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올해 지역교육 주요 정책 발표

대구시교육청이 6일 올해 지역교육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의 D-블렌디드 수업이 진행되고 고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 조기 시행과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지원 등이 추진된다.시교육청은 6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 추진될 총 38개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D-블렌디드 수업’을 활성화한다.D-블렌디드는 온라인, 오프라인 등 모든 수업의 학습 형태와 방법을 혼합하는 새로운 대구형 수업 방식이다.올해 시범적으로 연구학교 2교, 모델학교 20교를 지정했다.또 전국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인증학교 5교가 올해 지역에서 배출된다.이를 통해 국제 바칼로레아 고교 과정(IBDP)을 이수하면 수능 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 수시전형으로 대학 진학이 가능하게 된다.대구형 에듀테크 플랫폼 구축과 인공지능(AI) 맞춤형 수학 프로그램도 운영해 대구형 베이스캠프를 바탕으로 학생이 자기주도적 개별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택트 교육, 취약계층 대상 대학생 멘토링 등도 마련된다.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추진된다.지역 고등학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조기 시행돼 지역 고등학생 6만4천136명이 혜택을 받는다.당초 계획 예산 1천489억 원에서 93억 원이 증가한 1천582억 원을 투입한다.이번 무상급식 조기 시행으로 학생 1인당 연 71만 원(월 8만3천 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고교 무상급식으로 기존 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 25만505명이 지원받는다.올해 입학하는 중학교 신입생은 저렴한 가격에 교복을 구매할 수 있다.시교육청은 학생 교복 지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교복으로 인한 학생 간 위화감을 줄이고 디자인 및 품목 결정에 학생이 참여하는 문화를 만든다.교복 학교 주관구매제도로 학교가 업체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시교육청에 제출해 지원받는 투명한 구매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키움교육 마음 챙김 명상, 그림책 활용 교육 등 사업들도 추진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포기해도 되는 아이는 한 명도 없다. 코로나19 위기를 대구교육의 대전환 기회로 삼아 학생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개별화교육으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성주군, 연말연시 코로나 19 방역강화 특별대책 발표

성주군이 지난 27일 휴일 이병환 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여명 내외로 1주일간 지속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데 따른 것이다.성주군 방역강화 특별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추진으로 △유흥시설 집합금지, 노래연습장과 식당, 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9종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일반관리시설(14종)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목욕장업 음식섭취를 금지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및 좌석 한 칸 띄우기 등이다.또 위험도 높은 시설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종사사를 통한 감염을 차단, 외부 접촉과 모임을 최소화 △종교시설 정규 예배, 미사, 법회, 시일식 등 비대면 원칙, 모임식사 금지 등의 조치도 잇따른다.더불어 무증상자의 선제적인 발견을 위해 내년 1월4일부터 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가 동시 운영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확대 이전 운영할 계획이다.연말연시 모임과 여행 등의 금지 강화에 따른 조치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권고, 식당 5인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 △성주군민 타지역 이동을 자제 및 친인척 연말연시 성주방문 자제 △숙박시설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을 제한한다.이외 야외 행사 방역 강화를 위해 군은 2021년 해맞이 행사도 전면 취소하고 해맞이 공원도 폐쇄하며,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상인 및 노점상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마을회관과 마을경로당을 일시 폐쇄한다.또 최근 인근지역에서 공무원 및 읍면 직원이 감염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공무원 등 방역종사자에 대한 안전도 강화할 계획이다.성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민선 7기 시작과 동시에 시행해 온 ‘성주애 먹자쓰놀 운동’을 ‘비대면 먹자쓰놀 운동’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으며 ‘희망냄비 끓이기’운동과 ‘전통시장 밀키트’ 드라이브 스루 등 성주에서 삼시세끼 운동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이와 병행해 ‘1인 1일 장보기’ 등 별고을 장보기 운동을 확대 시행해 사회단체 및 기관 임직원 모두 적극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연말연시가 코로나19를 꺾을 마지막 기회로 백신과 치료제 보급시기가 명확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성주군은 우리가 지켜내자”며 “군민의 자발적 협조”를 구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청년 근로자 실태조사 발표…청년 근로자 42% 이직 경험

