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칠곡문화도시 토크콘서트’개최

칠곡군이 주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확대를 위해 ‘칠곡문화도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자기계발, 힐링, 문화예술, 인문 등 4가지 분야 전문가가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15일부터 4차례 진행된다.첫 토크 콘서트는 15일 오후 2시 칠곡교육문화회관 인문학 홀에서 ‘소중한 나’라는 주제로 요리전문가 이혜정씨가 나선다.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칠곡군청 대강당에서 ‘사람이 변화하지 못하는 세 가지 그물’ 주제로 정목 스님이 삶의 힐링 방법 등을 전한다.다음달 5일 오후 2시에는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우리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국악인 남상일씨가, 17일에는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주제로 법의학자 유성호씨가 각각 주민들과 소통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열정이 칠곡군 문화도시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토크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문화관관광과 문화도시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79-6457.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엑스포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학생들과 청소년, 기업인들까지 줄지어 견학하며 역사문화 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경주엑스포는 지난달 11일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한 이후 초·중·고 학생은 물론 기업과 기관단체 연수생 등 관람객이 전국에서 몰리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서울과 광주, 순천, 진주, 논산 등 전국 80여 학교에서 1만여 명이 넘는 학생이 단체로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와 함께 각종 교육단체와 관련 종사자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12일 경주엑스포공원에는 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그룹 신입사원 연수생 90명 등 임직원 120명이 소양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문했다.이들은 경주타워에서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전시를 관람하고 ‘찬란한 빛의 신라’ 등을 빠짐없이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같은 날 경북도 공무원 교육생 40여 명, 육군 3사관학교 150여 명의 생도도 경주엑스포를 찾아 지역 역사의 뿌리인 신라문화와 기술 발전상 등을 학습했다.지난 9일에는 부산대학교 학생 15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까지 상세하게 콘텐츠를 탐방했다. 16일 130명이 추가로 찾을 예정이다.지난달에는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 70여 명, 한국인재교육원 교육연수생 160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교육관계자가 경주엑스포를 찾았다.특히 해외에서도 경주엑스포 콘텐츠의 교육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발걸음을 하고 있다. 독일 고교생과 교사 등 2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 콘텐츠가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를 바탕으로 역사문화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라 역사와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가치를 높여 열린 문화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경남·전북과 ‘가야한마당’ 행사 개최

경북도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경남·전북과 ‘영·호남 가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에 넓게 분포했던 가야의 역사적 위치를 재정립해 영·호남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 사업’의 하나다. 첫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가야 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곽용환 고령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문화권 대통합의 강한 의지를 담은 개막식 후에는 가야지역 발전 및 영호남 화합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관심 있는 분들의 알찬 논의의 장이 될 가야문화권 발전 포럼이 열린다.또 주말에는 영호남 상생 홍보관과 체험관, 가야문화권 협의회 홍보관을 통해 가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경남·전북과 함께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경북 고령의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고분군은 가야의 성장과 발전, 소멸을 보여주는 탁월한 물적 증거로 인정받아 올해 4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에 조건부로 등재됐다.현재 국내·외 등재 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학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 가야문화권 한마당을 통해 가야로 연결된 영·호남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통합과 공존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사와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세계와 함께 가야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광자원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화재청, 국가 보물 가치 검토 위해 상주시 방문

