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민주운동 정신 헌법 전문에 넣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권영진 회장(대구시장)의 제안으로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포함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국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차 총회를 열었다. 권 회장은 총회에서 21대 국회 헌법 개정 논의 때 2·28민주운동의 이념이 반드시 전문에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의 안을 제안했다.권 회장은 “2·28학생운동은 4 시도지사협의회장19민주화운동에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이었고,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는 핵심동력”이라고 말했다.그는 “정부에서도 이같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2·28민주운동을 지난 2018년 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이런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국 시‧도지사들은 권 회장의 제안에 공감하며 2·28민주운동을 포함한 ‘제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대국회 공동성명’를 채택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주호영 첫 일정 ‘광주행’5·18 참배…변화와 쇄신 첫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첫 외부일정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주 원내대표의 강한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통합당 변화의 첫발이라는 평가다.통합당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오는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또 장제원 의원과 김웅 당선인, 비공식 모임인 청년비상대책위원회 등도 참석 의사를 밝혔다.주 원내대표의 광주행은 이번 총선 참패의 원인으로 꼽히는 ‘극우 이미지’와 ‘막말’논란에서 벗어나 당의 변화와 혁신, 쇄신의 첫걸음으로 삼겠다는 복안이 담겨있다.특히 호남 18개 지역구 중 12곳에만 후보를 내면서 ‘호남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주 원내대표가 첫 외부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것은 상징성이 있다는 것이다.당내에서는 5·18과 관련해 지속되는 논란에 대해 당 차원이 아니더라도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와 함께 당이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호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통합당 모 중진 의원은 “백번을 사과해도 피해자분들의 가슴에서 용서가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보수정치인이 광주에 가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을 위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문향만리…대구大邱

대구大邱 박방희불쌍한 대구/ 남해에서/ 동해에서/ 서해에서/ 포획이나 당하면서/ 밥상에 오르거나/ 주안상에 올라/ 씹고 씹히는/ 아, 불쌍한 대구.『허공도 짚을 게 있다』 (지혜, 2020).................................................................................................................. 대구는 입이 커서 大口다. 입이 큰 대구는 잘 먹어서 덩치가 크다. 덩치가 큰 만큼 살이 많아 배고픈 시절에 좋은 단백질 원이었다. 맑은 국을 끓여 먹거나 매운탕을 요리해 먹는다. 볼때기는 찜뿐만 아니라 탕으로도 즐겨먹는다. 입 주변 근육의 쫄깃한 식감이 구미를 당긴다. 포를 떠 말린 것은 심심풀이 부식으로 그만이다. 대구는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생선이다. 대구를 토막토막 잘라 찌지고 볶고 삶는다. 때론 포를 떠서 말린다. 인간에겐 침을 흘리게 하지만 대구 입장에서 보면 기가 찬다. 밥상에 오른 대구를 쭉 둘러앉아 맛나게 씹어 먹는다. 꼭꼭 씹어야 제 맛이다. 그러고는 밥도둑이라며 도둑놈 누명까지 씌워 씹기도 한다. 주안상 대구도 매일반이다. 쫄깃한 게 술안주로 딱이다. 씹으면 씹을수록 술맛이 돈다. 대가리가 너무 크다고 씹는 소인배도 있긴 하다. 술자리가 파하면 비싸다고 씹는다. 남해에 놀던 대구는 멸치 소식을 전해주고, 동해에서 살던 대구는 독도의 파도소리를 들려준다. 서해에서 황사에 시달리던 대구는 누렇게 뜬 얼굴로 거품을 문다. 시인은 ‘대구’와 ‘씹다’의 同名異義, 중의적 의미에서 영감을 얻는다. 大邱의 시인은 이름 때문에 大口에 더 정이 간다. 大口에 빗대어 大邱에 대한 애정을 살짝 내비친다. 밥상과 술자리에서 씹고, 씹히는 大口는 大邱와 동병상련이다. 大邱는 역사와 전통이 유구하다. 대구는 신라의 중심세력권이었고, 고려를 이끈 두뇌를 배출한 곳이었으며, 조선시대엔 인재의 보고였다. 유림의 주류를 형성하면서 위기 때마다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추로지향이다.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깃발아래 일제의 흉수에 맞서 조막손을 맞잡고 허리끈을 졸라매었다. 해방 공간에서 ‘남한의 모스크바’로 불릴 만큼 공산주의자들이 준동하긴 했지만, 6·25땐 공산화를 막아내는 선봉에 섰다. 전후 대한민국의 산업화에 앞장서서 부국을 일궈낸 위대한 지역이다. 최근 대구가 정치적으로 코너에 몰린 듯하다. 총선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결과를 보여준 이유로 눈총을 받고 있다. 