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배달앱 이름은 '대구로’

대구시민의 착한소비를 위한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에서 ‘대구로’가 1위로 뽑혔다.대구시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13일 발표했다.1만2천157건의 이름과 스토리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서 1위는 ‘대구로’이며 2위는 ‘배달do대구’, 3위는 ‘다대구요’로 결정됐다.1위에게는 30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제세공과금 본인 부담)됐다. 또 참가자 600명에게는 대구행복페이(2만 원)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1위로 선정된 당선작은 향후 전문 마케팅 기업을 통한 수정·보완과 대구시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구형 배달앱 이름이 확정·공개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안심하고 배달시켜 드세요…대구 동구청, 클린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 총력

대구 동구청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배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배달음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클린업 배달음식점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비자들의 배달음식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대구 동구에서 1년 이상 영업한 배달 전문 식품접객업소다.희망업소는 다음달 4일까지 동구청 식품산업과(053-662-2751~4)로 신청하면 된다.선정 기준은 △음식문화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공고일 현재까지 영업기간 △영업장 면적 △배달위주 영업방식 여부 △사업자 참여의지 높은 업소 등을 우선 고려할 계획이다.서류심사로 총 80개 업소를 선정하며, 사업 규모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현장평가도 병행할 방침이다.최종 선정된 업소는 청소·소독비용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청소·소독 완료 후 냉장고 정리, 식재료 관리, 개인위생관리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평가 후 위생 우수 업소는 ‘안심배달음식점’으로 지정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상주시, 전국 최초 유기동물 배달 서비스 제공

상주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보호자 집으로 유기 동물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4일부터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고 유기동물의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고자 마련된 ‘유기동물을 반려동물로’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유기동물 딜리버리(배달) 서비스는 유기동물(유기견) 입양을 원할 경우 보호자 집에 유기동물을 데려다 주고, 이후 보호자는 유기동물을 2주 동안 임시보호한 후 입양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양비는 무료다.또 진료비, 미용비, 동물등록비, 펫보험 등을 드는 비용을 충당하고자 입양 지원금 25만 원을 지급한다.상주시에서는 연간 7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며, 이중 절반이 넘는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지 못하고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다.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상주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검색한 후 공고번호로 예약하면 된다.예약이 완료되면 상주시가 예약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유기동물을 데려다 준다.우선 상주지역에 한정해 이 서비스를 시행한 후 반응이 좋을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해마다 수백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달성군 호텔아젤리아 언택트 도시락 배달 운영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호텔아젤리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객 맞춤형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 상품을 22일 선보였다.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됐다.‘호텔식 언택트 도시락’은 불맛 가득 돼지불고기, 전통 소불고기, 버터 입은 전복, 연어구이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도시락 30개 이상을 주문하면 대구 전 지역, 어느 곳에서나 배달 서비스(Delivery Service)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강순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호텔아젤리아도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감동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의: 053-610-5700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형 배달앱 이름을 지어주세요

대구시와 인성데이타는 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전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이웃에 도움 되는 착한소비 대구형 배달앱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형 배달앱을 대표할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대구시민의 참여를 통해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대구형 배달앱 이름 공모는 홈페이지(app.isdata.kr)에 접속해 공모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 결과 1위(1명)에게는 300만 원, 2위(1명) 100만 원, 3위(1명)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가자 중 600명을 추첨해 지역사랑상품권(행복페이) 2만 원을 준다.대구형 배달앱은 코로나19와 대형 민간 배달플랫폼 기업의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올해 6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구형 배달앱은 현재 6 ~ 13% 수준의 음식 주문 중계 수수료를 2%대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 등을 받지 않을 예정이다.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대구시 배달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배달앱 구현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 070-4808-0534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립경주박물관, 마음 우체통으로 세계 곳곳에 추억 배달

“여러분의 소중한 추억을 배달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최근 연중 운영 중인 ‘마음 우체통’을 개봉하고 2020년 하반기 엽서 해외 9통을 포함해 모두 4천388통을 수취인에게 발송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마음 우체통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5월 신라천년보고(영남권수장고) 앞 정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특히 마음 우체통은 바람개비 고분과 함께 박물관의 새로운 명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음 우체통 엽서는 국보와 보물 등의 문화재로 제작해 비치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다.우체통에 넣은 엽서는 경주박물관이 매년 두 차례 수집해 발송한다.1년에 1만여 통의 엽서가 국내는 물론 세계로 배달된다. 최선주 국립경주박물관장은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마음 우체통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시, 대구형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

