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미래 교육 주제로 토크 콘서트 연이어 개최

대구 수성구청은 ‘미래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연이어 마련한다. 오는 16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 두 번째 이야기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덴마크 교육’을 주제로 펼친다. 이 교육에는 덴마크 전문 미디어 ‘NAKED DENMARK’와 한국형 폴케호이스콜레 ‘자유학교’가 함께 주관해 안상욱 대표를 포함한 덴마크인 3명(Linda Henningsen, Shilobhan Culleton, Freja)과 덴마크 교육을 경험한 한국인 3명(양석원, 김민영, 정혜선)이 참여한다. 이날 실제로 한국에서 덴마크 행복 교육을 접목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자유학교 이야기와 덴마크 교육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또 23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실리콘밸리의 수성人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대환 대표(디자인 엑셀러레이터), 김광록 대표(프라이머사제), 심충보 대표(스웨이모바일), 편재호 교수(산호세 주립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들은 수성구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낸 실리콘벨리의 성공한 현직 창업인과 교수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교육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시민 스스로 미래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방향을 정립하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모바일, 전화로 사전에 해야 한다.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https://lll.suseong.kr)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 알림터(053-666-3210)로 문의하면 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미래 시간여행 가능할까…시간을 거슬러 갈 순 없나요

우리는 그간 많은 종류의 여행을 듣고, 접하기도 하며,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체험해 왔다. 앞선 연재에서 다룬 ‘우주여행’으로 말미암아 피니쉬를 끊은 줄 알았건만 이젠 하다하다 ‘시간 여행’으로까지 다다랐다.문제는 앞서 떠나온 여행들이야 간략한 개념파악이나 정보 등의 취합 정도로 훌쩍(?) 떠날 수 있다지만, 이 시간 여행이라는 건 고약하게도 3차원과 4차원, ‘상대성이론’을 일정 부분 득한 후에나 시도해 볼 수 있을 터다.그도 그럴 것이 지구의 자전과 공전으로 말미암아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시간)를 인력으로 되돌리거나 빠르게 감아내기 위해선 거기에 깃든 과학적 요소와 제반 원리를 응당 거슬러 올라가야 할 나름의 책무가 동반된다. ◆3·4차원이 무엇인가3차원은 쉽게 말해 우리가 살아가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세상이다. 여기서 ‘차원’을 이해해보고자 한다면 ‘원점과 ’축‘의 개념부터 되짚어야 한다. 원점 이라함은 모든 축이 맞물리는 이른바 ’만남의 광장‘ 쯤으로 설명될 수 있다.그렇다면 축이란 뭣을 의미할까. 축은 곧 ‘직선’과 동일선상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시 말해 축 위의 두 개의 점은 원점과 같은 직선 위에 공존한다. 그러니깐 세 개의 점이 동일선상의 직선 위에 있는 전제하에서 그중 하나는 반드시 원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선결조건이 이뤄질 시 마침내 차원으로 넘어오게 된다.여기까지 이해가 된다면 차원의 크기가 곧 축의 개수임을 파악할 수 있다. 축이 하나면 1차원, 두 개면 2차원이 되는 셈이다. 1차원은 뒤가 없다. 다시 말해 곡선이 없다는 의미로 풀이되는데, 예를 들어 직선 중 여분 공간이 하나라도 존재함을 가정한다면 이것이 바로 1차원의 세계다.곡선의 시작은 2차원부터다. 1차원의 축에서 직각을 이루는 또 하나의 축을 만들어냈다면 그것이 바로 2차원이다. 이때부터 트라이앵글이 생성되고 원이 그려지게 된다. 3차원의 이해는 입체성을 지닌 ‘3D’ 기술을 응용하면 되는데, 2차원의 축이 시간에 흐름에 의해 어떤 방향으로든 ‘동적 성질’을 보인다면 이때부터 입체가 생기고,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3차원의 세계다.시간여행을 반드시 가고자 한다면 4차원의 세계에 꾸역꾸역 진입해야 한다. 4차원은 또 다른 말로 3차원을 근간으로 한 ‘상상의 산물’ 정도로 이해해보면 된다. 우선 쉽게 가보자. 4차원은 말 그대로 4가지 차원으로 이뤄진 것을 뜻한다.축의 개수에 따라 차원이 늘어나듯 우리가 살아가는 3차원 공간에 축을 하나 추가한다면 4차원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상상이지만은 말이다. 데굴데굴 굴러가는 입체 공(3차원)의 궤적을 상상하는 것이 바로 4차원이라는 의미다.4차원을 학설적으로 종합하면 공간 축 상에서 이동한 거리와 시간 축 상에서 이동한 거리를 동일시하는 개념이다. 다시 말해 스페이스와 타임을 개별로 보지 않고 하나의 개념으로 본다는 것인데, 시공간이 맞물릴 그 시점이 도래할 적에야 과거 또는 미래로의 여행을 공상이라도 해볼 명분이 우리 앞에 줘진다. ◆절대적 기준의 배제차원의 이해가 일정 부분 이뤄졌다면 상대성이론에 관한 파악도 덧붙여봐야 한다. 상대성이론의 캐치 프레이즈는 ‘절대적 기준의 배제’라고 우선 보면 된다.상대성이론에서의 힘이란 시간과 공간의 개념은 개별로 줘진다는 것을 명시한다. 쉽게 말해 비록 동일한 공간에 처해진 사람들일지언정 각자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은 결코 동일신 해선 안 된다는 논리다.예를 들어 빠르게 이동하는 사람의 시간은 정지해있는 사람의 시간보다 반대로 느리게 가는 것이고, 개별의 속도로 빠르게 이동 중인 물체는 질량은 증가하는 대신, 길이가 짧아진다는 것.