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처벌 강화, 음주 문화 바꿨다

‘제2 윤창호법’이 시행 2개월가량 지나면서 우리네 음주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당초 목표했던 음주운전 적발과 사고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달라진 음주 문화에 따라 대리운전 업계도 주·야간 판도가 바뀌었다. 외식업계는 주점과 노래방이 한숨짓는 등 홍역을 앓고 있다.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한 제2 윤창호법은 지난 6월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시행전 한 달 동안의 대구 지역 음주 운전 적발건수는 면허정지 206건, 면허취소 317건 등 523건이었다. 반면 제2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간 적발 건수는 면허정지 151건, 면허취소 303건 등 총 454건으로 전 달보다 13% 줄었다.소주 한 잔만 해도 적발된다는 인식이 운전자들에게 싹텄다.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었다. 또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우려하는 운전자들도 부쩍 늘었다. 낮술을 마신 후 운전하는 경우는 크게 줄었다.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는 당연하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 동안 43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78건보다 44% 줄었다. 이런 추세라면 음주 교통사고는 앞으로 격감할 것으로 기대된다.윤창호법이 직장인들의 밤 문화도 바꿔놓고 있다. 술자리는 간소화해지고 귀가는 빨라졌다. 2, 3차씩 새벽까지 이어지던 회식 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진 직장인들은 다음 날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었다. 다음 날 꼭 승용차가 필요한 사람은 출근길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달라진 음주 문화로 인해 밤 시간대 대리운전은 줄고 출근길 및 대낮 대리운전이 크게 늘어나는 등 대리운전 풍토도 바꿨다. 반면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경기 침체의 그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가와 주점 등은 고객이 더 줄어 울상이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이용객들이 준 데 더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아직도 음주운전의 위험과 그 해악을 무시한 채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며칠 전에도 음주운전 차량에 70대 노부부가 참변을 당했다.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처벌 기준 강화뿐만 아니라 과태료 등 벌과금도 가히 징벌적 수준으로 매긴다. 면허정지 500만 원, 면허취소 최고 2천만 원 등 서민들에겐 큰 부담이 된다.이제 웬만큼 간 큰 사람이 아니고서는 음주운전을 할 생각조차 못 할 정도가 됐다. 우리 사회가 정상화되고 있는 과정이다. 조만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피해가 없어지길 기대한다.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동정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24일 오후4시 현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이오덕 문학축제에 참석한다.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아침 숙취운전 적발 무서워 밤늦은 회식문화 사라진다

#1. 의료기기 영업을 하는 이모(47)씨는 요즘 평일에는 부서회식을 하지 않는다. 숙취 때문에 음주운전에 단속될까 겁이 나서다.#2. 택시 운전사 김모(61)씨는 고향에서 점심때 반주로 소주 한잔 먹었다가 자정을 넘겨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혹시나 단속에 적발될까 술 먹은지 10시간이 넘어서 운전대를 잡았다.음주운전 처벌기준이 대폭 강화된 이른바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2개월 가까이 지나면서 운전자들의 음주문화가 달라지고 있다.지난 6월 제2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면허정지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3%, 취소기준이 0.08%로 강화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03%이면 소주 한잔 정도 마시면 나오는 수치다. 야간 음주운전 인식도 바뀌었지만 낮술이 오전 숙취운전 단속을 우려하는 운전자들도 부쩍 늘었다.21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2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난 6월25일 이후 한 달간 적발된 음주운전 454건 중 숙취운전으로 보이는 오전 6~11시대 적발 건수는 57건으로 전체의 12%를 차지했다.낮술에 해당하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적발 건수도 35건으로 7%다.골프라운딩 중 ‘그늘집’에서 한 잔씩 먹던 막걸리나 맥주도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될 확률이 높아 골프장 내 술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낮술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경북 지역 한 골프장 관리자는 “라운딩 중 그늘집에서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는 게 보통이었으나 윤창호법 이후 이 같은 모습이 많이 줄었다. 주류 판매량이 20~30% 감소했다”고 말했다.제2 윤창호법 시행 전 후 음주운전 적발과 사고 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예방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지난 5월25일부터 6월24일까지 대구 지역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면허정지 206건, 면허취소 317건 등 523건이었다. 제2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간 적발건수는 면허정지 151건, 면허취소 303건 등 총 454건으로 전달보다 13% 줄었다.음주운전 교통사고 역시 윤창호법 시행 후 한 달 동안 43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78건보다 44% 줄었다.문용호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한옥시범주택 문화활동 지원 공간으로

안종록(오른쪽 여섯 번째)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 등이 21일 도청신도시 한옥시범주택 3개동의 문화활동 공간 활용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펴보이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청신도시에 지은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경북개발공사는 21일 경북도립대(총장 정병윤)와 신도시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 동문 왼편 한옥지구에 자리한 한옥시범주택은 모두 3개 동이다.공사와 도립대는 이곳에 대금교실, 수묵화와 캘리그라피, 드로잉, 전통민화 등 6개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수강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위한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공사 본연의 책무이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롯데백, 미식 문화 공간 핫플레이스 등극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 내 미식 문화 공간 ‘Chef Ground 161’이 오픈 2주 만에 3천여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에는 지역 맛집을 포함해 무제한 회전초밥 전문점이 입점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재개관 기념 ‘Dream Start(드림스타트)’ 음악회

