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치매보듬마을’ 타 지자체 견학 발길 잇따라

의성군 치매보듬마을에 전국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밀양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4명은 최근 의성읍 치선1리 치매보듬마을의 차별화된 운영방식과 추진현황을 배우고자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31일에는 영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영양군 영양읍 화천2리 치매보듬마을 지역 어르신 45명을 모시고 방문했다. 의성군 치매보듬마을은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 개발한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로 2016년 공모사업으로 처음 추진됐다. 특히 의성읍 치선1리는 4년 째 운영 중으로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치매환자 돌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올해 금성면 탑리 2리를 신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해 경로당 내·외부 환경 개선, 꽃밭 조성 및 인지골목길 조성, 우리마을 작은 미술관, 기억키움 도서관 등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복련 의성군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동네에서 지역 사회의 돌봄과 보살핌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의성군 의성읍 치선1리 치매보듬마을에는 타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의성군의 차별화된 운영방식 및 추진현황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송언석 의원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송언석의 행복버스 시즌 2’ 성황리에 마무리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자유한국)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송언석의 행복버스 시즌 2’가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 1월20일 김천시 봉산면 신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6월16일 삼락동 거문들 마을회관까지 440곳(면지역 322곳, 동지역 118곳)의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행복버스 시즌 2’는 시즌 1과 마찬가지로 강당에 주민들을 모아 실시하던 대규모·일회성 의정보고회에서 탈피, 국회의원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다니며 주민과 소통하고,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 의원이 ‘행복버스 시즌 2’를 통해 만난 김천시 주민은 무려 1만 2천여 명에 이르며, 마을회관을 오간 거리는 3천200㎞에 달한다. 의정보고회로만 한반도(1천㎞)의 3배가 넘는 거리를 달린 셈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9년도 김천시 국비 확보 내역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및 김천~문경선 추진 경과 △당선 후 발의한 18개의 법률안 등 이었으며, 이외에도 마을별 현안 사업과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송언석 의원은 국회에서 증액한 국비 예산 198억 원을 비롯해 올해 2천79억 원의 김천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문경~김천 구간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김천역 고속열차 정차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을 마친 송언석 의원은 “기존 방식으로는 시민들께 김천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제대로 설명 드리기 힘들 뿐더러 소통하기도 어려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현안과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를 듣고, 무엇을 더 채워드릴 수 있을지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의원은 ‘행복버스 시즌 3’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사회단체를 비롯한 김천시 관내 모든 단체 회원들을 찾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송언석 국회의원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송언석의 행복버스 시즌 2’가 6개월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청년창업 팀 2기 모집

의성군은 경북도와 함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청년 시범마을 일자리사업’ 2기 창업 4개 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9일까지며, 참가자격은 사업공고일 이전 의성군에 주소를 둔 지역주민과 만 45세 이하의 전국 청년이 팀(2~4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발굴·신청하면 된다. 특히 의성군은 유턴 청년 및 지역 상권과 충돌되지 않는 사업 신청자를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창업팀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과 점포리모델링 비용을 각각 5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창업 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선정된 팀원들은 공동사업자 등록과 더불어 주소를 의성군으로 이전해야 지원이 된다는 조건이 따른다. 한편 지난 4월 청년창업팀 1기 모집에 12개 팀이 신청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했으며, 현재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1기 청년창업 팀은 청년들의 협업농장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안계 청년협업 농장팀, 맥주양조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을 운영하는 호피 할리데이 팀, 못난이 과일을 식품업체에 판매하는 온라인 주문시스템 및 유통망을 구축하는 굿팜 팀, 잉여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목재 완구 및 가구를 제작하는 의성모녀 팀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자들의 지역 정착을 통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성군과 경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청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제2기 청법팀을 모집합니다. 포스터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산토리니를 꿈꾸는 ‘포항 다무포 고래마을’

