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웅경농산 느타리 버섯 기탁

청도 웅경농산(대표 조재엽)은 13일 느타리버섯 600㎏(시가 200여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도군에 기탁했다. 기탁 된 버섯은 9개 읍·면으로 배분돼 청도군 경로당을 포함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도,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센터 공모 선정…국비 12억여 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의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센터’ 공모사업에 경북의 한 농업회사법인이 선정돼 국비 1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 내남면에서 새송이버섯 유통 전담으로 2015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다인이 농식품부의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는 경북(총사업비 25억 원) 외에 충남(15억 원), 경남(10억 원)에서 선정됐다. 농식품부의 버섯 수확후 배지 재활용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다인 전경(버섯종균배양센터). 경북도 제공 선정 법인에는 2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버섯 농가 수확후 배지 제품의 집하·분쇄· 배합·저장·포장 등을 위한 재활용센터 건립과 부산물 살균 발효에 필요한 기계시설 장비를 산다. 도는 수확 후 배지 재활용센터가 구축되면, 도내 버섯 폐배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시스템구축, 배합사료의 축산농가 공급에 따른 경영비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한다.또 2022년까지 16명의 인력 고용이 예상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버섯 폐상 퇴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폐배지의 조사료 판매 등으로 버섯 재배 농가의 수익을 증대하는 한편 경영비 절감을 경북 버섯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노루궁뎅이 버섯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부부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에서 청도 버섯 아재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최병현 대표와 아내 이정선씨가 농장에서 재배한 노루궁뎅이 버섯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청도를 소비자가 선호하는 버섯 고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청도 1호 청년 농업인으로 선정된 최병현(40) 대표의 말이다. 그는 현재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에서 버섯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최 대표는 노루궁뎅이 버섯,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을 생산해 ‘버섯 아저씨’로 통한다. 그는 청도군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한 지원사업인 청년 창업자금 지원(독립경영 1년 차 월 100만 원, 2년 차 월 90만 원, 3년 차 월 80만 원)에 자원해 지난해 선정됐다.최 대표가 버섯과 인연을 맺은 것은 부친사망으로 2016년 청도로 귀촌하면서다.특히 그는 한국농수산대학 버섯학과를 졸업한 인맥으로 전국의 농대 선후배들을 만나며 품종 조언을 받아 표고·노루궁뎅이·목이버섯 재배를 선택했다.최 대표는 “표고버섯은 국민 버섯으로 시장에서 인기 있는 버섯이나 작황보다 소득은 낮지만 찾는 고객이 많아 매달 1천여 개를 판매한다”고 말했다. 또 “노루 궁뎅이버섯은 잦은 위장 장애로 고생하던 아내가 꾸준히 섭취하면서 위장 장애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 노루궁뎅이 버섯·건조·분말·진액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권하는 건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꽃송이·잎새·영지버섯 등의 추가재배로 생산, 판매뿐 아니라 버섯의 생장기나 요리법 등을 알려 청도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버섯의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오페라하우스 렉처오페라 버섯피자 22~23일

버섯피자의 한 장면. 오페라하우스가 올해 6편의 ‘렉처오페라’를 무대에 올린다.렉처오페라는 전막오페라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유명 아리아들을 골라 해설과 함께 구성한 프로그램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22~23일 블랙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를 시작으로 김유정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 ‘봄봄’(4월19~20일), 세이무어 바랍의 ‘게임 오브 찬스’(6월14~15일) 등 6편을 선보인다. 6월까지 공연되는 작품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유철우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버섯피자는 네 명의 출연진이 사랑과 질투, 배신으로 결국 모두 죽게 되는 내용이다. 인간 내면의 무거운 감정을 가볍게 담아낸 블랙코미디 오페라다. 볼룹투아 역에는 장마리아, 포비아 역에는 메조 소프라노 손정아, 스콜피오 역에는 테너 문성민, 포르마조 역에는 바리톤 허호가 출연한다.렉처 오페라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대구시민은 2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53-666-617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상주 느타리버섯, 더 이상 로열티 걱정없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국산 신품종 느타리버섯을 보급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확보, 국내육성 버섯신품종 종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 국산 신품종 느타리버섯 보급을 완료했다. 국내 대형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팽이·느타리·양송이 등 버섯품종의 절반은 외국산인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2014년에는 버섯의 로열티 지불액이 약 5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로열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지역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과 협력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서 개발한 국내육성 느타리버섯 신품종(곤지 7호)를 보급했다. 느타리버섯 ‘곤지 7호’ 품종은 기존 느타리버섯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량이 많고,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어 느타리버섯 재배 농업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올해도 버섯신품종 관련 도비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보하여 추진 중이며, 지역에 맞는 신품종 보급으로 로열티 절감과 상주 버섯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