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근로지원사업에 백신접종 인력 모집

봉화군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고자 2021년 희망 근로 지원사업 11명의 참여자를 1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대상자는 봉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자이다.선발된 인원은 오는 5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봉화군 백신접종센터 업무 지원 및 보건소 접종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30시간이며 급여는 2021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720원이 적용된다.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시,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접종 준비완료

경산시가 군부대와 함께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을 초저온 냉동고로 운반하고 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지역 어르신 3천510명에게 2차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백신은 예방접종센터에 설치된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돼 지역 군부대 장병이 24시간 경계 속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실시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 위치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에는 의료 및 행정인력, 육군 제50사단,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가상접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75세 이상 어르신 48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훈련은 △백신 이송 및 준비 △접종대상자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리 △관찰종료 및 퇴실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환자 발생을 가정해 예방접종 의료진 중 의사, 간호사, 관찰간호사, 응급구조자 각 1명씩을 신속대응팀으로 구성했다.모의훈련 결과 예방접종센터 내부의 넓은 동선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휠체어와 이동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한편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만7천300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6일까지 예방접종 동의서를 접수한 결과 2만1천692명이 접종에 동의해 약 80%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백신 수급 ‘빨간불’

대구지역 일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들의 백신 수급이 한계에 달했다.이달부터 시작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경우 이번 주내에 백신 재고가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지만 기댈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에서 운영중인 9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부족 현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중구예방접종센터 등 일부 센터들은 이번 주내 백신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때문에 일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백신 접종을 언제 받을 수 있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수성구의 한 접종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보건소에 문의했지만 다음달이나 돼야 알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화이자 백신이 모자라는 이유는 정부차원에서 물량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사 최고경영자와 화상통화 후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2천만 명분에 해당하는 백신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2분기가 시작된 지금까지 이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한 발표는 없다.따라서 3주 간격으로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백신의 경우 2차 접종분을 확보하지 못해 아예 1차 접종을 하지 못한다는 방역현장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대구시는 당초 지난 1일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천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다.8일에는 동구,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15일에는 서구·북구,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수성구·달성군·남구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었다.대구지역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대상은 15만8천여 명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중구예방센터 등 일부 예방센터의 경우 백신 물량이 다 소진되면 다른지역 주민들의 접종을 진행해야 할 처지”라며 “정부가 추가 분량백신을 배정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공급될지 미지수”라고 밝혔다.지역 의료계에서는 “백신 공급을 두고 강대국간에 국제적 분쟁이 생기고 있어 백신 수출 금지가 되고 상황이어서 국내 백신 수급이 비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일부제약사들이 백신을 제조할수 있지만 원료를 공급받지 못해 백신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어 백신 재고 부족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백신 수급 불안, 접종 혼란…방역 차질 없어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3주간 연장됐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4차 유행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예방접종센터마다 백신 물량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접종 차질이 불가피하다. 백신 접종도 보류와 개시를 오락가락하며 불안을 키우고 있다. 방역 당국은 기존에 확보된 백신 보급 및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유통시스템을 재점검, 방역에 허점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백신 불안을 조기에 잠재워야 한다,대구지역은 지난 8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나 예방접종센터마다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접종 계획이 헝클어졌다. 이달 중에는 접종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접종센터마다 전화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나 접종 일정조차 알려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 발생 부작용을 우려, 접종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12일 특수학교 종사자와 보건교사,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등과 30세 이상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에 따른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AZ 접종이 갈팡질팡하는 바람에 접종 기피 사례가 늘어 백신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587명 늘었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휴일 영향으로 전날 614명에 비해 27명 줄었지만 1주간 발생자 수는 일평균 600명 선을 넘어섰다. 대구 16명, 경북 15명이 늘어 다시 확산 조짐이다.정부는 12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내달 2일까지 3주 연장했다.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날 0시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위반 시 개인은 10만 원, 시설 운영자는 15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특별방역점검 회의를 열어 AZ 백신의 안전성 논란 일단락 및 집단 면역 목표 조기 달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소식은 없다.백신 확보가 문제다. 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정부는 어렵겠지만 백방으로 노력, 백신 확보 방안을 찾길 바란다. 백신 접종에 대한 안전성 홍보도 강화해 불안 심리를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이미 귀가 따갑도록 들었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국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 정부만 바라보고 있는데 너무 답답하다.

