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핸드볼 정규 리그, 한 달 연기된다…11월27일 개최

매년 10월 말께 개막 한 핸드볼 국내 정규 리그가 올해는 연기돼 경기가 치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결과다.대한핸드볼협회는 최근 국내 지역별 남녀 실업팀들과 함께 정규 리그 개최 여부 및 연기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들은 정규 리그를 한 달 정도 연기한 11월27일로 잡고 경기 수 역시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경기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또 연기 후 통상적인 팀당 3라운드 20여 번의 경기 수를 축소하는 방안과 올해 리그 개최를 취소하고 내년 초 실업팀을 위한 종목별 단위 대회로 대체하는 방법 등이 제시됐다.하지만 두 가지 방안 모두 시행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보인다.먼저 리그를 연기하더라도 참가 실업팀 수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최근 인천시 여자핸드볼팀의 감독이 선수를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고 팀은 올해 정규 리그 불참 입장을 핸드볼협회에 통보했다.뒤이어 대구시 여자핸드볼팀도 감독의 선수 성희롱 의혹이 불거지면서 내부적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대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정규 리그 참가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해 정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인천에 이어 대구도 불참하게 되면 리그에 참여하는 총 8개팀 중 2개팀이 빠지게 돼 리그 규모는 축소된다.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올해 정규 리그를 열지 않고 내년 초 종목별 단위 대회로 대체하는 방안도 남자팀들의 경기 일정 문제로 차질이 예상된다.여자국가대표팀은 내년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그렇지 못한 남자국가대표는 내년 초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경기를 치러야 해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시체육회는 이달 안으로 핸드볼협회가 정규 리그 개최와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10월 말 리그 개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11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리그를 연기하고 경기 수를 축소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지만 실내 운동인 핸드볼이 선수 간 몸싸움을 해야 하는 대면 종목 중 하나라서 우려되는 부분은 많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일대 야구부, 창단 첫 해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진출

올해 창단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야구부가 첫 출전 대회인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16일 경일대에 따르면 KUSF 대학야구 U-리그 F조에서 5승 5패의 성적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올 시즌 대학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은 총 18개 팀이 출전해 오는 21일부터 6일간 군산에서 열린다.이번 리그에서 내야수 최민규 선수는 11경기에서 36타수 21안타 9타점, 타율 0.583을 기록했다.대구 상원고를 졸업한 최민규 선수의 타율은 대학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며, 2위와는 6푼 이상 앞서는 기록이다.경일대 야구부는 올해 처음으로 창단한 신생 대학야구팀으로 전원 1학년으로 구성돼 있다.지도진은 모두 프로출신으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허규옥 감독을 비롯해 KBO리그 최초 100세이브를 달성한 권영호 수석코치, 롯데에서 주장을 역임한 박준서 등이 있다.경일대는 야구부를 위해 교내 최신 시설의 전용 야구장 건립을 추진 중이며 담당 교수들은 선수를 대상으로 밀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심리담당코치 출신의 이건영 교수를 통한 강의와 상담도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이외에도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영어·컴퓨터·필라테스 등 프로그램도 정규 수업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경일대 허규옥 야구부 감독은 “대구‧경북지역 최고의 대학 스포츠단을 목표로 학교 측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의 투지, 코칭스태프의 체계적인 지도가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창단 첫해 왕중왕전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인천에 0-1 석패…리그 통산 200승 미뤄져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에 석패하면서 다시 한번 리그 통산 200승 달성을 미루게 됐다.대구는 지난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에 0-1로 패했다.대구는 이날 3-4-3으로 경기에 나섰다.김대원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고 세징야가 2선에서 인천 골문을 노렸다.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전반 초반은 대구가 세징야, 김대원 등 발 빠른 선수들을 활용해 역습을 시도했다.인천도 전반 7분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을 시도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정승원을 향한 파울이 인정돼 무효 처리됐다.치열한 공방 속에서 먼저 골을 넣은 것은 인천이었다.전반 29분 인천 이준석의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을 성공시키며 0-1로 앞서갔다.전반 33분에는 대구 류재문과 인천 임은수의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두 선수 응급 처치를 위해 경기가 수 분가량 중단된 후 재개됐다.이후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다.전반 4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에드가의 힐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왼쪽 측면을 단독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높이 떠오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전반 44분 류재문의 중거리 슈팅은 인천 수비벽에 막혔다.1분 후 대구는 다친 류재문을 빼고 이진현을 투입했다.교체 투입된 이진현은 전반 추가시간 대구의 공격 상황에서 논스톱 슈팅을 시도하는 등 빠르게 팀의 공격에 일조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임은수를 빼고 문지환을 투입했다.강한 압박을 통해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정태욱, 세징야, 에드가가 슈팅을 가져가며 인천 골문을 노렸지만 골은 넣지 못했다.후반 중반 신창무, 츠바사를 빼고 데얀과 김동진을 투입해 추격 골을 노렸다.대구가 무서운 기세로 인천을 몰아붙였지만 슈팅이 방향이 빗나가거나 인천 수비벽에 막히는 등 상황은 여의치 않았다.후반 30분 인천의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패스를 받은 데얀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를 향했다.후반 32분 정승원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시간이 흐를수록 인천은 수비벽을 두껍게 하며 대구의 공세를 막아냈다.대구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동점 골을 노렸으나 인천의 수비진을 뚫지 못하고 0-1로 경기를 마쳤다.대구는 오는 22일 오후 8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연승의 대구FC, K리그 통산 200승 도전