대구에서 민주당이 한명도 당선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못 볼 걸 본양 대구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보고 있다. 어떤 지역의 사람이 비슷한 성향을 갖는 현상은 자연스럽다. 어떤 지역에서 특정 정당 지지색이 두드러지는 현상은 다른 나라에도 흔히 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특정지역의 보수·진보성향 비율은 선거 때마다 일정한 양상을 보인다. 이를 비난하는 사람은 없다. 그 지역의 정체성이자 신성한 선택이기 때문에 오히려 존중해준다. 호남의 선택은 늘 극단적이다. 역대 선거결과를 보면 잘 드러난다. 보수당은 호남에서 후보조차 내기 어렵다. 득표율을 보더라도 지나치게 한쪽에 쏠려있다. 대구는 그완 또 다르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내용면에서 민주당이 당선과 다름없는 득표를 한 곳이 많고, 기초의회엔 다수당이 된 곳도 있다. 그런대도 더 편향적인 곳은 눈 감고 멀쩡한 대구에만 딴지를 거는 태도는 부당하다. 선거결과를 두고 비난해선 안 된다. 유권자의 선택은 자유롭다. 타 지역의 선택과 다르다고 째려보고 손가락질한다면 선거는 왜 하는가. 민주주의는 소수의 의사를 존중할 때 비로소 뿌리내리고 꽃피는 나무와 같다. 오철환(문인)

강효상 의원 ‘대구는 일본으로 가라’니…극단의 정치 부추기는 저급한 언사를 거두라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은 20일 “4·15총선에서 통합당을 선택한 국민들을 향한 모 교수의 모욕적인 언사가 공분을 사고 있다”면서 “대구는 일본으로 가라니, 극단의 정치 부추기는 저급한 언사를 거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강 의원은 이날 개인 논평을 내고 김정란 상지대 명예 교수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는 독립해서 일본으로 가라”, “(배현진 당선인을) 자기들 대표로 선택한 송파특구의 천박한 유권자”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이같이 비판했다.김 교수는 대구시민들이 격렬히 항의하자 대구 독립을 운운한 글은 내리고 사과했지만 송파구민을 모욕한 글은 아직 버젓이 게재해놓고 있다.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찍지 않았으니 천박하다는 말이나, 대구 시민은 우리 국민이 아니라는 말이나 하나같이 오만하고 위험하기가 짝이 없다”면서 “한 때 세상을 불바다로 만든 나치즘, 파시즘도 이런 편협한 사고로부터 잉태됐음을 정녕 모르는가”라고 강력 비판했다.그는 또 “역사학자 이블리 홀은 볼테르를 인용하며 ‘난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지만 당신의 말할 권리는 죽을힘을 다해 지키겠다(I disapprove of what you say, but I will defend to the death your right to say it)’라고 남겼다. 100년도 지난 말이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명구(名句)”라면서 “지역적 정치선호는 세계 어디에나 있다. 미국에서도 캘리포니아는 민주당세가 강하고 텍사스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지역이다. 그렇다고 선거에 승리한 세력이 반대 지역 주민들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모두 같은 국민으로 존중한다. 사회의 안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다양성과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강 의원은 특히 “대한민국에선 모든 국민들의 생각이 자신과 똑같아야한다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지금의 갈등과 반목의 사회를 만들었다”면서 “안 그래도 위험수위에 다다른 ‘극단의 정치’를 더욱 부추기는 저급한 언사는 삼가야한다”고 지적했다.최소한의 견제가 작동하고 권력 간 균형이 이뤄져야 민주주의가 성숙해질 수 있고 또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했고 통제받지 않은 권력은 예외없이 독재로 치달았다. 역사가 검증해온 교훈이라는게 강 의원의 주장이다.강 의원은 또 “몇몇 진보인사의 공격적인 증오를 집권세력 전체의 가벼움으로 매도하진 않겠다”면서 “다만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자라면, 미래통합당에 표를 행사한 1400만 명의 국민들을 저주하고 조롱할 게 아니라, 역사의 교훈으로부터 현실을 읽어낼 정도의 지성은 갖줘야 할 것”이라고 김 교수를 겨냥 엄중 경고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아침논단…민의를 읽지 못한 정당의 오류

김시욱에녹 원장 김시욱 한밤중에 돌아온 아버지는 불콰한 얼굴로 누군가를 칭송하기 바쁘다. 주머니에서 수루메(말린 오징어) 한 마리를 꺼내 주시며 마을 초입에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고 경로당이 생긴단다. 장맛비에 물이 불면 등교마저 포기하던 시골 마을이기에 경사가 아닐 수 없다. 일에 지친 어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어 준다니 고맙기 그지없다. 다음날 아침, 흔하지 않은 고깃국이 밥상에 오른다. 명절에나 먹던 기름진 고기냄새에 모두들 웃음이 가득하다. 매일 매일 기분 좋은 아버지의 얼굴과 고깃국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삼삼오오 무리지어 투표장으로 떠나는 마을 어른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말씀하시던 새로운 다리와 경로당은 수년이 흐른 후 지역 출신 사업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되었다.어린 시절, 선거에 대한 추억은 이렇듯 막걸리 냄새와 오랜만의 기름진 밥상과 막연한 기대로 점철된다. 이루어지지 않을 공약이라도 산간벽지에 생길 새로운 다리와 신작로를 기대하며 등교하는 것이 좋았다. 어느 당 누구인지도 모르는 후보자들의 이름을 동요처럼 만들어 부르곤 했었다. 수차례 낙선한 후보자를 위해 한번은 찍어주자는 가사부터 다수 당선된 후보자는 양보하란 말까지 후렴구로 이어지는 동요는 차라리 정겹기 조차 했다. 