경북지역 직장 청년들은 고용환경개선과 주거안정 등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직사유로는 임금 불만족과 전공·적성의 불일치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경북도는 최근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39세 청년 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직무만족도, 복지제도, 근로환경 등 6개 항목 77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직무만족도와 관련해 근무환경(5.48점)과 대인관계(5.32점)에서는 만족스럽다고 답했으나 기업의 장래성(4.57점)과 임금(4.51점) 부분에서는 만족스럽게 느끼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복지혜택 및 업무환경과 관련하여 연차휴가제도와 정기건강검진은 각각 88.6%, 80.8%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육아휴직(34.1%)과 출산휴가(29.9%)는 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청년 근로자의 42.2%가 이직경험이 있으며 이직 횟수는 1회 43%, 2회 33.3%, 3회 16.3% 순으로 나타났다. 이직사유로는 임금수준 불만족이 27.5%로 가장 높으며, 전공·적성의 불일치 13.8%, 근로환경 불만족 13.1% 순으로 나타났다.평균근속기간은 1~2년 미만 32.1%, 2~3년 미만 22.6%, 6개월~1년 미만 16.8% 순으로 나타났다.초과근로와 관련해 청년 근로자의 49.1%가 주당 5시간 이하의 초과근로를 했고 6 ~10시간(36.1%), 11~ 15시간(10.3%) 순으로 나타났다.초과근무 사유로는 소득보전을 위해서(34.2%), 과도한 업무로 인해(26.2%), 직장상사의 눈치가 보여서(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자제품·반도체·영상·통신 업종은 63.2%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초과근로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청년들이 원하는 권익증진 시책으로는 고용환경개선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주거안정 지원 13.6%, 생활안정 지원과 청년 복지증진이 각 10.3% 순으로 나타났다.또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여가활동 시책으로는 문화여가 비용지원이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18.9%, 청년활동공간 17.5% 순으로 집계됐다.경북도 박시균 청년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대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분야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으로 교부세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대구시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동구청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단속’을 발표했다.수년간 축적된 번호판 영치 관련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해 번호판 영치를 효율적으로 수행, 체납액 징수를 증대한 수범 사례로 세입증대(지방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행정안전부 관계자는 “행정구역이 넓고 영치 인력이 부족한 자치단체에서 번호판 영치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대구시와 8개 구·군이 함께 노력해 전국 17개 시·도 중 체납액 징수율이 1위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대구시 김정기 기획조정실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매년 수상하는 것은 대구시 세무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해 지방분권의 밑거름이 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호소문 발표…‘연말연시 모임 취소·칩거해 달라’

최영조 경산시장은 23일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집회를 취소하고 2~3월 대유행을 극복해 낸 칩거의 지혜를 발휘해 가능한 모든 것을 집에서 해달라”며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최 시장은 “경산시는 상반기 신천지 교회발 확산으로 인한 고통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21일 18명, 22일 2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현재 총 7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며 “13일부터 22일까지 교회, 기도원, 유치원, 어린이집과 관련한 확진자가 65명에 이르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종교시설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n차 감염으로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더욱 긴장해야 한다”며 “여기서 3차 대유행 기세를 꺾어야만 코로나19와 사투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경산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경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 수영장, 체육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어르신복지센터, 백천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공공시설은 23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보건소의 보건진료·예방접종·건강증진 업무도 상황 안정 시까지 중단했다.특히 최 시장은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 이용자 면회금지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포함한 종사자 등을 통한 외부감염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검사 등 방역지침을 강화해 달라”며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지침 이행해 협조를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산시는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수련회, 기도회, 성경공부 등 소모임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 직장, 친목회, 동호회를 비롯한 모든 시민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여행을 금지하며, 식당에서 5인 이상 예약 및 입장도 금지했다.최 시장은 “우리는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지금의 위기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역량과 자신감으로 당분간 불필요한 모임·행사는 자제하고 경산시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2020년 10대 뉴스 발표...1위는 제2대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취임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2020년 가장 주목받은 사업 및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10대 뉴스는 5개 부에서 각 5건씩 제출한 25개 뉴스 중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1위는 제2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 취임, 2위는 2020 봉자페스티벌 개최가 선정됐다. 희귀·특산식물인 노랑붓꽃의 신규자생지 발견과 백두대간 신종 지의류 발견과 같은 연구 분야의 성과도 8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수목원 김기환 운영지원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음에도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어 뜻깊은 한해였다”며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로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을 위한 최고의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0대 뉴스는 영상으로 제작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오는 2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대구유아미래교육포럼 비대면 개최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15일 오후 3시 ‘2020 함께하는 대구유아미래교육포럼’을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놀이에서 배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의 교육적 가치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포럼은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주제발표, 현장 발표,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주제발표는 ‘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놀이 중심 교육 실행 및 평가방안’으로 유아·놀이 중심의 의미를 이해하고 협력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이어 ‘유치원 평가 효과 검증을 위한 종단연구’로 유치원 평가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주제 관련 전문가 발표와 함께 맘껏놀이 선도유치원 운영사례 및 교원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발표 등 다각적 측면에서 발표와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특히 이번 포럼은 헬싱키대학 하카리 실비아 교수의 핀란드 유아·놀이 중심 교육 운영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어 유아교육의 해외동향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패널토론에는 대학교수, 교육 전문직원, 교사,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가하며 온라인 참여자들이 패널들과 실시간 채팅을 하며 대구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통한다.대구유아교육진흥원 김수연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아가 중심이 되고 배움으로서의 놀이가 살아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해 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전별금 관행 폐지해”…지역 시민단체, 성명서 발표