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전북 현대를 상대로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리그 3위(승점 25)인 대구는 지난 2일 수원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신고했다.이번 경기는 2위 전북(승점 32)과의 승점 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4위 상주(25점)와 5위 포항(24점)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북전 승리가 필요하다.대구의 현재 분위기는 좋다.지난 수원전에서는 36일 만에 복귀한 공격수 에드가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팔공산성’으로 불리는 정태욱, 김우석, 조진우의 수비진과 골키퍼 구성윤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전북전 관전 포인트는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 도전이다.2003시즌부터 현재까지 K리그 655경기를 치른 대구는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대구가 200승을 기록할 경우 시민구단 중에서는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 다음 두 번째로 200승을 달성하게 된다.상대 전북은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4패로 크게 뒤진다.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0-2로 패했다.두 팀의 물오른 브라질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대결도 볼만하다.대구의 세징야와 전북 구스타보다.세징야는 올 시즌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세징야의 파트너인 에드가가 복귀하면서 공격적인 면모를 더욱 과감하게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지난달 전북이 영입한 구스타보는 적응 기간 없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데뷔 이후 2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연승을 도왔다.지난 29일 부산과의 FA컵 8강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파괴력을 과시했다.하지만 세징야가 지난 수원전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로 나섰다가 교체됐고 이번 전북전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대구에게 이번 전북전은 K리그 유관중 경기 전환 이후 처음 대팍에서 치르는 홈경기다.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대구가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는 사타구니 쪽에 작은 문제가 발생했고 경기 직전까지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첫 홈경기라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입장한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여러 전략을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분위기 반등한 대구FC, 수원 사냥 나선다

