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구덕본 교수,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

대구대학교 생명공학과 구덕본 교수가 최근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1년간이다.한국동물생명공학회는 한국동물번식학회와 한국수정란이식학회가 통합해 2019년에 새롭게 발족한 학회로, 축산 및 수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바이오 이종장기 및 신약개발 등에 관한 많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배아 발달 및 발생 연구 분야 전문가인 구 교수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구덕본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학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소속 연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졌다”면서 “회원들이 관련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폐암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로 꼽히는 폐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바이오마커’는 몸 속 세포, 혈관, 단백질, DNA, R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내는 생화학적 지표다.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진준오(41) 교수가 울산대 의과대학 이창환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폐암 진단 및 5년 생존률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 단백질을 발견했다.폐암의 경우 초기에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데다 조기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가 드물어 조기진단률이 20%에 불과하다.현재 폐암 진단을 위해 바이오마커로 제시된 물질들이 존재하지만, 특이성과 민감성이 충분하지 못해 조기진단에 어려움이 있다.폐암은 조기 발견 시 생존률이 80%로 높기 때문에 이번 연구 성과가 학계와 의료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폐암환자 104명의 폐암조직과 정상조직에서 유의미한 농도차이가 나타나는 단백질 발굴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트림28(TRIM28)’이라는 단백질이 폐암조직에서 확연히 농도가 높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제 트림28 단백질이 인위적으로 많이 만들어지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세포모델과 생쥐모델에서 폐암의 증식이나 이동이 심해지는 것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 ‘세포 사멸 및 분화(Cell Death and Differentiation)’최신호(12월17일자)에 게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테크노파크, 지역 중소·벤처기업 ‘돈맥경화’ 뚫는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 창업이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에 절실한 ‘자금 조달’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대구TP는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구벤처센터에 ‘대구 온라인 IR 센터’를 개소했다고 29일 밝혔다.대구 온라인 IR 센터가 문을 연 첫 날인 지난 28일에는 AI, 바이오, 의료 분야에서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5개사) 미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1개사) 등이 수도권에 소재한 벤처캐피탈 등 6개 투자기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라인 IR을 진행했다.온라인 IR에 참가한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는 “지역기업의 경우 수도권 투자자들과 접촉할 기회가 적어 늘 아쉬웠다”며 “유력 벤처캐피탈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대구TP는 온라인 IR 센터를 통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IR 피칭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기업과 투자자가 1:1로 접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또 대구TP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10여 개의 펀드(500억여 원 규모)에도 지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 등 지역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SD바이오센서, 영주시에 신속항원검사키트 2천 개 기탁

수원시 소재 SD바이오센서(대표 이효근)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키트 2천 개를 영주시에 기탁했다.신속항원검사는 검체 내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인식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해 약 30분 정도 짧은 시간 내에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시는 기탁받은 검사키트를 지역 내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여부를 판정한다.영주시 보건소 김인석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진단키트를 기탁한 SD바이오센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항원검사키트가 우리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계명대 이종하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83개의 산학협력과제를 수행하고, 153개의 지식재산권과 164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현재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초고화질 광학 기반 암 영상 진단기기,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시스템, 다채널 바이오 신호 기반 웰니스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2012년 계명대에 부임한 이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연구실과 바이오 브레인 융합 연구센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거점기관 지원사업 ‘실생활 기반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이종하 교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산업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했다.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등에 참여하고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한수원,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융복합 사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수소융복합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최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과 그린뉴딜 및 수소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바이오가스 기반의 융복합 사업 개발, 인·허가와 지역민 수용성 제고, 안정적 바이오 가스 생산 기술 및 온실 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선다.또 사업모델 고도화, 정부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사업 경제성 확보, 바이오 가스와 수소 등을 통한 추가 사업 발굴에도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바이오 가스를 기반으로 한 수소융복합 사업을 적극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소 시범도시인 전주시의 지역 특화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수소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람, 환경, 자원순환, 에너지라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4개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21년 1차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내수 및 수출 성장과 혁신을 위한 2021년 1차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참여 기업들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해외 바이어 발굴, 국내외 전시회 등 12개 분야 6천 개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이번 사업 모집은 성장 바우처와 혁신 바우처로 나눠 이뤄진다.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 바우처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지원 한도는 내수와 수출 초보 기업이 3천만 원, 수출 유망과 수출 성장 기업은 각각 5천만 원과 8천만 원이다.혁신 바우처는 브랜드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등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1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 바우처 내 ‘신산업K-BIO’ 트랙을 신설, 3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에 나선다.이 중 스타트업의 지원 한도만 3천만 원이며 나머지 기업들은 모두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성장 바우처와 혁신 바우처 지원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이다.모집 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 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대, 스타트업 우수상품 판매하는 ‘스타트업 스토어’ 열어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유망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올해 말까지 네이버에서 스타트업 스토어 판매전을 연다.대구·경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주최하고 경북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0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판매전은 네이버를 통해 뷰티·패션, 식품, 라이프 분야 우수 스타트업 제품을 판매한다.참여 스타트업으로는 △예성글로벌 △농업회사법인 나은 △케이센스 △이젠바이오 △비엘엠 △지성앤테크 △영농조합법인 연두 △HNH GROUP △다온광학 △포고니아 등 10개회사다.취급품목은 로, 네이버 쇼핑탭에서 ‘스타트업 스토어’를 검색하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경북대 창업지원단 김지현 단장은 “우수 스타트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스타트업 스토어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대 연구팀, ‘종이 기반 측방유동면역센서’ 개발

