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업팀 지도자 인권교육 개최

최근 스포츠계 인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4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역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대구·경북 실업팀 지도자 203명(대구 71명, 경북 132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체육계 지도자들의 인식변화와 건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스포츠계 인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국의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약 6회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최종덕 국민감사단장의 ‘(성)폭력 등 스포츠 인권침해의 심각성’과 신치용 선수촌장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정성숙 선수촌 부촌장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제언’이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이후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모두가 ‘스포츠인권 선서’를 하며 마무리됐다.행사를 주관한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계기로 체육계 지도자들의 성찰과 인식변화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포스트 코로나 19 TK가 정치 변혁 이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전세계적 트랜드는 '언택트(un+contact, 비대면)'다.코로나19의 무시무시한 전염력에 외부 공간에서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탓이다.정치권도 예외가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치권의 가장 큰 급선무는 큰 리더십을 가진 정치인의 출현을 들고 있다.큰 리더십의 정치권 변혁은 TK(대구경북)가 이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적극적 리더십을 가진 보수텃밭 TK 정치권 인사들이 전면에 나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4.15 총선 이후 드러난 TK의 핵심 정치인들은 5선의 주호영 의원과 무소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 총선 불출마한 미래통합당 4선의 유승민 의원과 아깝게 낙선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의원 등이 TK의 간판급 인물로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전망이다.여기에 코로나 19 확산 사태에 시도민들의 단결을 이끌며 전면에서 코로나 19 극복 운동을 승화시킨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있다.이들 모두 대권 잠룡이라 할 정도로 정치적 리더십을 겸비한 인사들이다.공교롭게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가 21대 국회 개막과 동시에 열릴 전망이라 이들은 TK 정치권의 변혁을 단번에 이끌수 있다는 기대치도 높다.이명철 지역 정치평론가는 “TK 정치권의 적극적 리더십은 산업계를 비롯한 사회 전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출신 대권 잠룡들은 물론 차세대 신진 정치인도 키워낼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종인 비대위 출범싸고 통합당 자중지란 계속 중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둘러싸고 미래통합당의 자중지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28일 상임전국위원회 개의 불발로 탄생한 ‘4개월 비대위’ 제안을 김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거부하자, 심재철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 등 현 지도부는 29일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내달 8일 전까지 어떻게든 김 내정자를 설득하겠다고 나섰다.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원내대표 교체와 자강론을 내세우며 비대위 무산 기류에 쐐기를 박으려 하는 모습이다.기다렸다는 듯 거물급 인사들이 서로 견제에 나서고, 세력화한 청년 그룹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통합당은 총선 참패 2주 만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심 원내대표 등 현 지도부는 일단 내달 6일 상임전국위를 재소집할 방침이다. 정족수 미달로 실패한 '8월 전당대회' 당헌 삭제를 어떻게든 관철하기 위해서다.전날 심 원내대표와 함께 김 내정자 자택을 찾았던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김 내정자에게 "상황을 만들어볼 때까지 조금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윤영석 의원은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전날) 전국위원회에서 찬성 177대 반대 80으로 2배 이상 다수로 통과됐기 때문에 당원들도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그것을(표결 결과를) 부정한다면 우리 당이 어떻게 되겠냐.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당내에서는 리더십이 손상된 현 지도부를 교체한 뒤 스스로 수습책을 찾자는 반발도 만만치 않게 제기된다.당권 주자로 꼽히는 조경태 의원은 국회에서 심 원내대표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하루빨리 당선자 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뽑고, 새 원내대표가 당의 향후 일정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5월 8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거를 6일로 앞당기자고 제안했다.앞서 김종인 비대위에 찬성했던 김세연 의원도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서 "(현 지도부가) 지금 상황에서는 동력을 조금 상실한 것 같다"며 "당선자 중 초대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그 리더십에 극복 방안을 기대해보는 정도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라 했다.천하람·김재섭·김용태 등 낙선 청년 후보들이 주축인 '청년 비대위'도 2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지도부 교체를 촉구했다.이들은 입장문에서 "당의 자존심을 재건하고 당에 절실히 필요한 용기와 철학을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청년 역할론'을 주장하는 등 리더십 공백 속 지분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리더십 공백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모색 난항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참패로 당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하며 ‘김종인 등판론’이 일고 있으나 연말까지 임기를 보장해달라는 김 전 선대위원장 요구 사항에 당내 반발이 일면서 난항이 예상된다.총선 참패의 충격을 수습하고 새 지도부를 세우는 과정에서 당내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통합당은 19일 지도부 공석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상태다.