하물며 누구 하나만 찍어 주자니 나머지 후보자들이 마음에 걸려 모든 후보자 이름에 기표하고 나온 할머니의 이야기는 가슴을 아리게 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국정 안정’과 ‘정권 심판’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여야의 대치가 극한 상황을 연출해 왔지만, 유권자들의 표심은 국정안정을 선택했다. 여권의 압승이다. 경제 실정과 오만함에 대한 심판이라던 야당의 목소리가 초라하게 느껴질 거대여당의 탄생은 어쩌면 예견된 것인지도 모른다. 야당 지도부의 공천과정에서의 잦은 실수와 수많은 막말로 이어진 후보자들의 행태는 민의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임이 투표 결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와 어려워진 경제적 상황 속에서 힘겨운 국민들은 위안과 희망을 제시하길 바랐는지도 모른다.단순한 우려이길 바라면서도 지금의 선거 상황에 대한 떨쳐 버릴 수 없는 두려움은 극단의 결과와 진영 논리에 빠진 국민들의 선거후 후유증이다. 보다 큰 상실감은 지지 정당이 몰락한 지지층에서 나타날 것이다. 선거기간을 지나오면서 ‘다름’이 아닌 ‘틀림’이라는 전제를 두고 서로를 공격해 왔기에 자신의 신념에 대한 회의와 확증편향은 체념과 절망으로 이어질까 두렵다. 오직 사생결단의 분위기 속에 양대 정당의 존폐를 결정하는 선거로 몰아간 SNS와 매스미디어들의 책임 또한 가볍지 않다.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라는 선거가 잔혹한 전쟁터처럼 바뀌어 온 책임은 무엇보다 여야 두 정당에게 있음이 분명하다.정치과정에 있어 분산된 국민의 의견을 참된 여론으로 형성하고 선거를 통해 국민의 참여를 조직화 한다는 점에서 분명 정당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결집된 의사를 정부에 대변함으로써 대중 또는 이익집단과 정부 사이의 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또한 부정할 수 없다. 민의를 대신하는 정당의 역할은 대의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선거를 통해 의회를 장악한다는 점에서 의회제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하지만 이 모든 시스템의 운용은 다수 정당을 전제로 한 민의의 다양한 수렴에 있다 할 것이다. 민주주의의 본질인 상대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집단과 국민의 의사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상대성을 인정할 때 건강하고 올바른 정치체제가 확립되는 것이다.차라리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어느 정치인의 말실수가 정겹기조차 하다. 유세지원 중에 인접한 두 지역에 의대설립을 약속하는 일이 있었다. 의대 유치는 두 지역 모두 숙원 사업이었으니 얼마나 반길 일이었겠는가. 하지만 동일 도내에 두 개의 의대가 설립될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된 지역민들의 분노가 들끓었고 삭발식마저 거행되었다. ‘한 갈래 공동 연구의 노력’이라는 다소 모호한 표현으로 일시적인 희망고문이 되었지만, 국회의원 선거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을 위해 그리고 지역민의 마음을 읽어 주는 사람을 간절히 바라는 선거임을 정치인들은 알아야 한다. 정권 창출과 수호가 정당의 목표가 될지언정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바라는 목표는 아니다.코로나19의 여파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중소상공인들의 비명이 선거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당장 먹고 살기 힘든 가정들도 나타날 것이다. 지역민들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국회의원들이 되길 소망한다.

조원진 후보, “태극기 우파혁명 파괴하려는 미래통합당 용서 안돼”

4·15 총선 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말인 5일 아침부터 두류공원 주민과 인사를 통해 “거짓촛불이 만든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만들기 위해 피땀 흘린 태극기 혁명의 주체인 민초정당 우리공화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판 후보는 말끝마다 ‘소위 탄핵을 주 무기로 하여 애국의 핵심이라 자칭하는 이들’이라며 태극기 우파 국민을 폄하하고 비하했다”면서 “태극기 투쟁의 참 뜻을 모르고 민초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는커녕 우파국민들을 공격하는 자가 과연 보수정당의 후보자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이어 조 후보는 “거짓촛불세력이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수없이 많은 거짓선동, 조작을 할 때 김용판 후보는 과연 무엇을 했나. 거짓촛불 뒤에 숨어서 자기 무죄증명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면서 “이제와서 우파국민들을 ‘박근혜 팔이’라고 폄하하는 것이 과연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조원진 후보는 “대한민국 역사상 우파 국민이 3년이 넘는 동안 단 한주도 쉬지않고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수호를 위해 싸운 역사는 처음”이라면서 “태극기 혁명을 파괴하려는 김용판 후보는 즉각 사과하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북구갑 정태옥 후보 “온 몸던져 文정부 폭정․경제 실정 맞서 싸울 것”

