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 이신엽·권기태 교수 등 음압중환자실 리모델링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칠곡경북대병원 이신엽 교수(호흡기센터)와 권기태 교수(감염내과) 등은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긴급하게 리모델링해 효과적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인용지수 6.959) 5월호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Critical Care (ISSN 1364-8535)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중환자 의학 계열의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저자들은 2020년 3월 초 코로나19 환자들이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해 의료붕괴 상황을 초래하던 시기에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리모델링해 진료한 이후, 확진환자와 중증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환자의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었음을 분석했다. 또한 음압 중환자실로의 리모델링 도면과 공기 순환시스템을 논문에 상세하게 기술해 코로나19 유행이 전례 없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에서 논문을 참고하여 유행에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들의 이번 논문은 음압 중환자실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비를 도식화해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타 유행 지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칠곡경북대병원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병원이고, 권기태 교수는 이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엑스포에서 신라시대 수도 경주 모습 감상하세요

경주엑스포가 경주타워에 신라 왕경 모형을 제작 13년 만에 리모델링해 17일 관광객에게 공개했다.경주엑스포의 이번 리뉴얼 작업은 2007년 경주타워 완공 때 신라 왕경 모형을 전망대에 설치한 이후 처음 진행됐다.신라 왕경 모형은 월성(신라 궁성) 주변을 실제 크기의 1/1000로 축소해 복원한 지름 9m의 대형 모형으로 제작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역사적, 문화적 고증은 고 김택규 교수와 권영필 교수, 이희수 교수 등 문화인류학 및 미술사 분야 석학들이 참여했다.울창한 나무와 숲, 왕릉의 잔디, 흐르는 강물에 새로운 색을 입혀 더욱 입체적이고 선명한 모습으로 서라벌을 재탄생시켰다.교각과 상판만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월정교’는 맞배지붕과 양쪽 2층 높이의 문루를 추가 설치하는 등 고증을 통해 밝혀진 내용을 모형 내 유적지와 건물 곳곳에 적용, 사실감을 높였다.특히 ‘경주왕경’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을 휴대전화에 내려받거나 모형 앞에 설치된 모니터를 눌러보면 더 신기한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 신라복장을 입은 신라인들의 모습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주요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왕경 모형 위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월성은 물론 황룡사와 9층 목탑, 격자 형태로 정리된 서라벌의 도시계획 등 기록과 발굴을 통해 존재를 알린 유적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신라역사 교육 자료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서울에서 온 최민경(31·여)씨는 “신라시대 유적과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경주타워의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영상과 신라 왕경을 함께 체험하니 아이들도 신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것 같다”며 “신라 역사문화 교육현장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옛 서라벌의 모습을 교과서가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확인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주엑스포공원이 가족 관광객의 교외체험학습장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서경찰서 리모델링 공사 지연, 7월 내 완공 예정

대구 달서경찰서 리모델링 공사가 당초 완공 계획보다 한 달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구지방경찰청과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다음달 25일 준공 예정이었던 달서경찰서 리모델링 공사는 시설 개선 및 추가 공사로 인해 오는 7월께 완공 예정이다. 1991년 건축된 달서경찰서는 2018년 12월 행정안전부의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50억2천805만 원의 예산을 들여 건물(본관·민원동·여성청소년동) 전체를 개선하고 있다. 공사 진행률은 90% 이상 진행됐으며, 현재 환풍 보완시설과 기존 계획에서 변경된 중앙계단 공사를 진행 중이다. 건물이 30년가량 노후화되면서 환풍 기능이 제대로 안 되는 구조로 돼 있어 지하 1층 구내식당 주방에서 사용하는 환풍 시설을 기존 설계 당시보다 개선된 방식으로 변경, 효율성을 최대로 높이는 데 주력한다. 건물 내 중앙계단의 소재도 바꾼다. 기존에는 고무 재질의 타일을 사용해 설치하려고 했으나, 화강석 소재로 변경한다.고무 재질은 오랫동안 사용할 시 미관상 좋지 않고, 청소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발생해 소재를 바꾸기로 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달서경찰서 직원과 민원인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합한 보강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경북대학교는 상주캠퍼스 도서관분관 1층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13일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 14억 원(상주시 지방보조금 7억 원 포함)을 투입해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가 가능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물론,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리모델링한 1층 면적은 1,132㎡(약 343평) 규모로, 크게 세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PC, 노트북 등 IT기기 이용과 그룹 및 개인 학습 공간을 갖춘 ‘창의·학습 라운지(CL-Lounge)’, 전시와 소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갤러리존(Gallery Zone)’, 자유로운 토론과 학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북카페 등 휴식공간이 있는 ‘어울림·소통 라운지(EC-Lounge)’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어울림·소통 라운지’에 있는 ‘시민의 방’은 지역민의 휴식과 독서를 위한 전용공간으로, 온돌마루와 열람용 테이블과 함께 어린이도서부터 교양서적까지 다양한 도서자료 등이 비치돼 있다.현재 위치의 도서관분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998년에 건립됐다. 현재 3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 수는 약 6만 명에 이른다.채수도 경북대 도서관장은 “경북대 도서관분관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점국립대로서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동구청, 2020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 시행