그리스의 에게해에 있는 산토리니 섬은 힐링의 대명사다.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섬이다. 그러나 이 섬도 처음에는 평범한 바닷가 작은 어촌에 지나지 않았다. 화이트 페인팅 하나가 이 마을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변모시킨 것이다.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이 관광힐링 마을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지역 어촌마을 변신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무포 하얀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달 초 시작돼 오는 8월 말까지 계속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70여 가구가 사는 다무포 마을은 온통 흰색으로 변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산토리니처럼 마을 전체를 하얀 색으로 칠해 힐링의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관광 명소 산토리니는 ‘빛에 씻긴 섬’ 으로 일컬어진다. 온통 흰색으로 칠해진 가옥들이 푸른 에게해의 풍광과 어우러져 연중 관광객을 불러들인다.포항의 다무포 마을은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고래잡이배가 많이 드나든 곳이다. 지금도 4~5월 번식기에는 마을 가까운 바다에서 고래를 많이 볼수 있다고 한다. 다무포 마을은 자연경관이 빼어난 동시에 미역, 전복, 문어 등 해산물도 풍부하다.다무포 하얀마을 조성 사업에는 포항시, 다무포 고래생태마을 협의회, 미술비평 빛과삶 연구소,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 하고 있다. 또 지역의 많은 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도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노루페인트 포항공장에서는 최근 사업에 필요한 페인트 100말(5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또 대형버스를 타고 단체로 봉사하러 오는 시민들도 줄을 잇는다고 한다. 일반인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작업복을 준비해서 매주 토·일요일 현장으로 가면 담벼락 페인트 봉사에 동참할 수 있다. 작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뤄지며 참여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가수 고 김광석이 태어나고 어릴적 생활한 대구 중구 대봉동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스토리텔링에 성공한 케이스로 손꼽힌다. 대구 달성군 마비정 마을은 마을 벽화사업으로 단숨에 전국적인 유명마을로 발돋움했다. 경북 봉화군 산타마을도 이색 산타 마케팅으로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으로 변신했다.다무포 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미곶 해파랑길과 연결돼 발전 가능성이 무궁한 곳이다. 다무포 마을이 하얀 집과 푸른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로 탈바꿈하기를 기원한다.

상주시, 2박3일 도시민 귀농학교 진행

상주시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일부터 2박 3일간 상주공동체환경학교(상주시 외서면 천봉서로 755)에서 20기 상주공동체귀농학교를 개최했다. 상주공동체귀농학교는 사람과 공동체가 플랫폼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6월과 9월 두 차례 “새로운 삶의 씨앗! 마을에서 뿌리고 지역공동체서 키우다”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의 핵심인 지역과 마을, 사람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20여 명의 귀농귀촌희망자가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상주시 귀농귀촌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탐방, 조별 마을활동, 마을과 지역에 대한 주제 강의, 참가자 교류회, 대안장터 탐방,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농촌생활기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중섭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을 돌보고 함께 나누는 귀농귀촌의 삶을 꾸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항 다무포마을 한국판 산토리니 된다

포항 다무포 고래마을이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얗게 변신한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호미곶 다무포 고래마을을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푸른 바다와 하얀 집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을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시와 다무포고래생태마을협의회, 미술비평 빛과삶연구소,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한다. 다무포 고래마을은 70여 가구로 구성돼 있다.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미역이나 전복, 문어 등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다무포는 포경이 금지되기 전에는 고래잡이배가 많이 드나들었다. 지금도 4~5월 고래 산란기가 되면 마을에서 가까운 바다에서 고래를 많이 볼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전체를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하얀색으로 칠해 바다와 하얀 집이 잘 어우러지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보잘것없는 어촌에서 지금은 하얀색 집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 명소가 됐다. 다무포 하얀마을 조성 사업에는 많은 예술가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루페인트 포항공장은 최근 사업에 필요한 페인트 100말(5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다무포 고래마을의 하얀마을 조성 사업이 지역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범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담장을 하얀색 페인트로 칠하고 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시각-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