대구 북구갑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정태옥 후보는 2일 오전 10시30분 칠성시장 농협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대구 북구갑 공천은 주민 여론을 무시한 막장 낙하산 공천이었다”면서 “저는 주민들께서 주신 공천장으로 주민들로부터 심판받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행했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특히 “재선 의원의 기회를 주신다면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폭정에 맞서 온 몸을 던져 투쟁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미래통합당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엑스코선 조기 착공과 역세권 시대를 열고, 도청후적지에 ICT 집적화는 물론 산격동 일대의 도시계획을 전면 개편해 중심상업지구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역 의원인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윤재옥 의원 “이번 총선은 현 정권의 폭정을 막고 한국을 살리는 골든타임"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대책 위원장인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29일 “4.15총선은 현 정권의 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당력을 집중해서 대구시당의 전석 석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시당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통합당이 공천 과정에서 다소 지역민들의 우려를 초래했다는 지적과 비판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다만 우리가 공천 문제에 매몰되어 시간을 허비하기에는 나라 사정이 너무나 어렵고 이번 선거가 너무 중차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이 문제에서 벗어나 이번 선거가 가지는 본래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은 이어 “집권 이후 3년 간 현 문재인 정권이 보여줬던 무능과 오만, 국민 편 가르기 행태는 말로 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고 넘친다”면서 “이번 선거는 현 집권 세력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라고 규정했다.그는 또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여론조사만 믿고 오만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 집권 세력들에 대해 투표로서 진정한 민심이 어디 있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자녀들이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선거인만큼 이번 선거를 통해 현 정권을 심판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에 동참하는 선거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윤 의원은 통합당 당원들을 향해서도 “각종 외신까지 칭찬하고 있을 만큼 코로나19 사태에 모범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대구시민정신을 승화시켜 우리 통합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질서의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고 이 합의를 바탕으로 선거혁명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의원은 특히 “앞으로 통합당 후보들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거에 임하되, 이 선거가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인식하면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리고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겸손한 자세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당력을 총 집중해서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북구갑 통합당 양금희 후보, 충혼탑 찾아 결전 다짐

대구 북구갑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가 28일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참배를 마친 양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 체제 유지를 위해 투쟁하겠다”며 결전을 다졌다.양 후보는 자신의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해 “여성인재 영입과 여성의 청지참여 기회확대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며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 점을 감안하면 여성 정치인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임을 강조했다.그는 “국회에 입성하면 더 많은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양 후보의 앞산 충혼탑 참배에는 이명규 전 국회의원이 동행했고 양 후보 지지선언한 8명의 전·현직 지자체 의원들도 함께 했다.참석자는 김석환 전 대구시의원, 구본항 전 대구시의원, 최광교 전 대구시의원, 이강열 전 북구구의원, 김지만 대구시의원, 고인경 북구구의원, 조명균 북구구의원, 차대식 북구구의원 등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세상읽기…무소속은 안 된다