대구시는 2일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서비스사업자로 인성데이타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체를 출범했다.상생협력 협의체는 대구시와 인성데이타를 비롯해 대구은행, 골목상권 관련 단체들로 구성됐다.대구형 배달 플랫폼은 현재 6~13%(부가세 별도) 수준의 중개수수료율을 2%로 낮추고 추가적인 광고비나 가맹점비는 무료다.또 3%(부가세 별도) 수준인 결제수수료율도 2.2%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이 기존의 배달앱을 사용할 때와 비교해 최소 5%포인트 정도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형 배달플랫폼에 대구사랑상품권의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대구사랑상품권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가입 및 첫 이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기존 배달앱에서는 대부분 사라진 이용 마일리지 적립제(주문액의 0.5% 내외)를 시행해 배달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도 배달플랫폼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및 가맹점 모집을 지원한다.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 골목경제를 살리는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형 앱, 건전한 배달시장 형성 계기 되길

‘대구형 배달 플랫폼(앱)’이 오는 6월 첫 선을 보인다. 수성구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가 주도하고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형 공공 플랫폼이다.기존 민간 배달앱의 비싼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전가 등에서 발생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시에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배달시장이 급속 팽창하고 있다. 온라인 음식 서비스의 경우 2019년 9조7천억 원 규모이던 거래액이 지난해는 17조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현재 시장을 장악한 일부 대형 플랫폼 업체들의 중개수수료는 거래액의 6% 이상이어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러나 대구형 배달앱은 기존 사업자와 달리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도 절반 이하인 2%대로 책정될 전망이다.대구지역의 음식점 약 3만9천 곳(2019년 기준) 중 배달 가능업소는 1만5천 곳 정도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일단 지역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만 곳 이상의 가입을 목표로 정했다.대구시는 플랫폼 운영을 위해 지난해 연말 공모를 통해 지역 기업인 인성데이터 컨소시움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달 중 정식 협약을 체결한다. 운영사는 신용카드 매출 24시간 이내 정산, 배달기사 바이크 렌트 및 단말기 지원, 각종 데이터 제공 등을 한다.운영사는 향후 3년간 대구형 앱 시스템 구축에 77억 원, 운영에 51억 원 등 총 12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3년간 20억 원을 들여 홍보 및 각종 할인혜택 제공에 나선다.대구시는 일단 음식배달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앱이 계획한 대로 뿌리를 내리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배달지원 등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구형 앱의 성패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에 달려 있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권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대구보다 앞서 공공 앱 서비스에 착수한 일부 지자체에서 가맹점 확보 미흡과 낮은 인지도 때문에 플랫폼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된다.의욕만 앞서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준비없이 시장에 뛰어든 결과다. 정확한 시장 파악과 치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대구형 배달앱이 시장교란 등의 부작용 없이 안착해 건전한 시장형성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대구형 배달플랫폼 6월부터 가동…점유율 25% 목표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구형 배달플랫폼이 오는 6월 수성구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배달의민족 등 대형 민간플랫폼이 터를 잡고 있는 배달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25%가 목표다.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인성데이터 컨소시엄과 온·오프라인 카드결제 수수료, 리뷰시스템 등 세부사항에 대한 추가협상을 이달 중 마무리한다. 4월까지 주문, 결제,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부터 수성구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인성데이터는 앞으로 3년 간 77억 원을 들여 배달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구시는 홍보비, 마케팅비 등 20억 원을 투입한다.대구에는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음식점 등 자영업자가 1만여 개가 있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형 민간플랫폼의 경우 음식중개 수수료가 거래액의 6%이상이고 광고비 또한 최소 월 8만 원이 넘는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수수료가 2% 이하이고 10% 추가할인 되는 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비도 없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대구시는 보고 있다.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음식배달 주문 시장은 크게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19년 9조7천억 원이던 시장이 지난해 17조 원으로 증가했다.그러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 민간플랫폼이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징수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공공을 가미한 대구형 배달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대구시는 맛집을 포함한 다양한 가맹점 모집을 통해 소비자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유인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일부 시도에서 급하게 서비스를 개시했다가 가맹점 부족과 낮은 인지도로 공공형 배달플랫폼이 사장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현재 서울, 경기 등 전국적으로 5개 시도에서 배달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다음달부터 5천개 이상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서비스 준비를 끝내고 6월부터 시험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대형 민간플랫폼과 규모면에서 경쟁이 힘들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들의 혜택을 늘린다는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배달 일회용기 사용 증가, 주목받고 있는 ‘제로웨이스트’

