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브랜드 다 모였네' 신세계 대구, 3층에 선글라스 편집매장 신규 오픈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3층 패션잡화장르에 여름 필수품 선글라스 편집매장이 신규오픈했다. 편집매장에는 페레가모, 톰포드, 구찌, 디올, 셀렌느, 에스까다, 프라다, 레이벤, 보태가베네타, 몽클레어, 에뜨로, 캘빈클라인 등이 입점해 20~40% 세일 가격에 판매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유통가에 벌써 선풍기 등장? 롯데 대구, 예년보다 보름 당겨 선풍기 출시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전관에 예년보다 보름가량 일찍 선풍기와 써큘레이터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은 올해 절전형 선풍기를 비롯해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하는 써큘레이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제품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백화점에서 결혼식까지' 롯데 대구점, 11층 옥상 웨딩홀로 대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생존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웨딩홀을 마련하고 고객 확장에 나선다.롯데 대구점은 11층 야외 옥상공원에서 프라이빗 스몰 웨딩을 할 수 있는 ‘엘 하우스’ 를 고객에게 첫 선보인다.15일 오후 1시 진행되는 시연회는 코로나19로 소규모 야외 웨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안전하고 특별한 웨딩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엘 하우스’는 생화와 조화를 섞어 고급스럽게 연출한 메인홀과 테라스 등으로 꾸며졌다. 하객들이 안전하게 예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 예식장보다 테이블 간 간격을 넓혀 자리를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롯데 대구점은 실제 예식과 같은 관람이 이뤄지도록 전문 모델을 섭외해 예식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공개하는 야외 스몰 웨딩 시연회는 입장 제한없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대구점은 또 행사 당일 웨딩 컨시어지를 통해 예복과 예물, 혼수품 상담 등 결혼식 관련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안전하고 실용적인 예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야외 옥상 공원을 대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웨딩 패키지도 신설해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신소라 웨딩 컨시어지는 “지난해부터 소규모 하객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웨딩 패키지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온 로맨틱한 야외 스몰 웨딩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신세계, "친환경 실천 함께해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7층 사은행사장에서 고객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프리퀀시 기프트를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해 나눠주는 ‘THERE IS NO PLANET B-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큰 걸음, 같이 걸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루프탑에서 봄의 정취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9층 주라지 야외 테마파크에서 튤립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루프탑에 피어난 튤립, 봄과 함께 숨 쉬다’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박준우 시시비비/ 대구백화점과 ‘빅3’ 백화점

박준우논설위원 겸 특집부장77년 역사의 대구백화점 본점이 7월1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는 소식이다. 백화점 측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업종전환하는 등 회생 방안을 찾을 거라 하지만 그 가능성이 그리 커 보이진 않는다. 1944년 설립된 옛 대구상회 시절부터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나눠온 대구백화점의 퇴장 소식은 그래서 시민들에게 대구경제의 현주소와 함께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대구의 백화점이나 아파트 건설 시장이 외지 대기업에 넘어간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다. 변화 대응력에서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에 비해 뒤처질 수밖에 없는 지역기업의 한계에다,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되는 시장환경, 그리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탈지역 정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백화점 시장은 2003년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2011년 현대백화점, 2016년 신세계백화점까지 소위 국내 백화점 ‘빅3’가 모두 대구에 터를 잡으면서 사실상 그들만의 리그가 됐다. 이런 틈바구니에서 앞서 동아백화점이 2010년 이랜드그룹에 매각되기도 했다.시민들과 지역경제계는 그동안 빅3의 시장 독점에 대해 우려가 컸다. 당장 지역민이 쓴 돈이 지역에 재투자되지 못하고 외지로 유출되는 것의 부작용을 걱정했다. 향토 기업의 매출이 지역경제와의 상호부조라는 기대효과가 있는데 반해 외지 업체에는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이 때문에 외부에서라도 개입해 이들에게 지역 기여를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이를 반영해 실제로 대구시는 빅3 대기업과 지역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함께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제도화하고, 나아가 이들의 현지 법인화도 추진했다.그 결과 가시적 결과물도 있었다. 매년 시가 이들 대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기여도 평가를 하고 있다. 2019년의 경우 현대백화점이 용역과 인쇄 발주 100%, 사회 환원 기부액 26억8천만 원, 입점 175개, 공익활동 108회 등으로 베스트기업에 선정됐다. 이 정도라도 물론 적지 않은 지역 기여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빅3가 지역에서 올리는 연 매출과 비교해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2020년 국내 67개 백화점 점포들의 잠정 매출치 분석자료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연 매출 7천800여억 원으로 10위권에 올랐으며, 이보다 조금 뒤처져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20위권,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각각 40위권에 올랐다. 또 이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빅3의 2020년 대구 연 매출 규모가 최소 1조5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경쟁은 당연한 일이고, 이 과정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이 도태되는 것도 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런데도 지역민들은 그동안 지역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에 끊임없이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요구해왔고, 지방정부 역시 중앙정부에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추진을 주문했다.결국 한 출발선에 서서 같이 출발해서는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없다는 공감대가 서로 간에 있다는 것이고, 달리 말하면 서울·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 전략이 수십 년 동안 누적된 결과로 지금과 같이 지방이 어려워졌으니 이를 일정 부분 중앙정부와 수혜자들이 책임지라는 요구이기도 하다.지역 아파트 건설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외지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 가운데 현재 시공사가 결정된 데가 69곳인데, 이 가운데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한 사업지는 8곳, 11.5% 남짓이라고 한다. 또 얼마 전 끝난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에서는 대구·경북권 대학들이 정원을 채우지 못해 큰 곤욕을 치렀다. 일부 대학의 경우 정원에 수백 명이 미달하는 낭패를 겪었다.이런 현상을 두고 여러 원인 분석이 있지만, 그중 서울이나 수도권 대학에 가려는 학생, 학부모들의 성향이 영향을 끼쳤다는 대학가의 분석이나, 미래 재산가치 증식 측면에서 시장은 어쨌든 지명도 높은 유명 대형건설사를 더 선호한다는 업계의 지적은 아프게 와닿는다.지역기업이야 당연하고, 지방정부, 지역정치권도 이런 지적에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당장은 경제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이지만 이게 정치, 사회 분야로까지 언제 번져갈지 모르는 일이니까 말이다.