무소속은 안 된다오철환객원논설위원 총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수많은 신생 미니 정당만 낳아놓고 사실상 불구가 됐다. 사생결단으로 쟁취한 전리품을 스스로 내팽개친 여당의 심오한 뜻은 도저히 짐작할 수 없을 듯하다. 현재 등록된 정당이 벌써 마흔 두 개나 되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니 정당 수로선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역대 급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의 후유증이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자면 정당이 국민 수만큼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지 모를 일이다.현대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이고 대의민주주의는 의회민주주의와 거의 동격이다. 의회민주주의는 정당이 그 중간자 역할을 한다.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거르고 숙성시켜 의회로 가져가는 촉매역할을 하는 셈이다. 거친 여론을 정연하게 다듬고 세련되게 가공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일을 하는 공장이 정당이다. 각 공장 소속 의원들이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물고 오면 이들을 유용한 정보로 가공하여 의회에 제품을 내놓고 다른 공장 제품과 경쟁하고 협상한다. 정치가 정당 간 경쟁으로 대치되는 까닭이다. 하여 선량을 선택할 때 어떤 정당 소속인지 꼼꼼히 살펴서 투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인의 자질보다 정당 브랜드가 오히려 더 중요한 판단기준이다. 의회민주주의가 정당민주주의화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정당이 민주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런 이유로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천은 결정적이다.현재 주요 정당의 공천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양상이다. 공천 소식이 코로나19를 밀어내고 메인타이틀을 장식하고 있다. 어느 당 할 것 없이 공천 잡음이 요란하다. 선거 때마다 공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공천 받은 자보다 탈락한 후보자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물론 착오나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사람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판단한다는 것은 지난하다. 염라대왕도 심판하기 힘든 일을 인간이 단시간에 한정된 자료를 토대로 완벽하게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여론과 상대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일이다. 이런 조건에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통분모는 존재하지 않는다. 최선책은 없고 차선책만 있다. 공천 잡음은 필연적이다. 사람의 평가는 관점과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평가의 다의성을 인정한다면 공천 결과에 일단 승복하는 것이 맞는다. 불복하더라도 당내에서 다퉈야 한다. 잘못이 명백하다면 재심에서 소명할 수 있다. 재심을 단지 탈당 명분 쌓기 용으로 여겨서는 실효성이 없다.공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의 동향이 심상찮다. 무소속 출마로 잘못된 공천을 직접 심판받고, 당선되면 다시 입당하겠다고 한다. 무소속이 진정한 무소속이 아니고 특정 정당을 표방한 가짜 무소속이다. 이런 행태는 정당하지 않다. 어떤 정당의 이념에 동조하여 공천 신청을 했다면 그 정당의 공식적 판단에 따르는 것이 정도다. 공천 탈락을 두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유권자의 동정을 받겠다는 생각은 후진적이고 이기적이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복이 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고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의원이 되고자 하는 꿍심을 보여주는 행태다. 입신양명이란 숨은 속내를 무의식중에 드러내놓은 셈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부화뇌동하는 추태만 부각될 뿐이다. 그런 사람의 관심사는 오직 자신의 사익이다. 사익과 배치되면 국익을 헌신짝 버리듯 내칠 건 뻔하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습성이 어디 가랴. 공천에 여사로 불복하는 행태는 부적격자임을 선언하는 꼴이다.이번 선거는 양 진영의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인민사회주의의 대결이다. 사적 이해관계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일은 금기다. 사욕을 채우기 위해 대의를 저버려선 안 된다. 무소속 후보가 선거판을 교란하여 엉뚱한 결과를 초래한다면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다. 유권자도 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무소속이 있더라도 큰 틀에서 판단하여 이데올로기란 큰 줄기를 놓쳐선 안 된다. 소속 없는 후보자에게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번 선거는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이라기 보단 체제의 선택을 묻는 국민투표다. 대의와 원칙이 없는 후보자에겐 표를 주지 않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진정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고 역사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소속이라는 유혹을 견뎌내야 한다. 억울해도 이번만은 참아야 한다. 인내는 정말 참을 수 없는 순간에 참는 것이다. 이슈를 단순화해야 선호가 명확히 드러난다. 자유민주주의와 인민사회주의, 오직 두 선택지만 유권자 앞에 내놓아야 한다.

