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대한민국 표준이 될 고등학교 미래교육 모델 개발 선도한다.

경북도교육청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고교 미래교육’ 모델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공모사업에 경북교육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사업비 6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한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학교를 열다! 구미교육’과 ‘함께 여는 미래, 담장을 허물어요! 예천 공동교육 생태계’계획으로 응모했다.이번 평가에서 △경북의 지역성을 잘 반영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학업 부적응 학생을 위한 학습 종합 클리닉 센터 활용 등은 미래 교육의 변화를 반영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에 따라 구미지역 고등학교는 2년간 20억여 원, 예천지역 고등학교는 3년간 4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구미지역은 특성화고와 일반고 간 수업의 문호를 개방하고, 외국어고와 일반고 간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정이 공동 운영된다.또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직업계열과 외국어 계열 등의 수업 제공이 가능하게 하고, 상호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학생들을 함께 성장시키는 공동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구미지역의 고교들은 전공 교사가 부족한 소규모 학교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지원, 소외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한다.예천지역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공동교육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사업으로 추진된다.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직업교육기관 등이 일반고의 수업을 지원하는 협력체를 마련한다.교사가 주도적으로 과목을 결정하고 수업을 제공하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개설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한다.특히 예천지역의 고등학교는 2학기부터 목요일 오후에 공동으로 학사를 운영,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개설한 학교나 학습장으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해진다.경북교육청은 두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성과는 공동교육과정 개설과 강사 파견, 각종 교원 연수, 자료 개발과 보급 등을 통해 도내 전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으로 인해 고등학교 교육의 전반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고등학교 미래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금복주, 2020년 새 광고모델로 베리굿 멤버 ‘조현’ 선정

금복주는 2020년 ‘맛있는 참’ 새 광고모델로 아이돌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다음달부터 ‘조현’과 함께 한 새로운 영상 광고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조현’의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가 ‘맛있는 참’이 지향하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브랜드 이미지와 맞물려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금복주 관계자는 “‘조현’이 TV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과 발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맛있는 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역대 ‘맛있는 참’의 광고모델 가운데 톱스타 반열에 오른 여자 연예인이 많아 ‘톱스타 등용문’으로 연예계에 정평이 나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청년 창업의 새로운 모델 사회적 기업

청년 창업의 새로운 모델, 사회적 기업추현호콰타드림랩 대표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필자는 청년 창업 멘토로 청년들을 상담하며 사회적 기업 창업에 대해 물어오는 청년들의 숫자가 적지 않음을 느낀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현장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2007년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사회적 경제섹터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증된 사회적 기업은 2천201개소로 총 4만6천443명(취약계층 2만7천991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섹터의 발전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며 전 세계적으로 단기간에 급격한 발전을 이뤄낸 선진국가에서 주목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싱가포르는 550만 명의 인구(세계 190위)로 1인당 GDP는 세계 3위를 차지하는 선진 국가이다. 싱가포르의 사회적 경제는 어떤 구조를 갖추고 있을까? 필자는 지난 11월 대구시 사회적 경제 연수단원의 일원으로 선발돼 싱가포르의 사회적 경제섹터와 민간 기업을 방문한 적이 있다.도심 공유오피스 Wework에서 만난 커먼그라운드의 시후이(Shihui) 프로그램 디렉터는 커먼그라운드의 시작과 성장 과정을 설명해 줬다.커먼그라운드의 시작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입시교육을 담당하는 사립학원이었다고 한다. 커먼그라운드는 ‘생각학교’(School of Thought)에서 벌어들인 안정적인 수익으로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매거진을 만들었다고 했다.이후 비전트립을 진행해 온 커먼그라운드는 국가로부터 건물을 임대받아 복합 사회적 기업 클러스트를 직접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발전했다. 청소년의 진로 문제, 청년의 사회진입 및 지식교류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학원모델, 출판 모델로 연계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 장기적인 생태계로 확장해 나간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버틸 제대로 된 비즈니스모델 또한 세심하게 고민되어야 한다.사회적 기업 창업을 계획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가 집중해야하는 첫 번째 부분은 사회적 문제이다.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소요되는 시간동안 지속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모델에 대한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다.

