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인구 7만명 사수 '비상’

‘인구 7만 명을 사수하라’문경시 인구 7만 명대가 붕괴위기에 놓였다.시가 전 공무원 문경사랑 주소 갖기 운동과 출산장려 정책 등을 펼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7만 명 붕괴 직전이다.24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석탄산업 황금기였던 1974년 말 기준으로 16만1천125명에 이르렀지만 해마다 2천 명에 달하는 인구가 감소, 지난 1월 말 현재 7만919명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말 7만1천406명 대비 487명이 감소한 수치다.출생 32명, 전입 314명 등 346명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사망 66명, 전출 768명 등 834명이 줄었들었기 때문이다.이 같은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 올해 상반기 7만 명대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시도 7만 명 붕괴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분위기다.다양한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정책을 펼친 때문이다.그동안 대표적인 인구증가 시책으로는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금 정책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지원, 아이 돌봄 사업 지원, 문경시 장학회 다자녀 장학금 지급 등이 있다.이같은 노력으로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해 경북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를 기록했던 터였다.이에 시는 ‘7만 인구’ 사수를 선언했다. 인구증가를 위한 눈물 겨운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시는 인구 7만5천 명 회복 및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문경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며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구축과 시공사, 근로자, 하청업체 등 임시 실거주 인구 전입 홍보, 전 직원 1인 이상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주소갖기 운동에 독려를 위한 시장의 서한문을 기업체 및 공공·금융기관, 교육기관, 사회단체에 발송해 시 인구회복의 과제인 ‘문경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을 권유하는 등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문경시 최정묵 홍보전산과장은 “문경시는 지리적 장점 뿐만아니라 교육, 문화 여건이 우수하다는 점이 소문 나 있고 인구증가 시책이 우수한 만큼 주민들이 우려하는 7만 명선 붕괴는 일어나지 않으리라고 본다”며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경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정책자문단 정기총회

문경시는 4일 ‘2021년 문경시 정책자문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산양면 금천 정비사업과 구곡문화의 관광자원화 방안 △지역경제활성화 협동조합을 활용한 문경시 경제발전 방안 △아동학대 예방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과 제안토론이 이루어졌다.문경시 정책자문단은 문경 출신 교수 및 전문연구원, 기업대표 등 118명의 위원으로 구성, 문경시정에 대한 정책제안 및 미래 발전을 이끌 장·단기 전략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5기 정책자문단 임원으로 단장에 정연모 경희대학교 교수, 부단장에 최원식 부산대학교 교수, 김정호 신한대학교 교수, 윤희천 충남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신규위원으로 문경 출신인 이광식 ㈜케이알경영자문 대표가 위촉됐다.고윤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한 지속적 정책제안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도시재생 통해 전국 최고 중소도시 모델로

