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상주시 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이 지난 2일 경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대훈 조합장은 2008년 제13대 모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11여 년 재임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왔다.2015년 9월 전국 최초로 포도전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선별에서 유통·가공까지 일괄 처리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시장경쟁력 강화로 포도산업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또 2017년에는 모서면 삼포리에 경북 최초로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인 ‘나누리복지센터’를 개소했다.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돕는 시설이다.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에게 목욕·세면 등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취사·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모서농협 김대훈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의 농협사업에 대한 협력과 모서농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작지만 강하고 도약하는 모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TK 보수진영 “황교안 대표 정치적 결단력 보여야 할 때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정치적 결단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중앙정가의 황교안 대표 리더십 논란이 보수심장 TK(대구·경북)에 연착륙하면서 황 대표의 강력한 리더십이 보수 회생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당장 다음달까지 한국당 황교안 호의 ‘혁신‧물갈이‧통합’의 로드맵 등 강력 리더십이 나오지 않을 경우 ‘문재인 심판론’이 아닌 ‘황교안 심판론’이 점화될 기세다.지역 보수진영들은 최근 조국사태 이후 한국당의 헛발질 행보와 관련, 영남당에 머무는 수준의 내년 총선 대 참패를 크게 우려하는 모양새다.인재영입 과정 등에서 불거진 황교안 대표 리더십 논란과 '반문재인' 만 외친채 참신하고 감동을 주는 정책 노선 대안의 부재, 지지부진한 인적 혁신과 보수통합 행보 등의 헛발질 행보탓이다.조국 사태 이후 ‘제 밥그릇 챙기기’에 몰두하면서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차도 예전과 같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황 대표의 뼈를 깍는 ‘혁신‧물갈이‧통합’ 행보 필요성이 요구되는 이유다.정가 일각은 우선 황 대표가 측근 인사들인 영남 보수층 정서와 친박계에 편향된 당 운영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보수대통합에 반대기류를 보이며 기득권을 쥐고 있는 측근인 영남권 친박계 의원들부터 내년 총선에서대폭 물갈이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TK의 대표적 친박계 인사들인 정종섭 의원과 김재원 의원 등 보수통합에 내놓고 반기를 드는 친박 인사들에 대한 과감한 공천 혁신만이 한국당 혁신 밑그림이 된다는 지역 한국당 당원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또 다른 일각에선 황교안 대표의 강력 결단력으로 차기 보수진영의 대권 잠룡들을 한국당 지붕밑으로 모두 모아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황 대표를 포함한 대권잠룡 모두를 서울 수도권 험지에 출마, 보수 회생을 위한 기득권 내려놓기를 잠룡들부터 실천하는 길을 열어야 진정한 보수대결집이 이뤄진다는 얘기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황 대표가 조국 사태 이후 쇄신의 적기를 놓치고 있다. 한국당의 혁신 로드맵을 빠른시기내에 내놓아야 한다”면서 “보수대통합을 통한 인재영입에 방점을 둬야 하는데 황 대표는 아직 절박함이 부족한 것 같다. 황 대표의 강력한 결단력만이 보수회생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경북도당, 1일 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1일 오후 1시30분 영주에서 ‘2019 자유한국당 경북여성정치아카데미’ 개강식을 연다.아카데미는 경북지역 여성계 외연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이날에는 김태기 단국대 교수가 최근 한국경제 상황에서 엄마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또 김행 소셜뉴스 위키트리 부회장이 최근 정국과 관련한 주제로 강연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대학교수, 리더십 대표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경북 내 여성계 지도자, 여성당직자 및 당원, 정치참여에 관심있는 지역 여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 친박계 한국당 의원 나경원 원내대표 연임에 힘 실을 듯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임 여부가 지역 정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TK(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의 공천 행보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탓이다.