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조달청, 방역 물품 신속 공급체제 전환

대구지방조달청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요 방역 물품의 신속구매 절차를 마련하고, 전문기관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 공급체제로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한 폐렴 방역에 필요한 물품·서비스 관련 계약은 계약 진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도 임시 면제해 공공기관이 부담 없이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방역 관련 물품업체에 선금, 기성금 등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경영부담도 덜어줄 예정이다.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소독·방역 제품 수급상황을 항시 점검하고 긴급수요에 대비하는 등 신종코로나 확산 차단과 조기종식을 위해 규정상 허용된 모든 비상조달절차를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지자체들, 감염 대비 예방물품 배부 나서

대구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사회 우한 폐렴 확산을 막고자 감염 예방물품 배부에 나섰다. 우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중구청은 구청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주중 지역 경로당 및 어린이집 83개소에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노인일자리 어르신들께도 마스크 1천 개를 무료로 지급한다. 동구청은 지역의 주요 시설인 대구국제공항, 동대구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손세정제, 물티슈 등을 비치해 놓고 있다. 서구청은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에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남구청은 지역의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1천 개를 주중에 나눠준다. 북구청도 30일부터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지역 시설 645개소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마스크, 체온계로 고성된 위생키트를 전달한다. 수성구청은 지난 23일 1차에 이어, 29일 2차로 지역의 주요기관에 손세정제 1천530개, 마스크 5만6천500매 지원했다.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부족한 물품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달서구청은 지난 23일 손소독제, 손세정제, 살균티슈 등을 배부했다. 또 감염증 예방행동수칙 포스터 2만2천 장을 제작해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달성군청은 보건소에 손소독제, 살균티슈, 마스크에 이어 손세정제를 추가로 지원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신종 폐렴 감염증 대응을 위해 건강에 취약한 계층의 선제적 방역과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로당 물품 제공 현직 경주시의원 등 고발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직 시의원 A씨를 경로당에 물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A씨에서 물품 제공을 요구한 경로당 회장 B씨도 함께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경로당의 필요한 물품을 A씨에게 요구한 혐의다. A씨는 B씨의 요구를 받고 자신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친목 모임의 회비로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경로당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는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정당의 대표자·후보자와 그 배우자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누구든지 기부행위를 약속·지시·권유·알선 또는 요구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총선를 앞두고 기부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DGB대구은행, 지역민 미세먼지 대응물품 전달

DGB대구은행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3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지역 소외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정화 식물, 손 세정제 등 미세먼지 대응물품팩(총 1천6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대 태풍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대구대학교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3만 병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대구대는 지난 5일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고령군청 군민안전실을 찾아 재난 구호 물품으로 생수 1만 병을 전달했다.고령군에는 태풍으로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구호 물품은 대구대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위해 매월 월급 일부를 모아 조성한 대구대 1%나눔운동 기금(약 1천만 원 사용)으로 마련됐다.대구대는 7일에도 태풍 피해가 큰 영덕과 울진을 방문해 각각 1만 병의 생수를 추가 전달했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뤄져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