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

영주시가 오는 4월5일 열릴 예정인 ‘제18회 영주시 소백산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소백산의 수련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의 코스를 달리는 대회다. 지난해 전국 마라토너 9천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명품 마라톤대회로 자리 잡았다.이번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 결정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다.참가비는 환불한다. 환불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소백산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http://www.sobaekmarathon.go.kr)-게시판-온라인 상담실에 신청하면 된다.영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없어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우한?, 고립되는 대구

코로나19(우한 폐렴) 청정지역에서 이틀 만에 집단감염지가 된 대구가 중국 우한처럼 기피대상지역이 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댓글들이 줄을 잇는가 하면, 전국 마라톤대회에서는 대구시민 참여 불가를 통보하는 등 대구를 기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전국마라톤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봉주와 함께 달리는 3·1절 기념 마라톤대회’에 대구·경북 지역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여 불참을 권하는 전화를 돌렸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3천7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대구는 7명, 경북과 경남은 12명이 대회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날 오전 대구와 경북 참가자 11명에게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만큼 대구·경북 사람은 참가를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전화를 돌렸다.협회 측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타 지역민들의 강한 반발 때문이다. 대구·경북 지역민이 참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타지역 참가자들이 ‘대구·경북 참가자들이 몇 명이냐’, ‘대구사람이 참가하면 대회에 불참하겠다’, ‘대구·경북 지역민을 대회에 참가시키지 말아달라’ 등의 민원성 전화가 쏟아졌다는 것. 협회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 사람들에게 다시 전화를 돌려 참여를 독려했다”며 “직원의 판단미스”라고 해명했다. SNS상에는 ‘대구봉쇄령’ 등 아직도 지역을 향한 비난이 계속해 쏟아지자,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지인들도 방문을 꺼리고 있다. 대구출신 직장인 이윤정(34·여)씨는 “친구의 결혼식을 위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주위 시선이 부담돼 축의금만 전달키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대구지역 사람들은 출장 등도 연기되는 등 대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모(36)씨는 “회사에서 서울로 발령이 났지만 자가에서 2주간 격리하고 올라오라는 발령을 받았다”며 “동료 중 출장이 연기된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대구가 사회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고립되고 있는 셈이다.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기모란 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는 마스크와 손 씻기, 기침 예절만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문제는 이를 지키지 않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의심 증상이 있다면 외출을 스스로 자제하는 등의 문화를 만들어야 전염병 발생 시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거리응원하면 자원봉사증 발급

대구시는 2020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거리응원 및 공연팀 등을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거리응원은 학교(동아리), 기업체, 동호회, 각종 기관・단체 등 장소별 20명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거리공연은 풍물놀이, 음악공연,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주제로 해 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거리응원・공연 시간은 대회가 열리는 4월5일 오전 7시30분부터 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 주변 교차로 인근 31개소 중에서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응원팀은 선착순으로 70팀을 선발한다. 공연팀은 공연규모나 배치위치,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팀을 선정한다. 대구시는 선정된 거리응원·공연 팀을 마라톤 코스 주요 네거리 및 가로변에 배치한다. 50인 이상의 응원팀에게는 응원 도구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 중 희망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 분천산타마을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 열려

겨울철 이색 스포츠인 알몸 마라톤대회가 봉화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4일 오전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 일대에서 열린 알몸 마라톤 대회에는 12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바디 페인팅과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남성 참가자들은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들은 가벼운 복장으로 달렸다.김규하 봉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경자년이 밝아온 새해 봉화군의 분천산타마을에서 한겨울의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알몸 마라톤, 새해 건강도 챙기고 소망도 빌고

2020 전국 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5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는 1천8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참가자 규모다.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과 새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이날 오전 오전 9시30분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두류공원 주변을 달린다.5㎞, 10㎞코스를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대회는 참가자의 희망과 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할 다양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새해 각오를 다진다. 추위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라톤 동호인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류공원 일대 도로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구사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며 1~3위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경기 시작 전 풍물패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신년축원제(비나리)를 진행한다. 추위를 녹이는 먹거리와 추첨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뒷풀이 마당도 펼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 겨울 알몸으로 달려보자’…봉화서 제1회 새해맞이 알몸 마라톤 대회 개최

