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장미로타리클럽 취약계층 백내장 환자에 수술비 지원

구미시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이 31일 50세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백내장 수술 지원 협약을 맺었다.이번 지원은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밝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구미시는 백내장 수술 대상자 선정 등 행정 지원을 하고,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1인 당 30만 원 이내의 수술비를 지원한다.구미시 등은 올해 연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이 지정한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구미장미로타리클럽 방혜영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밝은 빛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1993년 창립된 여성클럽이다.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카페 설치, 낙동강체육공원 식수대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지원, 집수리 지원, 이웃돕기 물품과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 홍희동 신임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 홍희동(58)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듯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로타리의 봉사활동도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며 “회원 간 유대 강화를 통해 세대차이나 사회적 벽을 허물어 가족적인 분위기가 충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읍 내량리가 고향인 홍 신임 회장은 대륜고를 졸업하고, 군위군산림조합 상무를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김금희 여사와 2남1녀. 취미는 등산.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성주로타리클럽 사랑의 물품 기탁

성주로타리클럽(회장 윤병태) 회장단이 지난 1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14포(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국제로타리 3700지구 회기 마무리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지난 20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조만현 총재와 박병수 차기총재 등 지구 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2020년 지구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 사태의 방역수칙에 따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지구 임원 300여 명만 모여 작은 지구대회로 진행했다.이달 30일 임기를 끝내는 조 총재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여정을 함께 해왔다”며 “임기 중에 발생한 유래가 없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신생 클럽 2개와 지역사회 봉사단 2개를 새로 창립하고 회원도 3천260명까지 늘여 기존보다 10%의 증가세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날 아낀 비용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시에 나드리콜(장애인 콜택시) 1대를 기증했다.국제로타리 3662지구(제주지역)총재가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 기부한 1천만 원을 대구지역 코로나 거점병원으로 일해 온 동산병원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올들어 코로나19로 모든 공식행사를 중단하고 행사비용 등을 아껴 기부금 1억1천만 원을 조성, 대구시와 청도군에 지원했다.조 총재는 “코로나 사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로타리까지 기부를 조성해 지역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면서 국제로타리의 위상과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시에 나드리콜용 차량 기부

국제로타리 3700지구가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나드리콜에 사용될 차량을 대구시에 기부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한 5천만 원 상당의 카니발 특장차량은 대구시 나드리콜 위탁운영기관인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돼 거동이 불편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차량으로 활용될 예정이다.2011년 전국 최초로 개인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택시 30대로 시작한 대구시 나드리콜은 현재 총 425대(특장차 145대, 개인택시 280대)가 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특장차 4대를 증차 할 예정이다.조만현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또 이번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차량이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제로타리3700지구, 동구청에 생필품 후원상자 기탁

지역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3700지구’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빵, 라면, 세제 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 68상자(480만 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국제로타리 3700지구 코로나 극복위해 1억 원 넘는 기부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조만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는 대구를 지원하고자 재해구호기금 1억4천만 원을 마련해 지난 5일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월24일부터 3월4일까지 3700지구의 100개 클럽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1천만 원과 자매지구인 3710지구가 보탠 1천만 원, 3700지구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필리핀 마닐라의 국제로타리 3850지구를 비롯한 4개 지구가 모은 1만7천 달러(2천만 원 상당)로 모였다. 마닐라에 있는 국제로타리 3850지구의 보조금 부위장인 정홍재(재 필리민 교민)씨는 “고국이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어려움 극복에 적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필리핀의 로타리안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실제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코로나 사태이후 주회나 모든 모임 봉사활동을 중지해 코로나 확산을 막는데 적극 동참했으며, 봉사활동에 드는 비용을 재해구호기금으로 모금하는 운동을 펼쳤다. 조만현 총재는 “이번 기금은 우리 지구에서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도왔던 필리핀에서까지 기금을 모아서 보내왔다는 점에서 금액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시기 지역사회의 빠른 극복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봉사단을 중심으로 대구의료원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펼치는 의료진들에게 일주일가량 햄버거 등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봉사단체로 전 세계 120만 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에는 100개 클럽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료급식봉사나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다양한 국제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역 광장의 역사 (7) 만평 네거리

