 극동지역 의학대학 클러스터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 지역 의료인 교육과 면허도 관리한다.특히 한국과 2014년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해 한의약 개론, 경혈학, 침구학 등 기초와 임상 강의를 특강 형태로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정규 프로그램과 현지 교수진 양성으로 러시아 한의약 교육에 더욱 적극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 V.B. Shumatov 총장은 “러시아는 한국 한의대학의 우수 인력과 한의약 강점인 한방재활의학 등 교육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한의약 정기 강좌, 인력양성과 함께 양국의 교류협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한의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산업연계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우리 대학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러시아에 과학화, 표준화된 한의약 임상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안희덕 한의과대학장, 송지청 교수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 김두완 본부장, 이영민 팀장과 태평양국립의학대학 V.B. Shumatov 총장, 성윤수 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러시아가 자랑하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대구에 온다

러시아가 낳은 카리스마 지휘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세계 최강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의 첫 대구 공연이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60일간 이르는 2019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이 함께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라고 불리는 발레리 게르기예프는 1978년 마린스키 극장(구 키로프 극장)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오페라 작품 ‘전쟁과 평화’로 데뷔했다. 1991년에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서 1993년에는 코벤트 가든, 1994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에서 지휘에 오르며 세계적인 오페라극장과 성공적인 협업을 펼쳤다.1995~2008년까지 로테르담 필하모닉의 수석지휘자였으며 현재는 명예지휘자로 남아있다. 2007~2015년까지 런던 심포니의 수석지휘자, 2015년부터 뮌헨 필하모닉과, 올해 여름부터는 베르비에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고 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마린스키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1996년에는 예술감독 및 총감독으로 임명되면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18세기에 창단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로 손꼽힌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만큼 베를리오즈, 차이콥스키, 말러, 니키슈, 라흐마니노프를 비롯한 거장들이 지휘에 올랐으며 소련 시대에는 블라디미르 드라니슈니코프, 아리 파조프스키, 예프게니 므라빈스키, 콘스탄틴 시메노프, 유리 테미르카노프와 같은 지휘자들이 오케스트라의 명성을 이어왔다.러시아 특유의 광대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무기로 차이콥스키 오페라와 발레 초연 연주뿐만 아니라 글린카, 무소르그스키, 림스키 코르사코프 오페라와 쇼스타코비치, 하차투리안, 아사피예프 발레 등 러시안 작곡가들이 담긴 작품들의 초연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서의 전주곡’으로 시작해, 러시아 국민악파 중에서도 가장 독창적이면서도 러시아의 색채를 띠고 있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라벨 관현악 편곡)을 선보인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을 지닌 클라라 주미 강은 서울 국제 콩쿠르(2009년)와 센다이 콩쿠르(2010년)에서 우승,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다섯개 특별상을 수상했고 주요 콩쿠르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 음악계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미 5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 협연 무대로 데뷔했으며 지금까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벨기에 내셔널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왔다.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가 남긴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질주하는 듯한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린 협주곡 D(디) 장조’를 연주한다.VIP석 20만 원, R석 15만 원, S석 10만 원, A석 7만 원, H석(시야장애) 3만 원. 문의: 053-584-03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교육협력 업무협약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평양국립의학대학·대구한의대학교 3자 간 러시아 한의약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3일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MOU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해외 한의약 교육사업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MOU로 3개 기관은 한의약교육 정규 프로그램 개설과 교수 인력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교육협력 분야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태평양국립의학대학 의과대학 학생과 의사를 대상으로 한방재활의학, 한방내과 등 한의약 교육과정 설계와 학습자료를 개발해 내년 시범과정을 거쳐 2021년까지 한의학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러시아 수도권(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외 우랄산맥 동쪽에 있는 최대 규모의 대학이다. 연해주·캄차카·사할린 등 ‘극동지역 의학대학 클러스터’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곳 의료인 교육과 면허를 관리하고 있다.태평양국립의학대학은 한국과 2014년 유라시아 의학센터를 설립해 한의약 개론, 경혈학, 침구학 등 기초와 임상 강의를 특강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정규 프로그램화와 현지 교수진 양성으로 러시아 한의약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MOU는 한의약의 유라시아 진출 거점 확보는 물론 앞으로 북한과 전통의학 교류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러시아 태평양국립의학대학을 발판으로 국내 한의약 관련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해외 곳곳에 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의약 세계화 지원단의 대표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초청연수, 해외 교육, 한의사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EU,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의약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경대병원, 한-러 의료학술세미나 개최

칠곡경북대병원(원장 손진호)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제1국립의과대학 세체노바(총장 표트르 그뤼보카)를 방문해 ‘한-러 의료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제9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 9~10일 영주서 개최