문화재청이 상주 주조장과 상주향교 대성전과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보물지정 가치 검토를 위해 조사를 벌이기 위해서다.14일에는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는 14일 상주시 인봉동에 소재한 상주 주조장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오는 21일에는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에 있는 목조 관세음보살좌상의 보물 지정을 위한 복장유물 조사 등도 실시된다.이들은 지난 12일 상주향교 대성전과 상주 옥동서원 청월루도 둘러봤다.상주향교는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러 차례 불탔지만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중요한 문화재다.경북도에 존재하는 대설위 향교(가장 규모가 큰 향교) 2곳 중 한 곳이다. 상주향교는 공자 등 성현 133위를 모셨지만 지금은 39위를 모시고 있다.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익공계 겹처마 맞배지붕 형태다. 정면 5칸 규모의 평면 구성은 대체로 각 지역의 주요 행정구역을 담당했던 지역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상주 옥동서원 청월루는 ‘옥동서원문루상량문’의 기록에서 역사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옥동서원은 동·서재는 두지 않고 청월루 상층에 온돌방인 ‘진밀료’, ‘윤택료’를 두어 기숙의 기능을 겸하게 하는 독특한 건축 배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서원의 향사 기능이 강화되고 강학 기능이 약화되는 조선 중·후기 서원 건축의 구성 변화를 특징적으로 보여준다.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상주에는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만한 문화재가 많다. 상주향교 대성전, 옥동서원 청월루의 보물 지정을 시작으로 상주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 보물 등 국가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색연필 아트 선보여

국제예술문화협의회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원장 박영란)이 ‘가을 바람 소리 콜라보’전을 오는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보타니컬 아트는(Botanical Art)는 식물이나 꽃의 고유 특징을 색연필이나 수채화 색연필로 미학적·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예술분야다.보타니컬 아트는 식물 자체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실회화부터 이를 변형한 보타니컬 일러스트레이션, 꽃 드로잉 등 다양하다.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은 2016년 보타니컬교육원으로 창립했다. 2016년 중소기업벤처부 신사업 아이템으로 선정되고, 2017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지금까지 달서구청 문화학습박람회와 달서구 월성복지관 마을박람회에 참여하고 경산·합천도서관, 달서가족문화센터 등에서 강의를 펼쳤다. 현재 회원은 150여 명이다.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과 대구 신사업 창업사관학교(하병준 동문 회장)가 주관하고 대경북중소벤처기업청(김성섭 청장)과 소상공시장진흥공단(지용하 본부장), 국제문화예술교육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보타니컬 아트 작품과 사진이 함께하는 콜라보전으로 열린다.먼저 4전시실에서는 색연필 보카니컬 아트 예술교육원 박영란 협회장과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식물세밀화와 색연필 정밀묘사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5전시실에서 대경북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시장진흥공단, 대구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동문 대표들의 사진전이 펼쳐진다.박영란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예술교육원장은 “이번 전시가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및 소통을 위한 상생네트워크 문화교류의 장이 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타니컬 아트의 매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문의: 010-4477-909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주 역사문화 살아나는 도시재생뉴딜사업 활기

역사문화가 산재한 경주지역 곳곳에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신라문화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박물관, 토지주택연구원이 13일 경주 서악서원 일대에서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고, 역사문화가 살아나는 도시재생 뉴딜이라는 제목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우사로 활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회와 토론회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고 나서 처음 열린 행사다.이날 역사현장 탐방은 문화재로 개발이 제한됐던 서악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무열왕릉, 진흥왕릉, 서악리 삼층석탑 등 문화재와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마을 곳곳을 탐방했다.또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전국에서 방문객이 줄을 잇는 황리단길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리단길은 5년 전만 해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묶여 1층 건물에 개발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도심 속의 낙후된 지역으로 외면받고 있었다.그러나 젊은 층을 상대로 건물들이 간단하게 리모델링하면서 지금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넘쳐나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했다. 인근 대릉원과 고분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대구대 채미옥 교수는 경주 고도보존육성계획고 도시재생이라는 제목으로 문화재를 활용한 도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은 낙후되었던 서악마을 변화과정을 소개했다. 진 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기업과 함께 서악마을 정비사업을 진행해 문화재가 꽃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가 되어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 스토리텔링이 답이다

