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스포츠 산악, 맑은 공기 마시며 가까운 등산 어때요

대한민국은 70%가 산으로 이뤄져 있다.전국 초중고 교가에는 항상 ‘산’이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 그만큼 우리 삶과 산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산을 오르고 내리는 스포츠인 ‘산악(등산)’은 어려운 운동이 아니다. 스포츠클라이밍처럼 경기를 위한 종목도 있지만 단순히 산에 오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고 있다.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을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산악,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체력이 길러지는 산악. 도전의 스포츠인 산악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보자. ◆등산과 스포츠클라이밍의 차이산악, 즉 등산은 정상에 오르지 않더라도 산에 오르는 모든 행위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등산은 등산 그 자체에 순수한 목적을 둔 행위다. 산에 오르는 것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즐거움을 찾는 행위와 자연미에 대한 심미적 정서 등을 함양하는 문화적 행위까지 포함된다. 오늘날에 와서는 문화적 측면보다 스포츠 측면이 강하게 작용해 높은 산을 정목하고 그 과정에서의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산악운동과 일반 등산으로 구별된다.암벽등반(스포츠클라이밍)은 산 정상을 등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됐다.그러다가 점차 등정이라는 목적을 위한 한 가지 수단보다는 등반행위 자체를 중요하시는 사조가 싹 텄다. 보다 더 어려운 등정로 개척이 유행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더 어려운 루트를 통한 등반이나 장비의 사용을 확보에만 국한하는 자유등반 행위에 더 높은 가치가 형성됐다. 암벽등반은 종전보다 상당히 독립적인 장르로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했다. ◆경쟁으로 싹 튼 스포츠클라이밍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난이도(리드), 속도(스피드), 볼더링 등 종목별 남녀부문이 있다.먼저 난이도는 12.5m 이상 암벽을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하는 종목이다. 암벽에 설치된 퀵드로우란 고리에 로프를 걸어가며 위로 올라간다. 경기 시간은 6~8분으로 홀드(손으로 잡거나 발을 받치는 부분)마다 점수가 매겨져 있다. 가장 높은 홀드에 도달하는 선수가 승리한다.속도는 똑같은 코스를 누가 더 빨리 오르느냐를 겨루는 경기다. 벽의 각도와 홀드의 배치는 어떤 대회든지 똑같다. 결승점엔 부저가 달려 있어 빨리 누르는 사람이 승리한다.볼더링은 4~5m 가량의 코스를 안전 장비 없이 등반한다. 한 경기는 4~5개 정도의 코스로 구성된다. 누가 많은 코스를 완등 하느냐로 순위를 가린다. ◆스포츠클라이밍의 매력스포츠클라이밍은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다리의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팔로 버티며 상체 및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구력, 유연성, 신체 능력과 근력 향상 효과까지 온몸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이다.무엇보다 정신력 강화에 탁월하다.한 발, 한 발 정신을 집중해 홀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해 건강한 신체만큼이나 전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정상에 올랐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특히 누구나, 언제나 도전이 가능한 스포츠다.연령, 성별, 운동능력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날씨도 제약받지 않는다.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필요한 장비를 센터에서 제공하니 따로 챙길 준비물이 없다. 오로지 오르고자 하는 마음가짐 하나면 충분하다.입문하기 위한 진입장벽도 낮다.각 지역별로 스포츠클라이밍센터가 있다. 센터에서 기본자세부터 배우면 된다. 수강료는 월 10만~20만 원 사이다. 1회 체험비용은 2만 원 정도다. 전문가와 함께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운다면 스포츠클라이밍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초보자가 유의해야 될 사항흔히 준비운동 없이 바로 등산을 시작하는 초보자가 많다. 그러나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다.준비운동으로 충분히 허리근육을 풀어줘야 부상 및 통증 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다.등산 전에는 미리 등산 코스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낭의 무게는 자신의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아야 한다. 무릎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해주는 것이 좋다.부상은 ‘하산’시 많이 발생한다. 되도록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상비약, 여벌옷, 물과 함께 간단한 간식류를 챙겨서 산행하는 것이 현명하다.스포츠클라이밍은 등산과 다르게 기본자세 등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종목이다. 장비 사용법, 홀드 잡는 법 등 여러 기술을 혼자서 습득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그리고 반드시 2인 1조 이상으로 운동해야 한다. 등반자와 아래에서 등반을 도와주는 확보자가 있어야 한다.잘못된 상식도 바로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최근 아웃도어 제품들이 기능성 제품들로 출시가 많이 되고 있다. 그러나 꼭 값비싼 아웃도어를 구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계절에 맞게 등산복을 구입하면 된다. 땀 배출이 좋은 제품과 자신에게 맞는 등산화와 스틱, 모자 등을 구입해 등산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법등산 시 찰과상 등에 대비해 비상약품을 구비해야 한다. 조난 시에는 오랜 시간 산길을 헤매다 탈진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에 안전한 곳에서 편한 자세로 눕고 등산화와 양말, 허리띠 등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물은 수시로 조금씩 마셔야 한다.염분, 알코올, 고단백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안전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실족을 했을 경우 물리적인 부상을 입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나뭇가지를 구해 수건이나 천등을 덧대어 관절을 움직이지 않게 해줘야 한다. 산행을 중지하고 구조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스포츠클라이밍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2인 1조 이상 같이 운동을 하는 종목이다. 안전장비와 안전이 확보된 후 암벽등반을 해야 한다.특히 해방기(봄철)에는 낙석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안전모 착용 등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추락, 실족, 낙석 등의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대구시산악연맹 차진철 회장“산은 일상생활의 하나로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됩니다. 산을 오르면 위안을 받기도 하고 체력이 길러지기도 합니다.”오랜 시간 산과 함께 해온 대구시산악연맹 차진철(54) 회장이 ‘산’의 매력에 대해 늘어놨다.차 회장은 1985년 대학 동아리 산악회 활동으로부터 산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대구시산악연맹에 입문했고 회장이 됐다.차 회장은 연맹을 진두지휘하면서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스포츠클럽 체험학습활동을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전국 생활대축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어르신 남자부(66~70세) 1위, 어르신 남자부(61~65세) 2위, 일반 남자부(45~50세) 1위, 일반 여자부(50~56세) 2위를 차지하는 성과도 거뒀다.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엘리트체육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제52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종합우승하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산악(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서도 3연패를 기록했다. 또 일본 히로시마산악연맹에서 주관하는 제27회 히바야마 국제스카이런 대회에 대구 산악연맹에서 파견한 심재덕이 남자부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1970년부터 5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체 행사인 팔공산악제로 대구 산악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산악제의 일환으로 산악영화상영을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2회 상영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차진철 회장은 “대구연맹은 올해로 58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앞으로 사단법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며 “일반산악에서는 생활체육과 시민건강 및 여가활동에 도움을 주는 단체로, 엘리트 분야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의 선수육성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군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맑은 물 공급