공론화 경주시 공론화로 일자리 창출 모델 찾는다

경주시가 시민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공론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경주시는 5일 경주화백컨벤센터에서 노·사·정 관계기관 및 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경주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찾기 위한 공론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주시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주관했다.이날 토론은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올해 경주시 산업 및 고용실태 조사 결과 및 경주형 일자리 모델(안)과 구체적 진행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또 노사 상생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타지역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참석자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공론화 토론에 앞서 리서치코리아는 경주지역 일자리 지원 사업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주지역은 제조업 사업자 수와 직원이 계속 증가 추세이며, 자동차 산업계가 24%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고 밝혔다.또 경주지역 제조업체는 완성차가 아닌 부품을 주문자제조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는 업체가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들은 대부분 주 5일 근무하고 있다고 답했다.더욱이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연구개발(R&D)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근버스 및 휴게시설 부족이 불편사항으로 꼽혔다.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공론화 토론회 프로그램은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형 경주 일자리에 대한 서로 의견을 확인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경주형 일자리 모델의 실행으로 경주시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지역 첫 초·중 통합학교, 새 운영 모델 되길

대구에도 초·중 통합 운영 학교가 생긴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학교 형태로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은다. 대구 첫 통합 운영 학교는 2021년 3월 개교 예정인 대구연경지구1초중학교(가칭)다.통합학교는 저출산과 학령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재개발 등 지역의 신설 학교 수요를 맞추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해 설립 단계부터 초·중학교가 시설을 같이 사용하는 통합 운영의 묘를 살리는 학교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통합학교가 들어서는 곳은 현재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 중인 대구시 북구 연경지구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하나의 학교로 운영된다. 이 학교는 운동장과 다목적 강당, 도서실, 시청각실 등을 공동 사용한다. 학교장은 초·중학교를 겸임하고 행정실도 구분 없이 직무를 수행하는 1교장, 2교감, 1행정실 체제로 운영된다고 한다.통합학교는 초·중이나 중·고 또는 초·중·고 등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로 대규모 단지 건설에 따른 학생 수 급증 등 지역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교 모델로 꼽힌다.그동안 폐교가 속출하고 있는 도 단위 시골학교에서 폐교 대안으로 주로 운영돼왔다. 대구시 등 대도시에도 학생 수 감소가 현실화되면서 통합학교 운영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서울의 경우 올해 해누리초·중이음학교가 첫 통합학교로 개교했다. 현재 농어촌형 통합학교는 경북의 경우 초·중 통합학교가 구미 무을초·중 등 9곳, 중·고 통합학교는 칠곡 동명중·고와 청도 이서중·고 등 7곳이 있다. 이들 학교는 폐교에 몰린 농어촌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통폐합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대구에서도 도심은 학생 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도심은 학교 수요가 꾸준히 발생, 설립 단계서 부터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통합학교 설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이미 20년가량 운영해 온 농어촌형 통합학교와 달리 도시형 통합학교는 처음이라 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검토와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초등과 중등 양쪽 학생을 모두 지도할 수 있는 ‘복수자격증’ 신설 및 관련 연수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체험학습 등 초·중등 과정의 폭넓은 학습 프로그램 개발 등도 요구되고 있다. 도시형 통합학교의 시스템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제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대구시교육청은 첫 통합학교 개교에 맞춰 운영 프로그램 등 교육 과정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통합학교가 새로운 학교 모델로서 잘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맑은누리파크’ 광역 폐기물처리 새 모델 돼야

