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2019년도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오는 8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한울본부 방호조직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2019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을 실시한다.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는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원자력시설에 대한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또는 태업) 등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자력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에 대한 한울본부 방호조직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 방호 및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뇌염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대구에서는 지난 20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제2군 감염병이다.24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다. 또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 측은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품이 넓은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매년 4~10월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이번 발견은 2017년 6월19일, 지난해 6월11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것과 비슷한 시기다.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6일 제주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새해 악귀 지신밟기로 물리친다

“새해 악귀와 잡신은 모두 물렀거라!”7일 오전 대구시청 앞마당에서 날뫼북춤보존회 회원들이 새해 시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비는 지신밟기 행사를 신명 나게 벌였다. 행사는 한마당 놀이, 축원 덕담 등으로 진행됐다.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 대보름에 많이 행해진다. 각 가정에 평안함과 건강 및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날뫼북춤보존회는 이날 대구시청을 시작으로 대구시의회, 서구청, 서부경찰서, 서구문회회관, 서구국민체육센터 등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이어갔다.8일에는 중리동과 신평리동 일대, 원고개 시장, 팔달시장, 칠성시장을 순회한다.원고개 시장은 비산농악과 날뫼북춤의 발원지이기도 하다.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인 날뫼북춤은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민속춤이다. 경상도 특유의 덧배기 가락(굿거리장단)에 맞춰 춘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지신밟기 행사는 가가호호 소망과 바램을 신명 나는 우리 가락과 기원과 함께 우리 민족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우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