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김승수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

4.15 총선 대구 북구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6일 북구를 생활체육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생활체육의 주 수요층인 30~69세 인구가 북구 인구의 58%를 차지하고, 은퇴인구가 매년 6~10%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거주인구가 25만 명이 넘는 강북지역은 파크골프장 1개소, 배드민턴장 8개소 등 생활체육시설이 절대 부족한데다 노후화된 시설이 많아 이용이 매우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구 강북지역에 수영장이 포함된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체육시설을 2배 이상 확충하겠다”며 “또한 노후화된 기존 체육시설의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편의성을 높이겠다”고 피력했다. 이와함께 △마을단위 주민 스포츠클럽 육성지원 △연령별 맟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도입 △공공체육시설의 인터넷 예약시스템 확대 △저소득층 등에 대한 생활체육시설 이용료 부담 완화 등을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예천곤충생태원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 육성 위해 리모델링

예천군이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23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예천곤충생태원의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싫증 난다는 지적에 따라 예산 8억 원을 들여 전시시설을 리모델링한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곤충생태원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6천만 원을 들여 차량 1대를 증차하는 것은 물론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또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한다.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에게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엑스포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올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관장에게 듣는다 (3) 대덕문화전당 백귀희 관장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순수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는 다른 공연장과 달리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공연위주로 선보이고 있면서다.올해로 개관 22주년을 맞은 대덕문화전당은 지역 구립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빠른 1998년 3월 개관해 지역 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기존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위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또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부터 청소년장작센터, 대구음악창작소 등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앞산자락길 ‘더 휴 콘서트’, 해설이 있는 토요 콘서트,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For You 콘서트’ 등을 진행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대덕문화전당 백귀희 관장은 “지난해 10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1천9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0대부터 60대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힘썼다”며 “‘강석우와 함께 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김영임·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등 지역민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대덕문화전당은 지난해 공연장인 드림홀의 기능을 보강했다.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연장 바닥과 무대, 조명, 음향 등을 리모델링하고 최신 디지털 음향 및 조명장비를 확충했다.백귀희 관장은 “개선된 공연장으로 지역 뮤지션들이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등 수도권 및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올해는 다채로운 공연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소 낙후됐던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수준 높은 문화공간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백 관장은 “올해는 지역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 중인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특히 기존에 진행 중인 음악, 미술, 무용 분야 등을 70여 개 강좌로 늘려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통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일환으로 생활미술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실을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지역 문화인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다.그는 “지역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미술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시리즈별로 기획해 공연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전시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백 관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며 “또 지역 뮤지션의 앨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지역 뮤지션 개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대덕문화전당은 클래식을 추구하는 타 문화기관과 달리 대중가요 중심의 공연장으로 특화해 자리 잡아 나갈 것”이라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문 공연장으로 앞장서며 시민과 구민들에게 더욱 밀착해 소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대덕문화전당은 1998년 3월 개관한 지역 최초의 구립 문화예술회관이다. 공연장(626석), 전시실 2개, 야외공연장, 문화강좌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준공식

청송군은 4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새로 단장한 국공립 청송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당초 민간 어린이집이었던 청송하나어린이집은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의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에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개원했다.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7억 원을 포함해 국·도비와 군비를 매칭해 총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했다. 연면적 441.13㎡ 규모로 보육실 4칸과 유희실 1칸,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식당, 실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 임직원, 학부모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아들의 축하공연에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윤경희 군수는 “청송하나어린이집 개원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며 “보육은 부모 개개인의 책임을 뛰어넘어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이 책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중구청장 대구시청 유지못하면 행정소송 불사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이 “대구시청사가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2일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배수진을 치는 모양새다. 류 구청장은 이날 대구시청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대구시청 이전을 위해서는 이전 타당성 조사가 있어야 한다”며 “주민과 공무원들이 대구시청 현재 청사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불편한지 현재 청사를 리모델링할지 이전할지를 조사해야 한다. 이전이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면, 건립에 대한 발표를 해야 하는데 이같은 사전 절차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 측은 또 대구시 신청사건립공론회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7가지 배점에 대한 가점 기준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시청 선정 기준은 △상징성 △중심성 △접근성 △적합성 △경제성 △균형성 △쾌적성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7가지 기준 중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주느냐에 따라서 현재 신청한 지역의 유·불리 상황이 나온다”며 “공론화위에서 가중치에 대한 방침을 밝히면서도 어느 기준에 가중치를 줄지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구청은 시민참여단의 합숙 평가에 대해 공정하게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참관단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구청장은 “일반 선거도 개표장에는 각 정당과 시민들이 참관할 수 있는데 이번 시민참여단의 결정과정도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참관할 수 있어야 탈락 지역의 불만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단 측은 “이전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는 2006년과 2010년 실시한 바 있으며 건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다”며 “선정 기준에 대한 가중치는 전문가들이 정하고, 이는 시민참여단이 평가한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참관단은 각 유치신청 지역 주민들이 시민참여단에 속해 있기 이들이 감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부동산시장은 현재 ‘도심 리모델링’ 사업 진행중