경북도청 신도시 부근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에 ‘경북 북부권 환경 에너지종합타운’(맑은누리파크)이 11일 준공됐다.경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이 도시·농촌 구분없이 각종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가동을 시작한 친환경 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이어서 관심이 크다.경북북부권 11개 시군(인구 66만여 명)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한 곳에서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설비다. 하루 처리 용량은 불에 타는 폐기물 390t, 음식물류 폐기물 120t이다.지난 2016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된 에너지종합타운 건설에는 총 2천97억이 투입됐다. 본격 가동이 시작되면 11개 시·군에서 개별 처리하는 것보다 연간 10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절감된다고 한다.또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생산가능 전력은 하루 최대 14MWh이다. 3만5천 가구가 사용가능한 양이다.에너지종합타운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해 다중 오염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설비가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위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시설 정문 전광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시 공개한다.도청 신도시 내에도 옥외전광판을 설치해 내년 3월부터 측정치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에너지종합타운은 폐기물 처리과정을 공개해 주민들의 실생활 환경 교육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2021년 12월에는 처리장 내에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한다. 주민들이 꺼리는 환경시설이 친환경 처리를 앞세워 주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은 바람직하다.에너지종합타운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맑은누리파크로 결정됐다. 또 100m 높이의 전망대(굴뚝 겸용)는 맑은누리타워로 명명됐다. 전망대에서는 환경교육과 함께 도청 신도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그러나 운영 주체 측은 준공 전 환경오염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새 처리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자체 폐기물 처리의 새로운 모델이 돼야 한다. 성패는 주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오염물질 배출을 어떻게 줄이느냐에 달려있다.오염물질 저감처리가 제대로 안되면 광역처리 시스템의 타지역 확산은 물론이고 향후 설비의 지속적인 가동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 실수로 오염물질을 배출시키는 후진적 사고도 완벽한 시스템으로 원천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경산경찰서, 전국 최초 빅데이터 분석 활용 범죄예측 모델 개발 31일 시범운영

경산경찰서는 전국 최초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 센터, SK텔레콤과 협업으로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측 모델’을 개발, 3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3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측 모델’은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예측할 수 있다.이번 ‘범죄예측 모델’ 개발사업은 지난 3월27일 경산경찰서와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다.지난 5월 SK텔레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한 경산시의 3년간 요일별·시간대별 유동인구 등 위치정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본격적으로 개발작업에 착수했다.이번 범죄예측 모델은 SK텔레콤 유동인구, 112신고 현황, 유흥업소 등 각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산시의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장소를 도출하는 모델이다.경산경찰서는 해당 분석결과를 토대로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 범죄예방 활동과 사전적 경찰력 운용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현장 도착시각을 단축해 국민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또 취약장소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객관적·효율적 범죄환경 개선사업(CPTED)을 추진해 범죄예방 시설물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 모델 운영을 계기로 유동인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각종 치안시책에 접목한 과학치안을 구현하겠다”며 “국민에게 한 단계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지역사회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공교육 혁신 모델 제시

경북교육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마을과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교육의 혁신 모델을 통한 지자체, 마을공동체와의 거버넌스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사회와 지자체, 학교가 참여하는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생의 손을 맞잡은 것이다.◆‘교육-일반자치 협력’ 체계화경북도교육청과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은 최근 ‘교육-일반자치 협력’ 체계화를 통해 풀뿌리 교육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했다.지난 5월 교육부가 주관한 ‘풀뿌리 교육 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경북에서는 의성이 유일하게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마을 교육콘텐츠 개발과 마을 활동가 양성을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행복 의성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마을은 학교가, 주민들은 교사가, 마을은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교육네트워크의 핵심내용이다.추진사업은 △마을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이웃사촌 청년시범 마을 꿈 짓는 마을 학교 △학교 공간을 활용한 지역개방 프로그램 △교육사업 통합공모 웹사이트 구축 등이다.이를 위해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사회는 최근 ‘의성행복교육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마을교사를 활용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이용욱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교육의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미래교육의 꿈을 함께하는 경북교육공동체경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지자체와 손잡고 운영하는 경북형 혁신 교육지구인 ‘경북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근 경주를 비롯해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등 5곳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곳이다.‘미래교육의 꿈을 함께하는 경북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역할 분담을 통해 교육 활동을 지원한 것이 추진과제의 골자다.경북도교육청은 이달 중 협약을 맺는 지자체는 2020년부터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지구에는 매년 4억 원씩 4년간 모두 1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예산은 경북교육청과 해당 지자체가 각각 매년 2억 원씩 대응 투자를 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미래교육지구가 내실 있게 정착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좋은 교육 협력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로 전국 롤 모델 만든다