통상 도시가 무한히 성장한다고 생각하곤 한다.그렇게 생각했다면 오해다.도시는 내·외적환경에 의한 발전이나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만 어느 일정 수준에 이르면 쇠퇴의 길로 접어들기 때문이다.물론 지자체의 도시 정책에 따라 그 정도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하지만 이 같은 시기가 도래하면 도시를 관리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된다.이것이 도시재생이 중요한 이유다.문경은 과거 석탄·시멘트 산업 등으로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반이 돼 성장의 절정기를 누렸다.그러나 석탄산업의 쇠락과 함께 급격한 인구감소를 겪었다.문경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활력을 되찾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나선 이유다.문경시가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문경시의 역점시책이다. ◆‘그린 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Unkra 문경 팩토리아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쌍용양회 문경 공장.6·25전쟁 이후 정부가 운크라(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 자금으로 1957년 준공했다.이 공장은 강원도 삼척의 동양 시멘트 공장과 함께 국내 시멘트 수요의 절반을 담당했고 준공식에는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공장은 196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으며 전국에서 관광객과 수학 여행단도 찾을 정도로 각광을 받았다.공장은 습식고로 4기를 비롯해 공장 건축물 및 설비 80% 이상이 옛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대한민국 산업 근대화 시설로 역사·문화유산 가치가 높은 장소로 평가 받는 이유다.문경시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발전을 주도한 국내 최초 내륙형 시멘트 공장인 쌍용양회 문경 공장을 도시재생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시는 △문경시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구성(2017년) △문경시 전담 행정조직 구성과 조례 입법, 주민참여 설명회, 행정협의회 개최(2018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한국광해관리공단과의 업무 협약식,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2019년) △신에너지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컨설팅, 의회 및 주민 의견 청취(2020년) 등을 추진했다.이 같은 과정은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꼽힌다.문경은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 등의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쌍용양회 문경 공장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위한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했다.또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문화와 경제의 플랫폼을 만든다는 구상을 세웠다.주요 사업은 국내 유일의 길이 123m 습식 회전가마 4기를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 38m높이의 철재 사일로를 동양 최고 깊이의 다이빙풀로 만드는 것이다.공장 외벽과 콘크리트 사일로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주요 사업이다.또 문경 공장 일대에 월드힐링센터, 영화 창작 스튜디오 등을 건립한다.공장 내부에는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들을 위한 문화 창작 스튜디오를 마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한국서부발전이 2천6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에 나서 시간당 40㎽의 전기를 생산하고, 주변 1천673세대에 도시가스도 신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수확보와 일자리창출(직접고용 285명, 간접고용 3천595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쌍용양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국가재건의 상징에서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보존과 재활용의 가치를 일깨우는 국가적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점촌 원도심을 새로운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문경시는 도시의 기능도 되살리고 지역은 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863억 원 규모의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이로 인해 인구 8만의 중소 도시에서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다.문경이라는 캔버스에 건강·안전, 교육·문화, 경제의 색깔을 입혀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그림을 그렸다.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도시재생의 본바탕이 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2019년 4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에 선정된 점촌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점촌 1·2동 일대 22만4천㎡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다.모두 250억 원(국비 150억 원)을 투입해 △점촌 광부의 거리 △점촌 타임스퀘어 △광부 아트갤러리 △세대 공감 어울림 센터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 등을 조성하고 있다.시는 점촌 원도심이 중앙시장 등의 상업 기능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점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또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인프라 개선, 지역 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SOC 확충을 위한 3가지 재생 방향도 설정했다. 점촌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점촌 C!! RE:Mind 1975’라는 주제로 총 14개 사업을 구성하고 부처 연계사업 6개과 시 추진사업 11개를 마련했다.이를 위해 각각의 거점을 조성하고 대상지 내 주요 공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과거 신작로와 소규모 상가들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점촌의 역사성을 지닌 시설물을 집중 배치한다.주민조직과 함께 콘테스트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 주민이 스스로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원도심 활성화 및 일자리 인프라와 관련한 혁신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옛 극동호텔 부지에는 세대공감 어울림센터를 조성해 청년과 시니어 등 점촌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창업지원과 보육, 거주의 기능을 복합화 한다.이밖에도 코워킹 스페이스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의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활용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와 생활SOC 확충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문학의 거리사업과 연계하고 주차장으로만 쓰고 있는 점촌역 광장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센터는 지역의 역사·문화 등의 특성을 고려한 문경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뉴딜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구성과 추진 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2019년에는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우수 도시’, ‘도시재생뉴딜 최우수 지자체장상 및 최우수 지자체상’을 각각 수상했다.지난해에는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최우수상, 제2회 도시재생산업박람회 민간부문 대상, 도시재생협치포럼 우수 지자체장상 및 우수 지자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실을 거둘 수 없다”며 “앞으로 더욱 도시의 정체성을 잘 살린 구도심을 재창조해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의 모델로서의 원형(Archytype)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인구증가 정책 효과 톡톡

