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기업인의 저력’ (17)MCK바이오텍

“미세조류를 활용한다면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MCK바이오텍 대표는 미세조류의 활용 가치와 미래 시장성을 밝은 전망했다. 2015년 11월 설립된 MCK바이오텍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MCK바이오텍의 핵심 기술력은 미세조류에서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고 배양해 여러 분야에 접목시키는 ‘특수 배양개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미세조류의 성능을 극대화시키고 추출 및 배양에 드는 비용을 크게 줄여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미세조류는 단세포 형태의 크기가 매우 작은 생물집단으로 3만여 종이 있으며, 사업화 된 미세조류는 현재 30여 종에 이른다. 김 대표는 “일반적으로 미세조류에서 성분을 추출하려면 ㎏당 1천20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들지만 MCK바이오텍의 특수 배양개발 기술을 이용하면 100만 원 안팎의 비용으로 가능하다”며 “추출된 성분의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월등해 사업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MCK바이오텍은 이 기술로 미세조류에서 아스타크산틴(Astaxanthin)과 바이오디젤이라는 성분 추출에 성공해 다각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스타크산틴은 헤마토코쿠스라는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물질이다.비타민E와 비교해 최대 500배 높고, 비타민C에 비해서는 8천 배 많다는 것. 이로인해 항암, 항염, 심장병, 위장병, 면역 강화 등 인체에 이로운 작용을 해 각종 건강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특히 아스타크산틴의 뛰어난 항산화 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는 뷰티로 MCK바이오텍은 이를 적용한 자체 화장품도 개발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미세조류 중 테트라셀미스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친환경 대체연료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 미세조류 바이오디젤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체연료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데 MCK바이오텍이 그 중심에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바이오디젤 혼합유를 차량의 연료로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하는 주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이 사업에 MCK바이오텍이 참여한 것. 김 대표는 “미세조류 분야가 국내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관련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커질 것”이라며 “개발한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미래먹거리로 발전시키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안동) 첫삽…2022년 완공

경북도와 안동시가 10일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들어갔다.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면적이 53만㎡로 빠른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1단계 30만㎡에 대해 먼저 조성공사를 하고 내년부터 나머지를 순차적으로 개발한다.이번에 개발되는 2차 단지는 이미 조성된 단지와 연계한 것으로 주요유치업종은 바이오산업, 음료식품, 비금속광물, 기타제조업 등이다.경북도에 따르면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조성원가를 낮춰 분양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또 철도중앙선 복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 통행이 가능하고 중앙고속도로와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34호선에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안동시가 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약 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총생산액 811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생물공학 전문가 1천명 대구로 몰려든다

2019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10~11일 엑스코에서 열린다.행사는 국내·외 생물공학 전문가 1천 여명이 참여한다.학술대회는 헥산 연구의 대가인 히로시 수기야마 일본 교토대 교수와, 피터 괴링 미국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센터장, 성영철 제넥신 회장(포항공대 교수)의 기조강연이 양일간 진행된다.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전문가를 초청한 바이오제약 세션, 국내 바이오 대표기업들을 초청한 합성생물학, 의료기기 인허가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의료기기 인허가 세션 등이 마련된다.생물공학의 18개 최첨단 연구·산업분야 국제심포지엄을 포함한 600여 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와 바이오화학 및 제약분야 교육 워크샵이 계획돼 있다.박선규 엘지생활건강 최고기술경영자(CTO), 양기혁 메디톡스 부사장, 박명삼 코스맥스 부사장이 특강을 한다.한국생물공학회는 7천여 명의 생물공학 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생물공학 분야 대표적인 학회다.이희찬 한국생물공학회 회장은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공학분야 국내 대표학회로서 학계, 연구소, 산업계가 공동참여해 학술발전 뿐만 아니라 대중화, 산업화, 국제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 구성면 주민 150여명 바이오에너지발전소 건립 반대 시위.