쓰레기로 넘쳐나는 코로나 시대에 친환경 운동 ‘제로 웨이스트’가 주목받고 있다.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포장·배달 이용량이 급증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의 소비가 늘어서다.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장려하며 폐기물 발생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원칙이다. 실천자들은 제품 사용의 흐름을 바꾸어 낭비가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플라스틱 516t과 일반 쓰레기 36만4천t이 배출됐다. 2019년 대비 플라스틱은 81t(18.6%), 일반쓰레기는 1만4천t(4%)이 증가했다.2년째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손태원(24·북구)씨는 “전국 제로 웨이스트 실천자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350명 이상 늘어났다”며 “최근에 관련 기사도 나오고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언급하고 있어 관심과 수요가 예전보다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달서구에서 제로 웨이스트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승현(31·여·경북 칠곡군)씨는 “최근 들어 상점에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설명해드리면 참여하겠다며 물품을 사서 가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제로 웨이스트 상점에서는 친환경 제품 판매와 향신료·곡물·액상류 소분 계량 판매 등을 하고 있어 쓰레기 낭비를 줄일 수 있다.제로 웨이스트 상점은 대구에 2개소(중구·달서구)를 비롯해 전국 총 29개소가 있다.실천 방법은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따라 하기 쉬운 물 끓여 마시기, 텀블러 소지, 장바구니 사용,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등 다양하게 있다.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주문을 해야 하는 경우 배달음식을 가정에 있는 용기에 포장해 오는 대안으로 일회용품 배출을 줄일 수 있다.중구 제로 웨이스트 상점 강경민(여·동구) 사장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오래 쓰는 물품을 구매해야 하고 개인의 전반적인 소비 습관과 쓰레기 배출에 대해 되돌아봐야 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쓰레기가 늘어난 시기인 만큼 쓰레기 배출에 관한 시민의식도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에서도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게 지침서를 문자로 홍보하고, 병뚜껑 같은 분리수거가 되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에 대해 세부 분리수거 배출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배달 라이더 없나요”…코로나가 낳은 대구지역 배달전쟁

대구 달서구에서 A배달대행업체 지역지사를 운영하는 김홍걸 대표는 최근 밀려드는 배달 수요가 밀려들고 있지만 마냥 웃음 짓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12월24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평일 하루 배달 수요가 2배 가까이 늘었지만 현 오토바이 배달원(이하 배달라이더)들로는 모든 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워서다.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운행 조건 및 날씨 등의 영향으로 배달라이더 구하기도 여간 쉽지 않은 상황이다.김 대표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부터 모든 일반 음식점에서 배달·포장만 가능한 탓에 점심과 저녁에는 1~2시간 만에 200건이 넘는다”며 “배달업계에서는 요즘이 성수기나 마찬가지지만 배달라이더들이 구해지지 않아 골치가 아프다. 배달라이더들을 구하려면 오히려 웃돈을 얹어야 하는 판국”이라고 말했다.대구에서 배달라이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배달 수요는 밀려드는 것에 반해 코로나 감염 위험과 운행 조건 및 날씨 등의 영향으로 배달라이더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5일 대구지역에 지사를 둔 5개 배달대행업체들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이 내려진 24일부터 배달라이더 1인이 소화하는 일일 평균 배달 물량이 전보다 20~30% 증가했다.배달대행업체들이 밝힌 배달 라이더 1인당 소화 가능한 일일 배달 물량은 평균 20~30건이다.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연장 이후 배달 물량은 평균 50~80건에 이르러 배달대행업체마다 5~10명의 배달라이더들이 더 필요하다.대구 수성구 B배달업체는 지난달부터 배달라이더 10명을 충원 중이다.1시간에 1명의 배달라이더가 최대 수용할 수 있는 물량이 5~10개다. 최근 20명에 달하는 배달라이더들이 각각 15~20개(1시간 기준)의 오더를 처리하고 있다.배달라이더 인력난으로 인해 지역 일반 음식점들도 고충도 늘고 있다.음식 배달 시간이 20~30분 지연되거나 아예 배달 취소 건까지 생겨나며 가뜩이나 사정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불만만 높아지고 있다.수성구 두산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모(28)씨는 “최근에는 파동이나 범어동 배달 건도 잡히질 않는다. 평소 20~30분 거리가 60~70분이나 소요되다 보니 손님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다”며 “일부 지역은 아예 직접 배달을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형 배달플랫폼’ 서비스 우선협상대상자 ‘인성데이타’ 선정

