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방역방해에 물리력 적극 행사

대구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은 △의료진 폭행행위, △격리 중 무단이탈 행위 △진단검사 및 치료시설 입원 거부로 행위를 3대 방해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격한 사법처리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보건 공무원 및 경찰 등의 경고·설득에도 불구하고 격리 및 입원 조치를 완강히 거부하며 난동을 피우는 등의 행위를 하면 수갑 등 경찰 장구를 사용하며 엄정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또 대구경찰은 차질 없는 방역을 위해 코로나19 치료병원으로 지정된 대구의료원 등 8개 주요병원과 생활치료센터(대구중앙교육연수원, 경북대 기숙사)에 LEVEL-D 수준의 보호복을 갖춘 경찰경력을 전진 배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울본부, 2019년도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오는 8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한울본부 방호조직이 참여하는 민·관·군·경 합동 ‘2019 물리적방호 전체훈련’ 을 실시한다.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는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원자력시설에 대한 사보타주(의도적인 파괴 또는 태업) 등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자력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에 대한 한울본부 방호조직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 방호 및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보건환경연구원, 뇌염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대구에서는 지난 20일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제2군 감염병이다.24일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극히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되며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다. 또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 측은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품이 넓은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방을 위해 매년 4~10월 주 2회 동구 금강로 소재 우사에 유문등(모기 유인등)을 설치해 모기종별 밀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이번 발견은 2017년 6월19일, 지난해 6월11일에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된 것과 비슷한 시기다.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6일 제주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높거나, 일본뇌염 환자 발생 등의 경우에 발령되는 일본뇌염 경보는 아직 발령되지 않았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