영남대학교 화학생화학부 김창섭(37) 교수 연구팀이 종이 기반의 측방유동면역센서(LFIA)를 개발했다.측방유동면역센서는 고가의 전문적인 장비 없이 표적물을 확인하는 바이오 검출장치로, 임신진단키트가 대표적이다.현재 사용되고 있는 측방유동면역센서는 니트로 셀룰로오스(Nitrocellulose) 막에 항체를 무작위로 고정한 것으로 민감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니트로 셀룰로오스는 낮은 기계적 강도로 인해 적용 분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김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기계적 강도가 높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기반으로 한 측방유동면역센서를 개발해 민감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김창섭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종이 기반의 측방유동면역센서는 향상된 민감도로 콜레라 톡신, 병원균, 바이러스 검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높은 민감도로 인해 검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현장에서 즉시 검사결과 확인이 필요한 수질오염 검사, 식품 검사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이번 연구논문은 분석화학 분야 국제 저명저널 ‘센서스 앤 액츄에이터스 비: 케미칼’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 영향력지수(IF) 7.1) 최신호(2020년 10월 29일자)에 게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의성군, 바이오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총력

의성군이 2024년 완공 예정인 의성 바이오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의성 바이오 산업단지 유치는 세포배양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사업이다.군은 경북도와 함께 2016년부터 유치에 나서고 있다.산업단지는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7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의성군은 바이오 소재 분야 및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해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했다.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의성군 만의 차별화된 입지여건과 인센티브 등의 장점을 국내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에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바이오 산업 기업이 수도권과 일부 지역을 선호하는 점을 감안해 바이오 산업 단지가 통합신공항 예정부지와 근거리에 있다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항공 교통·물류 산업과 연계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기업 정착지원과 연구개발 지원, 근로자 숙소 지원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년 신공항 착공시점에 맞춰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신공항 광역교통망 확장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제품 개발에서 품질관리까지 전과정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존에 지원하던 의약품 위탁생산 서비스를 강화, 단순 위탁생산이 아닌 제품개발부터 생산·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위탁생산 서비스에서 개발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지원을 확대하면서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6일 바이오 벤처기업인 비욘드바이오와 위탁개발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생산센터는 2017년부터 비욘드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인인 항암치료제 BEY1107과 BEY4101,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BEY2153 등 핵심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을 위탁받아 제품개발에서부터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시험법 개발, 안정성시험까지 의약품 개발에 대한 전주기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DGFEZ, 일본 간사이지역 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5일 일본 간사이 의약품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간사이 지역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DGFEZ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매력 및 한국의 바이오메디컬 스마트시티, 한국의 약사행정 동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설명회는 인구고령화로 세계적으로 건강·의료분야 시장이 확대, 글로벌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간사이 지역 특화산업인 의약품·의료기기 생산기업을 전략적으로 특정했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첨단의료산업 투자 유망지역으로서 대구·경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DGFEZ는 지난 9월 일본 후쿠오카 지역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및 중국기업 대상 온라인 투자유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 개최

영양군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영양군의회 부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 경북 정책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철영 교수가 종합토론을 맡았다.제1주제인 ‘영양군의 미래 발전 방안’은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센터장이, 제2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인수 박사가 발표했다. 이날 첫 발제를 맡은 김용현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했다.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장인수 박사는 영양군의 인구변화 특성을 설명하며 지역인구 추이의 명확한 검토를 통해 영양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외부가 아닌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이 밖에 예술법인 예락 강준영 대표는 콘텐츠가 풍부한 영양에 숲과 예술을 더한 치유콘텐츠 개발을, 경북대 경영학부 김성수 교수는 다양하고 다채로운 자연생태와 환경을 활용한 힐링, 웰빙, 웰니스 관광을 제안했다.또 강원연구원 박상현 선임연구위원은 영양의 저출산․고령화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마을공동체 부흥사업, 읍면동 기능재편, 1읍면 1특화사업 등을 제시했다.또 대구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영우 교수는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정책 발굴을,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조은기 원장은 치유센터 유치와 지역교육특성화,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플로어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가 향후 정책에 영향을 미칠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오도창 군수는 “오늘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군정에 잘 접목해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환경 친화적 바이오기반 ‘나일론 섬유’ 개발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석유기반의 원료를 사용하는 대신 바이오 원료로 제조된 나일론 섬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모두 54억 원(국비 49억 원)의 사업비로 수행된다.연구에는 바이오와 섬유 기술 간의 융합이 필요한 연구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이피테크놀로지로 구성된 나일론용 바이오 원료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케미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 구성된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이 참여한다.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는 바이오 유래의 원료 사용으로 기존의 석유계 나일론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섬유에 대한 기술 선점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석유기반의 원료를 통한 나일론 제조공정은 독성물질인 벤젠의 사용, 환경오염 부산물 생성 등의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원료로의 대체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