대구 동구청이 오는 8일까지 ‘2020년도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에게 가정 내 생활 및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유형과 정도, 행동특성 및 요구를 반영해 주거용 편의시설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실 개조, 안전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주택개조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재가 장애인이며, 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의 기술지도 및 주택 현장 조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 공약이행 우수의원 선정!

미래통합당 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이 8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공약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됐다.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253개 지역구 의원의 선거공약 1만1천303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청년연합, 시민 모니터 위원 등 연인원 1천324명을 투입하여 엄정하게 평가한 결과, 김상훈 의원이 대구 지역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제20대 국회 임기 중 김상훈 의원은 △서대구KTX역 착공,△서대구 역세권개발계획 수립,△서구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서대구 및 염색산단 현대화, △주거 환경 재생, △서구 교육시설 개선 등 대표 공약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서대구IC 신천대로 진출입로 확장, 서구영어도서관 건립, 전통시장 리모델링, 서구 내 공원 정비와 문화·복지시설 신축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의 추진에도 힘을 보탰다.김상훈 후보는“지역민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아 더욱 뜻 깊다”며 “4.15총선에서 서구의 3선 의원이 되어, 서대구를 경유하는 철도노선 추진과 악취문제 해결, 교육인프라 개선 등 서구발전을 위한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박준섭, 전통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공약

4.15 총선 대구 북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박준섭 변호사는 전통시장에 설치된 아케이드를 건축디자인의 관점에서 리모델링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근대에 파리, 런던, 밀라노, 모스크바 같은 유럽의 도시들은 유리로 아케이드를 만들어 도심디자인을 완성했다”며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아케이드는 비바람을 막기 위한 기능만을 강도한 면이 있다. 우리도 전통시장의 아케이드를 건축디자인개념을 도입,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전통시장을 유리로 덮힌 빛의 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의 예술적이면서도 일상의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되게 하고 여행자들에게도 감동의 공간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전통시장이 이런 특별한 공간이 돼야 시민들이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예천곤충생태원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 육성 위해 리모델링

예천군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3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예천곤충생태원의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싫증 난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 8억 원을 들여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곤충생태원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6천만 원을 들여 차량 1대를 증차하는 것은 물론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또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한다.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에게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엑스포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올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관장에게 듣는다 (3) 대덕문화전당 백귀희 관장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순수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는 다른 공연장과 달리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공연위주로 선보이고 있면서다.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은 대덕문화전당은 지역 구립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빠른 1998년 3월 개관해 지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기존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또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부터 청소년장작센터, 대구음악창작소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앞산자락길 ‘더 휴 콘서트’, 해설이 있는 토요 콘서트,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For You 콘서트’ 등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대덕문화전당 백귀희 관장은 “지난해 10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1천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0대부터 60대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힘썼다”며 “‘강석우와 함께 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등 지역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대덕문화전당은 지난해 공연장인 드림홀의 기능을 보강했다.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연장 바닥과 무대, 조명, 음향 등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디지털 음향 및 조명장비를 확충했다.백귀희 관장은 “개선된 공연장으로 지역 뮤지션들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등 수도권 및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올해는 다채로운 공연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소 낙후됐던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수준 높은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백 관장은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인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특히 기존에 진행 중인 음악, 미술, 무용 분야 등을 70여 개 강좌로 늘려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통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일환으로 생활미술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실을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지역 문화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다.그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미술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시리즈별로 기획해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전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백 관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며 “또 지역 뮤지션의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뮤지션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덕문화전당은 클래식을 추구하는 타 문화기관과 달리 대중가요 중심의 공연장으로 특화해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문 공연장으로 앞장서며 시민과 구민들에게 더욱 밀착해 소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대덕문화전당은 1998년 3월 개관한 지역 최초의 구립 문화예술회관이다. 공연장(626석), 전시실 2개, 야외공연장, 문화강좌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준공식

