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곶감 학생들에게 무상 지급
상주시가 상주곶감을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무상 공급하는 ‘상주곶감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학생들을 곶감 소비층으로 유도하고 식습관 개선으로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일부터 3차례에 걸쳐 학생 9천500여 명에게 1인당 1회 1개(50~55g/개)씩 낱개 포장해 제공하고 있다.또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지원으로 올해 유치원․초․중․고학생 급식비 22억8천200만 원,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비 9억4천600만 원, 과일간식 돌봄지원사업 7천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곶감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으로 심신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과일간식 외에도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여러 정책을 수립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