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위한 간절한 기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험생 응원 특별 미사’가 열렸다. 이날 수험생을 둔 한 신자가 미사가 끝난 뒤 홀로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장비 노후도 심각…전체 장비의 22% 최근 1년간 미사용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이 보유한 연구장비의 노후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구축한 연구장비의 경우 60%가 10년이 지났고, 이 가운데 22%는 최근 1년간 전혀 활용되지 않아 해당 장비의 유지보수와 교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4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GERI 회원으로 가입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와 대구·경북지역의 기업체, 연구소, 대학 등이 저렴한 사용료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연구장비를 구입했다. 혁신기술연구본부에 59종 83대(219억원), 융합기술연구본부 7종 43대(634억 원),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 29종 97대(84억 원), 시험인증본부 57종 110대(172억 원) 등 금액만 1천109억 원에 이른다. 하지만 거액을 들여 구입한 연구장비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296대만 활용됐을뿐, 22%에 해당하는 72대는 단 한 차례도 사용되지 않았다. 연구장비의 활용이 가장 낮았던 곳은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였다. 지난 1년 동안 전체 연구장비 97대 가운데 39대가 사용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특히 2016년 바이오침 제작공정에 활용하기 위해 4억6천만 원을 들여 구입한 ‘스퍼터링시스템’과 같은해 4억 원으로 구입한 ‘초음파탐촉자 테스트시스템’ 등은 구입한 뒤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아 제대로 된 수요 예측 없이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 1년 동안 연구장비를 대여해 얻은 수익금은 연구장비 도입가격의 1.9% 수준인 21억5천만 원에 그쳤다. 이에 대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측은 “2004년부터 구축한 연구장비의 60% 정도는 10년 이상 된 노후 장비이며 시험분석보다는 공정연구장비로 활용되고 있다”며 “계속적인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코라스 인증 등 여러 인증 제도에 활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변호사회 안중근 의사 추모 미사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춘희)가 지난 23일 3·1운동 100주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변호사회 관계자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 추모 미사’ 및 ‘평화를 위한 나눔과 기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