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대장암·폐암 평가는 수술이나, 항암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대장암은 13개 지표, 폐암은 11개 지표를 각각 평가했다.안동병원 암센터는 방사선 치료 누적 6만7천례, 항암치료 연간 2천 건 이상 시행하고 있다. 수술분야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1명의 암환자를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이 수술-항암-방사선 통합진료로 최적의 치료법을 상담해 환자와 가족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안동병원 곽동석 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암센터는 병원 간 의료수준 차이가 크지 않고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치료결과가 표준화돼 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완치, 포스트 코로나 준비한다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했던 41명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의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남아있던 환자 2명이 지난 3일 퇴원해 코로나19 관련 입원 환자는 0명으로 청정 지역이 됐다.의성에서는 지난 2월2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모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1명이 차례대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퇴원했다.의성군은 코로나19 행정지원TF를 구성, 적극적인 방역에 나서 지난 3월5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군은 코로나19 대응체제를 지속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해 지역 경제를 회복하고,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계대 의대 3년생 동기 모두 코로나 음성 판정…실습 2주 연기

계명대 의대 건물이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 건물은 지난달 29일 실습 중이던 계명대 의대 본과 3학년 학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의해 폐쇄됐다.이 학생과 같은 과 학생 7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계명대는 의대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습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하고 2주 후 이들 학생에 대한 검사를 다시 실시해 학생 모두 이상이 없을 경우 실습을 재개하기로 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달서구 소재 계명대 동산병원 실습생으로, 실습을 위해 병원 건물에 들어가려다 입구에 있는 열화상카메라에 발열이 포착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코로나19 여파로 계명대 학생 대부분은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의대 학생은 실습 등을 위해 병원에 출입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지역 확진자 접촉 576명 음성

구미시 방역 당국이 고교생·대학생 형제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진행한 접촉자 검사에서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구미시는 최근 발생한 8명의 확진자가 중앙시장과 엘림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한데다 학습지 교사까지 양성 판정을 받아 엘림교회 관계자와 시장 상인 및 손님, 학습지 교사 접촉 학생 등 550명을 지난 23∼24일 이틀간 검사했다.이번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1명은 재검사를 의뢰했다.방역 당국은 25일에도 추가로 27명의 검사를 의뢰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검사 결과 1명을 제외한 5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불안감을 느낀 중앙시장 인근 개별상가 상인들도 검사를 신청하고 있어 검사자 수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구미시 방역 당국은 학습지 교사와 밀접 접촉한 학생 45명을 2주간 자가격리토록 하고 구미교육지원청에 명단을 통보했다.상주시 방역당국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도 의정부 종교시설 목사가 포교 활동차 다녀간 화서면 선교센터 신도·가족 등 98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화서면 화령초, 화령중·고는 이날 학생 등교를 잠정 중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안동시민 모두가 싹~ 다 참여할 수 있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모집한다.대상은 20세 이상 안동시민이다.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모집한다. 서류신청은 26∼28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andongar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다음달 8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합주에도 함께 참여한다.‘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개인 악기 활동을 ‘오케스트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공연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모두가 바라는 간절한 소망