군위군은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노후 상수관망 정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군위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96억3천200만 원(국비)을 들여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5개년 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북본부에 위탁해 진행한다.현대화 사업 대상은 군위읍 동부 및 효령면 성리계통 급수구간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이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해당지역 상수관망을 대·중·소 계층별로 분할하고, 수량 및 수압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최적 상수관망 운영관리체계인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블록시스템이 구축되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한 누수량 저감으로 현재 사업대상지 수유율 약 60%에서 85%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정지은 K-water 경북본부 소장은 “군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수도관을 정비할 계획이다”며 “블록시스템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덕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 가져

영덕군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을 가졌다.영덕군은 이번 선포식에서 대기오염에 철저히 대응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영덕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벌이고 있다.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8건의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미세먼지 전광판을 활용한 주민 대응 및 조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비상저감조치 대응을 더욱 강화해 2022년 달성 예정이던 미세먼지 저감목표(기준 배출량 32만4천t의 35.8%, 11만6천t 저감)를 2021년까지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이희진 군수는 “영덕의 맑은 공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1월1일 맑아…해돋이 보기 안성맞춤

경자년 첫 날인 1월1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이 맑아 새해 첫 태양을 볼 수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 안팎으로 떨어지겠으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내다봤다.일출은 독도는 오전 7시26분께, 울릉도 내수전 전망대에서는 오전 7시31분께다. 포항 호미곶은 오전 7시33분께, 영덕 삼사해상공원은 오전 7시34분께부터 일출이 시작된다. 대구 동촌 해맞이 공원에서는 오전 7시36분께 일출을 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 분포 예상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다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낮은 기온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2℃, 포항 0℃ 등 영하 9~0℃(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 8℃, 대구 10℃, 포항·경주 11℃ 등 8~12℃(평년 6~11℃)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10일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2℃, 경주 영하 1℃, 대구 1℃, 포항 3℃ 등 영하 4~영상 4℃(평년 영하 7~영상 1℃), 낮 최고 안동·포항·경주 11℃, 대구 13℃ 등 10~15℃(평년 6~10℃)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 대구 3℃, 포항 6℃,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1℃, 대구 12℃, 포항·경주 11℃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금오산 법성사…금오산 채우는 법성사 개울 물소리…도심 가까운 절에서 잠시 쉬어간다

