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100㎏ 멧돼지 출몰해 사살

김천혁신도시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지난 9일 오전 2시30분께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 한 상가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흥분한 멧돼지는 상가 일부 시설을 부수는 등 도심을 헤집고 다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획단은 실탄 2발을 발사해 100㎏에 달하는 멧돼지를 사살했다.야생생물관리협회 문영순 김천지회장은 “요즘은 멧돼지에게 많은 먹이가 필요한 시기라 도심이라도 야산과 인접한 지역은 멧돼지가 출몰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이삼근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유해 야생동물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상시 포획단 운영, 포획틀, 울타리, 전기 목책기 설치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상위 포식자가 없는 멧돼지의 개체 수 조절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지난해 야생 멧돼지 1천373마리등 4천300여마리 포획

상주시가 지난해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4천312 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최소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0명으로 구성된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1천373마리, 고라니는 2천939마리로 집계됐다.포획한 멧돼지 가운데 혈액 샘플과 조직 21건을 채취해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 ASF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또 지난달 5부터 4회에 걸쳐 포획한 멧돼지는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렌더링 처리하고 있다. 렌더링은 멧돼지 폐사체를 130도의 고온, 고압으로 처리해 기름을 빼내는 것을 말한다. 기름을 분리한 뒤 퇴비로 만든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2018년 야생 동물 실태조사서에 따르면 경북의 멧돼지 평균 서식 밀도는 100ha당 3.6마리로 조사됐다. 이를 상주시 산림 면적으로 계산하면 멧돼지 2천96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상주시는 올해도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함께 멧돼지 개체 수 조절에 나선다.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멧돼지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ASF 차단은 물론 도심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예천군,일부 포수가 멧돼지등 포획 수를 부풀려 포상금을 부당 지급

예천지역에서 유해조수 포획 활동을 하는 일부 포수가 멧돼지 등 포획 수를 부풀려 포상금을 부당 지급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환경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유예조수 포획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예천군은 이에 따라 포획 허위신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체 재확인 절차 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시행에 들어갔다.포획한 멧돼지는 마리당 20만 원, 고라니는 3만 원을 환경부에서 포상하고 있다. 잡은 포획물은 지자체에서 자체 지정 냉동고에 보관했다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장소로 매립·소각·사료용으로 반출한다.그런데 지난달 30일 예천군 하수종말 처리장에 임시 냉동 보관 중이던 멧돼지와 고라니 10마리가 사라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최근 냉동고에 입고된 유해조수 사체 수가 부풀려졌다는 익명의 괴문서가 지역에 돌기 시작했다.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이 문서에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25일까지 포획해 냉동보관 중이던 유해조수(멧돼지와 고라니)가 신고된 사체 수보다 적다는 제보를 받았고, 유해조수 포획단이 냉동고를 확인한 결과 기재된 목록보다 멧돼지 20마리와 고라니 19마리가 부족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예천군은 문서 내용에 따라 사실 확인에 나섰다. 지난 2일 확인 결과 익명의 문서 내용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한 사체 수만큼 포상금 또한 과다 지급된 것으로 파악됐다.지정된 냉동고에 사체를 확인, 입고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는데도 사체 수가 부풀려져 포상금이 지급된 것이 문제다.사체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냉동고에 입고할 수 있다. 지자체 소속 환경감시원이 사체를 직접 확인하도록 돼 있다.이렇다 보니 관리 담당자 등이 직무 유기했거나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예천경찰서는 담당 직원과 엽사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냉동고 입·출고 담당인 계약직 2명은 지난 3일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후 담당 공무원과 3차 반출을 확인한 엽사 5명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예천에서 활동하는 포수는 50여 명이다. 이들이 잡은 유해조수가 지정된 냉동고로 모두 입고된다.예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허위신고를 했는지 파악하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도토리 두 알