청송군은 4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새로 단장한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당초 민간 어린이집이었던 청송하나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7억 원을 포함해 국·도비와 군비를 매칭해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했다. 연면적 441.13㎡ 규모로 보육실 4칸과 유희실 1칸,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식당, 실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 임직원, 학부모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들의 축하공연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윤경희 군수는 “청송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며 “보육은 부모 개개인의 책임을 뛰어넘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이 책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중구청장 대구시청 유지못하면 행정소송 불사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대구시청사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2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류 구청장은 이날 대구시청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시청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타당성 조사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과 공무원들이 대구시청 현재 청사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 현재 청사를 리모델링할지 이전할지를 조사해야 한다. 이전이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면, 건립에 대한 발표를 해야 하는데 이같은 사전 절차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측은 또 대구시 신청사건립공론회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7가지 배점에 대한 가점 기준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청 선정 기준은 △상징성 △중심성 △접근성 △적합성 △경제성 △균형성 △쾌적성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7가지 기준 중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주느냐에 따라서 현재 신청한 지역의 유·불리 상황이 나온다”며 “공론화위에서 가중치에 대한 방침을 밝히면서도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줄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시민참여단의 합숙 평가에 대해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참관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구청장은 “일반 선거도 개표장에는 각 정당과 시민들이 참관할 수 있는데 이번 시민참여단의 결정과정도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참관할 수 있어야 탈락 지역의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측은 “이전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는 2006년과 2010년 실시한 바 있으며 건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며 “선정 기준에 대한 가중치는 전문가들이 정하고, 이는 시민참여단이 평가한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참관단은 각 유치신청 지역 주민들이 시민참여단에 속해 있기 이들이 감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부동산시장은 현재 ‘도심 리모델링’ 사업 진행중