이에 당 내에서는 전당대회 이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김 전 위원장 체제의 비대위 전환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심지어 6개월 이상 장기적인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심재철 대표권한대행이 직접 김 전 위원장을 찾아가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통합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 전 위원장은 심 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정식 제안을 받고서 지난 17일 “올해 연말까지 임기가 보장되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겠다”는 뜻을 지도부에 전달했다.하지만 비대위원장의 임기를 최소한 연말까지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통합당 김태흠 의원은 이날 “심재철 대표 권한대행과 지도부 몇몇이 일방적으로 비대위 체제를 결정하고 심 대행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만난 것은 심히 유감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밝혔다.아울러 김 의원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을 겨냥 “본인들의 입당 의사를 밝히는 것은 자유지만 당의 진로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도를 넘는 행동”이라고 경고했다.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통합당 복당 의사를 적극적으로 내비치고 있는 홍 전 대표는 지난 17일 “우리(통합당) 내부에는 비대위원장 감이 없다고 본다”며 “우리 당에서 혼란을 수습해 본 경험도 있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들어오면 어떨까 생각을 해본다”고 거론한 바 있다.이에 김 의원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여부조차도 21대 국회에서 통합당 새 지도부가 구성된 뒤 논의될 일이라고 강조했다.조경태 최고위원 역시 수습대책위를 세워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자는 입장이다.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주호영 의원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안 대표와 우리 당이 가지고 있는 생각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빨리 합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안 대표를 비대위원장에 앉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을 비대위원장에 앉혀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유 의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계파 인사들을 대거 당선시켰기 때문에 그 리더십이 검증됐다는 것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제칼럼…처칠이 내놓은 4가지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최근 가장 반가운 소식은 누가 뭐라해도 역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점차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나타난 정책당국의 대응에 대해서는 다양한 비판이 있긴 하지만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전히 최고 수준의 위기의식을 보여 참 다행이다.그런데 주요 선진국들의 사정은 우리와는 사뭇 달라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일본은 참 어려워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60만 명을 훌쩍 넘었고, 사망자 수도 2만 명을 넘은 미국의 대혼돈은 진행 중이다. ‘전시의 대통령’이라 자칭하며 이번 사태의 조기종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나 WHO(세계보건기구) 등 연일 남 탓하기에 바쁘고 급기야 백악관 내 전문가는 물론 주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등 자신을 향한 비난을 회피하기에 급급하다. 그 결과 어느 때보다 비판 여론이 강해졌고 오는 11월에 있을 대선마저 패배한다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판이다.이제 곧 1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본격 확산되고 있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방역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천 마스크 2장씩을 배포하겠다고 해서 아베노마스크라 조롱받는 마스크대책, 정치적 욕심의 결과로 밖에 볼 수 없는 긴급사태선언 지연,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 휴가인양 치부하는 아베총리 및 내각의 태도 등 실정의 연속이다. 그 결과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아베 내각의 조기 총사퇴론마저 대두되는 등 얼마전만 하더라도 도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쳐 아베노믹스의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내년 9월 임기종료와 함께 아름다운 퇴장을 하려던 아베총리의 부푼 꿈은 이제 물거품 속으로 사라졌다.이게 정말 우리가 과거에 알았던 미국과 일본의 모습일까 한탄스러울 지경이지만 사실이다. 양국 지도자들 모두 지금은 전시와 동일한 상황이고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범국민적 위기극복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 정작 그들 스스로는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래서야 GDP의 10%든 20%든 아니면 그 이상이든 아무리 돈을 찍어내고 풀어봐야 의도한만큼 빨리 시장이 안정화되고 경기가 회복될 리가 없다. 막말로 전시보다 더할 정도로 국민과 시장이 희생되어 가고 있는 절박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도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다는 전망이 만연한데 지도자의 리더십이 이래서야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물론 역사적으로 볼 때 위기 시 리더십을 바꾸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니지만, 바뀐 경우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대립하는 다수 야당 인사들까지 포함시켜 거국일치내각을 만든 위기 리더십은 지금도 귀감이 된다.특히 ‘과연 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 다면 나는 한마디로 답하겠다. 승리라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할 것, 어떤 공포가 기다리더라도 싸워 승리할 것, 그 길이 아무리 길고 험하더라도 승리할 것. 승리없이 생존할 길이 없다는 것’이라며 거국일치내각에 대한 의회의 지지를 호소했던, 1940년 5월 13일 영국 서민원(지금의 하원) 연설은 그의 위기 리더십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더군다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적 추동력을 얻기 위해 ‘피와 노고와 눈물과 땀을 제외하고 내가 바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자신의 희생을 전제로 서로 대립하던 정당이나 의원들을 설득하고, 의견이 분분할 수밖에 없었던 전시 하의 의회를 움직일 수 있었다는 점은 지금도 높이 평가된다.국내 코로나19 사태는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있다. 더군다나, 최근 발표된 고용, 수출 등 경제지표는 이제 막 또 다른 위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어떤 위기가 우리 앞에 닥칠지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모른다.처칠이 내놓기로 한 4가지 모두를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쪼록 우리가 선택한 지도자들의 리더십 덕분에 큰 희생없이 위기에서 빠져나왔으면 한다.

