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정부공모 R&D과제 발굴에 집중

경북경제진흥원이 정부 공모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진흥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부터 선정까지 각종 절차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R&D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진흥원은 보다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부 연구개발 과제 등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과제 발굴과 기획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정부가 올해 연구개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23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조7천억 원가량이 늘었다.진흥원은 정부공모 과제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2개월 빠르게 재영, 계림금속, 엠에스파이프 등 20개 사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앞서 2018~2019년 진흥원은 연구개발 인력과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기획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7건, 73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진흥원은 올해 지역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기술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기술성장 디딤돌, 소재부품 산학연 기술융합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 저조 기업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기술성장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전창록 원장은 “R&D과제 공모를 통한 국비확보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정부 R&D정책 방향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배움으로 실천하는 서구,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

대구 서구가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배움을 실천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서구청은 2020년부터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청은 대구 최초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예·체능 기술 과목의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한 ‘2020년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교육 선도를 위한 교육 정책도 펼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 및 문화·예술 접목형 미래학교를 운영하고 미래교육지구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한다. 서구청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도 병행한다. 특히 서구교육발전위원회와 연계해 마을 터전의 청소년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학교 여건 개선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다. 이 밖에 국립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0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서구어린이도서관이 지정되면서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서구어린이도선관은 올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현공원과 그린웨이에서 진행하는 환경생태체험인 ‘책숲 에코 탐험대’를 운영한다. ‘책숲 에코 탐험대’는 오는 4~7월,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리동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연극인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모두 2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모든 도서 구입비와 강사료 등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따라 교육 주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학생의 다양성을 인정해 이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칠곡군,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 시행

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한다.칠곡군에 따르면 ‘당신의 생각이 칠곡군의 차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칠곡군 메가프로젝트 혁신 아이디어 발굴’ 공모 안을 2일부터 접수한다. 기간은 오는 5월15일까지다.공모분야는 칠곡 미래발전 및 신성장기반 창출을 위한 경제 분야, 인구감소 문제 해소를 위한 인구분야, 문화와 역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관광분야, 농업을 통한 미래식량 발굴 등 기타 아이디어다.공모 안은 국민신문고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다.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공모 안은 혁신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총 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8명을 선정한다. 최우수 300만 원, 우수 각 100만 원, 장려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심사결과는 오는 6월 말 개별통보 및 군 홈페이지에 공지한다.칠곡군 관계자는 “칠곡 미래발전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칠곡군의 새로운 미래자원을 발굴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양읍,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 우체통’ 운영

영양읍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나 위기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희망 우체통을 운영했다.희망 우체통은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해 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해 대상 가구를 방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로 소외계층 상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어려움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비수급 소외계층 발굴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병호 영양읍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예산과 복지제도 신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는 존재한다”며 “이웃과 교류가 없고 개인 사정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의 숨은 사연이 제대로 배달돼 맞춤형 복지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청년들이여! 정책아이디어 발굴해 역량 강화하자

대구시는 ‘2020 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참가자를 다음달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청년들은 올 연말까지 정책아이디어 발굴, 청년교류, 정책자문, 역량강화 활동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펼친다. 정책제안 활동은 5월부터 4개월간 팀별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참여 경험을 쌓고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도록 한다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의 취지에 따라 자문과 지원은 최소화하고 대부분의 활동을 청년들이 직접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정책제안 활동 외에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타지역 청년과의 교류사업, 민·청·관이 함께 하는 협업회의, 청년의 시선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책포럼, 사회문제 및 현상에 대한 각종 토론회 및 워크숍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인재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청년생활정책학교’를 운영해 정책제안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접하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기본현황부터 정책연구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지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구시 또는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dgyc1939@daum.net)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청년센터(053-426-1939)로 전화하면 된다. 제갈동호 2019청년정책네트워크위원장은 “시정참여와 대외활동으로 대구시와 청년과의 관계와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경험해보라”며 지난해 참여 소감을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지원 총력