도토리 두 알/ 박노해산길에서 주워든 도토리 두 알/ 한 알은 작고 보잘 것 없는 도토리/ 한 알은 크고 윤나는 도토리// 나는 손바닥의 도토리 두 알을 바라본다// 너희도 필사적으로 경쟁했는가/ 내가 더 크고 더 빛나는 존재라고/ 땅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싸웠는가/ 진정 무엇이 더 중요한가// 크고 윤나는 도토리가 되는 것은 청설모나 멧돼지에게나 중요한 일*/ 삶에서 훨씬 더 중요한 건 참나무가 되는 것// 나는 작고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멀리 빈숲으로 힘껏 던져주었다/ 울지 마라, 너는 묻혀서 참나무가 되리니 * 헨리 데이빗 소로우에게서 따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느린걸음, 2010)........................................................ 사뭇 다른 내용임에도 제재만으로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떠올리게 하는 시다. 그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이 시도 도토리 한 알 속 우주의 섭리와 질서를 보여주고 있다. 도토리의 삶에서 정작 중요한 건 ‘참나무가 되는 것’ ‘크고 윤나는 도토리가 되는 것은 청설모나 멧돼지에게나 중요한 일’ 얼핏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것처럼 보여도 도토리 입장에서는 참나무로 자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 없을 터. 하지만 도토리의 본분이 다람쥐의 먹이가 되고자 함이 아닌데도 다람쥐의 도움이 필요하긴 하다. 그것은 우주의 섭리다. 땅에 묻혀서 참나무로 자라 푸른 숲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람쥐의 욕망과 건망증도 기여를 한다. 다람쥐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본능적으로 체득하였으므로 ‘크고 윤나는 도토리’를 먼저 먹고 ‘작고 보잘 것 없는 도토리’를 주로 남겨서 숨겨둔다. 그래서 상처 입은 도토리가 더 잘 자랄 수 있는 것이다. 도토리가 굳건한 참나무로 자라나려면 캄캄한 땅 속에 묻혀 잘 참아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기적적인 일이다. 참지 못하고 내 잘 났네 하면서 마구 튄다면 싹이 트기는 걸렀다. 기적을 증거 하기위해 힘들게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고, 가냘픈 풀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작은 도토리가 커다란 참나무로 자라는 것, 이보다 더욱 놀라운 기적이 어디 있으랴.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순리 같지만, 만약 우주의 질서를 거슬러 희한한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기적이 아니라 재앙일 것이다. 참나무가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은 가능한 시선을 멀리 두고 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나무는 들판을 보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도 있다. 참나무가 가을에 도토리를 맺을 때 먼 들판을 내다보고서, 들판의 곡식이 풍작이면 참나무는 자신의 번식에 필요한 만큼의 도토리만 열리게 하고 반대로 들판의 곡식이 흉작이 들면 참나무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훨씬 많은 도토리를 맺어 기근에 시달리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열매를 먹게 한다는 것이다. 참나무가 무슨 신통방통한 능력을 가졌거나 인간세상을 굽어 살펴주는 신성한 존재라도 되는 양. 이것도 오랜 세월 농부들의 경험칙에 근거한 사실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도토리를 구황식품 가운데 첫째로 쳤다. 참나무는 그밖에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나무다. 무려 3백여 종의 숲속 생명들이 참나무 한그루에 의지해 살아간다고 하니 참나무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아닌가. 처칠은 ‘영국산 오크는 살아서는 숲속의 왕으로 군림하고 죽어서는 바다를 지배한다.’며 참나무를 격찬했다. 다 내어주고도 우뚝 서서 굳건한 힘을 보여주는 나무가 참나무다. ‘진정 무엇이 더 중요한가’ ‘뭣이 중한 디’ 그러면서 못생긴 도토리 한 알 숲으로 힘껏 던져준다.

북구에 멧돼지 2마리 출현, 수색 중

14일 오후 5시25분께 대구 칠곡가톨릭대병원에 멧돼지 2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멧돼지 2마리는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달아났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멧돼지 2마리가 칠곡가톨릭대병원에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팔거천과 칠곡한라타운 등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환경부, 야생멧돼지 포획 신고 마리당 20만 원 지원

환경부가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마리당 20만 원 지원하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긴급 조치로 보인다.지금까지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은 각 지자체에서 별도로 지급해왔고 경북도의 경우 마리당 5만 원을 지급해왔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4일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 신고제도 운영 및 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ASF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지자체별로 별도로 지급되던 야생멧돼지 포획 포상금을 지역환경청을 통해 직접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관할 대구지방환경청은 포획포상금 예산 7억6천만 원을 확보했고 이에 따른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은 마리당 20만 원으로 총 3천800마리에 해당되는 금액이다.환경부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 지급 지침’에 따르면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 지급대상은 각 시·군에서 포획허가를 받고, 멧돼지를 포획한 사람이다. 지급대상자가 직접 해당 시·군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서와 증빙서류, 사체 적정처리요령 등 포상금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 건의…야생멧돼지 포획틀 100개 추가 설치

