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 버섯학교 신입생 모집

봉화군이 버섯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정예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자 오는 2월10일까지 2021년도 봉화 버섯학교 신입생(40명)을 모집한다.봉화 버섯학교는 예비 귀농인과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2개 과정(민간인·공무원)으로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민간인 과정 7회(53시간), 공무원 과정 6회(45시간)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새송이, 느타리, 동충하초 등 이론 및 실습 △버섯가공 및 유통 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입교 신청서는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고, 자세한 사항은 전원농촌개발과 전원생활지원팀(679-6857)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봉화군은 현재 경북북부지역 약용버섯산업을 견인하고자 물야면 북지리 산 180번지 일원 22만㎡ 부지에 북지리 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또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약용버섯 종균센터 설립도 탄력을 받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대,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 운영으로 취업 돌파구 마련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단과대학별 진로취업상담실 운영을 통한 각 단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으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단과대학별 진로취업상담실에는 전담 취업컨설턴트가 상주해 학생들의 진로지도는 물론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단과대 진로취업상담실을 통해 최근 대구 동구의 한 복지관 취업에 성공한 가정복지학과 졸업생은 지난해 2월 졸업 후 1년 가까이 취업하지 못해 애태우다가 진로취업상담실에서 총 11회의 상담을 거쳐 마침내 취업에 성공했다.그는 진로취업상담실을 통해 구직기간 동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및 취업성공패키지 제도 등의 도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을 통해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한 또 다른 학생도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에서 총 15회의 상담을 받고, 진로취업 멘토링반에 참여해 취업 목표를 구체화한 후 자기소개서와 면접 컨설팅을 통해 대구의 한 유명 호텔 취업에 성공했다.이처럼 학과 및 계열별로 특화된 단과대학 진로취업상담실은 심층적 상담이 가능하고, 관련 분야에 취업한 재직자와 학생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대구대 김영한 진로취업처장은 “굳게 닫힌 취업문을 열기 위해 단과대학 컨설턴트가 학과별 진로취업 원포인트 특강, 진로취업멘토링반 등 세분화되고 접근성 높은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중앙선 복선철도 개통…임청각 복원 기틀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앙선 복선철도 개통을 계기로 안동 임청각을 지나는 선로도 새로운 노선으로 변경돼 임청각 복원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강원 원주역사에서 개최된 원주∼제천 간 노선을 달리게 되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KTX-이음’(EMU-260) 개통식에 참석해 “이번 중앙선 선로 변경으로 ‘임청각’을 복원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오는 6월부터 ‘임청각’ 주변 정비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복원할 것이다.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족정기가 흐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임청각(보물 182호)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로 독립운동가 11명을 배출한 독립운동가의 산실이다.그러나 일제는 민족정기를 끊기 위해 의도적으로 중앙선 철로를 우회시키며 임청각을 훼손했다.정부는 이번에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을 복선화·직선화하는 사업을 앞당기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가지 않도록 했다.문 대통령은 “일제강점기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임청각 한가운데를 중앙선 철도가 가로질렀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살림지이기도 한 아흔아홉칸 고택이 허물어졌고, 임청각 앞마당으로 하루 수차례 기차가 지나다녔다. 중앙선이 그곳(임청각)을 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제가 의도적으로 노선을 우회시키면서 임청각을 관통시켰다”고 아픈 역사를 떠올리기도 했다.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이상룡 선생의 증손자인 이항증씨는 “백두대간 힘든 공사를 빨리 개통해주셔서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탑승한 KTX-이음은 국내 최초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다. 동력 장치가 객차마다 배치돼 있어 높은 수송 능력을 자랑한다.열차 앞뒤 기관차에 동력원이 달린 동력집중식 고속열차와 달리 전 객차를 객실로 활용할 수 있어 수송 효율도 높다.KTX-이음은 5일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달린다.문 대통령은 “이제 KTX-이음으로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안동까지는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2022년 나머지 복선전철 사업까지 완공되면 부산까지 3시간이면 갈 수 있다”면서 “오랫동안 고속철도 개통을 기다려온 강원도민, 충북과 경북 내륙 도민들께 더 발전된 최고의 고속철도를 선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누구나 평등한 교통권을 누리는 것이 지역균형발전의 출발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특히 “파리기후협약 이행 첫해인 올해를 저탄소·친환경 열차 보급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정치권도 “정인아 미안해”…대책 마련 입모아