도심(도시) 재생이라 대변되는 ‘도심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 악화, 인구 감소, 상권 붕괴, 경기 침체 등의 환경적인 이유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주거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즉 인구유입을 통해 도심의 원기능을 회복시켜 도심을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도심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나라보다 산업화와 도시화 시작이 빨랐던 선진국에서 20~30년 전부터 시작됐다.대표적인 사례로 버려진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지역 주거문화를 끌어올린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미술관’, 가까운 일본 도쿄의 ‘롯뽄기 힐즈’도 노후된 주택을 밀어내고 모리타워와 주상복합이 들어서 관광객들까지 끌어 모으는 대표적인 ‘도심 리모델링’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 리모델링 단지…핫플레이스로9천510세대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재개발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반포지구, 강북의 용산지구 등도 도심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전에 낡고 노후화된 시설을 걷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여기에다 심심찮게 뉴스에 보도되는 대치동의 은마아파트도 도심 리모델링 대상 사업으로 재개발 시 단일단지로서의 시세도 궁금해 하지만 그 주변지역도 덩달아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이러한 단지들의 특징은 도심 내 신축아파트로 한정된 공급에 반해 폭발적인 수요로 해당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렇다면 대구지역은 어떨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의 단지들은 전망이 밝다는 것이 대다수의 전문가 의견이다.침산동이 북구에서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된 이유도 리모델링 사업의 결과다.인구유입에 따른 인근에 오페라하우스, DGB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자리잡아 주거의 질을 높였기 때문이다.남구 대명동 일대는 올해 들어 핫한 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다.지난 7월 분양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최고경쟁률 99.4대 1로 100% 분양 완료했다.지난달 분양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도 최고 88.3대 1의 경쟁률로 조기완판이 기대되는 단지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남구 대명동 일대가 뜨거운 이유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30곳 가까이 예정된 만큼 초기에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심 리모델링의 프리미엄 입증동대구역 주변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이 자리 잡으면서 개발속도도 빨라졌다.이 지역은 최근 4년간 5천여 세대가 공급됐고 앞으로도 3천여 세대 이상 공급이 예정돼 있다.신천 주변의 경우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빠른 속도로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이다.신천을 품은 서쪽에 위치한 대봉동과 봉덕동은 개발이 완료단계에 들어갔으며, 동쪽인 수성동도 상당부분 개발됐다.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지역의 시세만 놓고 보더라도 왜 전망이 밝은지 확연히 구분된다.동대구 역세권의 경우 84㎡ 기준 분양가 대비 최고 1억5천만 원(반도 유보라)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신천변에 위치한 봉덕동도 안정적으로 시세를 올리고 있으며 선주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곧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침산동의 시세리딩 단지인 오페라 삼정그린코아는 84㎡ 기준 분양가 대비 3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생겼다.곧 입주를 앞둔 수성구 중동의 ‘수성 헤링턴플레이스’는 현재 84㎡ 기준 최고시세 6억5천만 원 정도로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수성구 중동지역 개발사업 활발이러한 가운데 현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의 수성구 중동지역이다.이 지역은 단일블럭 안에 2천500 세대가 넘는 개발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내년 4월 입주를 앞 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745세대를 비롯해 △수성 골드클래스 588세대도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지난달부터 분양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278세대와 △이달 분양한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세대 △수성구 창포2지구 714세대(사업승인 접수)도 사업이 예정됐다.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은 이미 시작됐다는 얘기다. 특히 대구지역은 도심 내 신축 아파트부지가 고갈된 상태이며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10%나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강한 지역적 특성이 있다.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통한 도심 리모델링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에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이달 분양한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로 모두 266세대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글로벌 사랑방으로 변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중심시설 경주타워가 전망 좋은 역사박물관, 움직이는 영화관,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사랑방으로 변신,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16일 경주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타워 전망대에 구름 위에 카페를 운영해오다 ‘2019경주엑스포’ 축제시기에 맞춰 전망대와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신개념 힐링센터로 꾸몄다.경주타워 최상층인 82m 전망대층과 65m 전시실 4면을 모두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전시관과 카페로 리모델링, 동서남북이 훤하게 조망되는 경주에서는 전망이 가장 좋은 만남의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경주타워 ‘카페선덕’에는 커피를 마시는 시설 외에도 경주가 자랑하는 기마인물형 토기, 보검, 금관, 황룡사지 출토 유물, 감은사지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함, 당시 서역과의 교역을 증명하는 유리잔 등의 희귀한 문화재 복제품 40여 점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30분마다 사면에서 스크린이 내려와 천 년 신라의 비밀을 풀어내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순식간에 경주타워가 웅장한 신라 천 년을 재현하는 대극장으로 변신한다. 신라왕궁과 유물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눈앞을 스치면서 방문객들을 신라 속으로 끌어들인다.전망대에서 건물 가운데로 진입하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아시스 정원이 나타난다. 사막을 걷는 낙타가 푸른 하늘 아래 그대로 노출된다. 경주타워 옥상공간을 열어 하늘과 바로 만나는 공간이다. 또 지상과 열린 공간에 투명한 유리로 다리를 건설한 스카이워크는 아찔하면서도 스릴넘치는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경주타워 카페는 경주문화엑스포가 직영한다. 경주타워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역사박물관이자 영화관이 있는 카페, 세계인들의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공간, 글로벌 사랑방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경주타워의 전시관과 카페는 맨발 둘레길, 천마의 궁전, 인피니티 플라잉과 함께 4대 킬러콘텐츠로 개발했다”면서 “이번 45일간의 엑스포 기간이 끝나도 365일 상설 운영해 경주의 새로운 문화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농협, 경북농협 현 사옥 이전 확정

대구농협이 오는 11월 중 안동으로 이전을 앞둔 대구 북구 대현동의 경북 농협의 현 사옥(본보 7월30일 15면)을 사용하기로 했다.경북농협 사옥이 대구농협에 비해 규모가 크고 활용도가 높다보니 경북농협 사옥을 활용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경북농협은 11월초 안동 경북도청 인근(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649)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대구농협은 경북농협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11월부터 현 경북농협 사옥을 리모델링한 후 이르면 내년 1월께 자리를 옮긴다는 계획이다.현 경북농협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본관동(9천614㎡), 제2별관(2천885㎡)이 있으며 경북지역보증센터,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 등이 입주해 있다. 건물 규모로 비교하면 대구농협 사옥의 2배 수준이다.이에 따라 대구농협은 현 사옥보다 훨씬 큰 경북농협 사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또 경북농협 사옥에 현재 입주해 있는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도 잔류하기로 했다. 훨씬 여유있는 내부 및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 대구농협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구농협 관계자는 “대구농협이 관련 계열사 등과 함께 경북농협 사옥으로 옮기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현 대구농협 사옥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관계자는 “현 부지 사용방안에 대해 매각, 임대에 대한 문의는 오가고 있지만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