구미시 도개면 모례의 집에서 움트기 시작한 신라불교는 낙동강 건너 선산읍으로, 국보 182~184호로 지정된 금동여래입상, 금동보살입상이 발견된 고아읍으로, 이어 구미의 명산 금오산 등 구미 전역으로 확산했다.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치면서 신라불교의 성지로 우뚝 선 것이다.구미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한 금오산은 예부터 지역의 명산, 신령한 산으로 여겨져 왔다.◆남숭산이라 불린 금오산, 수많은 절터 남아 있어금오산이 불교와 관련 깊다는 것은 옛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원래 대본산이었던 금오산은 한 때 남숭산이라고도 불렸다. 이는 중국 황하강 유역에 있는 중국 오악 중의 하나인 숭산과 생김새가 비슷하다해 붙여진 이름이다.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숭산이라 하고 황해도 해주(천태종과 관련이 깊다)에 북숭산을 두었다.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이 천태종을 창종한 후 문도들을 이끌고 남숭산(금오산)으로 옮겨와 수도했다는 이야기는 앞서 1편 신라 이후의 구미불교 중 선봉사 이야기에서 다룬 바 있다.그가 대각국사 의천으로 호국불교 포교와 국정 자문에 임하면서 남숭산의 품격과 위상을 높였다.금오산은 해발 1천m를 넘지 않는 산이지만 굳이 숭자(嵩字)를 붙여 중국의 유명한 숭산에 비겨 칭한 것은 모두 불교와의 연관성에서다.이렇듯 통일신라와 고려시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절이 금오산에 자리를 잡았다.1968년 진행했던 선산지구고적조사 보고서에는 ‘금오산은 계곡마다 물소리와 목탁소리가 끊어질 날이 없었다’고 기록할 정도였다.또 다른 조사에서도 유구와 유적, 표석이 남아 있는 금오산 평지와 산록부, 정상부에 입지한 절터 18곳이 확인되기도 했다.이 조사에서 확인한 금오산 평지와 곡저부의 절터는 대혈사, 갈항사, 선봉사, 옥림사 등 7곳이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신라의 고찰 갈항사와 대각국사비가 있는 선봉사의 경우 규모가 매우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이에 비해 산록에 있던 절은 2단이나 3~4개의 계단식 터를 갖고 있었던 것이 특징이며 규모도 작았다.물론 정상부에 있었던 절 또한 규모가 상당히 작았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는 현존하는 약사암과 같이 입지조건 때문이었을 것이다.다만 성안의 동남쪽에 있었던 진남사는 터의 규모로 보아 상대적으로 잘 갖추어진 가람배치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금오산 절터, 지형에 맞춰 규모와 가람배치또 금오산에 자리했던 절들은 금오산의 지형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지어졌다.산록배치형인 구미시 수점동 절골의 절터는 남과 북의 단애가 결정되는 지점의 폭포수나 병풍바위 등 수직적 구조를 배경으로 가람을 배치해 성속의 공간 구분이 명확한 도량조건을 갖췄다.또 현존하는 약사암과 같이 정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보봉사와 동양사는 정상의 장점을 살려 가장 먼저 해를 맞거나, 구미지역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절을 지었다.금오산 정상 보봉에서 조금 내려선 곳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양사터에서는 주춧돌과 기와, 자기, 옹기파편, 구들장 일부가 발견됐다.특히 약사암이나 보봉사 처럼 해발 8~900m 수준의 봉우리와 정상부에 입지한 절터는 거대한 암석이나 화강암 단애를 배경으로 조형된 것이 지형적 특색이다.금오산에 있던 절에 대한 기록은 최현의 일선지에도 등장해 그 존재를 입증하고 있다.일선지에 ‘금오산의 최상봉이 보봉이다. 봉 아래에 작은 사찰이 있으니 곧 보봉사이다. 남동쪽 수백 리를 두루 바라볼 수 있다’라던가 ‘동양사는 보봉사 동쪽에 있다. 아침 햇빛이 먼저 비치기 때문에 이름으로 하였다. 시선이 미치는 곳은 보봉과 다름이 없고, 산에는 해송이 많다’고 적었다.또 ‘전종사와 보제사는 금오산 서쪽 기슭에 있었다. 임진란에 함께 불탔다’고 기록하고 ‘도선굴은 금오산 북쪽에 있다. 상하로 푸른 절벽이 천 길이나 깎아지른 듯이 서 있고 가운데에 바위 구멍이 있다.(중략) 민간에 전하길, 고려의 신승 도선이 거처하던 곳이라고 한다’고 전한다.◆고려시대 창건했던 옥림사터에 재창건한 법성사이렇듯 남숭산, 즉 금오산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신령스러운 산으로 예부터 많은 절이 모여 있었다.이곳에 현재 천 년 고찰 약사암과 신라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해운사, 고려말 창건했다가 폐사됐다는 옥림사터에 지어진 법성사 등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법성사는 현대 창건한 절이다.금오산 상가 주차장에서 구미시 형곡동을 잇는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형곡동 전망대에 미치지 못해 오른편에 법성사라는 절이 있다.기록에 따르면 법성사 인근에 제법 규모를 갖춘 옥림사가 있었다고 한다. 옥림사는 고려말에 창건해 조선 중기인 정조 때 폐사됐다가 다시 고종 때 중건된 후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시 폐사됐다고 한다.조선말인 고종 때 재건 당시에는 법당 6칸과 방 10칸을 갖추고 있었다고 전한다. 법성사는 구미지역에서 도심에 가장 가까운 절 가운데 한 곳이다. 이 절은 1962년 7월 해운사 주지로 부임한 지우 스님이 현 절터에 토굴을 마련하고 수행했던 곳이다.이후 1991년 4월부터 중창불사를 시작해 정면 3칸 규모 팔작지붕의 대웅전과 2층 누각형식의 종각, 천불전, 요사채, 종무소 등을 갖추고 있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법성사를 바라보면 절 앞으로 키만 늘씬하게 키운 소나무 몇 그루가 종각과 대웅전을 가리고 섰다.종각을 통해 대웅전을 올려다본다. 언제 칠했는지 단청이 가을 단풍마냥 곱다. 종각 아래인 천왕문에 들어서면 양편으로 사천왕이 그 큰 눈을 부라리며 호기롭게 지키고 서 있다.불교에서는 이 사천왕이 수미산(불교의 우주론 중 가장 근본이 되는 상상의 산) 중턱에 살면서 4방위를 관장하며 악으로부터 이 세계를 지켜내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천왕문에 있는 사천왕 역시 부처님의 성역을 악과 사사로움으로부터 지켜내는 상징이라고 한다.대웅전에 다가가기 전에 종각 아래, 즉 천왕문으로 들어가는 것을 누하진입이라고 한다. 종각루 아래를 지난다는 말이다. 이는 절을 찾은 이가 부처님께 공경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라는 절 건축의 숨은 의도이다.종각을 통과하면 조금은 넓은 마당이 나타나고 계단 위로 대웅전이 앉아 있다. 초기에는 법당과 요사채를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은 대웅전 왼편에 요사채를 새로 지었다.대웅전 오른편 뒤쪽에 문화재가 한 점 있다. 경북도 문화재자료 제584호인 금오산 법성사 석가여래불상(좌상)이다.이 불상에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 헌종 6년(1840) 하고미면에 살던 정민기씨의 꿈에 5대조 할아버지가 자신의 소유 전답이 있는 원남동 일명 부처골에 나타났다. 이튿날 아침 그곳에 가보니 부처 형상의 불상이 있어 그 자리에 토담집을 지어 보존 관리해왔다는 것.이후 1965년께 지금의 구미문화예술회관(구미시 송정동)이 있는 곳으로 옮겨와 보관하다가 이 일대가 신시가지로 조성되면서 1970년께 법성사 창건주인 지우 스님과의 인연으로 법성사에 기증했다고 한다.이 석가여래불상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 초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대좌 위에 나나의 돌로 불상이 조각돼 있었다. 불두는 마멸이 심한 상태였다.그래서 보존 중 마멸되거나 부서진 곳을 시멘트로 고쳤다가 2009년께 시멘트 등을 걷어내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아직 곳곳에 고쳤던 흔적이 남아 있다.이 불상은 왼손은 가슴 앞으로 올려 약병을 들고 있고, 오른손은 오른쪽 무릎 앞에 가지런히 내려놓고 있다.대웅전 왼편에는 절에 있는 전각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형태의 전각이 하나 있다. 산신각이다.전하는 말에 따르면 원래 이곳에 남겨진 무속인의 건물을 부수려 했으나 중장비 기사가 이를 꺼려 형태를 남겨둔 채 법당으로 꾸민 것이라고 한다.법성사는 그 규모와 맞게 단출하다. 아니 깔끔한 인상이다. 법성사는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으로도 유명하다.1996년 봉사단체인 자비회를 결성한 법성사는 2002년에는 법운사회복지회를 설립하고 효행장학금과 중·고생 급식비, 학자금, 저소득층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라오스 동북부 생쾅주 반폰통 지역의 교육지원 사업 등에도 적극적이다.법성사 왼편은 금오산 도수령에서 흘러내리는 개울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다.금오산은 원래 계곡이 깊지 않아 물이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법성사 옆 개울은 마를 날이 없다.앞서 선산지구고적조사 보고서에 ‘금오산은 계곡마다 물소리와 목탁소리가 끊어질 날이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했었다. 아마도 이 말은 법성사 개울 물소리를 두고 한 말일 것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맑은누리파크’ 광역 폐기물처리 새 모델 돼야