이 같은 상대성이론에 기댄다면 시간여행 시도 정도는 기대해 볼 법하다. 이는 시간여행 자체가 상대성을 함의하고 있기 때문인데 빛보다 빠른 속도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로렌츠의 변환식’과 시공간은 중력에 의해 그 형태를 좌지우지한다는 상대성이론과 그 맥을 같이한다.결론적으로 3차원의 시점에서 최단시간 내 동선은 2차원 기준, 찰나의 순간을 두고 삽시간에 공간을 이동하는 정도로 가정해볼 수 있는데 이는 곧 중력으로 인해 얽혀버린 시·공간으로 말미암아 시간과 거리를 단박에, 다시 말해 ‘순간 이동’이 가능해진 통로를 생성시킨다.이것이 바로 ‘웜홀’이다. ◆시간여행의 필수는 ‘빛의 속도’시간여행의 선결조건은 ‘빛의 속도’다. 빛의 속도는 초속으로 따져 29만9천792.458km인데 여기서 초속이란 사전적 의미로 ‘운동의 시작점에서의 물체 속도’다. 시간 여행 자체가 가상이긴 하지만 이 가상을 한층 더 현실화시키기 위해선 ‘웜홀’이 전제돼야 한다.웜홀이란 블랙홀과 마찬가지로 중력이 무한정 증가한 시공간으로 정의된다. 사실 가시적 요소로 발굴된 것은 아니다. 그저 이론, 거기에 공상을 덧붙인 현재로선 ‘미지의 공간’ 쯤으로 미뤄 짐작해보면 되겠다.웜홀에서의 시간 흐름은 매우 느리다. 그 이유는 중력의 영향으로 설명될 수 있는데, 시간을 지체시키는 원인이 중력이며, 그 중력 자체가 웜홀에서는 무한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턴 웜홀을 통과하는 시간여행을 한번 가상해보자. 물론 어느 정도의 과학적 원리는 깃들어 있다.우선 타임머신이 필요하겠다. 타임머신을 ‘빛보다 빠른 우주선’이라 설정해 둘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웜홀의 입구를 지구에 착륙시킨다. 그리고 타임머신은 웜홀의 출구를 단 채 우주로의 시간여행을 시도해 보는 것이다.이 웜홀은 지구 시간 대비, 약 50배 가까운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한 마디로 웜홀이 ‘중력장’이 돼준다는 얘기다. 출구를 달고 비행을 떠난 타임머신이 다시 지구로 귀환해 지구에서 대기 중이었던 웜홀의 입구와 맞물리게 한다.이제는 웜홀의 입구와 출구가 모두 지구상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시간과 공간은 이미 얽혀있는 상태다. 공상과 과학적 논리가 일정 부분 맞닿아 있는,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상상’이다.이 지점에서 시간 여행의 비밀이 조금은 해소된다. 2020년에 웜홀을 통과한 타임머신은 우주를 유영하며 나름의 시간여행을 만끽한 후 약 1년이 흐른 뒤 현실로 복귀한다. 그런데 웜홀은 지구 시간과 비교, 50배의 시간 지연을 일으킨다는 것이라 앞서 설명했고, 물리적 시간은 비록 1년의 여행이었지만 지구로의 현실 시점은 출발 후 50년 이 지난 2070년이 된 셈이다.종합해보자. 타임머신의 출발 시점, 다시 말해 웜홀의 입구는 2020년이며 돌아올 출구는 1년의 50배에 해당하는 2070년, 그러니깐 이 여행객은 50년 전인 2020년의 과거로 회귀하는 상상과도 같은 시간 여행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여기가 바로 이론과 공상의 접점이다.우리에게 중력은 단순 지구가 우리에게 행하는 ‘끌어당기는 힘’을 의미하겠으나 시간여행자에게 만큼은 중력이란 시간과 공간의 왜곡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거일 것으로 보인다. 다름 아닌 ‘질량’에 의해 말이다.여기서 하나 더, 시간여행의 필수항목인 ‘뮤온’을 간과해선 안 된다. 우주선 내부에 포함된 고에너지 입자인 뮤온은 수명이 약 100만 분의 2초에 그친다. 이 정도 수명으론 광속으로 떨어진 다 손치더라도 1㎞도 나아가지 못한 채 낙하해버리고 만다. 흔히들 뮤온을 두고 ‘우주 물질’이라고도 부른다.다만 뮤온이라는 것이 빛의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역으로의 시간’은 매우 천천히 흐르게 된다. 이는 곧 뮤온에 적용된 시간의 흐름을 더욱 늦춰 미래로의 여행이 가능해진다는 가설로 풀이된다.흔히들 우리는 이룰 수 있음을 ‘목표’라 하고 이룰 수 없는, 그렇지만 간절해마지 않은 것에 ‘꿈’이라고 지칭한다.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란 어찌 보면 과거로 회귀하고픈, 또는 현재를 탈피해 더 나은 미래를 앞서 경험하고 싶은, 그러니깐 인간의 본능적 욕구로 말미암아 탄생한 ‘허상의 산물’ 일 수도 있다.다만 4차 산업의 모멘텀이 당시만하더라도 소위 말 같지도 않던 상상력의 산물에 빗대 오늘의 현실과 마주한 만큼, 시간 여행, 타임머신, 웜홀로의 흡수를 ‘가능성 있는 유쾌한 상상’ 정도로 기대해봄이 어떨까. 글·사진 군월드 IT사업팀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미래 대비 교육 필요하다

미래 대비 교육 필요하다김인호미담장학회 사무총장최근 조국 전 법무장관 자녀의 대입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수시, 정시 논쟁이 불 붙었다. 하지만 이런 논쟁은 공정성과 다양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인가를 두고 의문이 든다.공정성은 공정성대로, 다양성은 다양성대로 각기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다. 수시와 정시 비율 조정 문제는 교육개혁의 좁은 의미 해석으로 본질적인 교육 목표로 보기에 힘들다.결국, 수시의 다양성 존중에 따른 공정성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정시를 확대한다면 다양성이 훼손되고 또 다른 논란의 단초를 제공할 수도 있다. 교육부와 정책입안자들의 깊은 고민이 요구되는 대목이다.현재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돼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져 온다. 또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인식하고 도전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는 기존 엔진 자동차 시장의 감소를 불러오지만 또 다른 산업이 생성되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산업은 시장의 변화를 중심으로 가능성을 포착하고 미래 투자에 힘을 쏟는다.