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축협 식육판매장 돼지고기 가격 인하, 무료배달 서비스도

양질의 돼지고기를 싼 가격에 주민들에게 보급하고자 군위축협 식육판매장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양질의 값싼 돼지고기 먹고, 무더위를 이기세요.” 군위축협(김진열 조합장)은 최근 돼지 가격의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돼지고기 판매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삼겹살은 9천300원/한근, 목살 9천원, 돈전지 4천500원, 돈후지 2천100원 등 돼지고기 전 품목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중이다. 축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위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e로운 포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양돈농가의 소득 증진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군위군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요일을 나눠 진공 포장된 고기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냉동탑차로 소비자의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무더운 날씨로 인해 외출이 힘들어지는 하절기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창건 차장은 “군위축협은 앞으로도 양축 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조합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닭 볶음탕 시키신 분”-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반찬 배달 시범 운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영장 반찬(도토리묵 무침·사진), 더덕구이, 전, 닭볶음탕, 김치, 삼색나물 등 6가지)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야영장 음식문화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영장 반찬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가야산국립공원 내 치인·삼정 야영장 근처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야영지까지 야영장 반찬을 배달하고, 야영객은 예약 시간에 맞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11월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인 야영장 반찬 배달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가야산국립공원 야영장 반찬 배달 서비스’를 친구 추가한 후 1대1 채팅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메뉴는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한 삼색 나물, 도토리묵 무침, 더덕구이, 지짐, 닭볶음탕, 김치 등 6가지로, 가격은 3천 원~3만 원까지 다양하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동신 행정과장은 “야영객 대부분이 고기를 구워먹고 있으나 지역 특산물,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먹거리로 건강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할매~, 할배~ 안녕하세요! 안부 배달왔습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내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할매~, 할배~ 안녕하세요!’를 실시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까지 2일간 지역 내 청소년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가한 2019년 상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할매~, 할배~ 안녕하세요!’를 운영했다. 이번 자원봉사캠프는 ‘안녕 캠페인’을 주제로 고령 농촌 마을인 공검면 중소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청소년들의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흥미로운 진행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 진행된 마을회관 프로그램은 수수께끼에 쌓인 자원봉사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활동으로 청소년 주도의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생활안전 정보전달,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윷놀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도 한 장 들고 떠나는 중소마을’을 콘셉트로 고령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자원봉사캠프를 공유하고 안녕 캠페인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소리 이복희 이장은 “젊은이를 보기 힘든 농촌마을에 학생들이 찾아와줘서 오랜만에 마을에 활기가 넘쳤다”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외로운 마음을 채워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자 정모씨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원봉사 미션을 수행하는 색다른 캠프였다”며 “할머니가 안 계셔서 친구들이 할머니 이야기를 할 때 부러웠는데 이번 캠프 봉사활동으로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남구청,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31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509곳을 대상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이행 여부 등이다.식품 조리·판매 시 지켜야 할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대구 남구청 전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31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509곳을 대상으로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이행 여부 등이다.식품 조리·판매 시 지켜야 할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도 진행된다.대구 남구청 전경.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아침논단…불편한 소통, 편한 단절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문 앞에 두시고 문자 주세요’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활용한 음식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주문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배달원들에게 벨을 누르지 말고 문 앞에 음식을 두고 가달라는 요구다. 물론 반려견이 놀란다거나 자고 있는 아기가 깬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지만 비대면 거래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사회적으로 여러 불안요인이 많아지면서 불필요한 만남 자체를 꺼리는 것이다. 주문할 때 모바일 앱으로 음식값은 미리 계산했으니 배달음식은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메모를 남기는 형식이다. 말 한마디 없이, 다른 사람과의 접촉 한번 없이 배달음식을 받을 수 있게 됐다.2018년 소비트렌드의 하나로 소개된 적이 있는 언택트 문화가 최근들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언택트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접두사 언(un)을 합쳐 만든 용어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아예 않거나 최소화한 비대면 거래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2030세대들에겐 일상화된 배달 앱도 언택트의 일종이다. 휴대폰 앱을 활용해 택시를 부르면 기사에게 일일이 목적지를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는 카카오택시도 언택트 소비문화의 하나다. 고속도로 휴게소 푸드코너나 패스트푸드 매장에 있는 키오스크(터치스크린을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하는 무인 장치)는 익숙한 풍경이다. 직원들과의 접촉을 불편해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감안한 의류 무인점포까지 등장했는가 하면 편의점의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면 택배기사와 대면하지 않고도 반품이나 교환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 이젠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골목상권에도 무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거래는 금융권에서는 이미 대세이다. 은행원과 대면하는 어색함을 없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의 인터넷 전문은행도 성업 중이다.금융권, 유통업계를 넘어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언택트 문화를 두고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불편한 소통을 하기 보다는 편안한 단절을 선택한 경우라고 진단한다. 급속하게 진화하는 첨단기술이 편안한 단절을 담보하는 언택트 소비활동을 키우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 5G 상용화 등으로 키오스크 뿐 아니라 챗봇을 이용한 무인 매장, 가상현실을 응용한 쇼핑까지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이처럼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어디에나 예외는 있다. 새삼 언택트라는 말을 꺼내든 것은 얼굴을 맞대고 컨택트(접촉)를 해야만 하는 분야도 많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정치권은 철저하게 컨택트를 해야 하는 곳이다. 마주보고 편한 소통도, 불편한 소통도 마다하지 않고 해야 하는 곳이다.최근 정치권에서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유투브 바람이 거세다. 때문에 소통이 활발한 것 같지만 실은 자기주장만 있는 불통의 현장일 뿐이다. 소통이라는 허울을 뒤집어쓰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는 귀를 막아버린 꼴이다. 소통이란 뭔가.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기분 나쁘게 하면서 내가 편한 게 아니다. 오히려 내가 좀 불편하더라고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게 소통 아닌가.그 소통의 출발은 주고받는 말이다.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쏟아내면 그들은 시원할지 몰라도 상대는 영 불편하다. 내가 불편하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가려서 한다면 오히려 상대가 편해지면서 소통이 이뤄지는 것 아닐까. 그렇지 못한 정치권을 보는 국민들의 심기는 영 불편하다. 정치권이 국민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여야 가릴 것 없는 독선과 아집, 막말로 평행선만 걷는 국회를 보는 국민들은 언짢다. 양보하면서 타협하고 소통하는 국회로 모든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기를 기대한다.가능한 한 불필요한 접촉을 삼가야 편해지는 언택트 문화가 확산된다지만 정치권만은 불편하더라도 컨택트가 진리다. 골든타임은 경제살리기에만 있는 건 아니다. 소통의 골든타임은 지금부터다. 소통이 이뤄져야 경제살리기도 가능하고 민생도 챙길 수 있는 단순한 진리를 하루빨리 받아들였으면 한다.