봉화군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봉화군은 따르면 최근 조광래 부군수를 단장으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취약한 복지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장, 읍·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동행지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의 협조를 받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조사대상은 겨울철 위험도가 높아지는 단전, 단수 가구와 1인 취약 독거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신청 탈락자,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국가·지자체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적극 안내한다.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구는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겨울철에는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한 사람이라도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읍·면사무소 및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679-6092.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보육해줄 팁스 운영사는

대구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글로벌 스타벤처로 키워 낼 역량 있는 팁스(TIPS)운영사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팁스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은 팁스운영사를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사의 활동지원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창업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창업기반 확대하고 창업생태계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0년 대구팁스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팁스 운영사를 모집하는 것이다. 신청자격 및 접수방법 등은 사업주관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팁스는 민간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R&D(연구개발)를 연계해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가 고급 기술 창업팀에 선투자(2억 원 내외)하고 보육하면, 정부의 R&D,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최대 9억 원까지 매칭 지원한다. 팁스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으로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민간주도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방의 기술창업이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었는데, 팁스운영사와 액셀러레이터의 부족이 주요 원인의 하나로 지적돼 왔다. 팁스 운영사나 액셀러레이터는 전문적인 창업지도와 투자유치가 연계될 수 있는 투자기능을 가진 창업기획자로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역량에 따라 기술창업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팁스운영사(중소벤처기업부 선정)는 팁스 프로그램에 창업기업을 추천할 수 있는 유일한 관문이다. 전국 총 56개 팁스운영사 중 대구에 본사 또는 지사가 있는 팁스 운영사는 3개사다. 이들은 지난해 6개 스타트업을 추천했으며 이중 5개사가 팁스 창업팀으로 선정돼 21억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정부지원금 3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지역에서 더욱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명문가 발굴 나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다음달 7일까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숨은 병역명문가 찾기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자발적 병역이행의 풍토를 조성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17회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진행한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뜻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해 일제 강점기 독립군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 가문이 병역명문가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또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및 참전 유공자 등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도 집중 발굴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이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 증명서, 군 복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대구·경북병무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과 감사패 등이 수여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재된다. 특히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과 더불어 청와대 행사에 도 초청될 예정이다. 또 병역명문가는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기관과 민간 시설을 이용할 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도, 내년 국비확보 다시 달린다

국비 확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 경북도가 신발끈을 다시 조이고 있다.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연구개발(R&D) 기관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경북 2020 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분야에 내년도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경북형 과학산업 신규과제를 발굴, 내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최종 11개 과제가 선정돼 향후 과제 기획을 거쳐 내년 국비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도는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수행하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과제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소재 기술 개발 및 국산화 추진, 자동차 소재·부품 밸류 체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과제로 자동차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포항가속기연구소가 수행하는 ‘극자외선(EUV) 반도체 소재 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과제는 포항의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EUV(노광 공정-빛을 이용한 반도체 제조과정으로 칩을 더 작고 고용량으로 제작 가증한 장점) 반도체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전망했다.이 밖에도 △경북형 트윈팩토리 오픈 플랫폼 구축사업 △5G 대응 제조산업 클라우드 인더스트리 플랫폼 구축사업 △경북 4D 프린팅 기반산업 활성화 사업 등 경북의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과제들이 발굴됐다.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비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촉매제”라며 “정부정책 방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경주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경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경주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단은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단전, 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5개 기관, 총 29종의 정보 등 취약계층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2천130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방문보호 및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한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 이통장, 부녀회장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를 발굴해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지출은 증가하지만 임시일용직 일자리는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계절”이라며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해에도 집중발굴기간동안 은둔형 외톨이, 주민등록 말소자, 임대료 장기체납가구 등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4천708건 7억4천400여만 원의 공적지원과 연탄, 쌀, 난방비 등 민간자원 8천462건 4억5천800여만 원을 지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상주읍성 유적발굴조사

