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흥행대박, 7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하게 된 이유는?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 대박을 이뤄냈다.2013년 승강제 출범 이후 최초로 K리그1, 2 총 누적관중이 23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1 총 관중은 182만7천61명으로 5년 만에 180만 명을 넘었다. K리그2는 올해 53만6천217명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면서 2013년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로 누적관중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2011~2019 K리그 연도별 관중 수 기록’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1, 2부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총 237만6천924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157만628명에서 무려 51.3% 늘어난 수치다.‘공짜 표 관중’, ‘뻥튀기 집계’를 했던 2013~2017년보다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이다.눈에 띄게 관중증가를 기록한 구단은 K리그1 대구FC와 K리그2 서울 이랜드FC다. 대구는 전년대비 305.1%, 서울E는 전년대비 451.4%의 관중 증가를 이뤄냈다.이처럼 K리그에 다시 봄이 찾아오게 된 것은 △흥미로운 순위경쟁구도와 예측불가능성 △몰입도 높은 경기 △스타마케팅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먼저 K리그1의 순위경쟁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파이널A(1~6위 그룹) 쟁탈전부터 우승·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강등 경쟁이 치열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특히 우승 경쟁의 경우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나눠진 것은 최초였다.이로 인해 연맹은 우승트로피와 시상식 준비를 위해 울산과 전주 두 경기장 모두 준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몰입도 높은 경기도 관중 증가에 한몫했다.K리그1 경기 90분 이후 득점이 지난 시즌 40골(전체 620골 중 6%)에서 올해 52골(전체 593골 중 9%)로 늘었다. ‘극장골’이 증가함에 따라 관중들이 느끼는 재미는 커졌다.K리그2는 득점이 증가했다.2018시즌 430골(경기당 평균 2.36골)에서 올해 500골(경기당 평균 2.74골)로 경기력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오랜만에 K리그에 나타난 전국구 스타도 흥행에 불을 지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들이 소속팀에 활약하며 K리그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주요 선수로는 대구FC 조현우와 정승원이 있다.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화려한 슈퍼세이브로 전국구 스타 반열에 오르자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조현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골대 뒷자리가 먼저 매진되는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얼굴 천재’로 불리는 정승원은 외모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슈팅력을 갖췄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이 넘는 흔치 않은 프로스포츠 선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광주·부산 IN, 제주·경남 OUT’…K리그1 2020시즌 12개 팀 확정

내년 K리그1에 참여할 12개 팀이 확정됐다.2019시즌 K리그2 1, 2위 팀인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가 합류하고 K리그1 11위, 12위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2로 강등됐다.부산은 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호물로의 페널티킥 득점과 노보트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경남을 2-0으로 제압했다.앞선 1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부산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5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에 성공,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던 아픔도 깨끗이 씻어냈다.반면 지난해 승격해 K리그1 2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 돌풍을 일으킨 경남은 2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추락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이날 부산은 이정협과 노보트니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한지호, 김진규, 호물로, 이동준을 중원에 포진시켰다. 김치우, 수신야르, 김명준, 김문환은 포백을 구성했고 최필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PO 1차전에서 매서운 공격을 몰아 친 부산은 승격을 위해 2차전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호물로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경남을 압박했고 경남은 쿠니모토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그러나 양 팀은 전반전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승부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후반 28분 부산 디에고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호물로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슈팅까지 이어졌고 경남 이재명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침착하게 경남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다급해진 경남은 총 공세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노보트니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한편 광주와 부산이 승격하면서 대구FC의 내년 시즌 성적이 기대된다.대구는 K리그1 2017시즌 광주와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고 K리그2 2016시즌 부산을 상대로 3승1패의 성적을 거두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에 앞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 시상식]대구FC, K리그 시상식 2관왕