기성세대는 미래세대에게 미래 사회 변화의 중심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이러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 주변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해결해보는 교육의 확대, 그리고 미래사회를 직·간접적 방법으로 꾸준히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의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교육에 적용될 때 진정한 교육개혁은 이뤄질 수 있다.대구시에서는 매년마다 30명의 청년들을 선발, 4차 산업혁명 청년체험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CES박람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대구시 청년센터에서 청년학교 ‘딴길’을 매년마다 개설해 생활 속에 학습하고자 했던 것을 누구나 배우며 그 방법론을 찾고 있다. 이는 청년들의 안목을 늘리고 미래 사회 대비와 함께 현재를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시도가 교육현장 곳곳에서 일어날 때, 가능성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 30일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차 한의약 미래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기관, 정부 정책 관계자 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보건의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로드맵과 적절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제3차 포럼은 ‘보건의료 환경변화의 효과적 적응과 혁신을 위한 한의학 교육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한의학 교육현황 소개와 세계 의과 교육편승을 위한 전략을 비롯해 한의 인력 수급의 적정성 및 전문성 확보 방안, 기초-임상 연계 및 의료기기 활용 등 한의학 교육 발전 계획, 한의약 진료 표준화를 위한 교육 개선 방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발제자는 송미덕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 인창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인증기준개발 위원, 송범용 대한한의영상학회장, 노혜린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가한다.패널 토론은 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이 좌장으로 구영실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장,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조현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호섭 대한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이수환 대한한의사전공의협의회장, 윤영희 씨와이 대표이사가 참석한다.이응세 원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 일류 의학으로 한의학 위상을 높이고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 한의약 산업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며 “한의학 교육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미래를 위한 과감한 사업 다이어트 필요

“대구의 미래를 위해 과감한 사업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실적위주의 국가공모사업 참여 등 관행을 탈피해야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실적위주의 필요 없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 예산 사정이 굉장히 안좋다. 전반적인 지방경기 침체, 부동산경기, 기업경기 모두 정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세수가 상당부분 감소된다”며 “반면에 정부의 복지사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내년도 예산편성에 고민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년은 이러한 예산사정을 감안해 기존 사업들에 대해 뼈를 깎는 아픔으로 사업다이어트를 하고, 실적위주의 국비확보 관행으로부터 탈피하고 치밀한 실행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내년도에는 중요한 사업들이 집중돼 있다”며 “2021년가스총회를 대비한 제2엑스코 전시장 건설에 3천억 원이 집중 투입돼야 한다. 7월에는 도시공원 일몰제로 대구도심공원들이 해제되면 난개발의 우려가 있다. 대구의 허파인 대구도심공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해 많은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 신산업을 키우고 그 지역의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양성 사업인 ‘휴스타 프로젝트’가 본격 시행된다. 이런 신규 사업들은 불가피하게 합목적적으로 해야 하는 사업들이다”며 “지금 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과 미뤄도 되는 사업을 구별해 지혜롭게 대응을 해야 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함에 따라 작지 않은 예산이 투입됐다. 