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내년 4월에 총선이 열리기 때문에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돼도 임기가 4개월에 불과하다.이 때문에 나 원내대표의 임기를 내년 4월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친박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한국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의원 잔여 임기가 6개월 이내일 경우에는 원내대표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최근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과 관련, 수사 받는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줘야 한다는 나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교체론이 나오는 등 리더십 위기론이 나오고 있지만 TK 한국당 의원들의 적극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빨리 봉합될 전망이다.이로 인해 차기 원내대표가 유력한 TK 출신 비박계 3선인 강석호 의원(경북 영양영덕울진봉화)의 원내대표 입성도 사실상 적신호가 켜졌다.강 의원은 지난 24일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당 110명 의원들은 누구나 맡겨 놓으면 잘할 능력을 갖고 있는 의원들”이라며 “한두 분이라도 나온다면 (나 원내대표 임기 연장이 아닌) 경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나 원내대표 교체론에 불을 지폈지만 나 원내대표를 주저 앉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정가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12월 공천 정국속에 친박 비박간 계파 갈등 국면이 재현될 뿐만 아니라 실제 선거가 치러지더라도 65%가 친박계 의원들이라는 점에서 친박계의 결속만 시켜주게 된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나 원내대표가 비록 공천권을 쥐고 있진 않아도 거센 친박계 결집을 이끌고 곧바로 비박계 의원들을 겨냥, 어려운 공천싸움으로 내몰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지역 모 의원은 “TK 한국당 의원들의 경우 친박 비박을 떠나 대다수 나 원내대표의 연임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 의원에 대한 지지세는 그다지 높지 않다”면서 “나 원내대표가 연임될 경우 공천장을 받는데 다소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는게 현 TK 의원들의 중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황교안 대표 리더십 도마에…정종섭 시당위원장 등 친박계 물갈이 목소리 쏟아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검증은 이제부터 시작이다”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결단력과 실천력이 지역정가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조국 정국을 타고 한국당 지지율이 급상승, 내년 총선 TK(대구경북) 한국당 전석 싹쓸이 가능성이 높아진 황 대표 앞에 인적쇄신과 보수대통합이라는 과제가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한국당의 인적쇄신과 보수대결집의 바람이 가장 거세게 몰아치는 곳이 보수심장 TK 임을 감안하면 그의 결단과 실천이 내년 총선 승패를 좌우하는 핵이 될 전망이다.지역 정가는 정치초년생으로 한 때 리더십 위기에 휩싸이며 ‘교체설’까지 나돌정도의 위기의 황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삭발 투쟁으로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외견상 보기에 본인의 삭발로 점화된 강도높은 장외투쟁이 민의로 옮겨붙으며 조국 사퇴로까지 연결된데다 한국당 지지율마저 상승시킴으로써 그의 리더십은 위기를 벗어난 듯 보인다.하지만 그건 수면위일 뿐이라는 게 정치전문가들의 견해다. 실제 그의 리더십 위기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것.사실 TK 정가 저변에는 한국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혁신 요구에 황 대표가 귀를 막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다.황 대표의 주변 인사들이 모두 옛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이자 분신들인 진박계 일색이 포진됐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한때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가 황 대표를 만나 ‘기사회생, 일구이언’ 의원으로 평가받는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과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을 비롯 같은 법조계 출신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과 김재원 국회예결위원장 등 대다수 측근 친박의원들의 경우 한국당 혁신과 관련한 언급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있다.