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초등학생이 어머니 차 몰래 운전, 접촉사고 발생

초등학생이 어머니 차를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45분께 중구 태평로 동인네거리 부근에서 A(7)군이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익스플로러 차량 옆면 좌측을 들이박았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어머니가 평소 타던 차 키를 몰래 훔쳐 동구 신천동 아파트 주차장에서부터 차량을 끌고 나와 약 1㎞가량을 운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A군은 미성년자(촉법소년) 신분이라 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A군의 호기심으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수리비는 A군의 부모가 모두 배상하기로 합의된 상태”라고 밝혔다.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현직 경찰 술 취한 여성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입건

대구 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불법촬영)로 현직 경찰 간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20분께 대구 동구 한 모텔에서 함께 투숙 중이던 여성 B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려고 하자 휴대전화로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재 B씨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수사 중이다. 결과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