정치권이 4일 아동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양을 애도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며, 책임자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동학대, 음주운전, 산재사망에 대해서는 무관용 3법을 입법하겠다”며 “정인이의 가엾은 죽음을 막기 위해 아동학대 형량을 2배로 높이고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정인이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많은 국민께서 분노하고 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정인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통해 이 사건의 책임자에게 엄벌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중한 아이가 학대당하는 현실이 안타깝고 부끄럽다”며 “법 제도 개선에 필요한 정치권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위원장은 발언 직후 자필로 ‘정인아 미안해’라고 적은 종이를 들며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내년 4·7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시의 책임을 묻고 나섰다.안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무엇보다도, 치밀하지 못한 서울시 행정이 이 악을 방치하고 키워냈다. 서울시 책임이 정말 크다”며 “중앙정부가 하지 않는다면 지자체라도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제가 시정을 맡게 된다면 당장 서울시, 경찰청, 서울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대한의사협회 및 서울시의사회 등 관련 담당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겠다”며 “관련 시스템을 개선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아이들을 지켜내고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찾아 구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법과 제도, 감시와 대응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아동 학대와 비극을 막지 못했는지, 이 번 만큼은 철저히 파헤쳐서 잘못된 법이든 시스템이든 관행이든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했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정인이 사망의 공범과도 같은 경찰은 책임을 통감하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해야 하며, 경찰청장은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아동학대 업무를 직접 맡아 책임을 지는 행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민주당 박성민 최고위원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의심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와 신고 시 적극적·선제적으로 아동을 분리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적극적인 아동학대 방치체계 표준을 만들고 실질적인 효과를 내도록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 도청신도시에 새 보금자리 마련