문 대통령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 국내 생산...3분기까지 2천만회분”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면서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천만 회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문 대통령은 백신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한 범부처 협업체계 가동, 기존 백신 외에 신규 백신 도입 적극 검토, 변이 바이러스용 개량 백신과 내년 이후의 백신 확보 등도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우리나라는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전국에서 400명 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600명 대로 늘어나며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감염 경로를 모르는 확진자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수도권의 증가세가 여전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비중도 늘어나는 양상이다.문 대통령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보이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일”이라면서 “지자체들과 함께 검사 대상을 최대한 확대하고 선제검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기존에 도입하는 백신 외에 면역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되는 다른 종류의 백신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라”고 지시했다.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성 논란과 화이자 백신 도입 지연 등으로 백신 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러시아 등 다른 종류 백신 도입도 검토에 나서라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문 대통령은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과 손발을 맞추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는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유흥시설의 야간영업을 허용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추진하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소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구급대원 배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인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백신 접종 완료 시까지 구·군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간호사 면허를 가진 대원 2명은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을 보이는 시민의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응급구조사 자격 대원 1명은 응급의료기관으로의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귀가 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상황요원과 구급대원이 접종 대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 교육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접종 후 혹시 모를 이상 반응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정부의 오락가락 백신정책…불신 증폭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오락가락 백신 정책이 접종에 대한 불신만 증폭시키고 있다.대구·경북의 1차 백신 접종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다 이달부터 시작된 화이자 백신 접종마저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정부는 지난 7일 60세 미만 AZ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잠정 보류했다.AZ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이 생겼다는 보고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어서다.정부의 AZ 백신 접종 보류 방침에 따라 국민들의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이 급속도로 높아졌다.이 와중에 정부는 11일 회의를 열고 12일부터 AZ 백신 접종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이처럼 정부의 AZ 백신 접종을 두고 갈피를 못 잡자 국민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은 높아지고 있다.경북대병원 본원의 경우 의료진들 마저 AZ 백신 접종률이 50% 전후 수준이다. 일부 의사들과 간호사들 사이에서 AZ백신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간호사 A(29)씨는 “선진국에서 AZ를 안 맞는다는 말을 듣고 접종을 미뤘는데, 미루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국내에서 AZ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 맞으려 했는데, 문제가 많아 AZ를 맞을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백신을 접종한 시민들의 잠정적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요양병원 근무자인 유모(56)씨는 “AZ 접종 후 혈전으로 뇌경색이 발생한 지인을 본 적이 있어 불안감이 커졌다”며 “상당수 접종자들이 극심한 불안증상을 보이며 ‘괜히 맞았다. 2차 백신접종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꼬집었다.대구와 경북지역 백신 접종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11일 현재 대구지역 1차 접종률은 21.9%, 경북은 17.3%로 전국평균(27.3%)보다 낮다.2차 접종률 또한 대구 1.3%, 경북 0.6%에 불과하다. 전국 평균은 1.4%다.상황이 이렇자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도 높아지고 있다.수성구에 사는 이모(82)씨는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이지만 자식들에게 물어보니 지금 맞지 않는 것이 좋다해서 부부가 모두 접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간호사 최모(26)씨 “1년도 채 되지 않아 백신들이 나오면서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이런 부작용이 어느 정도는 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 사례가 이어지니 확실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는 접종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귀띔했다.대구시 관계자는 “백신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바뀔 때마다 백신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일선 방역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AZ 백신 관련 허위글 게시자 입건

대구경찰청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관련해 허위 게시글을 게재한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보건소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주사기 바꿔치기’ 게시글이 올라왔다.당시 커뮤티니 사이트에서는 의료진이 파티션 뒤에서 AZ 백신이 든 주사기를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치기 했다는 등의 게시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됐다. 허위글 게시자는 ‘리캡’ 등의 이유로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질병관리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대구경찰청은 제기된 의혹의 사실관계 여부를 파악하고자 방송 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경찰은 입건된 A씨에 대해 법리 검토 후 검찰에 기소 송치할 계획이다.또 문 대통령 백신 접종 허위글과 관련해 8개 커뮤티니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에 대해서는 내사를 진행 중이거나 종료했다고 밝혔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유사한 범죄 예방을 알리고자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며 “근거 없이 백신 접종 의심에 대한 허위글은 엄정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찬걸 울진군수,군민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울진군은 8일 전찬걸 군수가 울진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전 군수의 이번 접종은 정부 지침에 따라 울진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시행됐다. 현재 울진군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백신 접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및 보건교사 접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를 위해 냉동고 준비, 합동점검, 간담회 개최 등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울진군 울진읍에 위치한 울진군민체육관에 설치되어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며,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백신에 대한 불안감과 오해 때문에 접종을 주저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경북도, 시·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향상 방안 모색

경북도가 7일 23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1분기 대상자별 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장·군수들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 2분기 접종대상자 접종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듣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이관(동국대 의과대학 학장) 단장은 “백신만이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약을 해소할 수 있고, 특히 일반인의 경우 응급상황시 병원 입원, 병원 간 전원, 확진자와 접촉시 자가격리기간 단축을 위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회의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을 잇따라 제시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요양병원장들에게 신속한 (65세 이상 어르신)접종참여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시켜 접종률을 향상시키겠다”고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무원과 이·통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반복해서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지금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라며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군수들께서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도내 1차 접종(7일 0시 기준) 접종률은 15.7%로 34만8천112명 중 5만4천641명이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시·군별로는 포항이 24.9%로 가장 높고 △구미 19.7% △안동 18.7% △영주 16.9% △칠곡 16.9% △성주 15.8% △경산 15.4% 등이다.접종대상별로는 △요양병원 67.2% △요양시설 59.4% △1차 대응요원 77.6%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78.8% △특수교육·보건교사 0.6%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0% △교정시설 종사자 0.1%(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로나19 치료병원 96.9% △75세 이상 어르신 1.1% △노인시설 0%(이상 화이자 백신)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동구·달서구 예방접종센터 백신접종 시작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8일 동구·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및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2만7천여 명, 달서구 2만9천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동의를 받은 결과 총 5만2천120명 중 4만2천317명(81.2%)이 동의했다.시는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도보나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가족·친지 등과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 ‘택시, 버스를 활용한 이동편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한다.또 8일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 등 3천300여 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대상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동구와 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서구와 북구, 이후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수성구, 달성군, 남구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