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우수상 수상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가 지난 14일 경북소방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소방본부 주최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표창장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 회의 가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지난 14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관리공사와 함께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공공기관 합동 청렴시민감사관회의’를 진행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무면허 운전 엄연한 범죄행위! 도로에서 퇴출해야

문경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감 정선관지난 2월27일 경남지역에서 운전면허가 없는 60대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무면허 운전을 해 재판을 받았다.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긴장감이 높아져 급조작을 하게 되고, 경찰관을 만나게 되면 도주 가능성이 높으며 기본적인 조작 미숙으로 안전 운전을 할 수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 밖에 없게 된다.무면허 운전은 기본적으로 면허를 취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으로 면허시험에는 합격했지만 면허증 교부전의 행위나 적성검사 기간 경과, 면허정지 기간 중 면허 종별에 다른 차량을 위반해 운전한 경우, 군에서 취득한 면허를 사회면허로 갱신받지 못한 경우의 운전을 말한다.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면허가 정지된 기간 중에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다.일정 기간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하지만 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때 무면허 운전이 쉽게 발생 한다.면허가 정지될 때도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음주운전 정지처분 시, 벌점 40점이 넘을 시, 공동위험 행위 시, 뺑소니, 교통사고 시 벌점 계산 시, 차량 이용 범죄 시, 특정 범죄 시, 면허 대여시, 대리 시험 시 정지사유이다.자동차의 무면허 운전은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는 3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며 사고 시에는 교특법상 12대 중과실의 하나로 5년 이하의 금고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면허취득 연령은 제1종대형과 특수면허는 19세 이상으로 1, 2종 보통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 시 제1종보통, 2종보통, 2종 소형면허는 18세 이상인 자,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는 16세 이상인 자이다.무면허 운전은 엄연한 고의성 범죄이며 이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를 가져오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청소년이 부모나 지인의 자동차를 잠시 이용하거나 야밤에 운행하다가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동차 열쇠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면허 운전이 도로에서 퇴출되기를 바란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구온난화, 태풍에 힘 더 몰아준다

김종석 기상청장지난해 유난히 많은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줘서일까? 유난히 올해 태풍 발생에 대한 질문들이 부쩍 늘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태풍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지난해 겪었던 잦은 태풍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태풍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우리의 예측범위를 넘어선 발생 빈도와 강도로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일 것이다. 인간의 경제활동 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여 태풍 이동속도가 점차 느려지면서, 더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7개 태풍 중에서 ‘다나스’, ‘프란시스코’는 한반도에 상륙해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나머지 5개 태풍은 한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주변의 나라에도 태풍의 영향이 컸는데, 2019년 8월10일 중국 동남부 해안에는 태풍 ‘레끼마’(LEKIMA)가 상륙했다. 레끼마의 내습으로 인해 사망 및 실종자만 70여 명에 이르고, 이재민은 무려 1천300여 명에 이르렀다. 같은 해 10월 일본에서는 태풍 ‘하기비스’(HAGBIS)가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하면서 1,000㎜가 넘는 호우로 인해 재방 붕괴, 주택침수 등이 발생, 인명 및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은 2019년이 인류역사상 두 번째로 기온이 높은 해였으며 가장 뜨거운 10년 중 9년이 2005년 이후에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처럼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의 농도가 점차 높아져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이산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하와이 마우나로니섬 관측소에서는 5월 중 이산화탄소농도가 관측 이래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요인으로 지구평균 지면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해수면 온도 및 대기의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의 위험기상이 우리에게 닥칠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이같은 변화에 맞춰 기상청도 태풍에 대한 정보생산 및 대응에 대한 체계를 개선했다. 첫 번째로는 ‘태풍 강도 등급’을 개선했다. 기상청은 태풍 중심의 최대풍속 세기에 따라 태풍 강도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 2019년에는 강도 등급 중 가장 아래 등급인 강도 ‘약’을 ‘-’로 표기하는 것으로 변경했고, 올해부터는 가장 강한 강도 등급인 ‘초강력’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10년간(2009~2018년) 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중에서 태풍 중심이 최대풍속 194㎞/h(54㎧)인 ‘초강력’ 강도 등급에 해당하는 태풍도 10%를 자치하고 있다. 다음은 태풍 예측 진로 제공 기간을 확대하고 발표 횟수를 증가시켰다.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인 열대저압부의 예측 진로 정보를 1일에서 5일로 확대했다. 이는 고위도에서 발생 또는 빠른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에 대한 사전 방재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태풍 크기 정보를 개선해 제공한다. 기존의 태풍 크기 정보에서 ‘소형’ 태풍이라도 강한 태풍 크기 정보로 인해 태풍의 위험성을 오판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크기로 분류하여 제공하는 것 대신에 태풍으로부터 실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강풍(15㎧ 이상)과 폭풍(25㎧ 이상) 예상 영역을 태풍 중심으로부터 표시해 제공한다. 기상청은 태풍예보 생산 및 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태풍뿐만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위험기상에 대한 연구 및 조사 수행을 통해 기상예측 능력 강화를 향상시켜 양질의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가올 태풍에 대비해 개선된 태풍예보와 기상정보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