문경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인구증가 정책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출생아 수가 전년도보다 증가해 경북지역 23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증가를 보인 것이다.문경시는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정책과 함께 추가 지원책을 시행한다.먼저 신혼부부가 주택자금을 대출하면 최대 100만 원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특히 출산할 경우 이자 지원을 2년 연장한다. 또 출산·보육지원책으로 출생아에 대해 첫째 360만 원, 둘째 1천400만 원, 셋째 1천600만 원, 넷째 이상 3천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모든 출산 가정에는 건강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산모 식사, 세탁물 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 산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후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급한다.대학생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한 차례 제공한다.이 밖에도 문경시장학회는 서울·경기지역 4년제 대학 진학생들에게 문경학사를 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경일대의 대구권 5개 대학의 진학생들에게는 향토생활관을 숙소로 지원한다.시는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으로 대상자들에게 리모델링한 빈집이나 공동주택을 제공하고, 문경으로 전입한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이사비용(2인 이상일 경우 주택 수리비 200만 원 또는 전세자금 5천만 원)을 제공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구는 지역 발전의 핵심 요소인 만큼 올해도 인구 증가와 소득 증대를 통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2>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는 시정 발전을 위해 그려온 큰 그림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인구 증가, 주민 소득 증대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민선 5기와 6기를 관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속도를 붙여 시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뭉친 삶의 어깨를 풀어 주고 ‘모두가 잘사는 문경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것이 고윤환 시장의 확고한 의지다.이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문경’을 올해 시정 방향으로 정하고 7가지 과제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올해 시정 방향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및 민생경제 살리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과 고소득 특화작물로 부자 농촌 만들기 △새로운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 사업 본격 육성 등이다.또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도시의 품격 향상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 집중 △아이 낳아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심으로 활기찬 도시 등도 주요 시정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우선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농가 소득 증대, 관광 명소 활성화 등 시민들이 시책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 그는 중부내륙고속철도와 국정 과제의 하나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문경이 대한민국 철도교통 중심이 되는 만큼 중부내륙고속철도 종점지역에 10만 평 규모의 문경 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문경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을 설명했다.더불어 농업과 농촌에서 미래를 찾기 위해 △재배 전문가 고용 기술 표준화 △농촌 고령화된 인력과 새내기 농업인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농업 및 가계 소득 향상 등의 다양한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 사업의 경우 총 13개 사안을 부문별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새로운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하늘재 옛길 복원사업과 문경 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으로 문경시 관광 르네상스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주요 과제다.이 뿐만이 아니다.흥덕 돈달산 근린공원 조성, 모전동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이밖에도 경천호 녹색 한반도 공원 조성, 한반도 생태축 여우목고개 연결복원 등 국가투자사업도 권역별로 추진해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는 더 나은 정책, 더 많은 소통으로 더 잘 사는 문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분야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신축

문경시가 코로나19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보건소 청사 내에 감염병관리센터(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전담클리닉)를 18일 신축했다.감염병관리센터는 연면적 132㎡의 단층 건물이다.감염병관리센터 내의 선별진료소에는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 검체보관실이 설치됐다. 이중 검체채취실은 자외선 LED 장치로 5초간의 소독 후 다시 진단검사를 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또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비대면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이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가 진료에 참여하는 개방형 클리닉으로 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특히 감염병관리센터는 양음압중앙제어시스템, 공기정화장치, 자외선 LED 소독장치, 냉·난방시설, 워킹스루 검사장 등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료진은 그동안 레벨D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했지만, 감염병관리센터 신축으로 흰 가운과 마스크만 착용한 채 쾌적한 공간에서 검체채취와 역학조사를 할 수 있다.이밖에 의료진과 민원인의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양자 간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안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과 의료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22만 마리 살처분

경북도는 13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경북에는 지난달 1일 상주 산란계를 시작으로, 구미 삼계, 경주 산란계·메추리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5건 발생했다. 전국은 57건이다. 도는 문경 해당농장에 사육중인 산란계 3만8천 마리와 반경 500m이내 19만 마리를 포함해 전체 4개 농장 22만8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10km 방역대내 농장 6호, 역학관련 농장 7호 및 사료공장 1개소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가 확진됨에 따라 문경 내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도는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4단계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외에, 출입차량·사람·야생동물 등 전파요인 차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민·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고윤환 문경시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고윤환 문경시장이 13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 문경 산란계 농장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경북도는 12일 경북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산란계 3만8천 마리 정도를 기르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해 이날 당국에 신고했다.폐사한 닭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는 1~2일 걸린다.해당 농장에는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 출동해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되면 반경 500m이내 3개 농장 19만 마리를 포함한 22만8천 마리가 살처분된다.또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하고 반경 10㎞내의 가금농장 7곳 42만8천 마리에 대한 긴급 예찰에 들어가는 한편, 30일 동안 이동이 제한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경 정착 귀농·귀촌인 해마다 급증

문경시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결과 문경에 정착하는 귀농·귀촌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문경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수는 2017년 584명, 2018년 554명에서 2019년 1천350명, 지난해 1천399명으로 급증했다.2년 만에 두 배가 훌쩍 넘는 상승 폭을 기록한 것이다.이 같은 성과는 문경시가 추진한 3대 지원책의 성과로 분석된다.시는 올해도 귀농·귀촌을 돕고자 소득작물 재배, 주택 무상임대, 맞춤형 사업의 3대 지원에 나선다.맨몸으로 시작하는 귀농인에게 고소득 작물인 미나리 재배시설인 하우스(5개 동)와 공동 작업장(1개 동)을 임대한다.미나리는 고소득 작물로 재배면적 3.3㎡(1평)당 5만 원 안팎의 수익을 거둘 수 있고, 가족 중심 노동력으로 재배할 수 있다.시가 운영하는 장터에 납품할 수 있어 고정적인 판로도 자동적으로 확보하게 된다.또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공동주택(원·투룸)을 마련해 귀농인에게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지난해에는 41곳에 45가구를 마련해 91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 이들의 조기정착을 도왔다.또 시는 타 시·군과의 차별화 시책으로 체험농장 임차료, 영농 정착비, 주택 수리비 지원이라는 3가지 중 2가지를 선택하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한다.지원 규모는 체험농장 3년 임차료는 1천500만 원, 주택 수리비 560만 원, 영농 정착비 560만 원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은 교통 요지이며 백두대간이라는 천혜 자연환경을 끼고 있어 경북에서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은 편”이라며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동정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은 12일 오후 2시 호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문경시 농업현대화사업 호계면 심의회’에 참석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의 출생아 2년 연속 증가…경북지역 유일