정명희의사수필가협회 홍보이사후두두 비가 내린다. 빗소리가 요란하여 밖에 나서 보니 노란색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쇠로 된 울타리 봉에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배경으로 장미는 울타리를 신나게 타고 오른다. 봄이 찾아온 줄도 모르는 사이 5월은 끝자락으로 달리고 울타리를 장식하는 장미 송이를 보면서 어느 해 봄, 작은 포트에 담겨왔던 장미 모종을 떠올린다. 얼어 죽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어느새 자라나서 저리도 탐스러운 꽃을 피우다니. 힘들다고 아우성을 해대는 인간에 비해 작고 여리기만 한 식물들은 얼마나 변함없이 또 알차게 고단한 시간을 엮어서 예쁜 꽃을 피우는지, 생각하면 참으로 신통하기만 하다.거리에 작게나마 활기가 돈다. 지난주 고3 개학으로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병원에서도 손길이 분주하다. 학교에서는 열나는 아이들이 있을까 봐 하루 세 번도 넘게 열을 체크하고 일회용 개인 식사를 나르느라 바쁘고 집에서는 마스크를 챙기고 손 소독제 주머니에 넣어 보내느라 바쁘다. 병원에서는 학교에서 의심 증상으로 보낸 아이들을 선별하고 입원할 아이를 받느라 분주하였다.이번 주엔 초등 1, 2학년과 유치원생이 드디어 학교에 간다고 한다. 어린 학생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지 걱정스럽지만, 입학통지서를 받고 아직 입학식도 못 한 어린 친구들은 학교를 무척이나 그리워한다. 학교 가면 얼마나 뛰어다닐 것인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보면 반갑다고 얼싸안고 얼굴 맞대지는 않을지, 우르르 몰려다니지는 않을지, 답답하다며 마스크를 벗어 던져버리진 않을지 좀 걱정된다. 하지만 언제까지 은둔의 생활을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학교에 가서는 꼭 마스크를 쓰고 있도록 가르치고 친구들 간에도 양팔 간격 이상을 꼭 유지하도록 누누이 강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린 학생들이 처음부터 잘 지킬 것이라고 믿기는 어렵겠지만, 학교에서 처음부터 잘 가르쳐서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리라.날씨는 점차 더워지니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는 없고 마스크 끼고 공부해야 할 어린 학생들이 잘 참아낼까 우려는 된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쓰다 보면 호흡으로 인한 습기가 찬다. 그러면 바이러스 차단 효과도 떨어질 수 있으니 어릴수록 마스크는 더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귀한 마스크를 자꾸 갈아줄 수 없다면 2~3개의 마스크를 말려가며 교대로 착용하는 방법도 권한다. 마스크를 꼭 쓰고 거리 유지를 하면서 구석구석 손을 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 씻기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어린 학생들에 대한 상황도 고려하여 바른 대책을 세워야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학교에서 손 씻기 한다고 모두 한꺼번에 수도꼭지 아래 모여드는 것도 문제일 것 같다. 양치질할 때는 더 조심해야 하리라. 마스크 벗고 물을 튀겨가며 칫솔질하다 보면 혹시 모를 감염에 노출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도 된다.아이들에게 가정에서 물 없이 발라 비벼 말리기만 하면 소독되는 손 소독제를 하나씩 챙겨 넣어서 조금이라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어떤 물체에 손이 닿았다면 바로 꺼내서 수시로 바르고 소독하도록 교육해야 하리라. 손을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명심해야 할 것들이 있다. 손 소독제는 완전히 마를 때까지 비벼주고 마스크는 자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얼굴에 손을 갖다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 제일 더럽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눈, 코, 입이 가려워도 균이 있을 손을 대지 말고 그냥 꾹 참게 하거나 다른 천 같은 것으로 문지르는 것이 좋다 일러주어야 한다.어린 학생의 등교도 중요한 과제이겠지만, 입시를 앞에 둔 고3만이야 하겠는가.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조금씩 유연하게 계획을 세워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순차적인 개학이라고 하지만, 일단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 감염이 확산할 위험은 언제나 상존하니 말이다. 예전 과밀 학급이던 시절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2부제로 수업하던 때도 있지 않았는가. 현재도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또 경북의 한 지역에서도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자꾸 발생하고 있다.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은 일단 시작은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우려되는 상황이 되면 바로 조처해서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플랜 B로 돌아가도록 해주면 어떨까 싶다. 오랫동안 입원해 있던 한 아이가 떠오른다. 올해 입학하는 아이, 그의 소원은 “지금 당장 학교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표정을 보면 무작정 미룰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모두 한 마디씩 우려를 표시하는 개학이다. 일단 시작해보고 조정하는 수밖엔 다른 방도가 없지 않으랴. 힘들게 코로나19를 이겨낸 아이의 소원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결과 겸허히, 모두에게 감사

선거가 끝난 직후 김부겸 후보(수성구갑) 선거사무실의 분위기는 차분했다.전국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뽑힐 정도로 선거전이 뜨거웠던 터라 출구조사 결과 발표 전까지 긴장감은 최고조로 달했다.오후 6시5분 김부겸 후보가 선거사무실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김부겸’을 외쳤다.민주당 험지라 불리던 TK(대구·경북)에서 재선을 노리는 잠룡이라 불리는 만큼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대구 시민이 회초리를 던질지, 김부겸을 살릴지는 지켜보자”며 말을 아꼈다.경제 위기에다 코로나 사태가 더해지면서 여당 심판론이 고개를 든 까닭에 이번 총선에 대한 대구지역의 투표율도 상당히 높았다.잠시 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확실시 되면서 분위기는 고조됐다.그것도 잠시 뿐.김 후보와 지지자의 기대와는 달리 출구조사 결과에서 큰 차이로 열세를 보인 것.예상 득표율에서 김부겸 후보 30%대, 주호영 후보 60%대로 나타났다.예상 득표율이 상당히 낮은 결과로 확인되자 여기저기서 탄식과 함께 적막감이 나돌았다.큰 이변이 없는 한 김 후보의 패배가 거의 확실시 됐기 때문이다.김 후보는 오히려 담담한 표정으로 걱정을 가라앉히기도 했다.그는 “지난 4년간 대구를 위해 일 했던 기억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비닐장갑 도입에 모두 만족