대구FC가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2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번 대상 시상식의 1부 행사에서는 K리그의 건강한 토대를 다지는 데 기여한 여러 구단들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심판상, 전 경기-전 시간 출전상, K리그1 페어플레이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대구는 ‘팬 프렌들리 클럽’과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동시에 받는 영광을 안았다.대구는 올 시즌 축구전용구장 신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팬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9시즌 19번의 홈경기 중 9번이나 매진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흥행의 중심이 됐다.또 전년 대비 경기당 평균관중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클럽에게 주어지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받았다. 대구는 올 시즌 1만734명의 경기당 평균관중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3천518명)보다 305% 증가한 수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시민구단 대구FC 구단주인 권 시장은 DGB대구은행파크 건립을 비롯, 구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대구 공격수 김대원은 팬들이 뽑은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수상했다. 조현우(골키퍼), 세징야(미드필더)는 2019시즌 K리그1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가장 훌륭한 그라운드 품질을 유지한 클럽인 ‘그린 스타디움상’은 안산그리너스에게 돌아갔다. 공정하고 우수한 판정을 보여준 최우수주심과 최우수부심에는 각각 이동준 주심과 윤광열 부심이 선정됐다.도움상은 문선민(전북 현대), 득점상은 타가트(수원 삼성), 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FC), 감독상은 모라이스(전북 현대), 최우수선수상은 문선민이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끝나지 않은 K리그1 파이널A 순위경쟁, 토요일 결정난다

숨 가쁘게 한 해를 달려온 K리그1 모든 일정이 1경기를 남겨뒀지만 순위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파이널A 3경기(6개 팀)의 맞대결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38라운드에서 대구FC와 FC서울, 전북 현대와 강원FC,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각각 격돌한다.현재 파이널A 순위 경쟁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먼저 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승점 79점)와 전북(승점 76점)은 승점 3점 차로 1위 싸움은 울산이 유리하다.비기기만 해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 다만 동해안 더비에서 패한다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울산이 포항에 발목을 잡히더라도 전북이 강원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순위 변동은 없다.다만 울산이 승점을 못 따낼 경우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내서 올 시즌 총 득점이 전북보다 많아야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다. K리그1은 승점이 같을 경우 다득점으로 우위를 가린다. 울산은 70득점, 전북은 71득점을 기록하고 있다.3위 싸움은 서울과 대구로 압축됐다.승점으로 계산했을 때 포항의 3위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서울과 대구가 0-0으로 비기고 포항이 울산을 상대로 9골을 넣어야 해 사실상 불가능하다.대구(승점 54점)는 서울(승점 55점)을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에 성공한 상태다.이에 서울전에서 승리한다면 3위에 오를 수 있다.문제는 올 시즌 대구는 서울을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는 점이다. 3경기 모두 1-2로 패했다.게다가 홍정운이 빠진 자리를 잘 메웠던 정태욱이 경고누적으로 나올 수 없다.또 다시 수비진에 구멍이 생긴 대구가 서울을 맞아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K리그1 우승 트로피의 주인은 누가 될지 팬들의 시선은 벌써 토요일로 향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BO리그 시상식 초대받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타이틀 홀더 ‘0’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개인 타이틀 홀더가 한 명도 없는 등 부진했던 한 해를 고스란히 대변했다. 삼성은 올해 3할 타자, 10승 투수조차 없다.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이 열렸다.관심을 모았던 신인왕에는 LG 트윈스 필승조의 핵심 정우영에게 돌아갔다.정우영은 올해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380점을 받았다.서울고를 졸업하고 2019 2차 2라운드 15순위로 LG에 입단한 정우영은 프로 첫해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4승6패 1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다.전반기 빼어난 활약에 역대급 신인으로 불렸던 삼성의 원태인은 후반기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원태인은 전반기 19경기(선발 13경기) 등판해 3승5패2홀드, 평균자책점 2.86 퀄리티스타트 6회를 기록했지만 후반기 들어 주춤했다. 결국 26경기 4승8패2홀드 평균자책점 4.82로 시즌을 마감했다.경쟁 상대였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창진(171점)과 전상현(154점)은 신인왕 투표 2, 3위에 올랐다.시상식 ‘최고의 상’인 MVP(최우수선수상)는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이 차지했다.린드블럼은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 승률 870, 탈삼진 189개를 기록하며 KBO리그를 지배했다.또 승리상·승률상·탈삼진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BO리그 투수부문 평균자책점상에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차지했다. 데뷔 후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양현종은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 탈삼진 163개의 성적을 냈다.세이브상에는 SK 와이번스 하재훈(36세이브), 홀드상에는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40세이브)가 차지했다.KBO리그 타자부문에서는 양의지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양의지는 타율 354 20홈런 68타점 61득점 장타율 0.774, 출루율 0.438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정상급 포수임을 입증했다.홈런상에는 33개의 홈런을 친 박병호(키움)에게 돌아갔다. 이어 타점상은 113타점을 쓸어담은 샌즈(키움), 득점상은 112득점을 기록한 김하성(키움), 도루상은 39번의 베이스를 훔친 박찬호(KIA), 안타상은 호세 페르난데스(두산)가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5개월 걸친 대장정 시작한다