경북도청 신도시 부근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경북 북부권 환경 에너지종합타운’(맑은누리파크)이 11일 준공됐다.경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도시·농촌 구분없이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가동을 시작한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어서 관심이 크다.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인구 66만여 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다. 하루 처리 용량은 불에 타는 폐기물 390t, 음식물류 폐기물 120t이다.지난 2016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된 에너지종합타운 건설에는 총 2천97억이 투입됐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11개 시·군에서 개별 처리하는 것보다 연간 1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또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생산가능 전력은 하루 최대 14MWh이다. 3만5천 가구가 사용가능한 양이다.에너지종합타운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해 다중 오염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설비가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시설 정문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시 공개한다.도청 신도시 내에도 옥외전광판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측정치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너지종합타운은 폐기물 처리과정을 공개해 주민들의 실생활 환경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2021년 12월에는 처리장 내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한다. 주민들이 꺼리는 환경시설이 친환경 처리를 앞세워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바람직하다.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맑은누리파크로 결정됐다. 또 100m 높이의 전망대(굴뚝 겸용)는 맑은누리타워로 명명됐다. 전망대에서는 환경교육과 함께 도청 신도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그러나 운영 주체 측은 준공 전 환경오염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새 처리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자체 폐기물 처리의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 성패는 주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오염물질 배출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있다.오염물질 저감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광역처리 시스템의 타지역 확산은 물론이고 향후 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실수로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후진적 사고도 완벽한 시스템으로 원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5일 고기압 영향 맑은 날씨 이어질 전망