대구일보와 이노버즈가 주최 주관하는 삼국유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육성 세미나가 15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삼국유사 이야기 현장을 찾아가는 답사기행으로 역사를 새로운 이야기로 재구성,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결해 역사문화를 산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남산을 중심으로 삼국유사에 대한 연구와 문화답사, 강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과 경주시에서 경북의 문화산업 실무를 담당했던 박차양 경북도의원, 역사문화와 관광산업을 전공한 임선희·박종희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또 삼국유사 이야기를 문학과 접목해 산업화에 뛰어든 웹진시인광장 이령 시인, 경주지역 역사문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박임관 경주학연구원장, 역사문화자원을 산업화하는 일선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고 있는 진병길 신라문화원장이 함께 한다.이번 세미나는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역사문화를 산업화하는 전문가들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한편 관계인사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삼국유사라는 방대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재구성해 현실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역사문화에 새로운 옷을 입히는 스토리텔링 작업을 거쳐 영화, 드라마, 뮤지컬, 소설 등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개발한다면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산업도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엄청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많은 제한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를 활용한 문화산업화하는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면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성군, 캄보디아 청소년 해외테마체험 실시  

대구 달성군 청소년해외테마체험단은 최근 캄보디아 문화체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이번 해외테마체험에는 관내 청소년 13명을 학교와 달성군의 추천을 받아 캄보디아 문화체험(아티상 예술학교, 바라이호수, 앙코르와트 사원, 캄보디아민속촌, 수상촌)에 나섰다.이어 ‘WAT CHORK PRIMARY학교’를 방문해 에코백, 폴라로이드 사진 액자 만들기 등 재능기부를 통해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김문오 군수는 “2019 달성군청소년해외테마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문화체험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 ‘WAT CHORK PRIMARY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달성군과 캄보디아 청소년들 교육 및 교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의회, 문화체육국·경북개발공사·약용작물연구소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6일 차를 맞아 문화체육국, 경북개발공사, 약용작물연구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했다.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기존 행감과는 다르게 집행부와 상호 간 소통중심의 감사로 주목을 받았다.기획경제위원회의 대구경북연구원 행감에서 황병직(영주) 의원은 규정을 위반한 직원 평점과 성과급 과다지급 등을 질타하면서 대구경북연구원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종열(영양) 의원은 연구원의 절반가량이 고액연봉자임에도 연구실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연구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해 각종 국책사업에 철저한 대응과 지역의 중장기계획 수립에 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김대일(안동) 의원은 연구과제 배정단계에서 연구원의 전문성과 적정과제 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경북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조직이라면 낭비요소이므로 역할 정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현국(봉화) 위원장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신재생 융복합에너지 지원사업의 경우 R&D를 전담하는 연구원이 수행할 사업이 아니므로 과감한 사업정리를 통해 소재부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핵심사업 분야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건설소방위원회는 포항북부·구미·의성소방서를 방문해 청사 노후화를 비롯한 각종 장비점검 상태 및 소방행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행감에 집중했다.이어 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수습에 여념이 없는 포항남부 소방서의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 직원과 소통하며 행정 추진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상호 모색하는 행감으로 집행부와 주위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행감은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민 친화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직원과 소통하면서 개선점을 찾는 실효성 중심의 행감을 추진하기로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 발돋움 꿈꾼다

경주시가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국제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지난 8일 개최하고 다양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석 부시장, 실·국장, 관계부서장 등 경주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핵심 인물 17명이 참여했다.또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동국대학교 김남현·최정자 교수 등 전문가도 참가해 전략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보탰다.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과 경주시의 환경이 들어맞는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자원과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경주시는 기존 추진하고 있는 신라왕경핵심도시 복원정비 사업과 연계해 신라 천 년의 왕궁 월성, 동궁과 월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 월정교, 신라 최고사찰 황룡사와 분황사, 쪽샘 주변의 고분공원 등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산업에 연계하는 전략을 마련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기존 관광자원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작업, 외국인들에게 맞는 콘텐츠 개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 방안이 제기됐다. 관광지 주변 주차장 확대 및 시내버스 노선 점검 등 교통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업도 제시됐다.경주시는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통해 짜임새 있게 개발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기회를 토대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부서가 협력해 행정 효율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국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주시,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관련제도 종합 정비