대구FC가 승점 사냥을 위해 수원 삼성전 원정길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대구는 승점 22로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부산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다.최근 2경기 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상승세의 부산을 만나 데얀, 세징야, 류재문의 득점으로 3-0 완승을 거뒀다.6위 강원과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고, 3위 포항과 4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2점까지 좁혀졌다.이번 수원전에서 대구는 체력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지난 29일 진행된 FA컵 8강 경기에 출전한 수원이 체력적 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수원은 승점 13점으로 리그 9위다.대구는 정승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지난 라운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활용해 여러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현재 정승원은 도움 부문 리그 2위(5개)에 올라섰다.정승원을 비롯해 지난 8라운드 맞대결에서 수원을 상대로 득점을 터뜨린 세징야와 데얀까지 합세해 수원의 골문을 노린다.김우석은 지난 라운드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는 결장한다.수원과의 통산전적은 4승 10무 23패로 크게 뒤진다.대구는 지난 리그 8라운드 수원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격으로 3-1 역전승을 만들어낸 바 있다.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청송,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청송군이 전국 고등학교 축구리그(경북권역)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2일부터 시작된 이번 고등축구리그는 경북권역 8개 학교가 참가해 오는 9월20일까지 56경기를 치른다.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구리그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축구협회와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한다.청송군은 이번 리그 동안 선수 및 임원, 가족 등 1만여 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규모가 큰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FC 세징야, K리그1 8라운드 MVP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가 K리그1 8라운드 최고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골을 터뜨려 3-1 역전승을 일궈낸 세징야를 8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4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세징야는 후반 29분 페널티 아크에서 강한 왼발 슛을 꽂아 균형을 맞췄고, 2분 뒤엔 오른발로 역전 결승 골까지 뽑아냈다. 대구는 이후 후반 추가 시간 데얀의 쐐기 골까지 더해 완승했다.세징야는 한교원(전북), 권완규(포항)와 함께 8라운드 베스트11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공격수로는 주니오(울산), 일류첸코(포항), 데얀(대구)이 뽑혔다.친정팀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한 데얀은 수원 소속이던 지난해 5월 K리그1 10라운드 이후 1년여 만에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8라운드 베스트11의 수비진은 박주호(울산), 권경원(상주), 홍정호(전북), 김문환(부산)이 이뤘고, 골키퍼 자리는 강현무(포항)에게 돌아갔다.총 4골이 터진 대구-수원 경기가 ‘베스트 매치’, 승리 팀인 대구가 ‘베스트 팀’에 올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K리그 팀 통산 800호 골 달성 기념 이벤트 실시

대구FC가 K리그 팀 통산 800호 골 달성을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K리그1 5라운드 성남전에서 에드가의 득점으로 완성된 통산 800호 골 기념 스티커를 제공한다.대구는 오는 14일 열리는 FC서울전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 구성에 기념 스티커를 포함했다. 약 3천여 명의 신청자 및 시즌권 자동 환불 대상자가 안방에서 수령할 예정이다.또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800호 골의 주인공을 찾아라’ 댓글 이벤트 당첨자 중 한 명을 선정해 에드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홈 유니폼(등번호 800)과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대구는 통산 800호 골 달성을 기념한 MD상품도 기획 중이다. 관련 소식은 향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한편 에드가는 대구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득점, DGB대구은행파크 첫 득점에 이어 팀의 K리그 통산 800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새겼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지원 사업 15개 종목 선정

대구시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0 생활체육 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사업 1차 공모에서 총 15개 종목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에 시비 및 구비 2억여 원을 더한 총 4억5천396만 원의 예산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에 돌입한다.대구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선정해 구·군 단위의 종목별 풀 리그전으로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준수와 체육 방역자율지킴이단을 가동한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들고 앞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창업리그 참가자 모집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다음달 15일까지 ‘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2016년부터 시작된 도전! K-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방부 등 부처 통합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혁신창업리그는 도전! K-스타트업 2020의 중기부 예선리그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7년 미만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올해는 8개 예선리그와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본선 진출팀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재도전성공패키지 등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등 혜택이 있다.왕중왕전 수상팀에게는 총 15억8천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지역 예선은 오는 6~7월 개최된다.혁신창업리그의 최종 선발팀은 9월 개최 예정인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도전! K-스타트업 2020 혁신창업리그에 참여하려면 6월1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www.k-startup.go.kr)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K리그 전설 데얀 위력 확인한 대구FC, 활용도 높일까

K리그 외국인 전설이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데는 그리 오래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단 30분이면 충분했다.대구FC 유니폼을 입고 자존심 회복에 나선 데얀 이야기다.데얀은 지난 9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짧은 시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당시 대구는 인천의 밀집 수비에 막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인천 마하지가 세징야를 완벽하게 봉쇄했고 에드가 마저 집중 견제 대상이 되면서 분위기가 인천 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다.그러자 이병근 감독대행은 김대원을 빼고 데얀을 투입했다.효과는 바로 나타났다.에드가에게 집중됐던 상대 견제가 분산되면서 슈팅 찬스가 만들어졌다.특히 데얀의 세밀함이 돋보였다.데얀은 수비 라인을 내린 인천을 상대로 문전에서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단숨에 인천 수비를 흔들었다.비록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유효 슈팅 3개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데얀이 그라운드에 있자 집중 마크 당하던 에드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대구가 데얀에게 바랬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인천 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지만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한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K리그1 2라운드)이 중요해졌다.이 경기 관전 포인트는 데얀의 ‘선발 출장’이다.데얀은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357경기 중 190경기의 홈경기에서 111골을 터트려 홈 경기당 평균 0.58골을 작성했다.어느 시즌보다 초반부터 승점을 쌓아야 하는 대구로서는 데얀 선발 출장 카드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포항은 첫 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공격력이 강하다. 하지만 대구의 빠른 역습에 대비해서 나올 확률이 높다.이 때문에 이병근 감독대행도 데얀의 출장 시간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이 감독대행은 인천전이 끝난 후 “데얀이 투입되면서 경기 조율 능력과 페널티지역에서의 움직임, 슈팅 등 가능성을 봤다”며 “다음 경기 전까지 투입 시간을 더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올해도 성적 내려면?…시즌 초반 돌풍 필요