2019-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24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남자부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5개월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올해 핸드볼 실업리그에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하며 청주와 대구, 광명, 부산, 안동, 삼척,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본격적인 리그 돌입에 앞서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날 컬러풀대구에서는 황정동 감독과 센터 남영신이 참석했다.황 감독은 “현재 팀에 부상 선수가 많아서 1라운드는 다소 어려울 것 같다”며 “1라운드에서 최대한 버틴 뒤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는 2라운드부터 4강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대구의 에이스 정유라와 조하랑이 부상당했고 새로 영입한 권근혜는 내년 1월부터 투입이 가능한 상태다.하지만 컬러풀대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바탕으로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남영신은 “전국체전 우승을 토대로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이번 리그 여자부 경기는 30일부터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로 다음달 20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시작된다.여자부 지난 시즌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이 최대 관심사다.지난해 1승20패로 최하위에 머문 광주도시공사가 원선필과 송해림을 한꺼번에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고, 삼척시청은 2018-19시즌 득점 1위에 오른 인천시청의 송지은을 영입했다. 서울시청은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빛나를 뽑으며 전력을 강화했다.대구는 권근혜, 남영신을 보강해 상위권 순위 경쟁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관전 포인트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안드레 감독, K리그1 최우수감독 후보로 선정

대구FC 안드레 감독이 K리그1 최고의 사령탑에 등극할 수 있을까.안드레 감독은 하나원큐 K리그 2019 대상 시상식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9시즌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 감독상, 베스트11 등 부문별 후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후보선정위원회는 각 구단들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각종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해 4배수의 개인상 후보를 선정했다.안드레 감독의 경쟁 상대는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전북 현대 조제 모라이스 감독, FC서울 최용수 감독이다.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은 새로운 규정으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연맹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600만 원 이상 제재금 또는 5경기 이상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지도자와 선수에 대한 개인상 후보 제외’ 안건을 통과시켰고 올해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김 감독은 지난 8월 대구와 경기에서 주심을 상대로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당했고 3경기 출전 정지에 1천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그렇다면 안드레 감독의 최우수감독상을 받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울산이 차지한다면 확률은 높아진다.김도훈 감독이 후보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해마다 하위스플릿(현 파이널B)에서 강등권 싸움을 벌이던 대구를 사상 첫 상위스플릿(현 파이널A)에 올려놓은 안드레 감독의 임팩트가 크다.특히 현재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구가 남은 2경기에서 기적의 순위 역전을 기록,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진출한다면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대구의 에이스 세징야는 K리그1 최우수선수(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쟁 상대는 김보경(울산), 문선민(전북), 완델손(포항)이다.세징야는 올해 13득점(공동 4위) 9도움(공동 2위)으로 완델손과 함께 공격 포인트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그러나 세징야의 MVP 수상 확률은 다소 낮다. 김보경, 문선민이 있기 때문이다.이들은 공격 포인트 부문에서 세징야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물론 우승 프리미엄이 더해질 예정이다.베스트11 후보 중 대구 소속으로 골키퍼 조현우, 수비수 정태욱, 미드필더 세징야·정승원, 공격수 에드가가 포함됐다.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김지현(강원), 송범근(전북), 이동경(울산), 이수빈(포항)이다.이밖에 K리그2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형열(안양), 박진섭(광주), 송선호(부천), 조덕제(부산) 4명의 감독이 선정됐다. K리그2 MVP는 아슐마토프(광주), 이동준(부산), 조규성(안양), 치솜(수원FC)이 경쟁한다.한편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달 1일 오후 7시까지 각 구단 주장(30%), 감독(30%), 미디어(40%)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후 2일 열리는 대상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정유라 부상·원미나 은퇴…리그 개막 앞둔 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 포부는?