CM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박준성대구문화예술회관은 27일 팔공홀 재개관을 기념하는 음악회 ‘Dream Start(드림스타트)’를 개최한다.이번 기념음악회는 지역 출신 150여 명의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워진 팔공홀에서 꿈의 하모니를 연주할 예정이다.음악회는 1990년 5월 개관 이래 첫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팔공홀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1부는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협주곡을 2부는 성악가들에 의한 갈라 콘서트가 진행된다.대구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Dream Start’의 지휘는 영국의 BBC(비비씨) 스코틀랜드 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인 박준성이 맡아 지역의 유능한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의 협연과 대구성악가협회 소속의 성악가 100여 명이 총출동하여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이날 연주는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으로 팔공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카니발 서곡’과 함께 기존 팔공홀에서 느끼지 못했던 교향악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바이올린 유슬기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연주한다. 차이콥스키의 최고의 걸작이자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이 작품은 특히 연주자에게는 고도의 테크닉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난곡으로 유슬기의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연주력을 만날 수 있다. 대구성악가협회2부 무대는 대구성악가협회 100여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 한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박쥐’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을 다양한 앙상블로 들려주고, 피날레를 대구출신 작곡가 박태준의 ‘동무생각’과 우리 민요 ‘경복궁 타령’을 청중과 함께 부르며 팔공홀 재개관에 대한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전석 1만 원. 문의: 053-606-613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순회 토론회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 순회 토론회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가 27일 대구콘텐츠코리아랩 9층 상상놀이터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토론회는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2020~2024년)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7월 첫 회의가 개최된 이래 3개월 간 전국 10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해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문체부는 1차 기본계획(2015~2019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중심으로 2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단을 운영 중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의 수립 계획과 추진 경과에 대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노영순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포항문화재단 차재근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제도‧기반, 문화도시, 생활문화, 문화인력 부문에 대해 9명의 지정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한다.또 일반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토론 참여는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참여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기획경영팀(053-430-1214)에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53-430-1214.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범어길 프로젝트 3부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 진행

김숙정 ‘오랜 여행 행복한 정원’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10월12일까지 범어길 프로젝트 3부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부제: 시간속을 거닐다)'이 진행된다.범어길 프로젝트는 대중 친화형 소통의 예술거리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전시, 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교육프로그램 등을 하나로 녹여낸 프로그램이다.프로젝트 3부의 주제인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은 과거 전통 문화예술의 맥락에서 현대 미술이 나아갈 방향 제시와 대중과의 소통, 인간성 회복에 의의를 두고 기획됐다. 관람객들로 하여금 과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도 있다.방나교 ‘system’먼저 전시공간에는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을 주제로 고금화·김미련·김숙정·고(故) 박남희·이영미 등 시각예술작가 5명이 공간을 꾸몄다.1전시장에는 과거로의 문화예술여행을 시작하는 걸개형 그림이 9개 섹션으로 구획돼 설치되고, 선사시대의 문화유적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프린팅 작품과 교육영상 자료가 전시된다.2전시장에는 반구대 조형물에 관람객의 소망을 담아 꿈의 반구대를 완성하는 시민참여 이벤트가 이어지며, 이 공간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신화와 반구대 암각화에 대한 스토리텔링 교육프로그램이 매주 토, 일 진행된다.3~4전시장에는 전통 민화와 동·서양 자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영미, 김숙정 작가의 회화작품과 전통섬유공예 명장인 고금화 작가의 전통보자기를 규방소품인 골무, 매듭단추 등의 오브제를 더한 설치 작품들로 전시된다. 5전시장에는 독일-한국 간의 시공간을 교차해 양국 사람들의 대화와 영상으로 작업한 영상작품이 전시된다.프로젝트 기간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 합주를 기반으로 한 현대무용도 공연된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서준과 피아니스트 정승원의 합주를 기반으로 현대무용가 이재진이 독무를 펼친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여정을 안무로 구성했으며 연주와 안무, 영상이 곁들여지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전시 참여 작가와의 만남, 신화 스토리텔링 수업 등도 프로젝트 기간 중 진행된다. ‘꿈 반구대 만들기’ ‘나만의 민화병풍 만들기’는 전시장 방문시 상시 체험 가능하다.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는 모두 무료다. 문의: 053-430-1267~8.’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권정호 작가 회고전 다음달 21일까지