대구 달서을 박상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예비후보 등록

4·15 총선 대구 달서을 출마자인 박상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박 전 부의장은 재선 대구시의원 출신으로 운영위원장 부의장을 지낼 정도로 친화력과 공격적 리더십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박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 출사표를 통해 “지난 2010~2018년 동안 대구시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달서구을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좌파 독재 정권과 다수당의 횡포에 맞설 수 있는 용기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새로운 달서를 위해 제가 가진 지역 사회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뛰고 또 뛰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문충운, 여성위원회 정책간담회 개최

4.15 총선 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는 3일 선거사무소에서 여성위원회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경력단절여성 취업 등 여성역량강화 및 다양한 성인지 관점을 통해 양성평등정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포항의 미래로 제시된 환경도시, 해양관광도시, 첨단산업도시를 아우르기 위한 환동해국제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여성의 리더십을 통해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시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문 원장은 “여성의 권익확대와 양성평등의 시대적 환경을 반영한 정책개발을 통해 여성행복시대와 환동해국제도시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항과 포항남울릉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들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을 갖고 이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청취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한편 문 원장은 이번 여성위원회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20여개의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홍준표 밀양 창녕 출마 공식 선언 …부산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밀양창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대구 동구을 출마를 포기했다. 황교안 대표의 중진의원 등 큰 정치인들의 서울 수도권 험지 출마 권유를 분명하게 거절한 셈이다.홍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이번 총선에서 밀양창녕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다가오는 총선 전략적 요충지와 자신의 출마 지역구를 묻는 질문에 “나는 선거를 두러워하지 않는다. 떨어지는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일관되게 2022년 정권 교체에 의미가 있는 곳을 가겠다. 그래서 최근에 대구 동을 지역. 창녕지역 2곳 중에 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동을은, 유승민 의원을 정리하지 않고는 TK지역이 분열되기 때문에 유승민을 정리하기 위해 출마하겠다는 것이었다”며 “밀양창녕은 PK지역 인구를 합치면 840만명이다. TK인구가 500만명이다. 전라남북도 합쳐도 450만이다. 대선의 관건은 PK다. 스윙보트가 될 지역이다”고 강조했다.홍 전 대표는 또 “PK 전체를 끌고갈 축이 되는 정치인이 없다”면서 “나는 PK정서를 뭉치게 하기 위해 금년 총선을 밀양 창녕에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의 이번 출마로 경남 김해 출마를 굳힌 김태호 전 의원과 PK 맹주 싸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새보수당 통합 청신호 TK는 글쎄?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13일 ‘보수재건 3원칙’에 교감하고 본격 논의에 착수하는 등 보수 통합에 청신호가 켜졌지만 지역 정가의 반응은 차갑다.특히 TK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경우 황교안 대표가 최근 고집스레 추진하는 보수통합만을 강행하는 리더십에 아쉬움을 표하는 등 보수통합이 TK 민심 이반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모양새다.4·15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보수대통합이지만 TK 한국당 일부 친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 지키기 프레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방증이다.이들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보수 통합보다는 ‘한국당 그대로’ 총선을 치러 TK 압승을 이끌자는 개인적 의도도 숨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익명을 전제로 한 모 의원은 13일 “보수통합 정국으로 TK 전체가 어수선하고 공천향방도 점칠 수 없게 됐다”면서 “오늘도 국회본회의에 올라가고 있지만 (보수통합)은 전국적 구도는 좋아지지만 TK 민심은 되레 나빠질 수 도 있다”고 전망했다.이같은 언급은 TK내 배신자 프레임에 놓여있는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과의 한솥밥에 따른 피해 의식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발언으로 풀이된다.실제 새보수당과의 통합에 절대 반대는 아니지만 유 의원이 천명한 보수재건 3원칙 중 탄핵의 강 건너기와 관련, TK 핵심 친박 의원들의 반대가 노골적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언론에선 김진태 의원을 비롯, 대구의 대표적 진박 의원들의 이름까지도 거명되고 있다.이 때문에 보수대통합의 확장성과 관련, 유승민 의원의 대승적 희생과 함께 황 대표의 최측근 한때 친박이었던 TK 친황인사들의 자기 희생이 잇따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불거지고 있다.김병준 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최근 대구일보와의 회견에서 “탄핵에 앞장서고 당을 저격하며 나갔다 들어온 인사는 물론 지난 20대 총선 당시 이한구 키즈 친박 의원들도 대대적으로 자진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고 강력 주문하고 있다.보수대통합의 시너지인 보수혁신의 아이콘을 제시한 것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TK 보수통합의 시너지 창출은 새보수당 유승민 의원부터 시작돼야 한다”면서 “백의종군을 통한 전국적 보수통합신당의 압승을 전면에서 이끌어 새로운 유승민 바람을 TK에서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검찰 특수통 출신 권오성 “관용과 통합의 리더십 펼칠 것”