김천시 구성면 주민 150여 명은 1일 김천시청 앞에서 마을 인근에 추진 중인 ‘바이오에너지발전소 건립’을 반대(본보 9월16일자 7면)하는 시위를 벌였다.김천시에 따르면 톱밥생산업체인 A사가 구성면 송죽리 일원 5천㎡(건축면적 1천500㎡) 부지에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최대발전 용량 2천300㎾ 규모의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을 건립을 위해 지난 7월19일 경북도로부터 허가를 받았다.A업체는 지난 8월말 구성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뒤 개발행위 허가, 건축허가, 전기사업허가 등 개별허가를 추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대기오염의 주범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신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반발하면서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주민들은 “전국의 각종 폐목재나 가공되지 않은 목재를 김천으로 가져와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김천시의 개발행위 등 개별허가 반려를 촉구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정희경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실장 인터뷰

“지역 의료 산업 발전에 규제 완화라는 정책이 동반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지난 27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의 ‘스마트 웰니스 혁신, 규제와 기술’ 세션에 토론자로 나섰던 정희경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실장은 이번 세션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보였다. 정 실장은 지역 의료 산업의 규제 완화는 장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산업 규제 완화가 단기간 내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이해당사자들끼리 장기적으로 이해하고 합의점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특히 규제 완화로 큰 수혜를 볼 분야는 의료 헬스라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규제 완화가 가장 먼저 이뤄져야 할 분야와 그로 인해 최대 수혜를 받을 분야는 의료 헬스”라며 “규제를 풀어서 생기는 리스크가 분명 있겠지만 철저한 검증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규제 완화와 관련해 중간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규제에 대한 시책이나 정책을 발굴하고 공급하는 중간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기술발전에 대한 재정적 투자만 진행돼 왔지만 앞으로는 규제 정책도 함께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점이 더 우선순위가 되는 시대가 왔다”고 덧붙였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 바이오에너지발전소와 고형폐기물 건립 추진 주민들과 시민, 환경단체 반발

김천에 바이오에너지 발전소와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 건립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톱밥생산업체인 A사가 구성면 송죽리 일원 5천㎡(건축면적 1천500㎡ ) 부지에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최대발전용량 2천300㎾ 규모의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을 건립을 위해 지난 7월19일 경북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2008년부터 국내 목재 펠릿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달 말 구성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뒤 개발행위 허가, 건축허가, 전기사업허가 등 개별허가를 추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대기오염의 주범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신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강력 반발하면서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주민들은 “전국의 각종 폐목재나 가공되지 않은 목재를 김천으로 가져와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김천시의 개발행위 등 개별허가 반려를 촉구했다.또 김천시 신음동 농공단지에 폐 플라스틱 등 SRF 소각시설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SRF 소각시설은 폐 플라스틱이나 폐합성수지(비닐 등) 등을 고체 칩으로 만들어 소각, 스팀을 생산해 인접한 김천공단에 공급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반대에 나선 것은 소각시설 건립 예정지가 시청으로부터 직선으로 2㎞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는데다 반경 1.2㎞ 안에 초·중·고교와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또 김천시의 수십 년 숙원사업인 신도시 개발사업지 대신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아직 인·허가 신청서가 들어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며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결과가 나오는데 5∼6개월 걸리고, 김천시에서도 부서별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해 SRF 소각시설이 건립되기까지는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지역 환경단체와 김천맘카페 등 시민단체는 “청정지역 구성면에 출처 불명의 에너지 발전소가 건립된다면 김천은 그야말로 최악의 도시로 전락하게 된다”며 “현재 신음동에도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소각장이 신설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 계속 들어서면 김천은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칠곡경대병원-경대의대 연구팀 치매의 접점 찾아