‘Again 2019.’지난 시즌 대구FC는 K리그1 돌풍의 주역이었다.대구는 리그 최강으로 평가받은 전북 현대와의 1라운드 개막전에서 수많은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2라운드 홈(DGB대구은행파크) 개막전에서는 제주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3라운드 울산 현대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4라운드 경남FC를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하긴 했지만 4월 무패행진(3승2무)을 달리며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대구는 후반기 들어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기 승점을 차곡차곡 쌓은 덕분에 구단 첫 파이널A(1~6위 그룹)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는 대구FC가 2020시즌에 보여야 할 모습이다.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K리그1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올해 K리그에서는 어느 해보다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2020시즌 K리그는 기존 38라운드를 27라운드로 축소됐다.경기 수가 줄어든 만큼 시즌 초반에 뒤쳐진다면 반전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 전망이다.초반부터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23~27라운드)의 홈·어웨이 배분 방식을 성적순으로 정하기로 했다.파이널A에 진입했다고 하더라도 1~3위를 해야 3번의 홈경기를 치를 수 있다. 4~6위의 홈경기는 2번이다.다른 스포츠와 달리 축구는 홈, 원정 경기의 차이가 크다. 홈에서 승점을 얻을 확률이 높다.홈 팬의 응원, 익숙한 라커룸과 그라운드의 잔디 상태 등 홈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이에 홈팀은 이점을 살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반대로 원정 경기를 갖게 되면 공격적으로 나오기 보다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수치로도 나온다.198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전체 구단 홈경기 승률 평균은 54.2%에 이른다.1위 싸움과 다음 시즌 ACL 진출, 강등 여부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펼쳐지는 리그 막판에 홈경기를 한 번 더 갖는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한다.올 시즌 대구의 일정은 나쁘지 않다.오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만난 후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지난 시즌 두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1, 2라운드에서 모두 승점을 따낸다는 목표다.대구는 매시즌 팬들에게 목표를 제시한다. 그리고 최근의 목표는 모두 달성했다. K리그1 승격부터 FA컵 우승, 파이널A 진입. 올해는 ACL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FA컵 우승 또는 3위 안에 들어가겠다는 이야기다. 이번에도 대구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 2020시즌 일정 확정…대구FC, 9일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일정이 확정됐다.대구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홈 개막전은 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전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K리그1 일정을 발표했다.K리그1 공식 개막전은 이미 예고된 대로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전북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의 맞대결로 확정됐다.연맹 이사회 결과에 따라 올해 K리그1 경기 수는 기존 38라운드(정규 33경기, 파이널 5경기)에서 27라운드(정규 22경기, 파이널 5경기)로 축소됐다.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개막 이후 모든 경기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유관중 전환은 추후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는 대로 연맹이 신속하게 시점과 방식을 정해 진행한다.대구의 첫 번째 상대는 인천이다. 인천과의 통산전적은 11승17무13패로 근소한 열세다. 하지만 최근 11경기에서 4승6무1패로 앞섰고, 지난 시즌 인천 원정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다.16일에는 ‘TK 더비’가 열린다.대구는 지난해 TK 더비의 승자다. 포항과 세 차례 맞붙어 2승1무를 기록했다.지난해 대팍 홈 개막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대구는 포항전도 승리해 대팍 홈 개막전 ‘승리’ 공식을 만들겠다는 각오다.한편 대구는 무관중으로 홈 개막전을 치르게 된 만큼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