겨울철 이색 스포츠로 유명한 알몸 마라톤 대회가 봉화에서 처음으로 열린다.봉화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주최하는 ‘제1회 봉화 오지 알몸 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봉화 분천역 광장에서 출발한다.알몸 마라톤은 새해에 열리는 겨울 스포츠 중 하나로 재미와 추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열정 넘치는 마라토너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2020년 경자년 소망을 담아 한해를 희망하게 달리자’라는 의미로 기획됐다.코스는 2㎞, 5㎞, 10㎞로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알몸 마라톤인 만큼 남성 참가자들은 반드시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반면 여성 참가자들의 복장은 제한이 없다.하지만 이색 복장과 바디 페인팅, 페이스 페인팅 등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 이 행사의 즐거움이다.참가비는 1만 원으로 소방관, 경찰, 구조대원은 무료다.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3만 원에 행사장 주변의 글램핑 시설 숙박을 행사 전날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개인 참가자들에게는 서울 신사역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는 무료 셔틀을 지원한다. 1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승합차 렌트 또는 버스 대절 비용을 지원한다.시상 또한 푸짐하다. 최연소 상에는 태블릿 PC가 제공된다. 최고령 상(남녀 각 1명)은 최고급 봉화 한우 팩, 이색 복장상(남녀 각 1명)에게는 유명한 봉화 오지 벌꿀을 상품으로 내놓는다.행사 주관사인 김홍덕 워크앤런 대표는 “산타 마을로 유명한 봉화 분천역은 겨울철 경북 관광의 대표주자”라며 “봉화군의 아름다운 낙동강 세평 하늘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재미있는 새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제17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 대회 개최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제17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오전 8시30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선수와 시민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는 상주시민운동장을 출발, 우석여고∼상산교 북단∼계룡교 북단을 돌아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와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건너 강창교방향 1.1㎞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대회 당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코스에 대해 현장 접수를 받는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황영조 대한체육진흥공단 감독도 참가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에서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 열려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과 구미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와 10㎞(일반 남·여, 단체), 5㎞(일반, 학생) 등 3개 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시민걷기대회(5㎞)도 함께 진행되며 독도수호태권도시범단 시범, 독도영상상영(3D체험), 구미특산물홍보·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 구미무을농악단과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올해 신설된 대회코스는 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코스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생태습지와 대규모 연꽃군락지인 지산샛강, 고아읍 생태공원을 돌아오는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힐링코스이다.구미시육상연맹 김철광 회장은 “새로 신설된 코스인만큼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안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한편 대회 당일인 3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구미낙동강체육공원~수자원공사 구미사업소~낙동제방길~신평교~원지교 고가도로 밑 우측~지산동~농산물도매시장까지 도로를 부분통제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자 러닝화 신어볼까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는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의 런닝화 브랜드로 잘 알려진 ‘브룩스’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련된 디자인에 가볍고 뛰어난 착용감으로 마니아층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 우승 이지윤

“청도의 가을 풍경에 반했어요…. 즐기는 기분으로 달렸습니다.”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21.097.5㎞) 우승자 이지윤(35)씨는 1시간28분26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씨는 결승을 통과한 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여유로움을 과시하며 “마지막 오르막에서 지쳐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코스에 날씨까지 한몫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경기도 수원에서 왔다는 이씨는 2011년 우연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0㎞를 한 번도 걷지 않고 뛰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단다.그는 체력장에서 5등급을 받을 만큼 운동에는 소질이 없었다. 그러나 달리기에 소질이 있었다는 사실을 자신도 그때 처음 알고 신기했단다.이후 전국 각종 대회에 출전해 상도 타면서 마라톤에 흠뻑 빠져 산다고 했다.그는 “마라톤이 이제 일상생활이 돼 앞으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남자 하프 우승 노수아씨

“초반 페이스를 최대한 편안한 마음으로 달리다 보니 후반부 들면서 몸이 가벼워지면서 기록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 남자 하프코스(21,097.5㎞)우승은 1시간14분5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노수아(28)씨가 차지했다.노씨는 대구 남구육상연맹 소속으로 청도반시 마라톤에 처음 출전해 우승해 기쁨은 두 배가 됐다.초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노씨는 “주 종목 10㎞에 주로 참가하다 이번에 처음 하프에 도전해 좋은 성적을 냈다”고 말했다.그는 “처음부터 선두 그룹에서 뛰다 8~9㎞에서 스피드를 올리면서 단독으로 레이스했다”며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12회 청도반시 마라톤대회 여자 10㎞ 우승자 류승화

2017년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 1위에 이어 올해는 10㎞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41·천안)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6일 열린 제12회 청도반시 마라톤대회 여자 10㎞ 우승자인 류승화씨는 41분42초를 기록했다.충남 천안에서 온 이씨는 “지난해 부상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 9개월을 쉬었다. 올해도 아직 몸 상태가 안 좋아 하프 대신 10㎞에 도전했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그는 “아직 부상으로 몸 상태가 안 좋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 몸 상태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류씨는 “청도반시 마라톤대회에 오면 기분이 아주 좋다. 도시에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보면 가끔 청도가 생각난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몸을 단련해 청도에서 또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2019 청도반시 마라톤남자 10㎞ 우승 송영준…지난해 2등에 이어 우승 쾌거

송영준(42)씨가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남자 10㎞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구미에서 청도를 찾았다는 송씨는 이날 청도반시마라톤 남자 10㎞에서 34분41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지난해 이 대회 10㎞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송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그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불과 4여 년에 우승을 차지했다.송씨는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이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늘 마라톤 하기에 너무 날씨가 좋았다. 공기도 좋았고 들판에 무르익어 가는 곡식과 전국에서 유명한 청도 감을 보고 달리다 보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면서 완주 후에도 힘든 것을 참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송씨는 “앞으로도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에는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석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