의성군이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전국의 대표적 지역활성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몰려오는, 그리고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안계면 일원에 △일자리 △주거 △복지체계 등을 두루 갖춘 새로운 형태의 마을 조성이 사업의 핵심이다.의성군은 2022년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5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마트팜 조성,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빈집·빈 점포 리모델링,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23개 사업에 356억 원을 투입해 청년 유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5대 핵심 사업 방침사업추진 방향은 5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농공단지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 등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취업, 창농·문화예술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두 번째로 2022년까지 주거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1단계로 안계면 소재지 인근에 30~50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2단계로 100~200가구를 추가 건립한다. 기존 마을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빈집·빈 점포를 리모델링한다.세 번째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3·6·5 생활권’을 구축한다.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교육·문화, 5분 내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수요에 맞춘 복합커뮤니티센터, 명품 국공립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을 건립, 청년들과 기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네 번째로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의성청년정책단을 운영해 유입청년과 기존주민 간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문화예술가와 핵심 청년활동가 그룹을 유치해 청년 영입을 유도할 계획이다.◆청년 농업인 유치 위한 스마트팜 조성구체적으로 올해는 우선 3무(無)인(무자본·무연고·무기술) 청년농업인에게 월급제 스마트 팜 5개 동(약 2만6천㎡)을 조성, 운영한다. 50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안계면에서 창농과 정착 준비에 들어간다. 또 2024년까지 물류센터·저장창고·가공공장 등을 갖춘 특화농공단지 구축 및 관광명소가 될 식생활 체험공간과 문화공간도 조성한다.의성군은 지난 3월 경북도 최초 민간협치 중간지원조직인 ‘이웃사촌 지원센터’를 개소해 ‘청년이 찾는 안계, 지속 가능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안계면 일원에 총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2021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4천㎡)를 건립해 일자리·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청년들의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팜문화빌리지도 조성한다. 도시청년과 의성주민 1명이 팀으로 청년창업을 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는 ‘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최소 10여 명을 안계면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창업을 위해 6개 팀을 선정, 컨설팅·자문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청년예술캠프, 이웃사촌 청년플러스 사업 핵심 청년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특히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도시청년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서울시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거주하며 도농 창업을 하거나 일자리를 구할 청년 2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올 하반기 중 안계면으로 내려와 현장을 둘러본 뒤 내년 초 이주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에게는 의성군과 서울시가 정착·창업자금을 지원한다.◆시범마을 성공 위한 복지 주거단지 조성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공을 위한 주거단지도 조성한다. 청년 농업창업인과 예술인을 위한 주거단지에 30~50가구를 우선 건립한다. 일자리 창출 속도에 맞춰 100~200가구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주거부담 최소화를 위해 임대료를 낮추고 특색있는 테마마을로 디자인해 관광자원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입주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중 안계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2인용 스틸하우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내년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안계면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2019년 제1차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비 22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661㎡, 지상 2층 규모의 안계어린이집을 이전·신축할 예정이다. 보육 정원 약 90명이다.지난 2월 문을 연 ‘출산통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대여, 베이비 카페 등이 마련돼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 서부권역 보육환경 개선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안계초등학교를 ‘경북형미래학교’로 지정, 스마트교실 구축 등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각종 특성화 교육 시행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반려동물 사업 활성화 위한 센터 구축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한 축을 담당할 첫 작품은 80억 원을 투자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건립이다. 단북면 노연리 의성국민체육센터 인근 3만2천600㎡ 부지에 들어서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는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이 센터에는 △애견호텔 △수영장 △테마공원 △캠핑장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의성군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사료와 반려용품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적 검토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의 노고를 통해 오랫동안 편안함을 즐긴다는 뜻의 일로영일(一勞永逸)이라는 말처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을 추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형 복지모델 추진기획단 출범식 개최