경북도내 어린이집 보육과 가정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경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가 도청 신도시로 이전 개관됐다.2004년 경산에서 문을 연 센터는 6년 만에 영천으로 이전, 운영해 왔으나 올해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들어선 경북여성가족플라자(예천군 호명면 도청대로 53) 누리관에 안착했다.3층 규모의 누리관에는 △영유아 놀이터 △아이꿈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인성교육실 △상담실 △치료실 등을 갖췄다.이곳에서는 영유아 놀이지원, 아이의 꿈을 키워가는 도서열람, 상담 및 치료, 시간제 보육, 장난감 대여 서비스 등 양육부담 해소와 육아환경 개선을 선도한다.또 스마트 교사 전문 과정, 보육컨설팅, 어린이집 평가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표준보육과정교육 등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과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온라인 개관식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이는 우리사회 전체가 키워야 한다”며 “아이 낳아 함께 키우며 행복한 육아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 대통령, ‘윤석열 정직’ 재가...출구 전략 마련 및 윤석열 불복 대비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처분 결정을 재가했다.이와함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추 장관은 이날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핑을 마친 뒤 청와대를 찾아 윤 총장에 대한 의결 결과를 보고하고,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제청했다.이에 따라 윤 총장은 이날부터 2개월간 직무에서 배제된다.하지만 윤 총장은 징계가 ‘불법, 부당’하다며 징계정지 가처분 신청 및 징계취소 행정소송을 낼 예정이어서 향후 문 대통령과 윤 총장 간 정면충돌이 예상되고 있다.징계 사유와 절차적 정당성을 두고 정치권을 비롯한 법조계, 시민사회단체까지 논란에 불을 붙이면서 문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정직 재가를 기점으로 극한일로를 걷던 ‘추미애-윤석열’ 갈등이 봉합수순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징계위 결정에 반발하며 소송 전으로 인한 ‘문재인-윤석열’ 갈등으로 대결구도가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 총장을 향해 “자유민주주의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대통령에 맞서 끝까지 법적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이 (징계 처분을) 재가하는 순간, 이른바 ‘추-윤’ 갈등이 실은 ‘문재인 vs 윤석열’이었다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또 “법치주의와 전체주의의 싸움”이라며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이상, 어차피 본안에서는 문재인이 법적으로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징계 사태로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문 대통령의 출구전략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특히 문 대통령이 다음달이면 임기 5년차를 맞게 되고 윤 총장은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고 있어 정치적 파장은 더 커질 수 있다.사태를 매듭짓기를 원하는 여권의 바람과는 달리 윤 총장의 소송전으로 진통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윤 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기제 검찰총장을 내쫓기 위해 위법한 절차와 실체 없는 사유를 내세운 불법 부당한 조치로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과 법치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강력 반발했다.이어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잘못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집행정지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청와대는 윤 총장의 행정소송이 시작되면 징계 절차 역시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후속 조치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개각을 통해 추 장관의 거취를 정리할지 여부도 관심이다.민주당 관계자는 “추 장관이 소임을 어느 정도 다한 만큼 2차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이 교체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다만 공수처 출범 시기와 윤 총장의 소송전 등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윤 총장이 정직 2개월로 일선을 떠나 있는 기간에 여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출범시키는 등 개혁 마무리 작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포항 중소 철강사 재도약 기반 마련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포항시에 따르면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지난 6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사업 기간은 5년, 사업비는 1천354억4천만 원이다.이 사업은 과거 대기업 중심의 양적 성장을 도모해왔던 철강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성장 주체로서 중소 철강사의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추진된다.특히 이 사업은 포항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 및 구조 고도화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 공유자산의 3대 축으로 구성된다.먼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을 통해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의 개발을 지원한다.또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제강 분진, 슬래그 등)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 개발을 돕는 것이다.산업 공유자산에는 기술개발 및 실증에 필요한 장비 구축,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수요·공급 기업 간 협의체 운영, 향후 사업을 총괄할 사업운영지원단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이 사업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광양과 당진의 철강도시 3곳에는 거점센터가 조성된다.블루밸리 국가산단에 들어서는 포항 거점센터의 운영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맡는다.포항시도 사업 설명회와 상담을 주선하고, 철강 대기업이나 수요 기업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부가 철강제품 개발 및 시장변화 대응 강화 등 지역 중소 철강사들이 역량을 강화하면 국내 전체 철강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정부 예타 통과로 지역 내 중소 철강사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지역 연구계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겪는 철강사들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수능 대비 특별수송 대책 마련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생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한다.공사는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1·2·3호선 열차를 각 호선별로 4회, 총 12회 증편하고, 등교 시간대 열차운행 간격도 당초 6~9분에서 5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하기로 했다.비상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 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이번 수능시험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능 시험일 전후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특별방역을 시행한다. 특히 열차 및 역사 내 방역 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수능시험 당일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주요 시험장 인근 역에서 마스크·손소독제·소독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내년 말 동해안 해양쓰레기 관리 본격 가동

내년 말부터 경북 동해안은 대형 해양환경 관리선이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해양환경 예찰활동을 펼친다.경북도는 최근 해양쓰레기 발생원 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용역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에는 연간 1만500t의 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돼 3천100t이 수거되고, 4천400t은 자연 분해된다. 나머지 3천t은 바다에 잔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매년 수거되는 양만큼 바닷속에 쌓이는 셈이다.경북도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170t급 대형 해양환경 관리선을 건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관리선은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해양오염사고 방제, 적조 예찰·방제 등 다목적으로 활용된다.내년 1월 설계를 시작으로 12월께 건조 예정인 관리선은 울릉도·독도 주변과 동해안 연안 지역에 투입된다.도는 매년 수십억 원의 예산으로 해양쓰레기 처리에 나서고 있으나 바닷속 쓰레기 수거에는 별도의 장비가 필요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어민들이 조업 중에 인양하는 쓰레기를 수매하고 있으나 1년에 1천t 정도에 그쳐 관리선을 만들기로 했다.도는 해양쓰레기의 90%가 육상에서 발생해 하천을 따라 바다로 들어감에 따라 일선 시·군 하천 주변 쓰레기 정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경북도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내년부터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이 해양환경 관리를 본격화하고 하천정화 사업으로 해양쓰레기의 유입량을 줄인다면 해양쓰레기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쓰레기는 일단 생기면 수거와 처리가 힘들기 때문에 발생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지속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원규 의원, 대구 건설업체 사업기간 단축 근거 마련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2)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안에는 지역건설업체가 시공과 설계 대표사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사업이 각종 심의를 통합해 받을 수 있도록 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심사를 통과한 개정안은 지역 건설 산업체가 시공과 설계에 모두 대표사로 참여하는 주택건설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승인에 필요한 도시계획·건축·교통·경관 등의 사항에 대해 통합심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 사업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했다. 침체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김원규 의원은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앞세운 대기업 건설사나 타 지역 중견 건설사, 그리고 이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 수도권 설계업체들이 대구 전역의 주택건설 사업을 휩쓸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그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대구시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아티스트 인 대구’ 세번째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 마련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소프라노 이윤경 리사이틀’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갖는다.이원주의 ‘이화우’, 김주연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브람스의 ‘소식’, 그리그의 ‘꿈’, 드뷔시의 ‘별이 빛나는 밤’ 등과 같이 서정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가곡들과 토마의 오페라 미뇽 중 ‘나는 티타니아’ 등 명곡들을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계명대 성악과와 이탈리아 로마 AIDM,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를 졸업한 이윤경은 국내외 각종 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바탕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살로메, 리골레토, 라보엠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다.이번 공연에 나서는 소프라노 이윤경은 깊이 있는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수성아트피아 정성희 관장은 “이윤경은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구의 대표 소프라노”라며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예술인들을 한번 더 소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성아트피아의 ‘아티스트 인 대구 시리즈’는 대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우수한 예술인의 공연콘텐츠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이다.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만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문의: 053-668-180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봉화군 관광협의회 출범...“관광도시 봉화 위한 토대 마련”