“과거에는 여기가 넓은 들판이었어요. 1만 평이나 되는 넓은 평야라는 뜻으로 ‘만평’이라고 불렸습니다.”대구의 8번째 광장은 대구 서구와 북구 사이에 위치한 ‘만평 네거리’ 일대다.현재 만평 네거리는 팔달로와 공단3로 및 서대구로를 연결하며 대구 강북과 시내는 물론 북대구 나들목까지 연결하는 서북부의 중요한 관문이다.‘7호 광장’인 두류 네거리와 함께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는 ‘8호 광장’으로 불릴 만큼 현재까지 광장으로 알려진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다.만평 네거리 이름의 유래는 과거 세워졌던 로타리의 면적이 1만 평이어서 대구시 지명 위원회기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만평 네거리 인근에는 서대구고속터미널, 북부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버스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2021년 서대구고속철도역이 개통되면 대구 서·남부권에서 전국으로 뻗어 나가는 시외 교통과 더불어 인근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에 따라 8호 광장 일대의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전국으로 뻗어나가던 미나리 밭만평 네거리는 서구 비산동 일대에 있다.대구서구향토사에 따르면 이 지역의 지명인 비산동(飛山洞)이란 이름은 산이 날아온 전설에서 유래했다.이 지역은 옛날엔 넓은 평야였으나 어느 날 새댁이 달천(현 달서천)에 나와 빨래를 하던 중 하늘에서 그윽한 음악소리가 들려 고개를 들어보니 서쪽에서 커다란 산이 둥둥 떠 날려와 지금의 비산동 일대에 내려앉았다는 것이다.비산동은 1608년 해주 오씨, 인동 장씨, 경주 최씨 등이 정착해 마을을 개척했다고 한다.옛날엔 ‘날뫼’, ‘오장최동’이라 불렸고, 일제강점기 시절엔 ‘시목촌’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과거 만평 네거리 서쪽 일대는 ‘미나리 꽝’이라는 자연부락이 펼쳐져 있었다.현 비산동, 평리동 일대에 대단위 미나리 밭이 형성된 것은 50여 년 전이며 침수로 벼농사를 망치는 일이 반복됐었다.그래서 선택한 작물이 바람에 피해가 적은 농산물인 미나리였다.약 30년 전만 하더라도 이 일대는 대구의 미나리 공급원으로 유명했다.이곳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대구는 물론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로 공급됐다고 한다.1978년부터 만평 로타리 건설이 본격화되며 이 일대 6만3천여 평을 메우기 시작해 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다.이 자리에 북부 시외버스정류장과 상가가 들어섰다. ◆예전에는 대형 분수대 있는 로타리“예전에는 중앙에 대형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주위에 장도 열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었어요.”만평 네거리의 처음 이름은 ‘만평 로타리’였다.1965년 2월2일, 건설부 고시 제1387호에 의거해 도시 계획으로 1968년 만평 로타리를 만들었다.로타리가 대구시의 서쪽 관문의 역할을 하는 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차량을 원활하게 소통시키기 위해서다.하지만 도시가 팽창하고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만평 로타리가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자 로타리를 네거리로 바꿨다.당시 만평 로타리 중앙에는 큰 분수가 있고 주변으로 넓은 도로와 공간이 마련돼 있어 정치인들의 연설의 장과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이 됐다.서구문화원 이종우 사무국장은 “당시 만평 로타리는 철저한 도시계획에 의해 만들어진 인위적인 공간이었다. 넓게 펼쳐진 광장은 시민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소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시내와 강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만평 네거리는 팔달교 북쪽의 칠곡지구와 대구 시내를 잇는 대구 서북부 교통의 요충지다.특히 노원로, 서대구로, 팔달로가 만나는 지점이다.출퇴근시간에는 통근차량과 북부정류장 및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오고가는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들로 팔달교~만평네거리~평리네거리 구간은 대구의 상습 정체 구간 중 하나가 됐다.로타리에서 교차로로 변경되며 면적은 2만4천130㎡로 다소 줄었다.2015년 도시철도3호선이 개통하며 만평역이 세워졌다.도시철도3호선은 지하를 달리는 1·2호선과는 달리 지상의 모노레일로 평균높이가 11m에 달한다.만평 네거리 한복판에는 도시철도3호선이 지나는 큰 규모의 사장교가 조성돼 있다. 대형 아치형 주탑이 있으며 폭 42m에 높이가 30m에 달하고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만평역의 형태는 인근 대구제3산업단지의 주력 산업인 안경 엉덩이 모습으로 건설한 것이라고 한다.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지난해 기준으로 하루 평균 4천여 명이다. 네거리의 혼잡한 교통량에 비하면 도시철도 이용객 수는 많지 않은 편.인근에는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북부정류장도 있다.북쪽으로는 대구염색산업단지가 밀집해 미세먼지와 악취 민원이 많은 등 정주여건은 좋지 않은 편이다.하지만 2021년 서대구고속철도역이 개통하고 도시 트램 4호선도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주변 환경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염색산업단지, 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나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만평 네거리 북쪽의 염색산업단지에 대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대구염색산업단지는 염색가공업의 전문화와 협업화를 위해 1981년 조성돼 현재 84만6000㎡의 면적에 125개의 염색업체가 입주한 특화 산업단지이다.대구의 산업화를 견인한 염색산업단지는 현재 경부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는 물론 대구공항과도 인접하는 등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원래 도시의 외곽지역에 조성됐지만 도시의 폭발적인 팽창과 함께 현재 대구의 도심지역에 포함됐다.하지만 기반시설의 노후화 및 지원시설 부족으로 입지 여건이 점점 악화됐다.이는 대구의 염색산업 경쟁력을 저하로 이어졌다.대구시는 이번 재생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총 사업비는 411억 원으로 도로와 교량 확장 및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 정비와 가로등·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 단계별 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염색산업단지 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연계돼 지역의 정주 여건이 확연히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관계자는 “염색산단 재생사업을 통해 보다 좋은 환경의 정주여건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과 연계해 서대구 지역이 대구의 관문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주변 여건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