권정호 ‘선으로부터’대구문화예술회관은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권정호 작가의 회고전을 개최한다.‘권정호: 1971~2019’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1971년부터 2019년까지 작가의 전 시기의 작품세계를 특징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1~5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1980년대에 미국 유학 시절부터 신표현주의 양식의 작품을 보여주었고,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과 결합된 양식을 개척한 한국 포스트모더니즘 작가 중 한명인 권정호 작가의 위상과 가치를 제고하고,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조명한다.전시는 5개의 섹션으로 1970년대 초기 단색화계열의 점 시리즈, 1983~1997 신표현주의 계열의 사운드와 해골 시리즈, 1991~2002 하늘, 선 시리즈, 2003~2009 사회현실을 반영한 지하철 시리즈, 2010~현재까지의 입체 및 설치 해골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100여 점과 작가관련 아카이브, 작품에 대한 작가 인터뷰 등의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권정호 ‘동굴’권정호는 1944년 대구(칠곡)에서 태어나 1965~1972년 계명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1세대 신진작가이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추상미술에 심취했고 1970년대 대구의 현대미술운동을 직접 겪으면서 새로운 미술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이에 동시대미술을 탐구하며 번역서 '재스터 죤스'(막스 코즐로프 저)를 출간하기도 했다. 1983년에는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로 유학을 떠나 세계 미술의 중심지에서 작품세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갔다.그는 1980년대 후반 한국에 신표현주의 경향의 작품을 선보였고, 작가의 대표적인 주제 ‘해골’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00년대 들어 해골 주제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작품세계를 확장해 나갔다.또한 대구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제자를 양성하면서 부단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고, 대구미술협회 회장과 대구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예술행정가로서 지역 예술계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는 작가 연구 심포지엄이 열린다. 권정호의 작품세계에 대한 김복영 선생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미술평론가 김옥렬,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 김기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날 대구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다음달 7일에는 작가와의 만남도 개최된다.문의: 053-606-6152.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상주교육지원청 청렴문화 체험연수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청렴리더십 향상 및 청렴의지 강화를 위한 청렴문화 체험연수를 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

경주시는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의 평가표를 받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의 평가표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들어 공직자 부패비리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시장직통 핫라인 ‘청렴CALL’을 개설했으며, 7월에는 ‘외부개방형 감사관’을 채용해 공직사회 변화를 시도, 8월에는 ‘시민감사관’을 공개모집해 8월 말 위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체계적인 자체 진단을 통해 상급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6급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익명성 보장을 위해 외부의 전문조사업체에 의뢰해 지난 6월 중,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12일간 실시했으며, 응답자 991명(65%)으로 조사를 마감했다. 주낙영 시장은 공무원 행정시스템의 공지사항을 통해 “분석을 마친 청렴도 평가 결과를 꼼꼼히 봤다”며 “한 번의 조사 결과로 평가하는 것은 신뢰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매년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조사에서도 청렴도가 개선되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는 아무리 능력이 우수하더라도 승진에서 배제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도적 보완책을 반드시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청렴은 시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과제이며, 청렴에 대한 공직자 각자의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칠곡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D-55

백선기 칠곡군수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과 관련 이색 홍보판을 들고 55일 앞으로 다가온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호국과 보훈,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올곧게 세우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호국평화 축제를 맛깔스럽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55일 앞으로 다가온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합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 백 군수는 지난 17일 낙동강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활용해 기념촬영을 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며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백 군수는 “이번 대축전은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 ‘칠곡, 평화로 흐르다’를 주제로 펼쳐진다”며 “올해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개최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낙동강 대축전은 낙동강방어선전투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 왜관철교를 통해 만나는 ‘왜관철교 속으로’와 AR영상으로 만나는 55일의 이야기와 낙동강을 한 눈에 담아 보는 ‘평화의 숲’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을 통해 실제 경치를 활용한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도 느껴볼 수 있다. 또 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 ‘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는다. 이밖에도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을 통해 축전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알리며, 수상작은 세계최대 K-POP 콘서트인 KAON U·S·A에서 현장 홍보되고 아시아권역에 스팟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서 비롯됐다”며 “오는 10월,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칠곡군에서 평화의 소중함과 자신의 모든 것과 가족의 행복까지도 포기했던 참전용사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KBS 대구 1TV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 문화창고’

딕펑스 김태현KBS 대구 1TV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 문화창고’의 새 MC로 딕펑스의 김태현이 낙점됐다.김태현은 밴드 ‘딕펑스’의 보컬로 천재적인 음악성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목받는 밴드계의 스타이다. 수려한 외모와 유머러스한 입담의 소유자인 김태현은 무대뿐 아니라 방송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김태현은 MC 발탁에 대해 “부담감도 있지만 매우 영광이라 생각한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많은 뮤지션들과 관객들을 만나게 될 생각에 마음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태현이 특별 MC로 출연한 ‘콘서트 문화창고’는 다음달 4일 방송된다. ‘뮤직페스티벌 인 문화창고’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집에는 실력파 모던 록 밴드 ‘몽니’와 신예 혼성 듀오 ‘로썸’이 출연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 로맨스 명랑연극 ‘동백꽃’ 공연 개최

대구 서구문화회관 전경.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명랑연극 ‘동백꽃’ 공연을 개최한다.연극은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을 원작으로 순박한 시골 소년·소녀의 사랑이야기를 해학적으로 그려낸다.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사전에 해야 한다.예매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티켓링크, http://www.ticketlink.co.kr/) 및 방문예매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