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세계 명곡과 함께하는 예술가곡의 밤’ 개최

테너 손정희바리톤 김승철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공동기획 시리즈로 대구예술가곡회 창립 28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명곡과 함께하는 예술가곡의 밤’을 다음달 5일 무학홀에서 개최한다. 소프라노 유소영소프라노 린다박수성아트피아는 지역의 우수 예술인 및 예술단체들과의 공동기획 공연을 통해 긴밀한 협업네트워크를 구축,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자 공동기획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예술가곡회와는 2011년부터 협업해 매년 예술가곡의 밤을 열고 있다. 소프라노 최민영피아노 김안나대구예술가곡회는 1992년 시인 이태수, 성악가 김완준, 박영국, 작곡가 임우상, 정희치 등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에 있던 예술가들이 주축이 돼 창단했다. 시인, 작곡가,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으로 구성된 대구예술가곡회는 지난 28년 동안 지역 예술가들의 공동 작업으로 창작 예술가곡을 만들어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첼로 박진규피아노 위수인올해 예술가곡의 밤은 성악가 유소영, 이화영, 린다 박, 최민영, 손정희, 이광순, 박영국, 김승철, 첼로 박진규, 색소폰 김일수, 피아노 박은순, 김안나, 위수인이 출연한다. 그리고 세계 명곡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가곡 ‘나를 잊지 말아요’, ‘세레나데’, ‘사랑의 기쁨’, 러시아 가곡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프랑스 가곡 ‘사랑의 길’ 등과 국민 가곡으로 불리는 ‘아! 가을인가’, ‘산들바람’, ‘추억’이 연주된다.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가곡 ‘벚꽃 그늘’(이기철 시, 최병석 곡), ‘산길’(서종택 시, 장병영 곡), ‘그리움의 시간’(심수자 시, 김정길 곡), ‘감나무가 등불을 켤 때’(최서림 시, 유대안 곡) 등을 노래한다.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대구예술가곡회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음악가와 문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의 시인과 작곡가에 의해 창작된 예술가곡을 성악가와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이상적인 예술단체”라며 “그동안 350여 곡을 발표하고 여러 음반과 가곡집을 남긴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창작 예술가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기대감을 밝혔다.전석 1만 원. 문의: 053-668-18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이탈리아 명곡 명작을 만나다

김성민 해설가이탈리아 명작과 명곡으로 꾸며지는 ‘아름다운 화요일: 명작, 명작을 만나다’가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가곡 작곡에만 평생을 바친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의 명곡과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3대 거장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이날 공연은 열정, 꿈, 그리고 이별을 주제로 구성된 3부에 걸친 무대에서 각 주제에 맞는 토스티의 명곡을 다룬다. 제1부 ‘열정’에서는 미켈란젤로의 작품과 함께 ‘Baciami(키스)’, ‘Vorrei(소원)’ 등의 사랑에 미소 짓는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명곡이 준비돼 있다. 제2부 ‘꿈’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작들과 ‘La serenata(세레나데)’, ‘Ideale(이상의 여인)’ 등의 곡을 만날 수 있다. 제3부 ‘이별’의 무대에서는 ‘Chanson de l'adieu(이별의 노래)’, ‘Addio(이별)’ 등의 곡과 함께 라파엘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바티칸 박물관의 전문 해설자로 10년간 활동한 김성민 해설가가 함께해 음악에 학술적인 깊이를 더한다. 또 소프라노 소은경, 메조소프라노 구은정, 테너 현동헌, 바리톤 최득규, 피아노 김성연이 이탈리아 가곡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을 재현한다.전석 1만 원. 문의: 053-250-140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