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 고판우·이호원 교수와 경북대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석경호 교수 연구팀(김재홍 박사과정)이 공동연구를 통해 혈관성치매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인 ‘리포칼린-2’ 단백질을 발견했다. 이 성과는 지난달 29일 최종 특허 등록됐다.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에 의한 뇌 손상이다.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1/3 정도를 차치한다. 치매의 원인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빈도가 높다.연구팀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와 ‘치매의 위험인자’가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에 착안해 두 질환의 접점인 혈관성 치매를 통해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밝히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왔다.이러한 연구의 성과로 혈관성 치매 마우스 실험 모델을 구축해 뇌 성상세포에서 유도된 ‘리포칼린-2’라는 단백질이 뇌 기억 저장에 관여되는 해마의 손상과 인지기능의 저하를 초래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글리아(GLIA)에 게재됐다.성상세포는 중추신경계에서 신경세포의 영양공급, 생화학적 보조 및 세포 외 환경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교 세포이다.특히 리포칼린-2는 뇌 염증에 관여해 뇌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단백질 중 하나로 혈관성 치매의 진단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 약물 개발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되는 물질이다.칠곡경북대병원 뇌신경센터(신경과)-경북의대 약리학교실 연구팀은 지난 1월에도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바이오마커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500조원 화이트바이오 시장을 잡아라

대성그룹은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전망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오는 20일 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레드 바이오(의약), 그린 바이오(농업) 분야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기술개발이 더딘 화이트 바이오 (에너지·석유화학) 분야의 산업화에 근접한 기술들과 상용화 단계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애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연사로 지오박터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 데렉 러블리 교수,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서의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크리스탈라 프래더 교수, 대사공학 전문가로 산업계와 연계해 친환경 화학제품생산 연구 개발에 경제성을 인정받은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박성훈 교수가 참가한다.시스템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조병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화이트바이오 산업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의 엔비텍 바이오가스사의 최고재무관리자(CFO) 요르그 피셔를 초청해 바이오 메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최신 기술과 공정소개 및 이를 활용한 사업 모델에 대한 사례 발표도 진행한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화석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화이트바이오’ 기술들이 머지않아 실험실에서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급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포럼개최 의의를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참석...차세대 주력산업 의지 천명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에 힘을 실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C&V센터에서 열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우리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3대 차세대 산업으로 선정했고 벤처 창업과 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달성, 500억 달러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 등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정부 연구개발(R&D)을 연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구와 빅데이터 활용 분야의 전문인력도 적극 양성해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비메모리반도체, 미래자동차와 함께 정부가 선정한 ‘3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정책 지원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특히 “정부는 기업이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중견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산업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 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 등 모든 과정에서 혁신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문 대통령은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 출시 단계까지의 전 주기 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 빅데이터 활용, 정책금융 투자와 R&D 확대, 글로벌 수준 규제합리화 등 정책적 대안을 직접 내놨다.한편 이날 바이오헬스케어분야 기업인들은 숙련된 인재 양성, 공공기관에서의 원스톱 서비스, 바이오벤처프라자·신약 개발 시험대행기관 설립 등을 요청했다.국내 바이오헬스케어 대표들은 문 대통령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삼성바이오로직스, 마루 뜯어 노트북 등 증거자료 묻어… 증거물 은닉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7일) 삼성바이오 공장을 압수수수색 했다.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바이오대로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에서 은닉했던 서버와 노트북 등 자료를 확보했다.삼성바이오 측은 검찰 수사가 예상되던 지난해 5~7월 바닥 마루를 뜯고 배선을 위한 공간에 서버와 노트북 등 증거자료를 묻은 다음 마루를 다시 덮는 방식으로 증거물을 은닉했다.online@idaegu.com

포항시,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집중 육성

포항시가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시는 지난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산업특별위원회(바이오특위) 회의를 열고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국내 17개 유명 제약회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설명회에서 동해안 최북단 컨테이너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과 울산·포항·창원 등 동남권 클러스터와 연계된 산업·교통·물류 여건, 투자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사업’도 설명하면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이루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제약 메카 청사진도 제시했다. 또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 예정인 가속기 신약연구소와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및 비즈니스 융·복합센터를 주축으로 한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보조금 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바이오 부문에 연구역량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포스텍(포항공과대)과 첨단 벤처기업들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코스닥 시총 순위 17위인 ‘제넥신’의 경우 포스텍에서 태동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서 성영철 포스텍 교수팀이 독자적 원천기술인 항체 융합단백질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에는 세계적 연구대학인 포스텍에서 배출되는 석·박사급 고급 인력과 국내 유일의 제3,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이 가능하다”며 아낌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25년까지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는 신약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차세대 그린 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 등 5대 바이오산업 육성에 3천587억 원을 투자한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대병원 뇌혈관 수술의 새 패러다임 제시