대구시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형 배달플랫폼’ 서비스 사업자 공모에서 인성데이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인성데이타는 KIS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이뤄 공모에 참가했으며 기술력, 추진전략, 지역사회 기여 계획 등 5개 분야별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인성데이타는 제안서를 통해 기존 6~13% 수준인 배달 앱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추고 카드 매출 24시간 내 정산, 배달기사 바이크 렌트 및 단말기 지원, 급식 아동 배송비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인성데이타가 제안한 서비스 실행 방안을 검증하고 협약을 체결해 ‘대구형 배달플랫폼’을 내년 7월 이전에 출시할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 토종 배달앱 먹깨비, KB국민은행과 디지털 플랫폼 업무제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9기인 먹깨비와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공공 디지털 사업 확대를 위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제5차 디지털금융협의회에서 전통 금융사·핀테크·빅테크업권에서 제기된 이슈 62건 중 40건을 수용한 규제·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았다.이를 통해 앞으로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음식 주문이나 쇼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KB국민은행과 먹깨비는 이번 제도개선의 선제대응을 위해 디지털을 활용한 편리성과 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갖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협업하고 상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로 KB국민은행은 약 1천여 개의 영업지점 및 홍보창구를 통해 먹깨비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KB스타플랫폼의 간편 결제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먹깨비 배달앱에 탑재할 계획이다.먹깨비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상생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KB국민은행은 투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먹깨비 김주형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들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위해 전 직원 모두 4년간 최선을 다했다”며 “KB국민은행과 먹깨비가 함께 한다면 이제 대구에서도 쿠팡이나 배달의 민족과 같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먹깨비는 대구지역 토종 IT 배달앱 기업이다. 대구에서 시작해 서울시·경기도·충정북도·시흥시·천안시·세종시 등 각 지자체 공공 배달앱 사업자로 선정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배달 앱 아이디어 공모전 시민 투표 진행

대구시가 오는 14일까지 ‘대구 배달 앱 아이디어 공모전’ 후보작들의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이번 투표 진행은 대구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플랫폼 구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대구시는 지난달 2~30일 배달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공모 결과, 498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이중 이벤트 공모형은 7개, 정책 아이디어 공모형 6개가 선정됐다.이벤트 공모형은 △기분에 따른 배달음식 추천 시스템 △홍보 마일리지 제도 도입 △프로젝트 대구형 배달 앱을 만들다 △배달 앱 이용률에 따라 차등적 혜택 제공 △장거리 배달 서비스 및 플랫폼 노동자 휴식을 위한 허브센터 설립 제안 △ 딥러닝 기반의 효율적 배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혼자라 시키지 못했던 음식, 이제 함께 주문해요 등이다.정책 아이디어 공모형은 △배달 앱을 활용한 아이스팩 재사용 방안 △계층별 맞춤형 건강 자가 진단 콘텐츠 △대구가 인정한 위생 우수업소! 배달 앱에서 안심하고 먹어요! △배달 앱을 이용한 의료 배달 앱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야! 시켜!”(결식아동을 위한 후원) 등이다.시는 정책제안 사이트인 토크대구(https://talk.daegu.go.kr)를 통한 시민투표 결과 30%, 배달앱 구축 실무추진단 심사 결과 70%를 반영해 최종 선정작을 결정한다.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