영주시가 시민 권리 증진과 규제 개선을 위해 ‘소극 행정’을 타파하고 ‘적극 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적극 행정이란 공직자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적극 행정을 통해 현장의 구체적인 성과 중심으로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적극 행정 관련 제도를 종합정비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또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편사항, 묵은 숙원과제와 미래 개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선해 적극 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이를 위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반기별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진 및 승급, 포상휴가, 성과평가 가점 등을 제공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을 유도한다.또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인 소극 행정 혁파를 위해 감찰을 연중 실시, 관련자는 징계양정 기준에 따라 엄정 문책한다.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 행정이 주저되는 경우 감사부서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그 협의결과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면 책임을 면제해 주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시행한다.공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 처리한 경우 고의·중과실이 없는 이상 책임을 면제 또는 감경시켜주는 적극 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이 밖에 연 1회 적극 행정 교육, 적극 행정 추진 걸림돌 제도·규제 발굴 및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것은 공무원의 당연한 책무이나 그동안 업무 부담, 징계 우려 등으로 소극적으로 임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2021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안동서 열린다

2021년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총회가 안동에서 열린다.11일 IMACO와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5∼8일 나흘간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열린 2019 IMACO 총회와 학술대회에서 다음 총회 개최지로 안동시를 선정했다.터키, 인도, 요르단, 페루 등과 2021년 IMACO 총회 유치 경쟁을 벌여 거둔 성과다.IMACO 관계자는 “연맹 창립 15주년에 따른 IMACO 회장 도시를 널리 알리고 국제 위상 등을 고려해 연맹이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다음 총회를 안동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2006년 설립한 IMACO는 세계 하나뿐인 탈과 관련한 유네스코 인가 비정부기구 단체로 본부는 안동에 있다. 회장은 현재 권영세 안동시장이다.2년마다 우수한 탈문화를 보유한 국가와 공동으로 총회를 한다.2009년 태국 방콕, 2011년 인도네시아 싱가라자, 2013년 부탄 팀푸, 2015년 중국 상하이, 2017년 라오스 비엔티안, 2019년 필리핀 바콜로드시에서 총회를 열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文化人 페스타’ 개최