고객에 “son of a bit**” 욕한 대구 A피자전문점 논란 일파만파

사진=배달앱 캡쳐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A피자 매장에 낮은 별점을 줬다가 욕을 먹은 후기가 올라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배달 앱에 기대 이하라는 후기와 낮은 별점을 준 글쓴이에게 해당 점주가 댓글로 "제가 아는 해변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가서 쉬라. son of a bixxx"라는 욕설을 적은 것이다.황당한 글쓴이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해당 사연이 빠르게 확산되자 점주는 답변 댓글을 지웠으며 배달 앱에 사과문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사진=배달앱 캡쳐 해당 매장은 대구 칠곡에 있는 A피자전문점으로, 점주의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장사하면서 왜 그랬냐", "'직접 찾아뵙고' 라니.. 저 말이 더 무섭다", "사과문이 섬뜩한데"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online@idaegu.com

서구청, 배달 전문음식점 대상 식품안전 컨설팅 실시

대구 서구청은 이달부터 소규모 배달음식점(30㎡ 이하)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위생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배달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음식 제공 서비스를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지역 중화요리, 치킨, 한식 등 소규모 배달음식점 98곳이다.대구 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월성원전 누키봉사대 봄맞이 나눔 실천

월성원자력본부 누키봉사대원들이 12일 원전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월성원자력본부의 누키봉사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월성원전 누키봉사대는 12일 원전주변의 양남, 양북지역 소외계층의 주민들을 찾아 밑반찬 배달봉사를 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사회복지법인 해송과 함께 2004년부터 감포읍과 양남, 양북면 등 원전 인근 주변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포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밑반찬 배달봉사는 읍면 복지사와 사회복지법인에서 협의해 선정된 13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에 걸쳐 감포, 양북지역 58가구와 양남, 양북지역 72가구로 구분해 시행한다.배달하는 반찬은 사회복지법인 해송에서 지역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하고 있으며, 일부 가정은 반찬재료를 구입해 배달한다. 밑반찬 봉사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월성원전 누키봉사원들은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새봄을 맞이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해에도 계속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월성원전 누키봉사대는 오는 20일 오후에도 감포, 양북지역을 대상으로 배달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월성원전 노기경 본부장은 “회사는 물론 전 직원들이 봉사대원이 돼 부서별로 담당지역 또는 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으로 정기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