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첫 운행 개시

영천시는 3일 언하공단 사거리 시외버스 승강장에서 인천공항 직행 리무진 버스 운행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은 첫 출발시간인 오전 0시25분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박영환 도의원,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 류상우 코리아와이드 경북(운행사) 대표, 새마을협의회 등 기관단체장 40여 명 이 참석했다.영천∼인천공항 직행버스는 매일 2회 왕복 운행된다. 기본운임은 성인기준 3만5천100원, 심야시간대(0시25분)는 10% 할증된 3만8천600원이다.인천공항 노선은 탑승일 7일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앱 ‘버스타고’ 또는 인터넷(www.bustago.or.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내년에도…‘강제하차’ 버스 막차 중간종료 계속된다

대구시내버스가 버스운행 종료 시간이 되면 종점에 도착하지 않아도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키는 ‘중간종료’를 내년에도 이어갈 전망이다.밤 늦은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는 내년부터 ‘중간종료’ 노선버스 일부를 종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주 52시간제 도입과 버스업계 노·사 협의가 사실상 좌초되면서 해당 제도 도입이 어려울 전망이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내버스 116개 노선 중 85개 노선이 종점까지 운행하지 않고 중간에 승객을 하차시키는 ‘중간종료’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다.절반 이상의 노선이 운행종료 시각인 오후 11시30분이 되면 승객의 목적지와는 상관없이 모두 하차시켜버리는 셈이다.중간종료 방식은 1990년 초반 다수 버스회사가 한 노선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배차제 도입으로 시작된 후 2006년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바뀌지 않고 있다.버스회사는 종점까지 운행할 경우 차고지까지 돌아가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방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크다.직장인 김민재(32)씨는 “한번은 목적지인 대곡지구가 아닌 성서공단에서 버스기사가 내리라고 해서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늦은 시간 성서공단에서 택시조차 잡히지 않아 30분 이상 추위에 떨어야 했다. 대구만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실제 부산과 인천의 시내버스는 오전 1시까지 운행하고 있고, 대전과 세종은 0시30분에 막차가 출발해 오전 1시30분까지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대구시는 올해 ‘제3차 대중교통기본계획’ 수립 당시 종점 연장 운행에 따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노선을 대상으로 막차 종점 연장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종점 연장 운행을 위해서는 버스기사 추가 고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로 인해 근무 일수가 줄어드는 기존 버스운전기사들의 반대가 만만찮은 탓이다.대구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9시간, 월 24일 근무하고 있다.내년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제를 지키려면 버스업계가 운전기사를 추가로 고용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근무 일수가 평균 20~22일로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대구버스업계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당시 파업까지 불사할 정도로 운전기사들에게 임금보전은 중요한 문제”라며 “임금보전 없이는 (종점 연장운행이) 사실상 노조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이에 대구시 관계자는 “업계 노사와 잘 협의해 10~20분만 연장하면 종점에 도착할 수 있는 노선을 우선으로 협의를 계속 해보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덕 블루시티 버스’ 12월 운행 시작

영덕군은 다음달 6일부터 해안지역 주민과 동해선 열차 관광객을 위한 ‘영덕 블루시티 버스’를 운행한다.농어촌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영덕군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차량 구입비 및 운행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았다.25인승 중형과 15인승 미니버스 2대로 운영되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는 비영업용 관용차량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운송사가 위탁운영하게 된다.이번달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한 시험 운행과 일부 노선조정을 거쳐 다음달 6일 해안마을을 중심으로 운행이 시작된다.시험운행 버스를 탑승한 영덕읍 주민 김모(65)씨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 버스 운행으로 열악한 운송사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다음달 본격 운행을 앞두고 영덕군은 차량을 시험운행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코레일 마케팅팀과 홍보분야 등 실무협약도 계획하고 있다.전체 노선을 기존 97개에서 117개로, 일일 운행횟수를 126회에서 145회로 19회 증편시키는 노선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용차를 운송사에 위탁하는 경북도 최초의 모델이다.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선 철도와 연계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해파랑길, 축산항, 해맞이공원, 강구대게상가, 영해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가 성주관광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성주군은 지난 9월부터 2개월여 간 20회 운행한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7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고 18일 밝혔다.역사문화탐방, 체험형 및 계절별, 테마형 코스별로 운행하는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탑승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다.가야산비누만들기, 한개마을 체험과 메뚜기축제, 문화가 있는 날, 사과 따기 등 테마형 코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30~40대의 가족 여행객이 많이 몰렸다.또 달서구 청소년 초청 문화교류 사업(농촌체험)은 우호 교류 증진에 큰 몫을 했다.성주군은 참외하면 성주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대구 근교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이미지 변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바이럴마케팅(입소문)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내년에는 성주참외 체험형 테마공원과 성주역사테마파크(성주읍성·쌍도정·성주사고), 성산동 고분군전시관 등을 성주여행에서 포함할 계획이다”며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 생명의 땅 성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 설문조사를 통해 제기된 여행자 편의시설(휴게공간 등) 및 먹거리 부족, 가야산 숲 속 놀이터 시설 보완 등은 바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버스 파업 철회했으나 불씨는 여전