봉화군 관광협의회는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봉화군 관광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갈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로 지역 관광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초대 협의회장에는 우병열 공연예술협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김봉한 옥외광고업대표, 감사에 김정한 김정한법무사대표, 고주환 스토리박스 대표가 선출됐다.이날 채택된 설립취지문에는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지속 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봉화관광 진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관광협의회는 앞으로 봉화군 관광 발전에 관심 있는 관광 관련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회원 모집을 추진해 인적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방안 등도 강구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올 초부터 발생한 초유의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전면 점검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통합신공항 성공전략 마련에 속도

경북도가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발전적 전략을 마련하는 자문회의를 13일 개최한다.도는 자문회의와 지역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빈틈없는 과정을 거쳐 내년 9월께 공항신도시 및 통합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등에 대한 큰 그림을 내놓기로 했다. 경북도는 13일 오후 도청에서 ‘통합신공항 발전전략 및 공항복합도시 성공전략’을 주제로 경북도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자문회의를 연다.자문회의에는 전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과 공군 예비역 장성, 국책교통연구기관 본부장, 항공관련 대학교수, 항공사 임원, 공항계획 전문가, 항공정책 전문가, 물류 전문가, 관광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이들은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또 토론에서 통합신공항의 규모와 시설배치,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계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이어 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연계 교통망 구축과 배후 물류·산업단지 및 공항신도시 등 주요 인프라 시설 구축에 대해서도 토의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전자·부품·물류·정비 등 항공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디지털·그린 뉴딜사업을 접목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이 개항되면 여객, 물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 등 융합된 새로운 경제권이 형성돼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이다”며 “충분한 규모의 명품 스마트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이다.내년 9월께 용역이 마무리 되면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내 생(生)에 봉사단’, 어른신들께 ‘내 생에 최고의 날’ 사진 행사 마련

‘제4회 내 생(生)에 최고의 날’ 사진촬영 봉사 대회가 지난달 28일 대한노인회 선산읍 분회(분회장 박영수) 2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번행사는 경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월선)가 주최하고 ‘내 생(生)에 봉사단(단장 조동래)’ 등 6개 단체(성현나눔 봉사단(단장 이성달),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룡클럽(회장 김희찬) 등)이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70여 명이 참가해 추억에 남는 사진을 찍었으며, 정근수 경북도의원과, 최경동·송용자·양진오·장미경 구미시의원, 유경숙 선산읍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내 생(生)에 최고의 날 봉사활동은 70세 이상 독거노인, 생계곤란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리마인드 웨딩, 장수사진과 프로필사진을 촬영해 어르신들께 최고의 인생사진을 만들어 액자를 기증하는 합동 봉사사업으로 4년째 열리고 있다.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만들어 사진관을 열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김월선 대한노인회 경북광역센터장은 “촬영을 위해 오랜만에 꽃단장하신 어르신들을 만나니 행복하고 뿌듯하다.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구미시에 경로효친사상이 깊게 뿌리내리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