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연구팀, ‘종이 기반 측방유동면역센서’ 개발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김창섭(37) 교수 연구팀이 종이 기반의 측방유동면역센서(LFIA)를 개발했다.측방유동면역센서는 고가의 전문적인 장비 없이 표적물을 확인하는 바이오 검출장치로, 임신진단키트가 대표적이다.현재 사용되고 있는 측방유동면역센서는 니트로 셀룰로오스(Nitrocellulose) 막에 항체를 무작위로 고정한 것으로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니트로 셀룰로오스는 낮은 기계적 강도로 인해 적용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기계적 강도가 높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기반으로 한 측방유동면역센서를 개발해 민감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김창섭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종이 기반의 측방유동면역센서는 향상된 민감도로 콜레라 톡신, 병원균, 바이러스 검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높은 민감도로 인해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현장에서 즉시 검사결과 확인이 필요한 수질오염 검사, 식품 검사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이번 연구논문은 분석화학 분야 국제 저명저널 ‘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스 비: 케미칼’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영향력지수(IF) 7.1) 최신호(2020년 10월 29일자)에 게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무순위 청약 84A 100대1 넘어

대구 수성구 중동에 분양한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84㎡ 기준 100대1을 넘었다. 1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청약 신청(133가구)을 받은 수성푸르지오 리버센트에 1만1천453명이 몰려 평균 86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모집 가구수가 가장 많은 84A타입은 76가구 모집에 7천841명이 신청해 경쟁률 103.2대1을 보였다. 110A형은 152.8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110B형 역시 113.7대1의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당첨자는 16일 발표한다.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가 나온 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소비가 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축산물가공품과 하절기 축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6일부터 축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 대구지역 축산물 가공업소 302개소(식육가공업 295, 유가공업 2, 알가공업 5)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업소를 방문해 축산물 가공품 7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한다. 중점 검사 사항은 발색제, 보존료, 타르색소 등 성분규격 검사와 살균제품 혹은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은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식중독균 검사 등이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소비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판매 축산물가공업소와 식중독 우려가 높은 가공품, 식육부산물 제품 등을 중점 검사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유통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상훈 의원 “여론조사결과 및 여론조사기관 조사에 대한 신뢰도 절반도 안돼

국민 10명중 5명이상이 각종 여론조사결과 및 여론조사기관 조사에 대해 불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자유한국당 김상훈의원(대구 서구)이 여론조사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3~4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에 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8%가 언론 등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뢰한다’는 응답 44.3%에 비해 10%p 가량 높게 나온 것이다. 또한 ‘여론조사기관이 조사를 공정하게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3.4%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신뢰한다’는 응답 41.8%보다 12%p 가량 높게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기관이 특정정당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가 38.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조사결과에 대한 조작가능성이 의심되어서’가 29.4%, ‘조사방법이 불공정해서’가 22.9%로 각각 나타났다. ‘여론조시기관이 여론조사를 공정하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6.1%가 ‘여론조사기관에 따라 조사결과가 너무 달라서’ 라고 응답했고, ‘조사과정이나 방법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아서’가 31.7%, ‘조사결과와 실제결과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가 25.3%로 나타났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여론조사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39.5%가 ‘여론조사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꼽았고, ‘여론조사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 23.3%, ‘여론조사기관의 불공정 조사에 대한 처벌 강화 ’17.8%, ‘여론조사기준 강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이 12.0%로 각각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는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에 의한 유/무선전화 RDD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전국 19세이상 남녀 1001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3.1%p이다.김상훈의원은 “여론조사 발표결과와,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대한 불신이 생각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며, “여론조사기관과 조사의뢰자,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국민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