특히 김재원 위원장의 경우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과의 보수대통합 논의 자체에 대해 반기를 드는 등 황 대표의 ‘대의’를 위해 ‘소아’를 버리는 보수대통합의 방향타에 어깃장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집권여당을 압도할 정도의 지지율 회복을 염두에 둔 한국당 특유의 오만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정가 일각에선 한국당이 공천룰 확정과 보수대통합에 대한 제대로 된 로드맵조차 없지만 지금 분위기로서는 반짝 선거를 해도 압승한다는 자만에 빠져있다며 도로 친박당 회귀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이런 분위기를 만드는 건 황 대표 측근들이란 얘기 속에 환골탈태 여론에 귀를 닫은 황 대표의 리더십 부재도 문제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황 대표의 핵심 TK 친박계 의원들 모두 내년 총선 공천장을 이미 거머쥐었다는 얘기까지 나돌 정도여서 한국당의 혁신은 물건너 갔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한국당 시당 핵심 당직자들도 이를 의식 “올 연말까지 한국당 의원 물갈이 등 인적쇄신이 없는 한 또 다른 위기가 몰려 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한국당소속 모 지방의원은 “황 대표가 TK 핵심 친박계 의원들을 전면 물갈이 시키지 않을 경우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은 혁신에 대해 한마디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TK를 중심으로 대대적 인적쇄신을 단행, 자신의 뼈를 깎는 황 대표의 결단력과 실천만이 보수회생과 빼앗긴 정권을 탈환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국당 투쟁속에 뒷짐지는 TK 친박 의원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강력한 배수진 삭발투쟁에 힘을 보태야할 TK(대구·경북) 친박의원들의 뒷짐 행보가 지역 정가의 눈총을 받고 있다.한국당의 중심세력으로 그동안 누릴 것 다 누려온 TK 친박의원들이 황 대표에게 힘을 보태는 강력한 메시지 하나 내놓지 못한 채 투쟁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탓이다.특히 이달 초 새로 임명된 한국당 대구시당 정종섭 위원장(대구 동구갑)과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경북 문경·예천·영주) 등 대표 친박 의원들의 경우 존재감 있는 리더십을 보이기는 커녕 시도당 차원의 투쟁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는 방관적 자세를 보이고 있어 아쉽다는 지적이다.실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과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 등 한국당의 핵심이자 대표 친박 의원들의 경우 황 대표의 삭발 투쟁과정을 함께 하면서도 삭발 투쟁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는 전하지 않은 상태다.이만희 의원의 경우 지난 선거법 개정 패스트트랙 저지 삭발에 참여의사를 보였다가 원내대변인으로 방송을 탈 수밖에 없어 삭발 의사를 철회하는 등의 엇박자 행보로 정가 호사가들의 입방아를 타기도 했다.지역정가 관계자들은 “황 대표의 삭발 동참에 큰 의미를 담을 순 없지만 제1야당 대표 최초의 삭발 투쟁에 황 대표의 지근거리에 있는 핵심 TK 친박 의원들이 삭발 의사를 전하지 않은 것은 최소한의 의리(?)를 벗어난 기회주의적 행보로 비쳐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반면 이들 TK 친박 의원들에 반해 비박계 TK 의원들은 한국당을 대표해 투쟁전선을 증폭시키고 있다.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17일 모 방송국의 100분 토론에 참석, 한국당의 현 상황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끝장 토론 등 당의 대표적 한국당 패널로 자리를 굳혔다.정 의원은 이날 토론회 이후 삭발 동참 등 강도높은 투쟁대열의 선두에 설 예정이다.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도 이날 동대구역에서 위선자 조국 사퇴를 위한 삭발투쟁에 동참하는 등 행동으로 황 대표와 함께 배수진을 쳤다.강 의원은 앞서 TK 의원 중 가장 먼저 조국 임명반대 1인시위에 나섰고 의원직 총사퇴를 주장하는 등 강력투사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지역 한 정치평론가는 “TK 친박 의원들의 경우 유승민 의원 등 보수 개혁 세력과의 보수 대통합에도 적극적 의지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친박 의원들이 전폭적으로 달라지지 않는 한 중도층 무당층의 지지를 얻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들이 황 대표의 핵심으로 내년 총선 공천권에 가깝게 있는 듯 보이지만 지역민들의 공천을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오신환 “손학규, 추석 전 용단 내려달라”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2일 손학규 대표를 겨냥,“추석 전까지 당을 정비할 수 있도록 용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사퇴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는 손 대표에게 ‘최후 통첩’을 한 것이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손학규 