“쉽지 않은 도전이 되겠지만 일 한 번 내보겠습니다.”22일 오전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만난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이 다가오는 2019-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 같이 말했다.황 감독은 리그를 앞두고 훈련 및 전술 구상에 여념이 없었다.이번 시즌은 다음달 22일 남자부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는 여자부가 4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황정동 감독의 목표는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사고(?)를 치는 것이다.최근 몇 년간 리그에서 우승을 다투는 팀은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로 압축된다. 컬러풀대구는 중위권이다.그러나 황 감독은 올해 이들을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황 감독은 “지난 시즌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친 상황 속에서도 1~3위 팀들과 상대해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중요한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에이스 정유라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리그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싸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올해 핸드볼 코리아리그 순위싸움은 어느 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리그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의 에이스 류은희가 해외 리그에 진출하면서 1강 구도가 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대구는 올해 초 부산으로부터 남영신을 영입했다.센터 포지션인 남영신은 대구 유니폼을 입자마자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좋은 센터의 합류는 젊은 선수들에게도 자극이 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또 국가대표로 맹활약 중인 조하랑의 기량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다만 정유라가 부상으로 내년 3월께나 출전할 수 있다는 점과 대구의 주장이자 베테랑 원미나가 다음달 은퇴한다는 것이 아쉽다.이는 곧 전력 약화로 나타나겠지만 황정동 감독은 힘든 도전을 헤쳐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황 감독은 “어쩌면 지난 시즌보다 더 힘든 시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느 팀 보다 구성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다는 것”이라며 “특정 선수가 아닌 원팀으로 상대와 맞붙는다면 대구는 결코 약한 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이어 “선수들도 현재 대구의 상황을 알고 다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의 선전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황정동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입증됐다.그는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 선수권 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만 두 번의 우승을 일궈냈다.얇은 선수층으로 두 번의 정상에 오른 황정동 감독이 다가오는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도 팀을 정상에 올려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TK 총선 한국당 친박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의 내년 총선이 기득권을 쥔 현역의원들 위주의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고 있다.한국당의 정치 새판을 짜려는 이들의 입당과 복당이 잇따라 보류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1일 있었던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입당 보류 이면에 친박계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을 배려하는 경북 친박계 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김 전 부지사의 입당 보류 후폭풍은 당장 TK 한국당 총선 사령탑을 맡은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과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 TK 친박계 의원들의 기득권 지키기 행보로 연결되고 있다.보수 회생의 큰 틀속에 한국당의 외연확장은 내년 총선 필승의 핵이지만 TK 친박계 의원들은 경쟁자들의 한국당 입당 문턱을 더욱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정종섭 시당 위원장의 지역구인 동구갑의 경우 류성걸 전 의원이 한국당 복당 보류 처분을 받았고 최교일 도당 위원장의 경쟁 상대인 장윤석 전 의원도 복당 신청했지만 21일 불허처분을 받는 등 이들 위원장들은 철저하게 기득권을 고수하고 있다.향후 보수대통합의 기류속에 진입이 예상되는 TK 바른미래당 소속 인사들의 한국당 복당도 꿈꾸지 못할 정도라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관측이다.현재로선 TK 한국당에 인재 영입도, 인재 발굴도, 참신한 정치신인들에 대한 문호도 모두 닫혀있는 셈이다.조국 사태로 얻은 어부지리 지지율 상승 분위기에 “TK의 민심은 한국당쪽”이라는 오만과 자만이 자리잡으면서 ‘도로 친박당’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정가 일각에선 조국 사태 이후 한국당의 인적쇄신과 보수대통합 행보가 발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한 지지율은 거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득권을 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정치신인들을 대거 영입, 한국당의 뼛속까지 바꾸는 변혁과 외연 확장으로 총선 승부를 띄워야 한다는 얘기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추구하는 한국당의 혁신을 가름짓는 인적 쇄신과 보수대통합도 결국 한국당 내 60% 이상을 차지하는 친박계 의원들의 입김에 좌우되는 형국이 돼선 총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한국당의 새로운 피 수혈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 폭은 그만큼 커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FC, 울산 현대 리그 무승 징크스 10경기로 늘어나