김달호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주말을 이용해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을 다녀왔다.언제부터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여행지였다.사진에서만 보던 동화같은 집들을 둘러보고 가까운 근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었다.사실 2002년 12월 처음 입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떠나고 현재는 최근에 입주한 외부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처음 독일풍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60~70년대 우리나라는 필리핀이나 태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은 극빈국이었다.당시 독일은 2차세계대전 패전의 아픔을 극복하고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었으나 만성적인 인력난 때문에 외부에서 인력들을 보충할 수 밖에 없었다.이런 이유로 1960년부터 1977년까지 7천936명의 우리나라 광부와 1만1천57명의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독일로 파견됐다.이들이 고국인 우리나라에 보내 온 외화는 무려 1억153만 달러였다고 하니 과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는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을 위쪽의 전망대 인근에는 전시관이 있는데 그곳에 전시된 우리나라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서 사용했던 물건들과 그들의 고난했던 삶을 소개한 짧은 영상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눈물짓게 한다.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이 독일에 방문해 즉석에서 “우리 후손에게는 가난을 절대 물려주지 말자”고 연설하는 영상을 보며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남해군은 독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독일교포들을 입주시켜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었다는 점은 시가하는 바가 크다.특히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것이 많았다.구미산업단지는 1969년에 처음 조성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그래서 구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오는 9월16일부터 22일까지를 ‘공단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런 다양한 행사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지만 공단 조성 초창기의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을 위해 시간이 들더라도 구미경제교육관(가칭)을 만들어 60~70년대의 애환을 느껴볼 수 있는 장(場)을 만드는 것도 무엇보다 필요하다.그 당시의 아버지, 어머니, 아니면 할아버지들이 현장에서 겪은 고달픔을 깨닫게 한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물질적인 풍족함에 더해 정신적인 만족감도 채워줄 수 있는 온고지신의 교훈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한술 더떠 독일 마을과 같이 산업마을을 조성해 결혼과 자녀 교육때문에 구미를 떠나있는 산업역군 1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기회를 주고 이를 경제교육관과 연계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공단이 조성되기 전까지 구미는 한낱 시골동네에 지나지 않았다.그렇지만 공단 입주기업 1호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KEC의 입주를 시작으로 2천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면서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이런 공단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면 자연히 구미시 발전사와 친기업정서 함양교육은 덤으로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또 구미시가 현재 산업생태계의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런 일련의 프로젝특는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도시로의 탈바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물론, 다른 시·도에서도 경제교육을 위해 구미를 벤치마킹하려 찾아 오게 되고 그러면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입장료는 남해 독일마을의 경우 처럼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면 남은 지역화폐를 지역에서 소비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반세기만에 이룬 기적. 그것은 가난한 모랫벌을 황금 들판으로 바꾸기 위해 땀흘린 사업역군 1세대들이 있어 가능했다.이들의 구미 귀환을 지원해 문화와 관광을 육성하고 구미를 교육도시로 우뚝서도록 하기 위한 독일마을 조성과 경제교육관 설립을 제안한다.

왕피천 아홉굽이 굴구지 산촌마을에서 즐기세요

울진군의 ‘제12회 왕피천 피래미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근남면 구산리 굴구지 산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굴구지 산촌마을은 48세대 70여 명이 모여 사는 전형적인 산촌 오지마을로 사시사철 물이 맑고 금강소나무 숲이 울창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2008년 주민주도로 시작된 ‘왕피천 피래미 축제’는 농림부 지원 사업에 3년 간 선정됐으며, 올해는 울진군 농촌축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주민 자율형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나무를 이용한 전통 피래미 낚시, 은어 잡기, 다슬기 잡기, 고무신 띄우기, 산신제, 감자∙옥수수를 익혀먹는 ‘삼굿구이’ 체험, 환경해설사가 동행하는 왕피천 생태탐방로 트레킹, 보물찾기, 농산물 경매, 노래자랑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또한 전통 민속장터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왕피천 계곡 대표 어종인 피래미와 꺽지, 산메기를 이용한 어탕, 국수, 파전 등을 맛볼 수 있다. 피래미 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로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빛과 산촌 생활을 체험하고 싶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산촌 펜션과 마을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 추진위원회 김억년 위원장은 “초여름 6월을 맞아 왕피천 맑은 물에서 몸과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가족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도시 관광객들을 초청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LG의 ‘행복한 신평 만들기’ 프로젝트 시동