5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기 상태도 ‘보통’ 이상 수준이 예보됨에 따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15~20℃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내륙 지역 등 곳에 따라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 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 7℃, 포항 8℃ 등 0~8℃(평년 영하 1~9℃),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9℃, 대구·포항·경주 20℃ 등 17~21℃(평년 16~19℃)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내일 아침 기온 뚝…맑지만 추워요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지만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경북북부 산지에는 아침사이 서리가 내리는 등 최저 기온이 영하권까지 내려갈 전망이다.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0℃, 안동·경주 4℃, 대구 6℃, 포항 8℃ 등 0~8℃이며 낮 최고기온은 봉화 16℃, 안동 17℃ 대구 18℃, 포항 19℃, 경주 21℃ 등 16~21℃를 기록해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8℃, 대구·안동 9℃, 포항 12℃ 등 7~12℃, 낮 최고기온은 안동 17℃, 대구·포항·경주 20℃ 등 15~20℃.대구지방기상청 양승만 예보관은 “새벽과 아침사이 일부 경북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만큼 건강관리와 함께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주말 흐리다 차차 맑은 날씨 이어져…가끔 비 소식도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다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가끔 비 소식도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8일 오전 6~9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에는 경북 내륙 지역으로 확대다고 내다봤다.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 지역 5~20㎜, 경북 동해안 지역은 10~40㎜, 울릉도와 독도는 5㎜ 미만이다. 종일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1℃, 대구 13℃, 경주 14℃, 포항 17℃ 등 8~17℃, 낮 최고 대구·안동·경주 19℃, 포항 20℃ 등 18~21℃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9일 아침 기온은 안동 11℃, 대구·경주 15℃, 포항 17℃ 등 10~17℃,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1℃, 경주·안동 22℃, 대구 23℃ 등 20~23℃다. 맑은 날씨가 예보된 20일 아침 예상 기온은 안동·경주 9℃, 대구 11℃, 포항 12℃,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20℃, 대구·포항·경주 21℃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산소카페 청송의 맑은 공기 마시며 달렸다