도심(도시) 재생이라 대변되는 ‘도심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 악화, 인구 감소, 상권 붕괴, 경기 침체 등의 환경적인 이유로 쇠퇴하는 도심 지역에 주거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즉 인구유입을 통해 도심의 원기능을 회복시켜 도심을 부흥시키는 도시 사업을 말한다. 이러한 도심 리모델링 사업은 우리나라보다 산업화와 도시화 시작이 빨랐던 선진국에서 20~30년 전부터 시작됐다.대표적인 사례로 버려진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변지역 주거문화를 끌어올린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미술관’, 가까운 일본 도쿄의 ‘롯뽄기 힐즈’도 노후된 주택을 밀어내고 모리타워와 주상복합이 들어서 관광객들까지 끌어 모으는 대표적인 ‘도심 리모델링’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심 리모델링 단지…핫플레이스로9천510세대로 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 재개발단지인 송파 헬리오시티, 반포지구, 강북의 용산지구 등도 도심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전에 낡고 노후화된 시설을 걷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여기에다 심심찮게 뉴스에 보도되는 대치동의 은마아파트도 도심 리모델링 대상 사업으로 재개발 시 단일단지로서의 시세도 궁금해 하지만 그 주변지역도 덩달아 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전 국민적 관심이 쏠리기도 한다.이러한 단지들의 특징은 도심 내 신축아파트로 한정된 공급에 반해 폭발적인 수요로 해당지역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렇다면 대구지역은 어떨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의 단지들은 전망이 밝다는 것이 대다수의 전문가 의견이다.침산동이 북구에서 대표적인 주거단지가 된 이유도 리모델링 사업의 결과다.인구유입에 따른 인근에 오페라하우스, DGB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자리잡아 주거의 질을 높였기 때문이다.남구 대명동 일대는 올해 들어 핫한 동네로 분류되는 곳이다.지난 7월 분양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최고경쟁률 99.4대 1로 100% 분양 완료했다.지난달 분양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도 최고 88.3대 1의 경쟁률로 조기완판이 기대되는 단지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남구 대명동 일대가 뜨거운 이유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30곳 가까이 예정된 만큼 초기에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도심 리모델링의 프리미엄 입증동대구역 주변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동대구역을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이 자리 잡으면서 개발속도도 빨라졌다.이 지역은 최근 4년간 5천여 세대가 공급됐고 앞으로도 3천여 세대 이상 공급이 예정돼 있다.신천 주변의 경우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빠른 속도로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되는 지역이다.신천을 품은 서쪽에 위치한 대봉동과 봉덕동은 개발이 완료단계에 들어갔으며, 동쪽인 수성동도 상당부분 개발됐다. ‘도심 리모델링’이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지역의 시세만 놓고 보더라도 왜 전망이 밝은지 확연히 구분된다.동대구 역세권의 경우 84㎡ 기준 분양가 대비 최고 1억5천만 원(반도 유보라)의 프리미엄이 발생했다.신천변에 위치한 봉덕동도 안정적으로 시세를 올리고 있으며 선주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곧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예정이다.침산동의 시세리딩 단지인 오페라 삼정그린코아는 84㎡ 기준 분양가 대비 3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이 생겼다.곧 입주를 앞둔 수성구 중동의 ‘수성 헤링턴플레이스’는 현재 84㎡ 기준 최고시세 6억5천만 원 정도로 분양권이 거래되기도 했다. ◆수성구 중동지역 개발사업 활발이러한 가운데 현재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의 수성구 중동지역이다.이 지역은 단일블럭 안에 2천500 세대가 넘는 개발사업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내년 4월 입주를 앞 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745세대를 비롯해 △수성 골드클래스 588세대도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지난달부터 분양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278세대와 △이달 분양한 동광건설의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세대 △수성구 창포2지구 714세대(사업승인 접수)도 사업이 예정됐다.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은 이미 시작됐다는 얘기다. 특히 대구지역은 도심 내 신축 아파트부지가 고갈된 상태이며 1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평균보다 10%나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욕구가 강한 지역적 특성이 있다.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통한 도심 리모델링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면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의 대표적인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중동에 대규모 ‘도심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호재”라며 “대구의 주거선호도 1위인 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품은 데다 주거만족도 또한 높아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이달 분양한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규모로 건축 예정이다.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로 모두 266세대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엑스포 경주타워 글로벌 사랑방으로 변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중심시설 경주타워가 전망 좋은 역사박물관, 움직이는 영화관,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사랑방으로 변신,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16일 경주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타워 전망대에 구름 위에 카페를 운영해오다 ‘2019경주엑스포’ 축제시기에 맞춰 전망대와 전시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신개념 힐링센터로 꾸몄다.경주타워 최상층인 82m 전망대층과 65m 전시실 4면을 모두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전시관과 카페로 리모델링, 동서남북이 훤하게 조망되는 경주에서는 전망이 가장 좋은 만남의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경주타워 ‘카페선덕’에는 커피를 마시는 시설 외에도 경주가 자랑하는 기마인물형 토기, 보검, 금관, 황룡사지 출토 유물, 감은사지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함, 당시 서역과의 교역을 증명하는 유리잔 등의 희귀한 문화재 복제품 40여 점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30분마다 사면에서 스크린이 내려와 천 년 신라의 비밀을 풀어내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순식간에 경주타워가 웅장한 신라 천 년을 재현하는 대극장으로 변신한다. 신라왕궁과 유물들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눈앞을 스치면서 방문객들을 신라 속으로 끌어들인다.전망대에서 건물 가운데로 진입하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오아시스 정원이 나타난다. 사막을 걷는 낙타가 푸른 하늘 아래 그대로 노출된다. 경주타워 옥상공간을 열어 하늘과 바로 만나는 공간이다. 또 지상과 열린 공간에 투명한 유리로 다리를 건설한 스카이워크는 아찔하면서도 스릴넘치는 기분을 만끽하게 한다.경주타워 카페는 경주문화엑스포가 직영한다. 경주타워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역사박물관이자 영화관이 있는 카페, 세계인들의 문화적 만남을 주선하는 공간, 글로벌 사랑방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올해 경주타워의 전시관과 카페는 맨발 둘레길, 천마의 궁전, 인피니티 플라잉과 함께 4대 킬러콘텐츠로 개발했다”면서 “이번 45일간의 엑스포 기간이 끝나도 365일 상설 운영해 경주의 새로운 문화센터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농협, 경북농협 현 사옥 이전 확정