권오성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가 24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북구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권 예비후보는 “지금 정권은 일관성 있는 상식과 원칙이 실종된 채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분열의 정치를 일삼으며 자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커다란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을 넘어 관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고자 한다. 관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북구을 한국당 공천에 도전하는 권 예비후보는 “북구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이사 오고 싶은 북구, 오래도록 살고 싶은 북구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미래 교육을 강조하며 IB중심 국제화특구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또 북구 발전을 위해 의료 관련 경북대 제2캠퍼스 유치와 최첨단 의료단지 완공, 여성과 노약자 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권 예비후보는 영남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제학사, 법학석사를 받았으며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지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상주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이 지난 2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대훈 조합장은 2008년 제13대 모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11여 년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선별에서 유통·가공까지 일괄 처리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로 포도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 2017년에는 모서면 삼포리에 경북 최초로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인 ‘나누리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돕는 시설이다.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목욕·세면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취사·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협력과 모서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작지만 강하고 도약하는 모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TK 보수진영 “황교안 대표 정치적 결단력 보여야 할 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정치적 결단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중앙정가의 황교안 대표 리더십 논란이 보수심장 TK(대구·경북)에 연착륙하면서 황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이 보수 회생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당장 다음달까지 한국당 황교안 호의 ‘혁신‧물갈이‧통합’의 로드맵 등 강력 리더십이 나오지 않을 경우 ‘문재인 심판론’이 아닌 ‘황교안 심판론’이 점화될 기세다.지역 보수진영들은 최근 조국사태 이후 한국당의 헛발질 행보와 관련, 영남당에 머무는 수준의 내년 총선 대 참패를 크게 우려하는 모양새다.인재영입 과정 등에서 불거진 황교안 대표 리더십 논란과 '반문재인' 만 외친채 참신하고 감동을 주는 정책 노선 대안의 부재, 지지부진한 인적 혁신과 보수통합 행보 등의 헛발질 행보탓이다.조국 사태 이후 ‘제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하면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차도 예전과 같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황 대표의 뼈를 깍는 ‘혁신‧물갈이‧통합’ 행보 필요성이 요구되는 이유다.정가 일각은 우선 황 대표가 측근 인사들인 영남 보수층 정서와 친박계에 편향된 당 운영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보수대통합에 반대기류를 보이며 기득권을 쥐고 있는 측근인 영남권 친박계 의원들부터 내년 총선에서대폭 물갈이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TK의 대표적 친박계 인사들인 정종섭 의원과 김재원 의원 등 보수통합에 내놓고 반기를 드는 친박 인사들에 대한 과감한 공천 혁신만이 한국당 혁신 밑그림이 된다는 지역 한국당 당원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또 다른 일각에선 황교안 대표의 강력 결단력으로 차기 보수진영의 대권 잠룡들을 한국당 지붕밑으로 모두 모아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황 대표를 포함한 대권잠룡 모두를 서울 수도권 험지에 출마, 보수 회생을 위한 기득권 내려놓기를 잠룡들부터 실천하는 길을 열어야 진정한 보수대결집이 이뤄진다는 얘기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황 대표가 조국 사태 이후 쇄신의 적기를 놓치고 있다. 한국당의 혁신 로드맵을 빠른시기내에 내놓아야 한다”면서 “보수대통합을 통한 인재영입에 방점을 둬야 하는데 황 대표는 아직 절박함이 부족한 것 같다. 황 대표의 강력한 결단력만이 보수회생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경북도당, 1일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1일 오후 1시30분 영주에서 ‘2019 자유한국당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아카데미는 경북지역 여성계 외연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에는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최근 한국경제 상황에서 엄마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또 김행 소셜뉴스 위키트리 부회장이 최근 정국과 관련한 주제로 강연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대학교수, 리더십 대표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경북 내 여성계 지도자, 여성당직자 및 당원, 정치참여에 관심있는 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 친박계 한국당 의원 나경원 원내대표 연임에 힘 실을 듯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임 여부가 지역 정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TK(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의 공천 행보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내년 4월에 총선이 열리기 때문에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돼도 임기가 4개월에 불과하다.