경북대병원이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뇌혈관 수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경대병원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9 (BIO KOREA 2019)’에 참가해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의 성과물과 교원창업 기업의 제품 등을 선보였다.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상호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50여 개국에서 2만5천여 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경대병원은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9에 참여해 육성R&D 사업으로 포항공대와 공동 개발 중인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인 ‘ADAM(어드밴스드 다이나믹 안지오 모델)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ADAM 시뮬레이터는 수술 안정성과 수술 예후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고자 개발됐다.특히 뇌경색 환자의 뇌혈관 환경과 유사한 가상 혈관 제작을 통해 수술 방법 및 스텐트 형태를 수술 전 선정하는 등의 과정으로 뇌혈관 수술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ADAM 시뮬레이터는 뇌혈관뿐만 아니라 다른 혈관 수술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경북대병원은 2015년 ‘심뇌혈관질환 진단·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육성 R&D 사업에 선정됐다.경대병원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첨복재단,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김용림 경북대병원 진료처장은 “연구중심병원을 기반으로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 의사들의 요구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의료산업화와 의료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소르젠코리아! 상주한방산업단지 입주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최근 한방바이오 기술 업체인 소르젠코리아(대표 김욱)와 한방산업단지 내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업체는 상주한방산업단지 내 한방자원개발센터에 입주한다. 소르젠코리아는 소르젠바이오 신기술(개발자 이우철 박사)과 SRG융합과학연구회(이재균 교수)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바이오 기술처리를 통한 한의원 전문 탕약제조시설(원외탕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방발효 가공식품, 한방의약품 제조까지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소르젠코리아 김욱 대표는 “사업 대상지를 물색하던 중 한방산업의 연구 및 제조시설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상주 한방산업단지를 선택했다” 며 “입주 후 상주 한방산업단지에서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소르젠코리아의 입주계약 체결로 상주 한방산업단지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생각되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고 상주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돼 상주시와 소르젠코리아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모발人의 희망 '라라츄 헤어쿠션', 탈모완화 도움주는 바이오미믹 특허 원료

오늘(27일) 오전 현대홈쇼핑에서 '라라츄 볼륨 헤어 쿠션'을 판매하며 라라츄 헤어쿠션이 화제를 몰고 있다.라라츄 헤어쿠션은 단 3초만에 헤어라인을 정돈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큰 인기로 인해 물량 부족 사태까지 빚으며 연일 매진되고 있다.헤어쿠션 본품 2개, 리필 3개, 미니쿠션 3개 등 세트로 6만 9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이번 구성은 간편한 터치 몇 번으로 30시간 새치 커버 효과, 발색 균일도 지속력, 스웨트 프루프 효과, 모발 뿌리 볼륨 지속력 등에 도움을 준다.라라츄 헤어쿠션은 탈모완화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미믹 특허 원료가 들어있으며 모발 보습, 피지 컨트롤 및 두피진정에 도움을 주는 발효콩 단백질이 함유된 생약 혼합추출물, 구기자나 딸기 등의 복합 추출 천연원료가 함유돼 있다.또한 지질층과 유사한 성분을 코팅해 두피에 밀착이 잘 되는 것도 특징이며 모발 보호막 형성, 모발 강화, 영양 공급에 중점을 둔 모발 케어 시스템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빈모와 새치등을 커버하는 헤어라인 교정이 가능해 쉽고 간편한 터치로 작은 얼굴과 동안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라라츄 헤어쿠션은 두피 유분 감소 효과에 도움을 주는 인체외 적용시험이 완료되어 물과 땀에 강해 무너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헤어의 볼륨을 살리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