대구농협이 오는 11월 중 안동으로 이전을 앞둔 대구 북구 대현동의 경북 농협의 현 사옥(본보 7월30일 15면)을 사용하기로 했다.경북농협 사옥이 대구농협에 비해 규모가 크고 활용도가 높다보니 경북농협 사옥을 활용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경북농협은 11월초 안동 경북도청 인근(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649)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대구농협은 경북농협이 안동으로 이전하는 11월부터 현 경북농협 사옥을 리모델링한 후 이르면 내년 1월께 자리를 옮긴다는 계획이다.현 경북농협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본관동(9천614㎡), 제2별관(2천885㎡)이 있으며 경북지역보증센터,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 등이 입주해 있다. 건물 규모로 비교하면 대구농협 사옥의 2배 수준이다.이에 따라 대구농협은 현 사옥보다 훨씬 큰 경북농협 사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농협 계열사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또 경북농협 사옥에 현재 입주해 있는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도 잔류하기로 했다. 훨씬 여유있는 내부 및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 대구농협 측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구농협 관계자는 “대구농협이 관련 계열사 등과 함께 경북농협 사옥으로 옮기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다만 현 대구농협 사옥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관계자는 “현 부지 사용방안에 대해 매각, 임대에 대한 문의는 오가고 있지만 정확히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제1실 리모델링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역사관 제1실 전시환경 개선 등 리모델링을 위해 올 연말까지 휴실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12월20일까지 신라역사관 1실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와 함께 전면적인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휴실한다고 11일 밝혔다.노후화된 전시시설 개선과 지진에 대비한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신라역사관 2실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했다.올해는 신라역사관 입구 및 로비, 신라의 건국과 성장을 다루고 있는 1실을 전면 개보수해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특히 기존 전시를 새롭게 재구성함과 동시에 각종 정보통신(IT) 기술을 대거 도입, 보다 알기 쉽고 흥미로운 전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전시품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한다. 면진시스템을 도입해 지진에 대비한 문화재와 관람객의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입구 및 로비 공간, 유아휴게실(수유실) 등 기존에 부족했던 일부 시설은 확충하는 한편 노후화된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은 전면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또 기존의 전시를 축약한 대체전시 ‘신라 이전의 경주’를 휴실 기간 중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등 신라역사관 1실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신라역사관 1실 전면 개편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쾌적한 문화서비스와 휴식,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박명재 의원, 포항 재난안전 등 특별교부세 44억 확보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은 9일 포항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포항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비 10억 원과 울릉소방서 건랍 진입도로 개설 및 기반조성 사업비 7억 원 등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예산 확보로 포항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과 오천 원동11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 공공청사 내진보강공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울릉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울릉 소방서 신축 사업과 울릉읍 도동리 655-30번지 일원 도동약수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북면 현포리 일주도로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을 통해재난피해 방지는 물론 안전한 울릉 관광 기반을 조성할수 있게 됐다.박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하고 질 높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새단장