김천버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김천버스 노조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친 노·사 협상 결렬로 파업을 예고했지만 김천시와 시의회의 조정으로 극적 타결됐다.하지만 김천버스가 직원 퇴직금과 4대 보험금 수십억 원이 연체되는 등 매년 적자경영에 허덕이면서 노조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근본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천버스는 지난 5월부터 8월30일까지 7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었으나 2020년도 노사단체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지난달 6일 고용노동부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으나 1차 회의에서 조정에 실패해 지난 7일 2차 조정회의를 열기로 했다.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30일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노조원 94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0%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원들은 파업 시기를 집행부에 위임했다.김천버스는 고질적인 경영난으로 적자가 40억 원에 달해 퇴직금 적립과 4대 보험 등이 연체되고 있는 상태다.김천시가 지난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와 만나 연체된 퇴직금과 4대 보험 해결을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예산 지원을 하지 않아 파업을 결의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김천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김천시와 김천시의회가 시민 불편 방지를 위해 노사 중재에 나섰다. 지난 4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노동조합 파업 사태 예방과 노사협상 지원을 위한 노·사·정·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천버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의 회계감사를 요청했다. 감사 결과 운송원가 대비 적자 분에 대한 보조금을 내년부터 2년 동안 전액 지원을 요구했다.김천시는 내년부터 매년 5월부터 2개월간 김천버스에 회계감사를 실시해 감사결과에 따라 적자 분에 대한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또 김천버스는 김천시가 예산을 지원할 경우 올해 말까지 체납된 직원들의 4대 보험과 퇴직금, 연차수당을 해결하고 자체 경영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김천시 관계자는 “시의회와 중재에 나서 올해 협상은 타결했지만 김천버스가 매년 적자경영에 허덕이면서 노조 파업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근본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상훈,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12만 명 넘어

버스, 화물차, 택시 운전자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12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한국교통안전공단로부터 제출받은 고령운전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버스, 화물차, 택시 운전자 75만3천662명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수는 12만5천786명에 달했다.개인택시가 16만3천433명 중 6만1천475명(37.6%)으로 고령운전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특히 대구의 고령 개인택시운전자는 전체의 45.0%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49.8%)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개인택시에 이어 마을버스 21.7%(9천757명 중 2천116명), 전세버스 19.7%(3만9천722명 중 7천825명), 법인택시 17.8%(10만3천558명 중 1만8천449명) 등의 순으로 고령운전자 비율이 높았다.김 의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운전자에 대한 검사, 교육 등을 보다 강화해 안전사고가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천 포은초등학교, 이동형 성(性)문화 버스체험 교육

영천 포은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성(性) 문화 버스 체험’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영천 포은초는 이번 교육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달리는 성 문화 버스 교육관’을 마련했다. 멀티미디어와 인체모형 등 교육 기자재를 다양하게 마련,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1천200여 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뱃속 아기 되어보기, 태아성장과정 보기, 임신 태동체험하기, 임신체험하기, 신생아 안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를 통해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위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을 교육하고 있다.오는 29일까지 실시되는 달리는 성문화 버스 체험 교육은 병설유치원생도 포함된다.지난 1일에는 1·2학년 44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영천 포은초 관계자는 “임신체험과 태아성장 과정 등에 대해 모르는 학생들이 체험 교육 이후 너무 신기해 한다”며 “앞으로 버스 교육관을 잘 활용해 학생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매일 공치는 대구출근버스?