조원진 대표, “미래통합당,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에 반하는 반대한민국 개헌 추진 유감”

자유공화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보수대통합 메시지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채 오히려 좌파 사회주의 헌법 개헌에 앞장 선 미래통합당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자유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는 9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연석회의에서 “미래통합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살신성인 메시지에는 대꾸도 않은 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뒤엎겠다는 개헌안을 제출하고 탄핵을 앞장섰던 사람들로 공천을 하는 등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 등 148명이 제출한 헌법 개정안은 국회의원 선거권자 100만명 이상이 헌법 개정안을 제안할 수 있는 국민발안제로 사회주의 연방세력과 손을 잡고 사회주의 국가로 가겠다는 것이라는 것이 자유공화당의 판단이다.조원진 대표는 “김무성 의원 등 개헌을 하겠다는 세력이 바로 탄핵세력이며 반대한민국, 반자유민주주의세력”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는 김무성, 유승민 키즈들을 공천하라는 메시지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체제전쟁을 하고 있는 태극기세력에 대해 우파의 승리를 위해서 생각의 간극차이가 있지만 같이 함께해달라는 살신성인의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체제를 바꾸기 위한 개헌안을 올린 것”이라면서 “자유공화당은 모든 당력과 자유우파국민의 힘을 모아서 대대적인 대국민 활동을 통해 반드시 개헌저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대식 동구을 예비후보, “2·28 정신으로 코로나19 승리를”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대구 2·28 민주운동 60주년인 28일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제안했다.강대식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60년 전 대한민국 민주화의 첫 불씨를 당겼던 대구는 오늘 성대한 기념식 대신 코로나19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맞닥뜨린 대구시민들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전국 각지에서 ‘힘내라 대구’를 외치며 보내주고 있는 격려의 메시지와 성금·성품 기부 릴레이는 대한민국이 하나임을 보여주는 감동의 백신이 되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대구가 코로나19 전투의 최전선임 잊지 말고 병상과 의료진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는 또 “세대, 계층, 지역, 종교를 초월해 분열과 갈등을 딛고 통합의 정신으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미래통합당의 예비후보로서 미약한 힘이나마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강 예비후보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민주주주의에 초석을 놓은 대구의 아들로서 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대구시민들의 능력을 믿고 있다”며 “독재와 불의에 맞섰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 받아 코로나19와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고3들은 투표권 어떻게 생각할까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생일이 4월16일 이전인 고3 학생에게 투표권이 주어진다.고3 투표권에 대해 한국교직원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서로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교총은 고3이 투표 부담과 선거운동으로 학습권을 침해받을 것이라 우려했고, 전교조는 선거연령 하향이 세계적 추세며 민주주의의 확장을 바라는 염원이 이뤄낸 성과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교총은 학생들의 학업을 걱정했다. 학교 안팎에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표를 유도하는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면 학교 안이 정치적 혼란에 휩싸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자칫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게 된다면 학생뿐 아니라 학교 또한 논란과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3학년 학생들을 방해할 수 있다.교육부는 2월 말까지 교과 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선거 교육 학습 자료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선관위 자료를 학교에 배포해 학생들이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그러나 일각에서 고3 투표권은 이르다고 한다. 미국은 민간단체인 ‘전국 학생·학부모 모의선거 협회’가 전국적으로 학생 대상 모의선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나다도 시민단체와 정부 선거관리기구가 선거기간 전에 ‘학생 투표 주간’을 운영한다.