○…코로나19 사태로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된 비닐장갑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했다. 15일 오전 6시께 대구 달서구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투표소로 입장하는 유권자에게 비닐장갑을 지급했다. 유권자는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적인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받은 후 곧바로 양손에 비닐장갑을 착용했다.비닐장갑을 착용해야 명부 확인과 투표를 할 수 있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김철호(66·감삼동)씨는 “비닐장갑을 사용하니 다수가 사용하는 물건을 직접적으로 만지지 않아도 돼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었다”고 웃음 지었다. 유권자는 물론 투표소 관계자도 비닐장갑 사용에 아주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투표소 관계자는 “3천 명이 넘는 유권자가 투표할 수 있어 코로나 감염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독자기고…디지털 성범죄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

이종훈의성경찰서 청문감사관실사이버 성폭력은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협박·저장·전시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말한다. 몸캠사진·동영상 등을 요구하거 협박하는 것, 몰래 타인의 사진·동영상 유포하는 것, 다른 사람의 사진에 성적합성을 하여 유포하는 것,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내려받는 것 등이 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또한 온라인 메신져인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영상을 공유한 사건으로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에게 고수익 알바, 돈벌이 수단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수집,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도록 하고 유포하는 그 수법이 엽기적이고 악질적인 사건이다.생활 속에서 사이버 성폭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SNS로 낯선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대가성 만남을 요구할 때는 응하지 않고 캡처한 후 신고한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이 의심될 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즉시 112에 신고 하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친구나 지인이 메신저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보낼 때는 불쾌함을 표시하고 대화를 중단하며 SNS에서 성적인 영상을 보았을 때는 신고하고 스팸 버튼을 눌러 신고한다.점점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가해자 뿐만 아니라 여기에 가담·방조한 자까지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해야 한다.또한 피해자들에게는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이상의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같은 범죄가 나오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맞벌이로 경제 활동이 많아진 현 시대에서 부모들의 무관심과 경제적 후원으로만 키우다보니 감정조절이 쉽지 않고 학업 스트레스 외로움 등 질풍노도의 시기에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해 상처받는 청소년들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시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의 따뜻한 시선과 사랑이 담긴 대화 그리고 관심이 필요한 때다.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계속 늘어...모두 70명

봉화 푸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1일 봉화 푸른요양원 종사자 A(59·여)씨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6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푸른요양원 입소자 B(98)씨가 지난 20일 오후 폐렴증상으로 숨졌다.이날 또한 푸른요양원 종사자인 C(65·여)씨와 D(61·여)씨, 이 요양원 입소자인 E(85)씨 등 3명이 코로나19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이 중 완치된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4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첫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후 3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첫 검사 후 16일 만이다.지난 11일 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그동안 문수산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었다.이후 음성판정 받은 푸른요양원 관련자가 양성 판정이 잇따르자 20일 3차 전수조사를 벌여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푸른요양원과 문수산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던 C씨, D씨, E씨 또한 지난 19일 3차 전수조사를 벌여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군은 이들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의성군, 첫 확진자 발생 26일 만에 자가격리자 모두 해제