문경의 출생아 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경북에서 출생아 수가 늘어난 지역은 문경이 유일하다.이는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전년도보다 감소했고, 출생아 수도 3년 만에 30만 명을 밑도는 27만 명대까지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또 지난해 경북의 인구도 전년도보다 2만6천여 명이 줄었다.문경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가 328명으로 전년도 보다 14명 많아졌다.다자녀 가구도 늘었다.넷째 이상 다자녀를 출산해 3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은 가구는 모두 15가구(넷째 12가구, 다섯째 1가구, 여섯째 2가구)로 전년(4가구)보다 11가구가 증가했다.출생아 수가 늘어난 이유는 문경시가 저출산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차별화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2019년부터 출산장려금 확대를 골자로 출산장려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 문경시는 현재 첫째 360만 원, 둘째 1천400만 원, 셋째 1천600만 원, 넷째 이상 3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또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와 신생아 양육을 위한 산모 식사 관리, 신생아 돌보기, 세탁물 관리 등의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월 5만 원씩 3년간 납부로 10세까지 중증 질병, 상해 등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건강 보험금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월 2회 ‘영양 플러스 보충 식품’을 산모나 영아의 영양 수준에 맞는 생식품 및 가공식품도 공급하고 있다.문경시는 올해도 출산장려 사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정부의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다.이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영유아 발달 상담·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언택트 관광 마케팅으로 치유 관광도시로 우뚝

‘청정도시’로 통하는 문경시가 적극적인 언택트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치유의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문경새재, 선유동천 나들길 등 문경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지는 관광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문경의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청정 자연을 지닌 문경새재는 예전부터 트레킹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유명하다.선유동천 나들길은 최근 예능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오솔길을 산책하며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시는 이 같은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언택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의 경우 코로나 여파에도 4천여 명, 모바일 스탬프 체험(단산 모노레일 포함)에는 연간 5천여 명이 참여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국내 최장 산악형 모노레일인 단산 모노레일은 매일 만석을 기록하며 개장 5개월 만에 3만 명, 문경새재 미로공원에는 개장 6개월 만에 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기업이나 회사의 제품을 소비자의 힘을 빌려 알리는 마케팅)을 통해 소규모의 자기 주도형 관광지를 개발했다.2030세대를 겨냥해 ‘귀찮’이라는 지역의 웹툰 작가와 함께 관광홍보 웹툰을 연재하며 젊은 층에게 문경을 알리고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또 판소리와 비보잉이라는 재밌는 주제로 문경‘가(歌)’ 홍보영상을 제작해 문경의 관광지와 도자기, 맛과 멋을 특색 있게 유튜브 채널로 알리고 있다.문경시 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코로나 이후의 문경 관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 인사

◆문경시 인사〈4급 승진〉△보건소 유시일 △농정과 박인희〈5급 승진〉△기획예산실 김주원 △문화예술과 최성규〈6급 승진〉△기획예산실 소정아 △종합민원과 조영민 △홍보전산과 정 향 △새마을체육과 유인숙 강호욱 △회계과 문용진 △산림녹지과 신동일 △의회사무국 임영래 △세무과 송호영 △사회복지과 이임건 △새마을체육과 최준석 △유통축산과 신대철 △산림녹지과 이일진 △보건소 한정원 △건설과 김도형 △도시과 이효선 △홍보전산과 최임진 △종합민원과 박석진 △의회사무국 김상하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의회 올해 마지막회기 제243회 개회…내년 예산안 심사 돌입

문경시의회가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오는 22일까지 21일간 일정이다.시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0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한다.문경시는 전년대비 3.85%가 증가한 총 7천550억 원을 제출했다.시의회는 2021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은 탁대학 의원이 선임됐다.이날 본회의에서 진후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1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문경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문경시의회 김창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간 미래 지향적인 조화 속에서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