대구 기초자치단체가 퇴직공무원에게 고가의 기념품 및 해외연수 예산을 책정해 놓은 사실(본보 9일 1면)이 알려지자 지역사회의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경실련)과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0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대구 지자체들의 퇴직공무원에 대한 고가의 기념품 및 해외연수 예산 편성을 비판하고, 구·군의회에 관련 예산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대구경실련 등은 지자체가 퇴직공무원에게 전달하는 고가의 기념품은 모두 구·군의 예산으로 구입하는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특혜, 예산 낭비 논란이 제기될만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과도한 장기근속 퇴직 기념금품 제공 관행을 개선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한 처사라고도 했다.정년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 예산을 지급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공로연수 그 자체도 문제인 데다 해외연수는 정년퇴직을 6개월~1년 남겨둔 공무원에게 사회에 적응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공로연수의 취지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퇴직공무원 기념품과 해외연수는 구성원들의 인식과 차이,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것이겠지만 구·군의 의정 활동, 재정력과는 무관한 것은 분명하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해 행정과 공무원에 대한 시민의 불신과 불만을 초래하는 전별금 예산의 전액 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 영주소방서 주재만 화재조사관 최우수상

경북소방본부가 주관한 ‘2020 경북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영주소방서 주재만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문경소방서 이강일 소방사와 고령소방서 성제국 소방장이 우수상을 받았다.주 조사관은 ‘의류건조기 발화가능성 및 감식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발표해 상을 받아 내년 4월 전국 화재조사학술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다.경북도 화재조사 선진화발표대회는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 및 정보 공유를 위해 연구 가치가 높은 주제를 소방서별로 선정해 재현실험 등 과학적 접근을 통해 연구논문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대회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조치흠 동산병원장의 코로나 대응 논문…WHO 저널에 발표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과 감염관리 활동을 상세하게 담은 ‘대한민국 코로나19 병원에서 얻은 교훈’이라는 논문이 WHO(세계보건기구)가 발간하는 온라인 저널 ‘세계보건기구 보고서’ 2020년 12월호에 발표했다.조 병원장은 대구에서 코로나가 대규모로 유행했을 당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 하나인 대구동산병원이 지난 2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았다.그는 하루 만에 병원 건물 전체를 코로나 환자를 위한 진료공간으로 빠르게 변경하고 전체 운영을 진두지휘해 온 주인공이다. 조 병원장팀(공동1저자: 감염내과 이지연 교수, 글로벌케어 김민진 연구원)은 이러한 전담병원 운영체계 확립 및 자원 활용, 진료팀 구성 및 의료인력 활용, 환자치료 및 배치 등 전담병원 시작부터 운영에 대한 모든 것을 이번 논문에 담았다.논문을 통해 세 가지 조치가 코로나라는 초유에 사태에서 빚어진 자원 및 인력 부족 등에 대처하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건물 전체를 코호트 건물로 지정한 국내 첫 번째 의료기관이다.지난 6월29일까지 4개월여 기간 동안 총 906명의 의료진(동산의료원 소속 402명, 파견지원 504명)이 투입돼 1천48명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했다.조치흠 병원장은 “코로나는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 발병에 대한 임상 관련 연구 간행물은 많지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에 대한 특성 및 치료관리, 운영관리 등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제한적이다”며 “따라서 이 논문을 통해 2020년 봄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주시의회, ‘봉화 도촌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성명 발표

봉화 도촌리에서 추진된 폐기물소각장 자원화 사업(본보 19일 8면)이 봉화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등의 반대로 무산될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인접 지역인 영주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23일 소속 의원 14명의 만장일치로 ‘봉화읍 도촌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영주시의회 의원들은 영주의 청정도시 이미지가 실추되고 11만 명 영주 시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의 침해가 우려된다며 봉화 도촌리의 폐기물소각장 건립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이날 영주시의회는 △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하려는 업체는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폐기물 소각장 건립 계획을 철회할 것 △영주시와 봉화군은 폐기물 소각장 건립 문제 공동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의 환경권을 보장 할 것 △환경부 등 중앙부처는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할 것 등을 촉구했다.성명서를 대표로 낭독한 이중호 의원은 “영주시의회 의원 전체는 영주 시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 등 기본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에 의견을 모았으며 향후 건립 계획이 백지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명서는 국회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군의회 등에 전달됐다.한편 봉화군 도촌리 폐기물 사업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봉화지역 국회의원 등이 반대하는 실정이어서 사업 인허가가 부결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이 사업을 맡은 업체와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안으로 사업 철회 신청서를 봉화군에 낼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건보공단 대경본부,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 성과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가 지난 19일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 성과발표 대회를 개최했다.대경본부는 이날 대회에서 SNS 및 캠페인 활동 보고, 포스터 및 UCC 공모전 및 당일 발표점수를 반영해 최종 4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월성1호기 감사원 발표로 경주시의회 정당 간 분열 조짐