의성군 복지모델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민‧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의성형 복지모델 추진기획단’이 최근 출범했다.추진기획단은 8명의 총괄기획단과 13명의 실무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추진기획단장은 황종규 동양대 교수와 이신우 의성군 행정복지국장이 맡았다.출범식에는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공공서비스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이 참석해 중앙정부의 보건복지 주요 핵심과제 설명과 의성형 복지모델의 추진 방향과 문제점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또 주 1회 정례모임을 통해 의성형 복지모델의 효과적인 구축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형 복지모델은 민간과 공공이 연계‧협력해 군민이 행복한 의성 복지공동체 실현의 중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추진기획단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의성형 복지모델 구축의 주체가 되어 의성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성형 복지모델’은 2018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과 의성군 민선7기 의성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톱모델 최소라,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 위해 발리로 출국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린 모델 최소라가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오늘(9일) MBN스타는 최소라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가 "최소라가 남자친구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발리로 출국했다"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 최소라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최소라는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런웨이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 샤넬·루이비통·프라다·구찌·돌체앤가바나 등 각종 유명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 서며 현재 세계적인 톱모델로 활동하고 있다.online@idaegu.com

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설립…경북형 일자리 첫 모델 창출

LG화학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양극재를 연간 6만t씩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중 하나로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이면서 기술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는 6만여㎡(2만여 평) 부지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천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직·간접을 포함해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25일 오후 구미코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구미형 일자리)을 체결했다. 이차전지산업은 기존 소형시장에 전기차 등 중대형시장이 대두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이다. 업계에서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이같은 중대형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6.3% 성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년 이후 한국이 소형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전기차 등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급성장으로 양극재 생산 확대가 필요했던 LG화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절실했던 경북도와 구미시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정부와 협력해 LG화학의 상생형 구미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구미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약 당사자인 LG화학, 지역노동계 등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모아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대기업의 국내외 이전에 따른 지역 산업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마중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과 일본 수출규제, 특히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의 응급 경제 처방 투자로 광주형 일자리보다 신속한 투자가 이뤄져 구미 경제침체의 극복효과는 투자규모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 초 포항형 일자리 최종 모델을 도출하는 한편, 경주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배럴걸' 2019 시즌 모델로 발탁된 이사배… “고객들의 워너비 롤모델”

'배럴걸'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2019년 시즌 모델로 발탁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주목받고 있다.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배럴걸즈 프로젝트'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모델을 시즌 동안 공개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원츠를 채워나가고 있다.배럴 마케팅 김현수 팀장은 "올해 배럴걸은 트렌드에 부합하고, 기존의 배럴보다 더욱 영한 타겟에도 배럴을 멋지게 인지 시키기 위해, 코어 타겟 고객님들의 워너비 롤모델을 배럴걸로 선정하였습니다"고 전했다.실제 화보 속에서 이사배는 비키니와 래시가드 등 서머 아이템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을 제안했으며 누리꾼들 또한 "찰떡이다", "이사배랑 배럴 래시가드 너무 잘어울린다", "본업이 모델인줄"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경북도,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도가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돼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운영 방침에 따라 기업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업 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독창적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제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핵심 내용이다. 또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지자체가 노사평화 협약 등 상생협력 방안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제주체 상호간의 역할을 연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에 대한 관련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대비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로 가시화되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의 기본틀을 제공, 구미형 일자리 뿐만 아니라 포항형, 경주형 등 지역의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친화적이고 고용창출 중심의 모델인 만큼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 연구용역 착수

경북도가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가 돼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운영 방침에 따라 기업의 추가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업 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독창적인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제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기업의 입장에서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핵심 내용이다. 또 지역의 경제 주체인 노·사·민·지자체가 노사평화 협약 등 상생협력 방안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제주체 상호간의 역할을 연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특히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원에 대한 관련법(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에 대비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로 가시화되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의 기본틀을 제공, 구미형 일자리 뿐만 아니라 포항형, 경주형 등 지역의 다양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산,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 친화적이고 고용창출 중심의 모델인 만큼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좋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