“출근버스요? 글쎄요 실제로 타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이게 출근버슨지 처음 알았어요.”지난 24일 오전 8시20분께 대구 달서구 모다아울렛 건너편 버스정류장. 대구시가 도입한 출근순환버스인 7250을 기다리는 승객은 2명이었다.버스를 기다리던 이동욱(36·북구 태전동)씨는 “일반적으로 출근하는 노선이 아닌데 왜 출근버슨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곧이어 도착한 7250에 탑승해보니 그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이날 모다아울렛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태전역까지 50여 분을 운행한 출근버스에 탄 승객은 고작 16명.해당 구간의 버스정류장만 30개소가 넘는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절반의 정류장을 그냥 지나친 것이다.출근시간 버스 혼잡완화를 위해 혼잡 노선만을 운행하는 출근버스가 매일 공치고 있다.노선 지정을 합리적으로 하지 못한데다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버스를 편성했기 때문이다.출근순환버스는 지난 4월22일 시범 도입됐다. 당시 출근시간대(오전 7∼9시) 14개 혼잡 노선 중 가장 혼잡한 노선으로 401번·814번·급행 7번 등 3개 노선에 9대의 예비차량이 투입됐다.운행구간은 8140번(두산오거리∼범어네거리∼동대구역), 4010번(이시아폴리스∼대구국제공항∼아양교역), 7250번(칠곡∼사수동∼성서산단) 등이다.지난 5월13일부터 8월26일까지 일평균 출근버스 이용객 수는 8140번이 190명, 7250번이 157명, 4010번이 137명으로 나타났다.각 노선 운행횟수를 고려해 운행차량 1대당 평균 승객수를 구하면 8140번은 21명, 7250번은 39명, 4010번은 22명이 탑승한 셈이다.특히 7250번의 경우 태전역∼모다아울렛 구간은 그나마 일부 승객이 탑승하지만 모다아울렛∼태전역 방향은 사실상 텅 빈 채로 운행되고 있다.시간대도 문제다.출근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행되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혼잡한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출근 버스를 운행하는 A씨는 “첫차를 운행할 때는 손님이 거의 없다”며 “차라리 오전 8시에 다른 혼잡한 노선에 버스를 투입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대구시는 5개월간 시범운영을 한 만큼 승객 데이터를 종합해 노선 재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 관계자는 “8140번 같은 경우 814번 노선 중간에 끼어들다 보니 배차시간이 틀어져 승객들이 한곳으로 집중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7250번의 경우 노선 재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고속로도서 버스 빗길 미끄러져 1명 사망

22일 오후 3시55분께 경부고속도로 동대구 분기점에서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버스는 도동 분기점에서 동대구 분기점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약 10m 높이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탑승객 19명 중 1명이 사망하고 또다른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7명은 사고 당시 자력으로 버스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3대와 75명의 인원 등으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추가로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위군,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군위에서도 버스도착시간 확인 가능

군위군이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17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BIS시스템 도입을 신청, 20여 개 기초자치단체 중 평가순위 1위로 선정돼 내년 국비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BIS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위군 서버를 구축한 뒤 군위지역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군위지역 169개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도 설치한다.BIS시스템이 도입되면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 시내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내버스의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 있게 한다.김영만 군수는 “BIS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교통편의 사업 추진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는 사통팔달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가을 성주여행 버스투어로 만나요