내년도에 고교무상급식을 시행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며 “이 부분들은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이지만, 조금은 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담당부서장들은 관련 단체, 시민들에게 대구시의 이러한 예산 사정을 잘 설명해 시민들이 이해하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미래차 산업 대구 먹거리 되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이번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 시민들에게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자동차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비중이 큰 대구가 잘만 대응하면 미래 먹거리를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정부는 현재 2.6%에 불과한 전기차와 수소차 비중을 10년 뒤엔 33%로 늘려 미래차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대구는 지역 총매출액의 30%가량을 자동차 부품이 차지할 정도로 자동사 산업의 비중이 큰 도시다. 대구시는 신성장 산업인 자율주행차와 전기 및 수소차는 결코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대구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차 실증 평가를 하는 등 고지 선점에 나섰다. 대구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말까지 수성알파시티 일부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지역 업체에는 부품의 실차 장착 기회가 주어진다.대구시는 2016년 초 택시 50대를 르노 전기차로 보급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을 열었다. 지난해 4천 대로 늘렸다. 내년 3월부터는 전기로 움직이는 시내버스 33대가 대구에서 운행된다. 2022년까지 총 13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구에는 전기화물차와 이·삼륜차를 생산하는 기업과 충전기 납품 업체, 배터리 생산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있어 전기차 생태계는 어느 정도 갖췄다.대구시는 수소차 선도도시의 의욕도 보이고 있다. 내년까지 200대, 2022년까지 1천 대, 2030년까지 1만2천 대의 수소차를 보급키로 했다. 수소버스도 2030년까지 1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파격적인 지원금을 내걸고 보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수소차 충전소가 단 4곳 밖에 없어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다.대구시는 자율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후발주자로 뛰어든 수도권 등지의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점이다. 어떻게 특화하고 차별화하느냐가 과제다.친환경차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대구의 미래차 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지역의 부품 업체들만 갖고는 미래차 산업을 준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 미래 교통 체계와 자율주행차 연계 서비스를 연구하는 시험장도 최근 부산시와 세종시가 가져갔다. 대구는 여전히 부품 도시 기능에만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가 어떻게 선택과 집중을 하느냐에 미래 먹거리가 될지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다. 한 치의 착오도 없이 진행해 GRDP 만년 꼴찌 대구에서 탈피하는 길이 되길 바란다.

미래자동차 관람 나흘간 6만 명 몰렸다

나흘간 일정으로 20일 폐막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6만6천여 명의 관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상담회에서 4억4천700만 달러 상당의 상담액과 계약예상액 1억8천4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6개국 272개사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는 완성차와 관련 부품 뿐 아니라, 융합산업과 서비스분야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산업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동차의 미래를 만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엑스코 1층 전시회장에는 나흘 동안 6만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25개 세션으로 77명의 연사들이 강연한 전문가 포럼장도 국내외 자동차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전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는 61개사 80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총 33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액 4억4천700만 달러, 계약예상액 1억8천4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 미국 마그나, 인도 마힌드라, 중국 하이나촨 등 완성차 업계 선도기업과 멕시코의 대형 1차부품사인 테네코, 페드랄 모굴도 참석했다. 멕시코 기업들은 대구시가 지난 8월 북중미 무역사절단으로 방문해 만난 기업들로 지역기업과 의미 있는 상담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으로 방문한 폭스바겐, 볼보재팬 등도 전시회 참여기업들과 전시장내에서 활발한 부스 상담을 이어갔다.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를 찾은 시민들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가 전시된 부스를 찾아 궁금증을 해소했다. 