LG경북협의회가 11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 구미경찰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행복한 신평 만들기’에 나섰다.‘행복한 신평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LG경북협의회와 구미시, 구미경찰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11일 구미시청에서 ‘행복한 신평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LG는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구미시는 주민참여 독려와 행정지원을, 구미경찰서는 마을 안전을 위한 각종 치안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3년이다.‘행복한 신평 만들기’는 주민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이다.사업이 진행되는 곳은 신평2동 일원. 신평2동은 1970년 구미국가1산업단지 조성으로 고향을 잃은 주민들이 새롭게 정착한 곳이다. 한때 공단 배후도시로 발전했지만 50여 년이 지난 지금, 구도심의 쇠퇴와 도심 공동화로 구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신평2동의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마을의 물리적 공간을 재해석하고 사회적 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2동이 사람 중심의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행복한 신평 만들기’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방범활동, 마을 벽화 그리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안전한 마을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과 로고젝터 설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LG는 간사 기관인 금오종합복지관과 함께 소통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LG경북협의회 김상철 부회장(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은 “LG와 신평2동 주민간 지소적인 교류와 소통이 ‘밝고 안전한 신평2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과의 상생,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군위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사회적가족만들기 행사

군위군 소보면 내의1리에서 가진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군위군은 최근 소보면 내의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효령중·고등학교 학교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및 사회적가족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조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내의1리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어르신과 학생들의 1촌맺기 프로포즈, 보듬손길 이벤트, 추억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연락처 교환도 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내의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잘 조성해 치매친화적인 군위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칠곡군보건소,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목면 교1리에서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음독사고에 취약한 농촌지역마을에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보관함을 보급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 지역 주민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생명사랑마을로 지정된 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모니터링, 마을단위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서비스제공, 고위험군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한 농약관리 및 음독사고를 예방해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칠곡군보건소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목면 교1리에서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을 가졌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청소년 생각대로 ‘우리 마을 전통시장에 가다’ 운영

대구 남구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영선 시장에서 청소년 생각대로 ‘전통시장에 가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 15명이 영선시장 및 대명2동 일원 투어를 통해 우리 마을을 이해하고 전통시장 경험을 나눈 것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맛집 소개 등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충도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시장과 마을 탐방 현장을 유튜브로 제작해봄으로써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도 신도리에 지능형 ICT타운 시범마을 조성한다!

경북 청도군 신도리 지능형 ICT타운 시범마을 서비스 주요 기능. 경북도 제공 경북 청도군 신도리에 지능형 ICT타운 시범마을이 조성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청도군 ㅣ 신도리 마을이 최종 확정됐다. 지능형 ICT타운 시범마을은 인구소멸이 심각하고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이 가능한 군 단위 지역을 대상을 전국 13개 지자체가 신청, 청도군 신도리 마을이 최종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20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10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위해 행복커뮤니티 센터가 구축된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돌봄 단말기 운영, 스마트 문화공간 조성 및 다문화 가정, 손자·손녀 화상통화가 구현된다. 스마트 안심마을 서비스를 위해 딥 러닝 기반의 지능형 영상 분석을 이용한 농작물 피해방지와 농기계 사고 감지 및 알림 스마트 CCTV·WiFi Zone 등이 구현된다. 이밖에 스마트 융·복합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팜 단지 조성, 판매품목 VR·스마트 주문 등 농특산물 디지털유통 판매를 위한 디지털 마켓 구축과 관광·체험을 위한 기가 셀카 존 등을 구성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주민주도로 지역 문제를 기획·집행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청도군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타 시군으로 서비스 모델을 확대·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보건소,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 역량강화 교육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강파발꾼 대상으로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의 역량강화’를 하고자 교육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부산 장애인식 개선 교육센터 박영하 강사가 장애인식개선 및 예방 교육, 장애인 재활 대상자 발굴 후 관리에 대해 강의를 했다. 또한, 웃음치료사 장정자 강사는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서는 건강 파발꾼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는 ‘인공지능(AI) 시대 감성으로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은 150여 명으로 구성돼 우리 이웃의 건강관리를 앞장서서 이끌어가고 있으며, 암 검진 홍보, 장애인 재활의 이·미용 봉사 및 운동지도, 방문 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치매, 통합건강관리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은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영천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우리 마을 건강파발꾼의 역량강화를 위해 건강교육관 대회의실에서 교육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