대구 수성구의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새롭게 단장된다.수성구청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양식의 건축물로 지상 2층 367㎡ 규모로 다도·명상실과 동의보감 음식실 및 테라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체험관 1층 다례·명상실은 한국 전통 다례, 명상과 기체조를, 2층 동의보감 음식 체험실에서는 동의보감, 식료찬요에 기초한 건강 약선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구청은 체험 프로그램(원데이클래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월요일에서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다례(명상)·한복체험 및 동의보감 음식체험 프로그램은 연중 신청할 수 있고 10인 이상 단체예약을 받는다.교육 프로그램은 다도 12주 과정과 동의보감 음식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한편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대구를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이 반드시 다녀가야 할 필수 코스로 널리 알려진 모명재 인근에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체험관에서 다례·명상, 기체조, 동의보감 음식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져보자”고 말했다.문의: 053-666-4916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로당에 나오면 치매예방되는 대구형 경로당

대구지역 경로당들이 치매예방에 방점을 둔 ‘대구형 경로당’으로 탈바꿈된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경로당 1천507개소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건소의 치매조기검진사업과 병행해 인지기능 향상과 운동, 상담을 통해 연차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퇴직간호사 등 경로당치매파트너 40명을 양성하고 내년에는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다기능 대구형 경로당의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개방형 커뮤니티공간 조성, 치매예방교육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을 통한 어르신 역량 강화, 노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중점과제로 선정했다.쉼터, 커뮤니티실, 지하 작업실 등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적극적·개방적 활동공간으로 변화시켜 어르신 대표 여가시설로 육성한다. 올해 3개소를 시범 운영하고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구·군에 노인회 구·군지회, 보건소 등 관련기관들이 참여하는 대구형 경로당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건강관리, 여가선용 등 프로그램을 정례화한다. 올해 8개소를 시범운영한다.앞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로당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으며 지난해 말 건강관리, 운동, 여가, 사회참여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형 경로당활성화 워킹그룹을 구성해 활성화 운영방향을 설정했다.박춘수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지역에 있는 전체 경로당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치매 대구시책임제를 실현함은 물론 개방된 대구형 경로당이 마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범어도서관 3D 프린트 활용한 입체북 제작

대구 범어도서관은 3D프린트를 이용해 입체 동화책을 만드는 ‘상상을 체험하다, 3D 프린팅’강좌를 진행한다.오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는 김영규 3D 프린팅 전문 강사가 맡아 책 속 이야기를 3D 모델링 및 출력으로 입체 동화북을 제작하는 방식을 설명할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경주 보문단지 활성화 사업 탄력 받는다”

경주보문관광단지에 450실 규모의 호텔이 새로 들어서고 콩코드·현대호텔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또 감포해양관광단지에도 270실 규모의 호텔 신축이 추진된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날 설계심의위원회를 열고 보문관광단지 호텔K 신축 및 콩코드호텔 리모델링, 감포해양관광단지내 호텔3 신축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반영했다. 보문단지내 신라골프장 입구에 들어서는 호텔K는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사2층, 지상5층, 객실 450실 규모도 추진된다. 2016년 폐업한 콩코드호텔은 신규사업자가 인수, 600억 원을 투입해 전면 리모델링 후 내년 10월 새롭게 손님을 맞는다.현대호텔은 지난달 17일 전면 리모델링을 위한 임시휴업에 들어가 600억 원을 투입,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감포해양관광단지 호텔3 부지에는 A호텔이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부대시설 1개동을 포함해 9개동으로 객실 268실 규모로 추진된다. 한편,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올해 보문관광단지 개장 40주년을 맞아 경주시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을 착수,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설 및 콘텐츠 도입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는 이번 용역으로 보문관광단지의 창조적 혁신 로드맵을 제시하며 옛 명성을 되찾고 연간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보문관광단지 관광객이 늘면서 호텔 등 숙박시설 및 상가 등에 대한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호텔 신·개축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의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관광공사가 관광트렌드 상품 기획과 개발,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