영주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융합콘텐츠 개발 프로젝트인 ‘나도, 文化人’ 페스타가 12∼15일 사흘간 학사골목에 있는 Y센터 학사카페에서 개최된다.‘나도, 文化人’ 페스타는 개성이 강한 문화예술인들 간의 소통을 통한 융합콘텐츠 개발을 주된 목적으로 마련됐다.지난 9월 148아트스퀘어에서 첫 소통의 장을 마련한 후 구성원들의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소통한 결과 개최지를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Y센터 학사카페로 정했다.이에 앞서 지난 9일 영주역 광장에서 ‘나도, 文化人’페스타 참여자와 영주출신 성악가, 시민들이 융합해 구성된 콰이어스 플래시 몹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12일 오카리나 ‘에니메이션 OST’·‘전통민요’·‘하와이안 멜로디’ 우쿨렐레, 13일 ‘팝스 & 포엠’, 14일 ‘꽃이 전하는 이야기’ 노래·‘별’ 조각이야기·‘꽃과 별’ 캘리그라피, 15일 아코디언 ‘바람의 소리로 소통하다’·낭독공연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가 우여곡절 소통을 통해 융합콘텐츠로 영주시민들을 찾는다.행사기간 Y센터 학사카페에서 오후 7시부터 행사가 진행된다. 커피 한잔과 함께 예술가들의 삶과 철학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할 기회도 주어진다.2019년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나도, 文化人’페스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홈페이지(www.yjcultu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보문상가 매각 집중 질문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7일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날 박차양 의원과 김영선 의원 등이 보문 상가 매각에 대한 문제를 집중해 따져 물었다.박차양 의원(경주2)은 “보문 상가를 매입하려는 모다 측이 중심상가와 시내권에 투자하면 모다 거리로 해주겠다는 등으로 협의한 일이 있고, 경북관광공사 이사회와 매입 사업계획에 쇼핑몰 운영 계획이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경북관광공사가 중심상가의 경기 위축을 고려하지 않고 매각했다”고 지적했다.또 “보문 상가 매각을 위한 공고는 온비드 시스템만을 이용하면서 방송사나 신문사 등에 보도자료조차 제출하지 않는 등으로 소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여할 수 없었다”며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2개 업체는 포기하고 1개 업체가 예정가격에 낙찰받은 신기하고 묘한 입찰방법을 채택했다”며 의문을 제기했다.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이에 대해 “보통 공공기관이 자산을 매각할 경우 온비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정부는 매각하는 내용을 언론에 알리지 않는다. 온비드와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답했다.도의원들은 이어 매각과 민자유치에 대한 차이점을 지적하면서 “보문 상가가 입찰과정에 담합 등의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고, 싼값에 매각됐다는 여론도 있다”면서 “매각 이후에도 보문단지 부지로 적절히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상주 김영선 도의원은 “경영평가 결과 79점 받았다. 관광공사 평점 84.9점이다. 또 지난해보다 못했다. 경영평가에 소홀하고 있는 것 같다. 경영효율성 평가에도 1인당 매출과 수익도 많이 감소했다. 정책개발도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지적하며 개선의지를 촉구했다.이어 “김 사장 취임 청문회에서 보문단지 상가는 청년몰을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활성화를 위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취임한 지 1년도 안 된 시간에 계획을 바꾸어 매각을 추진한 사유는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김성조 사장은 “관광단지를 청년몰로 할 계획이라 발표했지만 청년몰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이전에 공사가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한 결과가 있어 변경 추진했다”면서 “노력했지만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매각하게 된 것에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답했다.이어 도의원들은 내부 이사들이 4명, 외부 이사 3명의 규정은 조정해야 한다는 것과 경북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 울진골프장 건설사업 중단에 대한 해결 방안 등도 질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중심상가 경북문화관광공사 앞에서 상가매각 항의 시위

경주 중심상가연합회(이하 중심상가)와 상인들이 7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앞에서 보문상가 매각에 반대하는 항의집회를 벌였다.이날 경주중심상가연합회와 봉홍상가연합회, 성동시장상인회, 중앙시장상인회, 북부시장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중부동발전협의회, 황오동발전협의회 등 상인 300여 명이 집회에 참가했다.중심상가 및 상인 등은 이날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유통대기업 살찌우는 원칙 없는 땅 매각을 중단하라’, ‘유통대기업 모다이노칩에 근대문화유산을 팔아먹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땅 투기하는 떴다방인가’, ‘경주시민이 도민인가 모다아울렛이 도민인가 경북도는 누가 도민이지 답변하라’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상가매각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중심상가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모다이노칩에 보문 상가를 매각해 경주시내 상권이 몰락할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 때문에 우리 상인들이 생업을 접어놓고 공사로 올라올 수밖에 없었다”고 항의했다.이어 “공사가 유통체인 모다이노칩에 보문 상가를 매각해 경주시내 상권의 몰락과 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경주시내 전체 자영업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고 서민경제 파탄과 대규모 실업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중심상가는 또 “공사는 보문 상가 매각을 전면 중단하라”며 “대한민국 관광의 역사가 시작된 곳 보문단지 원래 취지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시설을 유치하라”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남 통영시의 문화관광 산업 정책을 소개하며 벤치마킹도 권고했다.이와 함께 “전국 어떤 지방소도시에도 아울렛 매장이 3개나 영업하는 곳은 없다”면서 “소상공인 가족 1만 명을 죽음으로 내모는 모다아울렛 보문3호점 허가는 허용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28일 모다이노칩과 경주보문단지 상가 16개 건축물과 부지를 137억7천만 원의 금액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모다이노칩은 다음달 중으로 잔금을 납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