대구 중부경찰서, 지역 백화점과 협업…범죄 예방 홍보

대구 중부경찰서가 지역 내 백화점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 시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지난 1일부터 가정의 달인 다음달 31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본점 및 프라자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등에서 범죄 예방 이미지가 백화점 내 모니터에 송출된다.주요 범죄 예방 이미지는 △불법촬영·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아동학대 신고 △지문 사전 등록 활성화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쫄깃한 식감이 예술..롯데 대구점 통영 돌문어 판매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 신선한 선어를 포함해 즉석 회, 밀키트 등 다양한 수산물 상품을 판매하는 수산물 전문 취급 브랜드 ‘얌 테이블’이 입점했다.신규 오픈을 기념해 통영에서 통발로 갓 잡아 올린 돌문어를 할인 판매한다. 돌문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 남녀노소 인기만점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백화점서 결혼식까지? 새 모델로 주목 롯데백 서용석 대구점장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행보가 심상치않다. 동시다발적으로 파격 수준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입지나 규모 등 경쟁사들이 후발주자로 강점을 앞세우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며 위축 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올해 새 도전을 선택했다.전국 처음으로 백화점 내 모델하우스를 만들고, 옥상 공간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차원의 웨딩홀까지 준비중이다. 기존에 없던 백화점 모델을 수면 위로 등장시킨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서용석 점장을 만났다.지난해 12월 대구점장으로 부임한 서용석 점장은 대구에 온 지 넉달만에 유통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서 점장은 부임 후 업계 최초로 모델하우스를 백화점 안으로 들여왔다. 6층 남성·스포츠매장에는 프로골퍼들이 레슨하는 대규모 골프아카데미를 만드는 중이고, 건물 옥상은 스몰 웨딩이 가능한 야외 웨딩홀을 준비하고 있다.기존에 볼 수 없던 매장개편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미래 백화점’ 모델로까지 평가하면서 새 도전을 시작한 서용석 점장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실험’을 주도하는 서 점장은 기존에 논의되던 아이디어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을 뿐이라고 했다.“대구점에 와보니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돼 있더군요. 코로나19로 위한 위축과 경쟁사 대비 큰 매출 하락 등이 요인이겠죠. 정체된 분위기를 올릴 방안을 고민하면서 직원이나 고객과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시장이 요구하는 백화점의 모습을 찾도록 고민하는 중이죠. 제시된 아이디어도 그 과정에 나왔는데 그간 논의됐던 내용을 현실화시켰을 뿐입니다.”롯데 대구점은 다음달 중 5층에 롯데건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5년간 임대계약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는 동시에 집객효과나 기존 판매제품들의 전시·홍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6층 남성·골프매장에는 골프시장 수요 확대를 감안해 프로골퍼들이 교육하는 골프아카데미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야외 옥상에는 웨딩홀을 만들고 있다. 백화점 내 웨딩센터와 연계해 스몰웨딩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공간을 내어줄 예정이다.키즈매장이나 식품관도 타 업종과 협업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준비하며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매출과 직결되는 판매시설과 벗어나는 매장개편을 선택했다는 데 의미있다.“어떻게든 고객을 백화점 안으로 들어오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물건을 파는 건 다음의 일이고요. 가치를 높이도록 할겁니다.”이같은 변화에는 본사 차원의 지원이 있어 가능하다. 대구의 유통시장을 내줄 수 없다는 인식을 대구점은 물론 본사도 같이 하고 있다는 의미다.“대구는 트렌드에 민감한 도시인 것 같아요. 전국적으로 서울의 강남이나 부산 센텀 다음 정도의 시장성을 갖는데, 특이점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대구 전체가 이런 트렌드성을 갖는다는 거죠. 대구가 매력적인 도시고 놓칠 수 없는 이유죠.”지금같은 변화에 직원들은 직장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귀띔했다. 지난 몇년 간 이어진 매출하락과 부진으로 정체된 분위기가 ‘다시 해보자’하는 에너지로 모이면서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고객과 접점인 판매 일선의 직원 역할이 중요합니다. 직원 표정이 밝고 에너지가 넘치면 자연스럽게 백화점 전체에 활기가 넘치게 됩니다. 직원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입니다.”서 점장은 앞으로 롯데백화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이면서 대구 시민과 함께라는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겁니다. 대구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실천하면서 동반성장을 이끄는 게 목표입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성로 만남의 장소들 추억 속으로 사라지다…대백남문도 7월이면 문닫아