경주시의회가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발표를 두고 경주시의회가 소속 정당에 따라 엇갈린 주장을 하며 분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만이 모여 경주시의회 이름으로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작과 압력에 의해 강행됐다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부당하다”며 지난 2일 반박 성명서를 냈다.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월성1호기 폐쇄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고의로 오독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며 정부를 비난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이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정쟁으로만 치닫는 합리적이지 못한 결의문”이라 지적했다. 민주당은 “시민의 안전과 복리에 대한 충분한 고민 없이 의석 수의 힘으로 밀어부친 결의문은 부당하다”고 규탄했다. 이에 앞서 경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월성1호기 조기폐쇄가 처음부터 끝까지 조작과 압력에 의해 진행되었음이 밝혀졌는데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사과보다 오히려 감사 결과를 부정한 것은 유감”이라며 “탈원전 정책 철회와 산자부와 한수원의 사죄를 요구한다”며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결의문을 통해 “경제성 평가 조작에 가담한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시민에게 사죄할 것, 산자부는 감사를 방해한 직원의 배후를 색출해 처벌할 것, 에너지전환 정책 즉각 폐기할 것, 월성1호기 조기폐쇄로 인한 경주시의 손실에 대해 정부는 즉각 보상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석기 국회의원도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발표에서 보듯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및 폐쇄에 청와대 인사가 직접 개입한 것이 드러났다”며 “조기폐쇄로 7천억 원의 국민혈세가 낭비됐고, 경주에 대한 법정 지원금과 지역자원 시설세 등 약 430억 원의 재정적 손실이 났다”고 주장했다.또 김 의원은 월성1호기 정비 후 즉각 재가동과 관련자 처벌, 경제손실보상 등을 요구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삼국유사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발표

대구일보와 대구일보의 계열사인 이노버즈(영상 콘텐츠 전문제작 업체)는 우리 전통문화의 큰 틀이 되고 있는 삼국유사 이야기, 그 현장을 찾아 경북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전개했다. 지난 8월5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 간의 공모에서 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10월30일 경주문인협회 한순희 회장과 최윤정 작가, 강일구 시인이 경주에서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첨성대를 우주의 우물로 해석해 스토리텔링 한 김은형 작가의 ‘우주적 사랑과 잉태의 에너지 우물 첨성대’를 대상으로 뽑았다.이어 감은사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창헌 작가의 ‘감은사에서’를 금상, 김영욱 작가의 ‘피리소리가 달빛을 감아올려’를 은상, 엄상은 작가의 ‘황룡사9층목탑’을 동상으로 선정했다. 입선 장려상에는 민병식, 김성준, 박은숙, 정영태, 김담영, 강지영, 손은조, 정연숙, 조문호, 이원주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순희·최윤정 심사팀은 “작가들이 보는 눈은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신선함이 있어 놀라웠다”면서 “스토리텔링으로 널려 있는 역사문화자원들이 산업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작가들의 의욕이 넘쳐 더러 황당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 경험도 하게된다”면서 “역사를 뒤집어엎는 왜곡된 내용들이 더러 시비거리가 돼 법정에 오르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심사에 조심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구일보가 지역문화를 산업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해 지역문화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언론에서 시도하는 사업에 동참해 창작의욕을 살린다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상식은 12월12일 삼국유사 기행단의 기행과 송년행사에서 열린다.심사내용은 삼국유사 기행 다음카페에 실려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 공동 합의문 이행 촉구 성명 발표

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5일 군위읍 사무실에서 통합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내용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추진위는 지난 7월31일 시장·도지사, 시·도의원,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등이 약속한 공동 합의문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자 최근 군위군민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며 “3개월이 지난 현재 합의문의 내용을 이행하기는커녕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특히 공동 합의문 중 가장 선행돼야 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행정 통합에 가려졌다고 지적했다. 또 추진위는 이 같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의성군수가 지난 10월19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군위와 의성 행정 통합’이라는 발언한 한 것은 이전부지 결정 과정을 무시하고 합의문을 자체를 흔들려는 위험한 시도라고 꼬집었다. 추진위는 대구·경북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건의서’를 조속히 제출하라’는 등의 내용을 성명서에 명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26일 경북도와 대구시에 발송할 계획이다.한편 군위군은 대구시 편입을 위해 지난 8월13일 군위군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편입건의서를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출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