대구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로 가는 첫 번째 찬스를 놓쳤다.대구는 20일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울산 현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지면서 대구의 K리그1 울산전 무승 징크스는 10경기로 늘어났다.같은날 열린 강원FC와 FC서울 경기에서 강원이 서울을 3-2로 잡으면서 3위 서울과 격차가 벌어지지 않았지만 추격할 수 있는 기회는 놓쳤다.이날 대구는 최전방에 김대원, 에드가를 내세웠고 세징야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김동진, 김선민, 류재문, 정승원이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김우석, 정태욱, 박병현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양팀의 경기는 ACL 티켓이 걸린 ‘3위 추격’과 ‘선두권 싸움’ 등으로 동기부여가 어느 때 보다 높아 치열했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맹공을 펼쳤다.먼저 웃은 팀은 대구였다.대구 정태욱의 실수로 울산에 페널티킥(PK) 허용했지만 조현우가 주니오의 PK를 막으며 기세를 올렸다.이후 대구는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지만 울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분위기를 살리지 못하자 울산이 기회를 살렸다.또 다시 나온 정태욱의 실수로 울산 믹스가 대구 골망을 갈랐다.0-1으로 끌려가자 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려고 했으나 결정적인 찬스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태욱을 빼고 황순민 카드를 꺼내들었다.공격을 강화한 안드레 감독의 전술은 그대로 적중했다.후반 3분 류재문이 세징야에게 침투패스를 넣어줬고, 세징야는 왼쪽 구석으로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동점 이후 승부의 균형이 깨지지 않자 안드레 감독은 류재문을 빼고 신창무를 투입했다.그러나 울산의 역습에 무너졌다.후반 35분 울산 김보경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주민규가 침착하게 인사이드로 밀어 넣었고 경기는 1-2로 종료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U-18 이진용, 2020시즌 대구FC 유니폼 입고 그라운드 누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0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구단으로부터 지명 받은 유망주는 총 136명이며 이중 내년 K리그 무대에 바로 진출하는 선수는 17명이다.대구FC U-18 현풍고의 이진용은 2020시즌부터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김기훈, 김상준, 한영훈은 대학에 진학한다.14일 연맹에 따르면 K리그1 12개 팀은 상주 상무를 제외하고 총 86명의 유스팀 선수들을 지명했다. 수원 삼성, 울산 현대, 전북 현대가 가장 많은 11명을 지명했다. 이어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9명),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8명), 인천유나이티드(6명), 성남FC(5명), 경남FC와 대구FC(4명) 순이다.K리그2에선 아산을 제외한 9개 팀이 50명을 우선지명 선수로 지명했다.대구로부터 선택받은 이진용은 178㎝의 신장을 가진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이며 수비력과 볼 배급 능력이 안정적이어서 수비형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등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한편 2016시즌부터 신인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통해 각 구단에 입단하게 됐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 출신 신인 선수는 클럽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구단은 클럽 우선지명 선수에게 계약금을 지급할 수 있고 계약금 최고 1억5천만 원, 계약기간 5년에 기본급 3천500만 원으로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 미지급 선수의 조건은 계약기간 3~5년, 기본급은 2천만 원에서 3천600만 원 사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성남 잡고 FC서울 추격 성공할까

대구FC가 K리그1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얻고 FC서울을 추격할 수 있을까.대구는 오는 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성남FC와 맞붙는다.대구는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위스플릿을 확정지으며 3위 서울FC를 승점 4점 차이로 쫓고 있다.수원 삼성이 2일 열린 FA컵 준결승전 2차전에서 화성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3-1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가 대전 코레일인 점을 감안하면 수원의 FA컵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이에 대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해 3위를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선 성남전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두 팀은 올해 2번 만났다. 대구가 1승1무로 상대전적에서 앞선다.동기부여도 대구가 성남보다 높다.대구는 당초 목표인 상위스플릿을 달성한 만큼 이제는 ACL 진출을 노리기 때문이다.반면 성남은 스플릿A 진출이 불발됐다. 하위권에 있는 팀들과 승점 차이가 넉넉한 터라 내년 시즌을 대비해 출전 횟수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대구는 성남을 상대하기 한결 수월해진다.승점 3점을 얻기 위한 선봉장은 ‘주포’ 에드가와 ‘에이스’ 세징야다. 그러나 외국인 듀오의 활약으로만 승점을 따내기는 어렵다.지난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처럼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에드가와 세징야는 모든 팀들의 경계대상 1호이기에 김대원, 정승원 등이 성남 골문을 두들겨 주는 것도 중요하다.답답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대구의 상위스플릿 진출을 확정 지은 ‘조커’ 박기동의 기용도 기대된다. 박기동은 제주전에 교체 투입돼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바 있다.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서울이지만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구는 최종전에서 승점 3점을 반드시 얻어야 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1 최종 5라운드 명칭,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 변경