제9회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이 지난 9~10일 이틀간 영주시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비인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2017년부터 한국대학경기연맹 사무국을 영주시로 이전하고 제7회 대회부터 영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공수도, 권격도, 카바디, 플라잉디스크, 밸런칭, 플로어볼, 스쿼시 등 7개 종목이 열렸다. 영주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관, 철탄체육관, 풍기광복단체육관, 시민회관 등에서 각각 치러졌다.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러시아, 네팔, 인도 등 8개국 총 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인 공수도는 국제대회로 승격되어 대회 위상이 높아졌다.한국대학경기연맹 회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영주에서 비인기 종목이 인기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을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이미지 홍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수성아트피아 헬로 클래식 -러시아의 겨울 진행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마지막 무대인 ‘헬로 클래식 – 러시아의 겨울’이 12일 용지홀에서 열린다.‘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시리즈’는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다.이번 공연은 대구MBC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진솔의 지휘로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이 출연한다.협연자로는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출연한다. 이석준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디플롬,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뮌헨 국제콩쿠르(ARD) 호른부문 한국인 최초 본선진출, KBS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동아음악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우승하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이번 공연은 러시아 출신 작곡가들의 관현악곡과 호른 협주곡으로 구성됐다.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내림나장조’가 연주된다. 이어 11년만의 신작 교향곡 작곡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초연에서부터 지금까지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스프키 ‘교향곡 5번’ 전 악장을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장엄하면서도 서정적인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으로 구성됐다”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주엑스포 공연 이어지면서 국내외 손님 발길도 이어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공연이 가을이 깊어가면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무대를 선보이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다양한 계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말인 2~3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전통 예술 퍼포먼스와 클래식, 성악, 뮤직 토크 콘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화랑들의 심신수련을 재현한 천신무예단의 ‘화랑찬가’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단체 군무와 기공, 노래와 춤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랑의 강인한 정신과 자세를 표현했다. 큰 창을 휘둘러 짚단을 예리하게 베어내는 장면에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3회에 걸쳐 진행된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악기들을 이용해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피아노 선율과 함께 플라멩코 기타와 크로매틱 하모니카, 팬플룻이 어우러지며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외로운 양치기’, ‘영화 시네마 천국 OST’,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10여 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경북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 ‘블루윙즈’도 뛰어난 실력의 연주와 노래를 선보여 공연 페스티벌 인기몰이에 한몫했다.경주엑스포에는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기관, 단체에서 콘텐츠 탐방을 위한 방문이 이어졌다.1일 전남도청에서 100여 명이 방문해 콘텐츠를 견학했고 같은 날 대구시청에서도 30여 명이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새마을세계화재단 10여 명과 영호남 교류협회 회원 35명, 대구지방법원장 일행 10여 명 등이 연이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양샤오쥔 주한 중국상공회의소 회장 일행과 러시아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 등 해외에서도 경주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발걸음이 잇달았다.러시아 사하공화국 일행은 2019경주엑스포의 4대 킬러콘텐츠인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찬란한 빛의 신라’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콘텐츠에 극찬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의회 러시아 사하공화국 교류 활발

경북도의회와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친선교류단이 30일 입국해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의 선비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하공화국의회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 6월 경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사하공화국 친선방문에 이은 답방이다.도의회는 앞서 지난 6월 장경식 의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친선교류단을 구성해 사하공화국을 방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지르코프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사하공화국의회 제1부의장을 단장 등 6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안동의 봉정사, 하회마을과 경주의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찬란한 역사·문화의 유적지들을 둘러볼 예정이다.또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스코와 경주엑스포를 등을 둘러보고 자원·문화를 매개로 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이와 함께 도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도청을 방문해 지방정부 간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장경식 의장은 “상호보완성을 가진 사하공화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경북이 가진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경제영토를 확대하는 한편 신북방 시대를 경북이 주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세계 유명 발레 무용수 몸짓 대구 물들인다