경북도가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을 정부에 건의했다.또 강원도와 도 접경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야생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틀 10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부가 주관한 이날 돼지열병 대책 관련 전국 시·도 영상회의에서 충북도는 다음달 28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영동, 보은, 옥천군에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보고했다.이에 대해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회의 후 김현수 농림부 차관에게 “경북은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시군별로 50명씩 확대해 야생멧돼지를 포획하고 있는데 전국 엽사들이 모이는 순환수렵장을 충북에서 운영하면 자칫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이 우려된다”며 순환수렵장 운영 중단을 건의했다.충북은 김천, 상주 등 도간 접경지역이어서 순환수렵장 운영할 경우 멧돼지와 엽견이 넘어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경북은 지난달 이미 안동, 영덕, 청송, 문경, 봉화, 예천 등 6개 시군의 순환수렵장 운영을 중지했다. 강원도와 경남 제주도 이를 중지했고 충북과 전남·북이 올해 순환수렵장 운영을 중지하지 않은 상태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강원도와 접경지역인 봉화(40개), 울진 (20개), 영주(15개)와 문경(15개), 예천(10개) 등에 멧돼지를 잡기 위한 포획틀 100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136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멧돼지 2마리 울진방면 7번 국도에서 차량에 치여 죽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원인으로 지목된 야생 멧돼지가 국도변에서 차량에 치여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오후 11시17분께 경북 울진군 죽변면 죽변교차로에서 울진읍방면 7번 국도에서 멧돼지 2마리가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죽었다. 이 사고로 A씨는 목과 허리 등을 다쳤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10월은 멧돼지 출몰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야간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야생 멧돼지 대책 총력

야생 멧돼지 폐사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이 잇따르자 경북도가 야생 멧돼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 멧돼지는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7마리로 나타났다.특히 이 가운데 5마리는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것이어서 강원도와 접경한 경북 북부지역(울진, 봉화, 영주=90㎞)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도는 우선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해온 수확기 피해방지단 인력을 시·군별(울릉군 제외)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1천100명을 연중 운영, 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기로 했다.국립생물자원관의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야생멧돼지는 4만8천 마리로 올해 8천여 마리가 포획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약 4만여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현재 멧돼지를 잡고자 설치한 포획틀 136개 외에 강원도와 접경지역인 봉화, 울진, 영주 지역 방어를 위해 20개의 포획틀을 더 설치하기로 했다.야생멧돼지 폐사체 예찰도 강화되고 있다. 올해 도내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은 27건으로 국립환경과학원 검사결과 음성 19건, 검사 중 1건, 부패로 인한 검사불가 7건 등으로 나타났다.폐사체가 발견되면 즉시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신고돼 지시에 따라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통제반이 주변소독과 통제 등을 한다.야생멧돼지의 양돈 농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 설치와 기피제도 공급되고 있다.도는 엽견과 엽사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자 운영을 중단 중인 북부권(안동, 영주, 문경, 청송, 예천, 봉화) 순환수렵장은 중단을 계속하기로 했다.김종헌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경기 연천에서 우리 도 접경지역까지 거리가 190㎞이고 강원도 야생멧돼지가 혹시 경북까지 올 것에 대비해 포획특을 놓고 잡고 폐사체 예찰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고속도로에서 야생멧돼지 사체 발견

대구의 고속도로에서 야생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행정 당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조사한다. 14일 달성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광주·대구고속도로 논공휴게소 인근에서 야생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달성군청은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보냈다. ASF 바이러스 검출 결과는 15일 오전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달성군 가창면 주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에서는 ASF 음성 판명이 났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달성군 멧돼지 사체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두고 관계당국이 바짝 긴장했으나, 정밀검사 결과 다행히 음성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께 달성군 가창면에서 행인이 멧돼지 사체를 발견해 신고해와 대구시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는 한편 시료를 채취해 분석에 들어갔다.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ASF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13일 음성으로 판정됐다. 한편 최근 경기 연천이나 강원 철원에서 ASF 양성으로 확인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바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