올 시즌부터 K리그1 최종 5라운드의 명칭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로 변경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최종 5라운드의 명칭을 기존 ‘스플릿 라운드’에서 ‘파이널 라운드’로 변경하기로 하고 ‘파이널 라운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K리그1은 12개 팀이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각각 3번씩 맞붙는 정규라운드를 치른 후, 33라운드 종료시점의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 6개 팀과 하위 6개 팀이 각각 1번씩 더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는 ‘스플릿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2012년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 하에서 정규라운드 이후에 치러지는 최종 5라운드를 ‘스플릿 라운드’로 일컫어왔으나,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강등을 결정하는 최종전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이번 시즌부터 ‘파이널 라운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이에 기존 스플릿A는 파이널A로, 스플릿B는 파이널B로 불리게 된다.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라운드 일정은 10일께 발표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반칙 없인 막기 힘든 세징야…K리그1 공격 지표 상위권

대구FC ‘에이스’ 세징야가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가장 위협적인 패스를 뿌린 선수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즌 K리그1 선수들의 개인별 주요 부가기록 순위를 공개했다.세징야는 28라운드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키패스 시도와 성공 모두 1위에 올랐다.키패스는 득점 가능한 포지션(1대1 찬스 등)에 있는 동료에게 곧바로 연결된 패스나 상대 수비수 3명 이상을 가로질러 최종 수비라인을 무너뜨리고 연결된 패스를 의미한다.세징야는 이번 시즌 총 74개의 키패스를 시도해 45개를 동료에 연결했다. 성공률이 61%나 됐으며 30개 이상 시도한 선수 중 가장 높았다.2위는 울산 현대 김보경으로 59%의 성공률(59개 중 35개)을 보였다.세징야는 페널티박스 안으로의 패스 성공률은 58%로 경기당 평균 4.1개를 기록했다.세징야의 위력은 패스뿐만 아니라 공격 지표 전반에 걸쳐 드러났다. 유효 슈팅 수(50개)와 드리블 돌파 성공 횟수(122번)가 가장 많았다.상대 팀 입장에서 세징야는 반칙 없이 막기 힘든 선수였다. 세징야는 파울을 당한 횟수에서도 96개로 선두에 올랐다.한편 수비에서는 전북 현대 홍정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홍정호는 공 소유권을 빼앗긴 후 이른 시간 안에 다시 소유권을 빼앗는 ‘볼 리커버리’ 횟수가 261개로 전체 1위다.인터셉트 횟수도 188개를 기록해 상주 상무 김경재(217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상무 윤빚가람, K리그 역대 19번째 ‘40-40클럽’ 가입

“앞으로도 더 경험하고 도전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상주상무프로축구단 윤빛가람이 K리그 역대 19번째로 ‘40-40 클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윤빛가람은 지난 18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포항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시즌 8골 4도움으로 통산 46골 40도움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해외리그 진출로 2년간 K리그 공백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72경기 만에 40-40클럽에 가입하는 기염을 토했다.윤빛가람은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돼 기분 좋다. 이 기록은 혼자 한 게 아니라 주변에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상주에서 저를 믿어주신 감독님을 비롯해 코칭스텝분들이 계셨기에 마음 편히 경기하며 포인트도 많이 할 수 있었다” 며 “공격포인트 보다는 제 포지션에서 해야 할 역할과 제가 잘하는 것을 하기 위해 경기장에 나섰던 게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40-40 클럽 가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윤빛가람은 2010년 경남FC에서 데뷔하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해 신인상과 BEST11를 거머쥐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고 성남일화, 제주유나이티드를 거쳐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2년간 중국의 옌볜 푸더의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2017년 제주유나이티드로 돌아와 K리그 복귀를 알렸다. 현재는 상주상무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로 맹활약 중이다.또한 앞으로 “개인 목표는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쌓아서 득점 10개와 도움 10개를 기록하는 것이다. 상주에서는 물론이고 전역 후에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9시즌 상주상무의 부주장을 맡으며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윤빛가람의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다. 8골 4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K리그 데뷔연도인 2010년 9득점 7도움을 넘어선 본인의 최다 득점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