대구무용협회와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는 세계 유명 발레 무용수를 초청한 월드발레스타갈라 공연을 24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월드발레스타갈라에는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영국 뮌헨주립발레단, 헝가리국립발레단, 이스타나국립발레단, 한국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등을 초청해 발레스타들의 2인무 무대를 마련한다.우선 볼쇼이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니나 캅초바와 알렉산더 볼치코프가 ‘잠자는 숲속의 미녀’ 하이라이트인 3막 오로라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을 그랑파드되(여성과 남성 무용수가 함께 추는 쌍무)로 선보인다. 또 두 무용수는 1920년대 황금시대라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년과 폭력배들간의 갈등을 다룬 ‘황금시대’ 2인무도 선사한다. 뮌헨주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로레타 서머스칼레스와 제1솔리스트 디미트리 비스쿠벤코가 2인무로 러시아 대문호 푸쉬킨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발레 ‘오네긴’과 마법사 로트발트가 지그프리드 왕자의 오데트에 대한 사랑의 맹세를 깨뜨리기 위해 자신의 딸 오딜을 백조공주 오데트로 변신시켜 지그프리드 왕자와 춤추게 한다는 ‘백조의 호수’ 3막을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 3막에서 흑조 오딜의 최고 난이도 32회전 뿌에떼를 선보인다.헝가리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타티아나 멜릭과 아스타나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박티아르 아담잔은 ‘해적’에서 그랑파르되를 선사한다. 해적은 그리스 소녀 메도라가 노예로 팔려가자 해적 콘라드가 그녀를 구출하여 생명의 은인인 콘라드의 연인이 되고, 함께 팔려갔던 메도라의 친구 퀄나라는 콘드라의 부하 알리와 맺어진다는 내용이다. 또 두 무용수는 주인공 바질과 키트리의 결혼식 장면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돈키호테’ 3막을 그랑파드되로 보여준다.한국국립발레단의 강효형 안무로 무용수 8명이 물가에 던진 돌멩이 하나로 물결이 요동치 듯 사람 마음 속 심연에 던져지는 수많은 자극들을 발레로 표현한 ‘요동치다’를 선보인다. 또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홍향기와 이동탁은 한국의 창극 ‘춘향’을 바탕으로 제작된 발레 ‘춘향’을 2인무로 보여준다.VIP 5만 원,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 053-623-2019.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 개소…북방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도가 유럽과 극동러시아를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인 러시아 연해주에 사무소를 열고 북방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주목된다.러시아와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4일 출국한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열린 러시아 연해주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나즈드라텐코 알렉세이 연해주부지사를 비롯해 코트라, 관광공사, 연해주의 투자청·상공회의소·개발공사,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우수한 경북도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개소식 후 사회관게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해 러시아에서 한국에 온 관광객 30만 명 중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3만 명이 차지할 정도로 많다”며 “연해주 사무소는 한-러 유대강화와 진출기업지원, 관광증폭 등 북방경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도의 연해주 사무소는 전국 광역지자체 첫 단독사무소인 것으로 전해졌다.소장은 현지 통상전문가 맡았다. 앞서 경북도와 연해주는 지난해 자매결연을 하고 청소년 문화와 체육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 도지사는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동북아 주요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서 개막된 제5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경북도를 알렸다.이 도지사는 바딤 흐로모프 모스크바주부지사와의 면담에서 “가까운 미래에 포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모스크바까지 가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다.이 도지사는 연해주 방문 사흘째인 6일 극동연방대학교에서 한-러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한 후 7일에는 필리핀 세부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시책을 설명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러시아 북방시장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다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4일부터 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필리핀을 방문한다.러시아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 도지사는 러시아 방문 첫날인 4일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 내에 위치한 연해주사무소는 현지 통상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를 소장으로 경북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국제교류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 도지사는 5일 이튿날 일정으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을 위해 투자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포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러시아, 일본, 인도 등 각국 정상과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바딤 흐로모프 모스크바주 부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러시아 방문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러시아 극동과 우리나라 17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 ‘한-러 지방정부 간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7년 한국과 러시아 정상이 합의한 사항으로 한국과 러시아 극동의 지방정부 간 경제, 통상,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번영 위해 창설됐다.지난해 경북도는 포항시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 경북이 ‘신북방경제의 거점’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이 도지사는 포럼 기간 중 의장국이자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연해주의 올렉 코줴먀코 주지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이 도지사는 다음날 7일에는 필리핀으로 이동해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 투자·관광객 유치,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민선 7기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경북도가 운영하는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48개국에서 9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자문을 해오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와의 협력 확대와 국제사회에서 경북도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과 교류 확대를 통해 경북도에 신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인구 1억 명의 동북3성과 인접해있고 유럽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인 연해주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신시장 확보는 물론 북방진출 거점이 마련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러시아 막심고리키 극단 초청 연극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러시아 막심고리키 극단을 초청해 연극 ‘안톤 체호프의 이바노프’를 5일 팔공홀에서 진행한다.이번 연극은 대구연극협회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 연극단체들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으로 추진했다.대구를 처음 방문하는 막심고리키 극장은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역사가 가장 깊은 극장으로 1932년 11월 개관돼 지금까지 열거할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수작을 생산했다. 막심 고리키 극장은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막심 고리키의 이름을 차용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연극 중심의 극장으로 세계 각국의 연극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대구연극협회가 막심고리키 극장과 MOU 체결을 하면서 성사됐으며, 지난 5월 막심고리키 극장의 초청으로 대구연극협회가 ‘연극 제비전’을 현지에서 공연한 것에 따른 답방형식으로 진행됐다.막심고리키 극장이 팔공홀 무대에 올릴 작품은 19~20세기 러시아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 그리고 러시아 사실주의를 대표하면서 현대연극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는 안톤 체호프의 희곡 ‘이바노프’이며, 러시아 극단에 의한 공연으로는 우리나라 초연이다.주요 내용은 빠르게 변화하는 거대한 세상에서 ‘사람이 얼마나 외로워 질 수 있을까?’를 다루고 있다. 20세기 초 러시아 귀족들에게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삶에 지친 이바노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바노프는 병마와 싸우는 아내, 사업실패로 감당하기 힘든 빚,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거부하는 현실에 대한 무기력증까지 리얼하게 표현한다.전석 1만 원. 문의: 053-606-613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