체제로는 총선승리가 아니라 아예 총선 자체를 치러내기 어렵다는 데 모든 당내 구성원들이 동의하고 있다”며 “오직 손 대표 한 분만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집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늦어도 추석 전까지 무너진 리더십을 회복하고 지도체제를 정비해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이 혁신과 화합, 자강을 통해 내년 총선 제1야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손 대표께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용퇴의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금 제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현재 진행형으로 남아 있는 바른미래당 정상화”라며 “수신제가 후 치국평천하라 했는데 계속해서 당내 문제로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 드려 국민 여러분께 참으로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날 바른미래당의 모습은 창당 이후 당을 함께 만들어왔던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기에 누구 한 사람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손 대표의 책임을 거론하는 이유는 당원들을 대표해서 당무 집행의 권한을 행사해 왔기 때문이고, 가장 많이 권한을 행사한 순서대로 책임을 지는 것이 책임정치의 원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손 대표를 비롯한 당권파와 오 원내대표 등 유승민-안철수계를 중심으로 한 퇴진파 간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최근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검찰 고발장 제출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커지고 있는 TK 내년 총선 위기설

내년 4·15총선 전석 석권 분위기를 자아내던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의 바닥 민심이 심상찮다.한국당내 친박 비박 계파갈등과 우리공화당의 TK 잠식 분위기, 황교안 당 대표의 강력 리더십 실종 등 한국당의 각종 악재가 한일 경제 전쟁 소용돌이와 함께 뒤섞이면서 지역정가에 ‘TK 한국당 위기설’이 나돌고 있다.앞으로 올 추석전까지 딱 한달간 한국당의 획기적 혁신 모양새가 도출되지 않는 한 TK 한국당 위기설은 그대로 추석 밥상머리를 차지할 전망이다.지역 정가는 한국당 혁신의 가장 우선적 과제로 황교안 대표의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은 소신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꼽고 있다.친박비박 없다고 자신하는 황 대표 스스로 내년 총선과 관련, 충격적 혁신공천안을 내놓든지 아니면 지난 5개월 동안 황 대표 스스로의 행보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동안 불거진 그만의 단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실제 한국당의 혁신 공천안과 관련, 지역 정가는 황 대표의 다소 어정쩡한 계파 눈치보기로 공식 발표시기는 올 추석 전후가 아닌 올 연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무게를 얻고 있다.이른 공천룰 확정은 내부 갈등만 불러일으키는 등 현역 의원들의 심기만 건드린다는게 주된 이유로 풀이된다.TK 한국당 의원들의 대거 물갈이론을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심산도 엿보인다는게 현 한국당 핵심 당직자의 전언이다.일찌감치 혁신 공천룰을 확정한 더불어민주당의 자신감과 대조를 이루면서 이같은 지지부진한 공천룰 확정은 결국 민심 저변에 ‘도로 친박당, 탄핵당’ 이라는 오명만 낳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우리공화당의 친박정서도 TK 민심을 흔들고 있다.한국당의 바른미래당과 우리공화당을 둔 어정쩡한 보수대결집 행보에 우리공화당의 기세가 돋보이는 요즘이다.우리공화당의 대구지역 총선후보들의 윤곽도 일부 드러난 상태다.수성구 또는 달성군의 곽성문 전 의원, 북구을의 서상기 전 의원, 동구을의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중·남구의 박창달 전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우리공화당이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진 달성군의 현 김문오 군수를 대신하는 인사와 현재 한국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수 전 장관의 최종 영입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우리공화당 후보들의 올드보이화에 우려를 보내고 있지만 한국당을 향한 민심이 급변할 경우 한국당의 기존 표심이 쏠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게 우리공화당의 총선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TK 민심은 여전히 한국당에 쏠려있다. 