고려 시대에 쌓은 상주읍성의 유적 학술발굴조사에서 해자(垓子·성 주위를 둘러 파서 만든 못)가 발견됐다.상주박물관은 지난 2개월 동안 인봉동 상주읍성지 1천210㎡를 발굴 조사한 결과 성벽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자가 처음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상주박물관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상주읍성지 유적 학술발굴조사에 따른 학술자문회의를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인 심정보 명예교수 등 2명의 전문가와 함께 지난 25일 조사 현장에서 개최했다.조사구역은 지적도에서 구거(도랑)로 표기된 곳이다. 고지도와 문헌에서 상주읍성의 해자가 지나가던 구역으로 추정됐다. 해자는 고랑을 파고 내부 양측에 석축을 쌓은 형태지만 대부분 홍수 범람으로 유실되거나 일제강점기 때 형질변경으로 파괴됐다.상주읍성은 고려 시대 때인 1381년(우왕 7년)에 처음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지방에서는 드물게 4대 문 사진이 모두 확보된 바 있다.상주읍성의 4대 문과 성벽(1천525m)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 모두 훼손됐다.조사 구역이 지적도에서 구거로 표기된 곳으로 기존 고지도 및 문헌, 지표조사를 통해 상주읍성의 해자가 지나가는 범위로 추정되던 곳이었기 때문이다.따라서 기존에 추정되던 해자의 범위도 실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해자는 홍수 범람으로 인한 유실과 일제강점기 때의 형질변경 등으로 대부분이 파괴된 상태이나 구조적으로 고랑을 파고 내부 양측에 석축을 쌓은 형태이다.조사구역은 1928년에 처음 세워진 상주주조주식회사 건물이 위치했던 곳으로 술도가와 관련된 백자편과 옹기편 등의 유물이 다수 출토됐다.심정보 한밭대 명예교수(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회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는 “상주읍성의 해자 일면이 확인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 며 “상주읍성 4대 문과 시가지 사진은 큰 가치가 있어 전국에서 가장 올바른 읍성 복원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상주박물관은 4대 문 자리도 조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도로와 건물이 들어서는 바람에 모두 조사·복원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상주는 조선 시대 때 경상감영이 있던 곳이다. 경상감영은 경상도의 정치·군사·행정·문화를 총괄한 관청이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상주읍성은 조선시대 상주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중요 유적지로, 일부나마 상주읍성 복원·정비에 필요한 기초 자료가 확보됐다고 판단된다”며 “앞으로도 상주읍성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지진방재정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경북지역 지진방재정책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최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가졌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안동대학교, 경일대학교,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업 대표 등 지진방재분야 전문가와 23개 시·군 업무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진방재정책을 발굴을 위한 전문가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는 ‘일본 건축물 내진 정책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경북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 사업과 관련 전수조사를 통한 자료 현행화와 국가 기본계획 반영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또 지역별 내진보강 수요와 공급을 매칭시켜주는 기술컨설팅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내진성능 확보계획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와 관련 공공시설물과 민간건축물 분야 내진율 향상 방안 등 지진방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이번 토론회가 9·12 지진과 11·15 지진 이후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지진방재사업으로 구축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문가와 공무원 간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담당자의 지진 역량강화, 신규 지진방재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경북도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경북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 내진보강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정태 경북도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지진정책과 연구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지진방재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사회문제 시민이 발굴하고 시민이 푼다

‘2019년 제2회 대구혁신포럼’이 25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중앙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대구청년센터 등 50개 기관 대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혁신포럼은 시민들이 발굴한 문제를 행정,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시민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올해 선정된 16개 의제별로 협업테이블을 구성 민간·행정·공공기관 참여자가 모여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또 2018년 결과공유, 2019년 선정의제 실행계획 선포식이 진행된다. 2년간 진행돼 온 민간과 공공의 협업의지를 다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한다. 송기찬 대구시 시민소통과장은 “그동안 사회문제는 행정이 주도해 해결했으나, 더이상 행정의 힘만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이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