성주군은 가을여행주간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명소를 가장 저렴하고 단시간에 제공하는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시범 운행한다.‘별의별 성주’는 문화·관광콘텐츠에 체험상품을 결합한 문화콘텐츠형 사업이다. 경북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 사업 공모로 추진하고 있다.‘별의별 성주’는 성주에는 별의별 것, 특별함이 있다는 뜻을 품었으며,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1코스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시작해 한개마을∼성밖숲∼추억박물관∼회연서원을 돌아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또 2코스는 조선팔경이며 한국 12대 명산인 가야산국립공원에 위치한 가야산역신화공원과 회연서원, 한개마을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곳곳에 마련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이용요금은 성인 5천 원, 경로·학생·군인 3천 원, 초등학생·장애인 2천 원, 미취학아동은 무료다. 식비와 입장료, 체험비는 포함이 안 됐다.오는 21일부터 출발하는 ‘별의별 성주’는 코스별로 현재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성주군청 홈페이지(www.sj.go.kr) 알림창 또는 ‘500년 왕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 배너를 클릭하면 예약할 수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세종대왕이 선택한 길지, 생명의 땅 으뜸 성주를 방문해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성주의 매력을 ‘별의별 성주’ 여행에서 맘껏 느끼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성주버스투어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4-930-8372~4.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열악했던 버스 회차지 화장실…수세식으로 개선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회차지의 열악한 화장실 시설로 불편을 겪는다는 지적(본보 6월18일 5면)이 나온 후, 대구시가 회차지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시는 지난 7월 지역 회차지 77개소 화장실을 전수조사해 개선이 필요한 16개소의 화장실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재래식 화장실 16개소 중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7개소 화장실은 올해 말까지 대·소변이 분리된 3조식 이동식 화장실로 바꾼다. 이와 함께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9개소 화장실은 내년까지 수세식으로 전환한다. 수세식 화장실이 설치될 9개소는 공영차고지가 3개소, 사유지가 6개소이다. 시는 수세식 화장실 1개소 설치비용이 4천500만∼5천만 원인 만큼 총 사업비를 4억 원으로 책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당초 사유지는 타인의 토지를 임대하는 탓에 수세식 화장실 설비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임대 부지는 소유주가 임대를 해지하면 화장실 건설비용을 회수할 수 없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대전시가 회차지가 임대한 부지라도 기사들의 원초적인 생리현상 해결을 위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태도를 바꿨다. 황용하 대구시 버스운영과장은 “현재 6곳의 임대부지 회차지는 토지소유자를 적극 설득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화장실 관리 등이 관건인데 대구시에서 책임을 지고 관리하겠다고 설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완전 수세식 전환이 불가능해 3조식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곳에는 전기시설을 설비해 환풍기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 매년 하절기 전 분뇨를 수거해 악취 원인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회차지 내 휴게시설도 추가로 설치하고 냉난방기와 TV, 소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종웅 대구시내버스노동조합 조직정책국장은 “회차지의 열악한 화장실 설비 개선은 시내버스 노조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환영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북구 연경지구, 버스 노선 신설·증차 추진

대구시가 올해 13년 만에 운행 버스를 증차한 데 이어 내년에도 운행버스 10여 대를 늘린다.내년 4월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대구 북구 연경지구 시내버스 노선 증설을 위해서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4월 입주를 시작하는 대구 북구 연경지구 대중교통망 확보를 위해 신규노선 개설을 검토 중이다.연경지구는 대구 북구 연경동과 서변동, 동구 지묘동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총 7천500여 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서고 2만여 명의 유입인구가 예상된다.대구시는 연경지구에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아양교역을 잇는 동구8번 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동구8번에 투입되는 버스는 12대로 배차간격은 5분 이내로 확보할 예정이다.신규노선이 개설된다면 운행버스 증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구시의 운행 버스는 1천531대(예비차량 제외)로 타 노선에서 빼내올 만한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증차 되는 버스는 2015년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맞춰 노선 효율화를 위해 휴재 차량으로 분류한 30대 중 일부를 복귀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503번(서변동↔성서산업단지), 급행6번(대천동↔봉무동), 북구2번(봉무동↔봉무동) 노선 조정도 진행한다.503번은 기존 서변중학교에서 운행이 종료되는 것을 연경지구까지 연장한다.급행6번은 기존 파군재삼거리에서 팔공보성아파트 방향으로 가지 않고 연경지구 방향으로 노선을 조정한다. 팔공보성아파트 진출 노선은 동화사 방향 노선으로 대체한다.북구2번은 지묘동에서 연경지구 내 아파트단지를 돌아 나오도록 노선을 조정한다.일각에서는 신도시가 팽창하면서 교통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시가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체 시내버스 면허 대수를 제한하는 ‘시내버스 차량 총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올해 증차 된 10대 운행버스 역시 신서혁신도시와 테크노폴리스, 북구 사수동, 달성군 세천리 등 신개발지역에 10대가 배치됐지만 긴 배차간격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크기 때문이다.대구지역 시내버스 평균 배차시간은 23.8분인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 관계자는 “버스 1대당 운송원가는 연간 2억1천만 원 수준”이라며 “1대당 적자폭은 7천만 원이 드는 만큼 무분별한 증차는 재정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탈수 있도록...

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한 달간 시내버스기사 등 운수종사자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식개선사업 중 하나로 대구 시내버스 26개 업체를 순회방문해 진행한다.장애인들로 구성된 강사들이 △장애인이 버스에 승차할 때 겪는 불편사항 △장애인이 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 △선진국의 저상버스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기사들의 협력과 관점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릴 계획이다.대구시는 시내버스 1천521대 중 39.4%인 600대를 저상버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서울(44.4%)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2022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53%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정한교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상버스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친화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