한국당에 대한 실망감이 조금씩 쌓일 뿐 한국당의 혁신 공천안과 내부로부터의 변혁이 도출될 경우 희망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며 “가장 큰 문제는 황교안 대표가 빨리 강력한 리더십으로 당을 완전 장악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한여농 상주시연합회 어울한마당 리더십 교육 실시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촌에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제 18회 한국여성농업인 상주시연합회 어울한마당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문화콘텐츠 김준한 원장의 ‘상주시 발전과 여성, 늦은 시작은 없다’ 등 3개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영농작업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여농 상주시연합회 신봉림 회장은 대회사에서 “ ‘살기 좋은 상주! 살고 싶은 상주!’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재정립함은 물론 바쁜 영농과 무더위로 심신에 지친 회원들을 격려하고 단합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오늘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지키며,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지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는 등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국 축구 새 역사 쓴 정정용의 재발견, 리더십 빛났다

대구의 자랑 정정용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남자 축구대회의 첫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정 감독이 이끈 U-20 태극전사들이 아쉽게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역전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의 실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나 ‘정정용 감독’의 재발견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대구 출신인 정 감독은 선수들과 수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맺으며 한국 축구 유일무이한 리더십을 발휘했다.정 감독은 유·청소년 선수들에게는 ‘지시가 아닌 이해를 시켜야 한다’는 지도 철학으로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을 원팀으로 만들었다.이 같은 지도 철학은 학창시절에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후배들에게 권위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는 그의 미담은 이미 재조명 받았다.또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선수들에게 나눠줬던 ‘전술노트’가 단적인 사례다. 이 노트에는 상대 전술과 경기 운영 방식에 따른 포메이션, 세트피스, 콤비네이션 플레이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선수들이 자료를 더 달라고 먼저 요구하기도 하는 등 노트는 대표팀이 새 역사를 쓰는 씨앗이 됐다.대표팀 미드필더 고재현은 “운동장에서 ‘감독님을 위해 뛰어보자’고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못 잊을 감독님”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특히 팀 내 상징적인 존재 이강인을 경기 도중 2차례나 교체한 것은 감독의 장악력이 없다면 가능할 수 없었던 전술이라는 평가도 있다.또 정 감독은 대회에서 모든 선수를 고루 기용했다. 이는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불가능한 부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며 정 감독의 리더십을 주목하는 데도 여기에 있다.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는 “정 감독이 보여준 리더십은 그동안 우리나라 축구에 없었던 리더십이며 대구·경북의 리더십이라고 불릴 만하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 준 이후가 중요하다. 정 감독은 부족한 세계 축구 공부를 더 하고 축구협회 및 시민들은 무한한 신뢰를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무명에서 명장 반열에 오른 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 승승장구 비결은?

무명선수, 무명감독이었던 정정용 U-2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무명’이란 설움을 딛고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대구가 낳은 아들 정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국제축구연맹(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사상 첫 결승에 올려놓으면서 당당하게 명장 반열에 올랐다.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FIFA U-20 월드컵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프리킥 패스를 받은 최준(연세대)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승리했다.이미 ‘1983년 멕시코 4강 신화 재현’ 약속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잠 못 들게 한 정 감독의 비결은 무엇일까.온화함과 꼼꼼함에서 나오는 정정용만의 ‘리더십’이다.정 감독의 온화한 성품은 이미 축구계에서 정평이 나 있다.