청송군은 11일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는 타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 8월에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강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이색적인 마라톤대회로 매년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천혜의 비경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특히 대회가 열린 청송 현비암 강수욕장에는 참가자 가족 등을 위한 강수욕장 물놀이, 금반지를 품은 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이 배가 됐다.또한 냉면과 파전, 생맥주 등 무료 먹거리도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으며 사전추첨을 통해 청송대명리조트와 한옥 민예촌, 객주문학관, 자연휴양림 등에서 무료 숙박권도 제공돼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기도 했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한 산소카페 청송이라는 도시브랜드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덕 황금은어축제 내달 2일 오십천 둔치서 열어

‘2019 영덕황금은어축제’가 8월2일부터 4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황금은어 반두잡기 체험, 어린이 민물고기 맨손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덕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와 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가족물놀이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영덕지역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보여주면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1만 원을 5천 원으로 할인해 준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기 체험료 가운데 3천 원을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선물한다. 영덕 오십천에 서식하는 은어는 아가미 뒤쪽 황금빛 문양이 다른 지역 은어보다 진하고 뚜렷해 황금은어로 불린다. 수박향이 짙고 비린내가 없으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은 "깨끗한 오십천에서 황금은어와 복숭아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의성군, 맑은 물 안심하고 마셔요!

“의성군민들은 맑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요.” 의성군은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수질정보를 제공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2018 의성군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부했다.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2018년도 의성군 내 정수장별 상수도 수질 검사결과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마을상수도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련 민원사례 및 물에 대한 일반상식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봉양정수장을 비롯한 3개 정수장 상수원수의 수질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기준 1급수로 나타났으며, 정수된 수돗물은 58개 항목의 꼼꼼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 한건 없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보고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용가에 배부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마을상수도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의성군청 홈페이지(https://www.usc.go.kr) 내 상하수도사업소 게시판에도 게재하여 언제든지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최시용 의성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군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요…무더위 기승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30℃를 웃돌며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더위는 장맛비 소식이 예보된 오는 6일까지 계속되겠다.1일은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고령, 성주 등에는 오후 3~6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이날 아침 최저기온 경주·안동 20℃, 대구·포항 22℃ 등 18~22℃, 낮 최고기온은 포항·안동 29℃, 대구·경주 30℃ 등 27~31℃가 예상된다.맑은 날씨가 예보된 2일 아침 기온은 안동 17℃, 경주 19℃, 대구 20℃, 포항 22℃ 등 14~22℃, 낮 최고 포항·안동 29℃, 대구·경주 30℃ 등 26~30℃를 기록할 전망이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8℃, 대구 20℃, 포항 2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9℃, 안동 30℃, 대구·경주 32℃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말 대체로 맑은 날씨…5일 오후엔 구름 많아요.

어린이날이 있는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낮 최고 29℃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일 대구기상지청은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3~4일은 종일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포항 13℃, 대구 11℃, 경주 8℃, 안동 7℃ 등 2~13℃, 낮 최고 대구·안동 27℃, 경주 26℃, 포항 23℃ 등 18~28℃를 기록할 전망이다.4일 아침 최저 안동·경주 9℃, 대구 12℃, 포항 15℃ 등 4~15℃, 낮 최고 대구·안동·경주 28℃, 포항 25℃ 등 21~29℃다.어린이날인 5일은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4℃, 포항 16℃, 안동·경주 11℃,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 25℃, 포항 26℃, 안동 24℃다.박문포 대구기상지청 예보관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로 매우 크겠으니 외출시 옷차림에 신경쓰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