엘지유플러스는 미래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과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고, 현대모비스와 기아자동차의 미래자동차 콘셉트카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현대자동차는 가장 많은 친환경차 라인을 보유한 만큼 전기차, 수소전기차와 함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소절개차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작년에 이어 자율차 분야의 강연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소프트웨어기업 세션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2030년 미래차 1등 국가가 목표...세계 시장 점유율 10% 달성”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차에서 ‘세계 최초’,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래차 산업의 비전과 3대 추진 전략을 밝혔다.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가 급진전되고 산업의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이다.문 대통령이 삼성에 이어 현대자동차를 찾은 것은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대기업의 역할을 인정하고 국정의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현 정부 출범 후 이어진 ‘개혁 대상’이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투자와 일자리의 큰 부분을 책임지는 경제의 중심으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분석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선포식에서 “미래차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 시대를 선도할 만큼 준비돼있고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전기차·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의 2030년 33%, 세계 1위 수준 확대 및 세계 시장점유율 10% 달성 △세계 최초 자율주행 상용화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 등 3대 정부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친환경차 보급목표제를 시행하고 소형차량, 버스, 택시, 트럭 등 물류수단과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내수시장을 확대하겠다”며 “수요 확대에 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1만5천 기를 설치하여 주유소보다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 총 660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어디에서나 2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자율주행 상용화는 2027년으로 목표를 3년 앞당긴다.이를 위해 법·제도와 함께 자동차와 도로 간 무선통신망, 3차원 정밀지도, 통합관제시스템, 도로 표지 등 4대 인프라를 주요 도로에서 2024년까지 완비한다는 방침이다.안전기준, 보험제도 등 관련 법규도 정비해 안전과 사고 책임에 대한 혼란을 방지한다.특히 문 대통령은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은 경제 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황금시장”이라며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통한 규제 완화 △내년에 자율주행 여객·물류 시범운행지구 선정 및 지구내 운수사업 허용 등을 약속했다.상생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선 “미래차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기존의 자동차 산업과 부품·소재 산업에서 많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기존 부품업계의 사업 전환 적극 지원 △규제혁신으로 융합부품, 서비스, 소프트웨어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 △자동차 업계와 노조가 함께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는 일자리 상생협력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여고 배우고 즐기는 미래교육공간 잇따라 구축

경북여자고등학교가 수업을 위한 교실 공간이 아닌 배우고 즐기고 쉴 수 있는 미래교육공간과 상상제작소를 잇따라 구축했다.이번에 선보인 미래교육공간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존의 공간 배치가 아닌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휴식이 가능토록 융합수업실과 소극장활용무대, 나래마루 등 3가지 영역으로 꾸며졌다.여기에 여러 색상을 입혀 입체적이고 리듬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마쳤다.대구시교육청 지원을 받은 이번 공간 리모델링은 계획단계부터 학교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설계과정에서 공공건축가의 설명회와 건축시안에 대해 학생과 교사가 수시로 협의를 가지며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학교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간 디자인부터 명칭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미래교육공간을 살아있는 숲속 같은 힐링 공간에서 아르케를 나눈다는 뜻으로 ‘아르케숲’이란 이름이 나왔다. 상상제작소는 무한한 상상으로 창의성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백합공방’으로 정해졌다.상상제작소 ‘백합공방’은 장비공간, 모둠활동공간, 작업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돼 코딩이나 모둠활동에 필요한 노트북,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제작 관련 작업에 필요한 장비가 비치된다. 남영목 교장은 “ ‘백합공방’은 상상공간으로 정적, 동적인 활동이 동시에 이뤄 질 수 있는 공간, 구체화된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산출물 형태로 제작할 수 있는 메이킹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아르케숲’은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누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안동의 미래, 교육에 달려 있다.