독일은 1999년부터 18세 미만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선거를 한다. 2017년 9월 연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청소년 모의선거에는 3천490개 학교에서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한국에서 처음 선거교육이 시행되자마자 총선이 치러지기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며 선거교육과 가이드라인제작, 보급에 1년 넘는 시간을 투자한 일본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투표권에 대한 고3 학생의 생각은 어떨까. 두 학생의 의견을 들었다. 첫 학생은 고3에게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소위 ‘교실 정치 강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이유다. 현재 한국의 교육제도상 고3 학생들은 오전 6시에 일어나 밤11시에 집에 가고 이후 숙제를 한다. 자연스레 정치 및 사회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된다. 그러한 상황에서 투표권이 주어진다면 누구를 뽑아야하나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다수 정당의 영향을 받게 된다. 자신의 주관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주변 어른이나 매체 영향을 받는다면 청소년들의 투표권은 실질적으로 어른, 정당의 이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공부와 입시에 치중해야하는 학생에게 부담이라는 의견도 있다. 투표 의무를 지우게 되면 학생들은 정치에 관심을 쏟아야 하고 학업 역량도 자연히 낮아질 것이라 했다.다른 학생 의견은 어떨까.지금까지 정치가 학생 입장을 배제했다는 점에서 학생 권리를 투표를 통해 반영한다는 취지는 바람직하다. 다만 교내 선거운동이나 선거법 교육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 등이 입시를 최고 가치로 두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의 정당 가입과 선거운동은 허용하되 장소를 학교 외의 공간으로 제한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학생들은 선거권 자체 반대보다 선거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학업 피해를 우려해 고3의 선거권을 꺼리는 것으로 볼 수 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대건고등학교김민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기수, 대구공항 후속 대책 개발 등 공약 발표

4.15 총선 대구 동구갑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김기수 변호사가 27일 지역 현안을 분석한 공약을 발표했다.김 변호사는 이날 동구갑의 4대 현안으로 △대구공항의 조속한 이전 및 후속 대책 개발 △제2 아양교 건설 △효목동, 신암동 도시재생사업 △동대구벤처밸리 4차산업 유치를 꼽았다.이 현안을 바탕으로 김 변호사는 △국비 예산 확보 및 대형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불필요한 예산 삭감 및 확실한 결산감사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이와함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 △탈원전 정책폐기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한미동맹 강화 △최저 임금인상 및 소득주도 성장정책 반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지출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호국과 보훈의 도시 대구에서 원칙과 뚝심으로 바른 목소리를 내는 짐꾼이 되겠다”며 “오로지 대구의 발전과 동구의 도약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황교안 “공천 혁신 없으면 망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7일 4·15 총선과 관련, “우리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퇴로 없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만과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공천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천을 하게 된다면 한국당은 망한다.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공관위원이 심도 있게 토론하면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의견은 달라도 나라를 살리겠다는 마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혁신적이며, 이기는 공천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황 대표는 또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야합으로 뭉친 거대 여당세력에 맞서 모든 자유민주세력이 단일대오를 이뤄야 한다”며 “여기서 분열하면 모두 끝이다. 우리도, 자유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죽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려면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단 하나의 의석도 놓칠 수 없다. 이를 위해 대통합을 이루려는 것”이라며 “자유민주시민이 지난 3년간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얼마인가. 총선 승리는 그 첫 번째 결실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