청구고 축구부 출신들은 정 감독이 학창시절과 변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운동부 선후배 문화가 강했던 1980-1990년대에도 정 감독은 후배들에게 무섭고 엄격한 선배가 아닌 따스하고 존경받는 ‘선배’였다.당시 정 감독과 함께 선후배 사이로 선수생활을 함께 한 김용범 청구고 감독은 “선수 때의 정 감독은 성실했고 심성이 고운 선배였다. 후배들에게 기합 한 번 준 적이 없는 분”이라며 “팀에서는 화려하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다”고 귀띔했다.이어 “세월이 흐른 지금의 정 선배를 보면 당시 성격, 모습이 변함없고 자기 스타일대로 묵묵히 준비한 결과가 이제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체계적이고 학구파였던 점이 현재의 정정용 감독을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이자 정 감독과 대학(경일대)시절을 함께 보낸 이기범 대전시티즌 수석코치는 “(정정용) 선배는 운동을 끝내고 나면 항상 시간을 할애해 축구 관련 영어 단어 등을 공부했다”며 “경기가 끝나면 집합해 축구 관련 이야기만 하고 도를 넘지 않는 행동을 하는 등 젊은 나이였을 때부터 체계적이었고 리더십이 남달랐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대회 선발된 구성원도 일일이 정 감독이 각 팀의 감독, 코치와 소통하는 등 선수선발에 대한 기준을 꼼꼼하게 세운 결과 원팀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덧붙였다.단판 승부에서 ‘상징적인 선수’를 교체하는 정 감독의 판단은 한국 축구 역사상 흔치 않은 일이다. 스타플레이어가 경기 도중 교체 당하면 반발할 수 있으나 현 대표팀 선수들에게 찾아볼 수 없다. 정 감독의 전술 변화에 수긍하며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완벽하게 장악한 정 감독의 또 다른 진가다.김용범 청구고 축구부 감독은 “어느 감독이 1점 차 승부에서 팀 에이스 이강인을 뺄 수 있겠나. 또 교체 당하더라도 선수는 아쉬워하거나 불만을 나타내지 않는다”며 “이는 정 감독의 뚝심이며 리더십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다. 정 감독이 대표팀을 원팀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어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존 헤네시 지음/부키/272/1만6천 원교수, 엔지니어, 창업가, 관리자, 장학 사업가, 그리고 경영자로서 세계 최고 대학과 최고 기업의 리더를 맡아 온 저자가 자신의 리더십론과 인간 성장론을 10가지 원칙으로 집약해 들려준다.‘실리콘 밸리의 대부’로 불리는 저자는 스스로 벤처 기업을 창업해 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성과로 튜링상을 수상하는 한편, 구글 공동 창립자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재를 제자로 길러 냈다. 또한 16년간 총장을 지내며 스탠퍼드대를 초일류 대학으로 발전시켰으며 현재는 구글 알파벳 이사회 의장으로서 디지털 혁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 그가 전하는 ‘성장의 조건’ 10가지에는 학계, 업계, 비영리 세계 그리고 정부를 아우르는 커리어 여정에서 배우고 기른 그의 지성과 지혜, 경험과 통찰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저자가 말하는 리더의 자질은 ‘겸손’ ‘진정성’ ‘봉사’ ‘공감’이라는 리더십의 토대를 이루는 4가지 원칙, 이를 흔들림 없이 실천하게 해 주는 ‘용기’라는 원칙, 그리고 현실에서 실제로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인 ‘협업’ ‘혁신’ ‘호기심’ ‘스토리텔링’ ‘유산’이라는 5가지 원칙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정재 의원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 전임의 독선적 리더십에 대한 일침”

자유한국당이 15일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 “전임 원내대표의 독선적 리더십에 대한 일침”이라고 평가했다.한국당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신환 원내대표의 선출은 의회민주주의가 사라져가는 작금의 상황에서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관영 전임 원내대표는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불법 사보임을 밀어붙이며 민주당의 패스트트랙 강행에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독선적 리더십에 대한 역사의 판단과 단죄에 앞서 국민과 당원이 경종을 울린 것”이라며 “새롭게 선출된 오 원내대표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그동안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원내 3개 야당 모두가 친정부, 범여권 행세로 일관하며 사실상의 민주당 1당 독재를 방조해왔다. 이로써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의회민주주의는 처참히 짓밟힐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번 선출을 계기로 (바른미래당)이 진정한 야당으로 거듭나 문재인 정권의 폭주 견제와 대한민국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산시 2019년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화)는 6~7일 이틀간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19년 경산시 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