의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첫 발생 이후 26일 만에 자가 격리자가 모두 해제됐다고 18일 밝혔다.의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역 내 자가 격리자가 한때 348명까지 늘었다.의성군은 이에 따라 긴급대책을 수립해 집단 감염 차단 방역에 전력을 기울였다.코로나19 행정지원팀TF를 구성해 지역 내 시설물 휴관 및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이용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펼쳤다.또 일제 방역소독의 날을 지정, 군 전역에 대한 방역은 물론 자가 격리자 1대1 전화 모니터링,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를 위한 긴급생활 안전 지원 등 신속한 대처에 나섰다.이와 함께 생활시설 21곳에 대한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한편 노래방·PC방·게임장·목욕탕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집단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이 밖에 군민들의 협력도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각종 단체와 출향인, 지역민들의 성금과 마스크 기부가 이어져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힘을 실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기 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1일 1회 이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4·15 총선 드론) 동구을 강대식 예비후보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 만든다”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동구비전 3533’ 중 사회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강대식 예비후보는 16일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수준 높은 여가 활용을 돕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동구에 장애인스포츠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또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와 유족들의 자립 정착 및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 지원시스템도 재정비해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사진도 공개했다.강 예비후보는 “24시간 보육시설 등 권역별 보육서비스 시설을 확충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5개 권역별 여가 및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확충으로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동구 건설을 약속했다.강대식 예비후보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동구, 어르신들이 제대로 대접받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 정책 개발을 위해 동구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명품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 크게 일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대식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의 동구의회 의장과 동구청장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만든 3개 분야 5개 권역, 33개의 약속이 담긴 ‘동구비전 3533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코로나 종식, 328 대구운동’ 모두 힘 모아야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 지역 코로나19 사태의 효율적 극복과 조기 종식을 위해 전체 시민들에게 오는 3월28일까지 2주간 더 방역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이동을 최소화해 1일 추가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 이하로 만들자는 것이다.대구에서는 코로나19의 기세가 조금씩 꺾이기 시작해 최근 4일간은 1일 확진자 수가 연이어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금은 절대로 안정기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상황은 나아지고 있지만 ‘신천지’라는 대규모 감염원의 확진자 발생이 줄어드는 것일뿐 지역 곳곳에 소규모 집단 감염 요인이 여전하기 때문이다.1일 확진자 수가 줄어든다고 시민들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흐트러져서는 절대 안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방역의 최고 책임자인 대구시장이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참여를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한 것은 시의적절하다.권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모임과 집회를 중단하는 자율 통제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종교행사 외에도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 밀집하는 실내 영업장 운영을 28일까지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손씻기, 2m 거리두기, 덜어먹는 식사예절 등 감염병 예방에 필수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기업들은 증상을 느끼는 직원들이 부담없이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유연근무와 재택근무 등도 적극 도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타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대구지역 밖 이동도 2주간 더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권 시장은 이와 동시에 중앙정부에 요청한 특별 재난지역 선포와 긴급 생계자금 지원과는 별개로 금년 대구시 예산의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2천억 원 이상의 긴급 생계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 자금은 코로나19로 전례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 감원으로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아르바이트 근로자, 취약 계층 등의 지원을 위해 쓰여질 전망이다.또 중앙정부의 국세 감면 등과 함께 주민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전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도 추진된다.권 시장이 밝힌 긴급 생계자금 지원은 하루가 급하다. 모든 절차를 간소화해 빠른 시일 내 고통받는 우리 이웃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또 가능한 한 조성규모도 늘려 나가기 바란다.

홈플러스,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생필품 할인전 진행

홈플러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생필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27일부터 다음달까지 ‘국민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라는 타이틀을 건 생필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 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20% 이상 늘리고, 매주 2천여 종의 생필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내 코로나 확진자 4명 더 늘어 모두 9명

경북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5명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2명 등 모두 4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앞서 19일 오후에도 청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에서는 영천지역 기존 확진자 3명을 포함해 확진자가 총 9명이 됐다.청도 확진자 2명은 포항의료원에 입원했다.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을 음압병실에 격리하라는 질병관리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시에 따라 이들을 격리병동에 입원시켰다.포항의료원은 음압병실을 갖춘 경북도 지정 감염병 관리기관이다. 이후 질병관리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포항의료원 전문의 등 소견에 따라 20일 오전 7시30분 국가지정 격리병동인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겼다.앞서 지난 19일 오후 7시께 청도군 모 병원에 입원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31번째 환자가 지난 15일 결혼식 참석을 위해 들렀던 대구시의 한 호텔에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포항시는 포항의료원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입원함에 따라 이 병원 일반병동을 소독하고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시는 최고 수준의 방역활동을 위해 보건소 자체 방역단 및 읍·면·동 새마을방역단은 물론 민간소독 대행업체까지 동원하고 있다.또 지역으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다중집합장소에 손 소독제 비치와 함께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이 밖에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 고지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지역에 대한 공무원 출장금지와 시민들의 방문 자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방법을 동원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민 스스로 감염예방에 힘쓰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보건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