안동시가 신도청 시대 경북의 교육중심도시 안동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안동명품 인재양성을 위해 안동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경비 지원으로 공교육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57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청한 82개 교육경비 보조사업과 프로그램을 심의하고 내년도 교육경비로 20억3천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분야별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인성함양 사업에 16억3천400만 원, 특성화고 직업교육사업에 5억7천500만 원, 안동 강남초 등 4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또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 캠프 1억5천만 원과 초등학생 영어체험 지원, 레인보우 티처사업, 안동한문서당, 안동교육문화예술센터 운영 지원, 창의발명체험교실 운영 지원 등에 2억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6개 학교 소규모 옥외 체육관과 다목적 강당 신축에 7억5천만 원을 투입한다.◆청소년 진로체험2017년부터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이 자유 학기제를 통해 꿈과 목표를 찾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활동비, 진로캠프 운영, 진로박람회 운영 등에 1억7천만 원을 지원한다. 안동의 오늘과 내일을 고민해 선정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청 견학 및 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소개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교육도 실시한다.또 민선 7기 시장 공약사업인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업에 찌든 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쉼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 내 ‘문화가 있는 날’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 동아리 행사,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지원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지역 출신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지역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등 6개 대학에 향토생활관을 운영해 외지에서 유학하는 대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지역 대학생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퇴계학당 운영 확대 통한 지역 우수 인재 유출 방지우수 학생들의 타지역 유출 방지와 안동을 빛낼 최고의 엘리트 육성을 위해 2012년 5월 출범한 고교특성화 교육사업인 퇴계 학당은 명문대 진학 등 엘리트 육성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019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4명, 의예·한의예과 다수 진학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 전체 학교의 진학성적(서울대 14명, 의대 18명 등) 향상에도 기여했다.안동시장학회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퇴계학당은 올해도 서울의 유명학원 최고 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 국어, 영어, 수학, 비교과 과목 정규수업과 논술, 면접 구술, 자기소개서 첨삭지도, 과목별 학습상담, 진학컨설팅, 면접시뮬레이션 등 특화수업을 실시하고 있다.대학입시설명회 및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학생과 학부모·교사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별프로그램도 제공하는 등 관·학 협력의 성공 모델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영어마을 운영 강화글로벌 인재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동영어마을은 2008년 4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국립안동대학교 간의 협약에 의해 안동대 국제교류관에 조성됐다.2009년 5월 개강해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2014년 안동영어마을 확장사업으로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법원, 카페, 호텔 등 13개의 체험실과 강당, 영양사실, 식당(100석), 휴게실 등 4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추가로 건립했다.이로 인해 매 기수 이용 정원이 52명에서 80명 이상으로 늘었다. 