대구 시민들이 사랑한 ‘추억의 장소’들이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시민들이 사랑한 향토백화점 대구백화점 본점이 휴업 소식을 알렸고, 중구 삼덕동 중앙파출소도 이미 사라졌다. 개봉영화마다 극장 매표소에 긴줄이 연출되던 한일극장도 옛 모습이 없어진 지 오래다.어떤 이는 ‘한 시대가 저문 것 같다’며 아련함을 드러냈다.대구가 사랑한 대구백화점(이하 대백)은 대구 사람이라면 공감할 ‘약속 장소 1번지’다.유선전화에 의존했던 시절을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무선이동통신(삐삐)를 사용했던 밀레니얼 세대까지 대백은 쇼핑 명소이자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됐다.그시절 ‘대백 정문’, ‘대백 남문’이면 모든 것이 해결됐다. 이곳은 늘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속 시간을 기다리며 덥고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오는 7월부터 대백이 휴점을 결정했다. 추억 속 대백이 사라질 수 있다는 생각에 출향인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중구골목관광 이영숙 문화해설사는 “대백이 잠깐 휴점을 하는 것을 떠나서 지역 고유 향토문화가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대구지역의 특성이 줄어드는 것은 대구 역사성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이어 “대구라는 하나의 특징적인 것이 사라지면서 전국에 어디에나 볼 수 있는 것으로 획일화되고 있는 모습이 아쉽다”고 말했다.2018년 8월 중앙파출소는 약령시 서문 일대(중구 수동 56-1)로 이전해 현재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다.20대 이하 청년층이 쇼핑하기 위해 모였던 갤러리존은 X:U(자이유)로 상호가 변경됐다. CGV 대구아카데미는 최근 폐점했고, 한일극장은 한일CGV로 변경됐다.직장인 한모(28)씨는 “지금 여자친구와 처음 만났던 설렘 가득하고 추억이 깃든 장소인데 이런 곳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며 “또 다른 고유 약속 장소들이 머릿 속으로만 기억되는 장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제는 약속 장소였던 곳들이 상징적인 의로만 불리게 됐다.20대 초반 약속 장소로 여겨지던 곳들은 비슷한 위치이지만 다른 명칭으로 변해가는 추세다.대백보다는 동성로 ‘중앙무대’, 중파 앞 ‘분수대’, 최근 건립된 ‘태왕 스파크’ 등이 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봄에는 트렌치코트' ..롯데 대구점 트렌치런던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은 6월30일까지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트렌치런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420벌의 한정판 트렌치코트를 판매하며 영국 전통 의류 감각을 강조한 남성 라인 ‘킹 클래식 트렌치’, ‘레이크 슬림 트렌치’와 여성 라인 ‘퀸 클래식 트렌치’, ‘슬론 트렌치’ 등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11일까지 제품 구매 시 고급 골프우산을 증정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신세계 대구, 와인창고 방출전 진행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1층 와인장르에서는 ‘2021년 와인창고 방출전’ 행사를 1일까지 진행한다. 와인 본매장에는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대표 와이너리 돈나푸가타(Donnafugata)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자(Rosa)’ 리미티드 와인을 7만2천 원에 판매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백화점 본점 '역사속으로'.. 7월 영업종료

대구의 첫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본점이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대구백화점은 오는 7월1일부로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휴점에 들어간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사실상 폐점수순으로 해석된다. 본점은 앞으로 매각보다 향후 임대사업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대구백화점 본점은 1969년 12월 개점한 대구 1호 백화점으로 반세기 넘게 대구시민과 함께 했다. 대기업 기반 백화점의 지역 진출에도 전국 유일하게 남은 향토 백화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갖는다.본점은 지난해 12월부터 매각과 폐점설에 시달렸다. 지난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구정모 회장은 폐점 등과 관련해 “확정된 게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이후에도 중국자본설, 매각설 등 각종 소문이 계속됐다.이번 공식입장 발표는 억측을 불식시키는 차원으로 보인다.본점 영업 중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업적자 확대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됐고 특히 동성로에 유동인구가 줄면서 어려움이 더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대구백화점은 코로나 백신 접종 등으로 사회·경제적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불분명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결국 잠정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악화되면서 본점의 경우 브랜드 철수 요청을 비롯해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등 점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 및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이어 그는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적인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현재의 시장 상황을 극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유통 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환경속에서 단기간에 성과를 끌어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