이 때문에 나 원내대표의 임기를 내년 4월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친박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한국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에는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최근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과 관련, 수사 받는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줘야 한다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교체론이 나오는 등 리더십 위기론이 나오고 있지만 TK 한국당 의원들의 적극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빨리 봉합될 전망이다.이로 인해 차기 원내대표가 유력한 TK 출신 비박계 3선인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울진봉화)의 원내대표 입성도 사실상 적신호가 켜졌다.강 의원은 지난 24일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 110명 의원들은 누구나 맡겨 놓으면 잘할 능력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라며 “한두 분이라도 나온다면 (나 원내대표 임기 연장이 아닌)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나 원내대표 교체론에 불을 지폈지만 나 원내대표를 주저 앉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정가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12월 공천 정국속에 친박 비박간 계파 갈등 국면이 재현될 뿐만 아니라 실제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65%가 친박계 의원들이라는 점에서 친박계의 결속만 시켜주게 된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나 원내대표가 비록 공천권을 쥐고 있진 않아도 거센 친박계 결집을 이끌고 곧바로 비박계 의원들을 겨냥, 어려운 공천싸움으로 내몰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지역 모 의원은 “TK 한국당 의원들의 경우 친박 비박을 떠나 대다수 나 원내대표의 연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 의원에 대한 지지세는 그다지 높지 않다”면서 “나 원내대표가 연임될 경우 공천장을 받는데 다소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게 현 TK 의원들의 중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교안 대표 리더십 도마에…정종섭 시당위원장 등 친박계 물갈이 목소리 쏟아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검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결단력과 실천력이 지역정가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조국 정국을 타고 한국당 지지율이 급상승, 내년 총선 TK(대구경북) 한국당 전석 싹쓸이 가능성이 높아진 황 대표 앞에 인적쇄신과 보수대통합이라는 과제가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한국당의 인적쇄신과 보수대결집의 바람이 가장 거세게 몰아치는 곳이 보수심장 TK 임을 감안하면 그의 결단과 실천이 내년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핵이 될 전망이다.지역 정가는 정치초년생으로 한 때 리더십 위기에 휩싸이며 ‘교체설’까지 나돌정도의 위기의 황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삭발 투쟁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외견상 보기에 본인의 삭발로 점화된 강도높은 장외투쟁이 민의로 옮겨붙으며 조국 사퇴로까지 연결된데다 한국당 지지율마저 상승시킴으로써 그의 리더십은 위기를 벗어난 듯 보인다.하지만 그건 수면위일 뿐이라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견해다. 실제 그의 리더십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사실 TK 정가 저변에는 한국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혁신 요구에 황 대표가 귀를 막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황 대표의 주변 인사들이 모두 옛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분신들인 진박계 일색이 포진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한때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가 황 대표를 만나 ‘기사회생, 일구이언’ 의원으로 평가받는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과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을 비롯 같은 법조계 출신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과 김재원 국회예결위원장 등 대다수 측근 친박의원들의 경우 한국당 혁신과 관련한 언급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다.특히 김재원 위원장의 경우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의 보수대통합 논의 자체에 대해 반기를 드는 등 황 대표의 ‘대의’를 위해 ‘소아’를 버리는 보수대통합의 방향타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집권여당을 압도할 정도의 지지율 회복을 염두에 둔 한국당 특유의 오만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정가 일각에선 한국당이 공천룰 확정과 보수대통합에 대한 제대로 된 로드맵조차 없지만 지금 분위기로서는 반짝 선거를 해도 압승한다는 자만에 빠져있다며 도로 친박당 회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건 황 대표 측근들이란 얘기 속에 환골탈태 여론에 귀를 닫은 황 대표의 리더십 부재도 문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황 대표의 핵심 TK 친박계 의원들 모두 내년 총선 공천장을 이미 거머쥐었다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여서 한국당의 혁신은 물건너 갔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한국당 시당 핵심 당직자들도 이를 의식 “올 연말까지 한국당 의원 물갈이 등 인적쇄신이 없는 한 또 다른 위기가 몰려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한국당소속 모 지방의원은 “황 대표가 TK 핵심 친박계 의원들을 전면 물갈이 시키지 않을 경우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은 혁신에 대해 한마디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TK를 중심으로 대대적 인적쇄신을 단행, 자신의 뼈를 깎는 황 대표의 결단력과 실천만이 보수회생과 빼앗긴 정권을 탈환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