안동시 초등학생(6학년 100% 입소 가능), 중학생, 고등학생 등 연간 약 2천400명이 3박4일간의 숙박형 영어캠프를 이용할 수 있다.안동영어마을은 학생들이 출국에서부터 입국까지,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현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지난해까지 1만9천200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도 10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입소생 중 골든벨 수상 학생에게는 4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보내 영어 활용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관·학 협력사업 통한 지역 발전과 교육 경쟁력 제고안동시와 지역 내 교육기관은 상호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도시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지역 대학 발전을 위해 안동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비롯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중국 제남시와 장학생 교류사업 등 7개 사업에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또 안동과학대학교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3천만 원, 가톨릭상지대학교의 전문대학육성사업 지원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문 교육도시 육성을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다.이 밖에 안동시장학회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117억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 우수 장학생 236명, 우수교사 7명 등 총 243명을 선발해 역대 최고로 장학금 2억7천500만 원을 지급했다. 우수교사에게 포상금 700만 원도 전달했다.김승동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신도청 이전과 함께 실질적인 경북의 중심도시가 되려면 반드시 교육여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각종 교육시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교육환경 개선과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입석중, 쉼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도토리' 개관

입석중학교가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 공간을 힐링과 쉼, 문화와 배움이 공존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꿨다.16일 개관식을 통해 선보이는 미래교육공간은 ‘도토리’ 로 명명됐다.‘도(Donate)토(Tolerate)리(Realize)’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해 기존의 미술실, 진로진학실과 복도 공간을 통합하고 학생 중심의 협동학습 및 창의적 융・복합 교육 등 혁신교육에 필요한 공간이다.학교는 향후 ‘도토리’를 지역사회에 개방해 문화 형성과 삶의 중심 공간으로 학교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공간 설계 과정에서는 학교와 매칭된 공공건축가들의 역할이 두드러졌다. 공공건축가와 학생・교사・학부모 간 협의회가 수시로 마련돼 지속적인 설계 자문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공간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장현주 교장은 “미래교육공간 ‘도토리’를 통해 교사들은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을 실현할 수 있고, 학생들은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고 어떤 실수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으며 스스로 꿈을 찾아가고, 지역주민에는 문화와 삶의 중심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영천에 ‘미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 나선다

영천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캠퍼스 혁신 파크 조성이 추진된다.경북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대구대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이다.대구대는 영천에 있는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 퓨처모빌리티랩스가 민자 등 1천억 원을 투자해 2024년까지 연구개발 중심의 모빌리티 캠퍼스와 테마파크를 만들 계획이다.캠퍼스에서는 드론, 개인형 자율항공기(PAV)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파크에는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들을 가상현실(VR)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체험존과 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교육할 수 있는 아카데미, 전시체험관, 실내 서킷 등을 갖춘 신개념 에듀테인먼트시설로 1년 365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R&D시티가 운영을 시작하는 2024년에는 국제적인 미래 모빌리티 학술대회 및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 드론 레이싱 대회 등 이벤트 유치 및 경북도의 전략 첨단산업과의 연계로 더욱 고도화되고 다각화된 지역 비즈니스모델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