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대형 글판에서 18개 언어 인사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수성동 본점에 설치한 대형 글판에서 18개 언어의 인사말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19년 글판을 마련해 지역민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것. 가로 23m, 세로 4.2m 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헬로우’부터 씬짜오(베트남), 즈드랏스부부이졔(러시아), 아빠 까바르(인도네시아), 새응배노(몽골) 등 17개국 18개의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가 편안한 색감으로 선보인다.이는 ‘Digital&Glob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 혁신에 속도를 내는 DGB의 새로운 목표를 담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대구은행 관계자는 “2011년 3개 계열사로 출범해 2019년 8개 계열사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이 세계로 나아가는 시점에 전 세계에 반가운 도전장을 내민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동시에 DGB의 고객에게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담은 글판이다”며 의미를 설명했다.대구은행 외벽 글판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유명 작가의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DGB대구은행이 수성동 본점에 설치한 18개 언어 인사말을 담은 대형 글판.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양의 풍성한 가을, 베트남 화방에서 온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요

12일 영양군에 입국한 하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통역요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체류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양군은 2016년 10월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파견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이에 따라 2017년 상반기 10농가 29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에서 총 294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6회째 맞이하는 하반기 사업은 예년에 비해 도입 인원이 1.5배 이상 늘어난 196명의 근로자가 입국한다.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두 조로 나뉘어 12일 79명, 13일 117명이 입국하며 각각 90일 동안 농가에 거주하며 고추 및 상추 등 작물의 수확 작업을 수행한 후 11월 9일과 10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12일 입국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농작업 요령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근로자들이 급여통장을 개설토록 지원했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하반기 근로자들의 적응을 도와줄 9명의 통역요원이 배치돼 고용주와의 상견례 및 필요한 서류 작성에 도움을 제공했다.13일 입국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영양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향수를 달래기 위한 고국음식 도시락 배달 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달 상반기 사업 참여자들과 헤어지며 아쉬웠는데 다시 온 화방군의 근로자들을 만나니 반갑다”며 “영양에서 함께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군이 항상 애쓰고 있으니 서로에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영양군 수비면에서 대규모 상추를 재배하고 있는 권상환씨는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우선 올해 5명의 근로자라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어 농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법무부와 영양군에서 이 사업을 잘 만들어나가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에서 근로자들을 인솔해 온 베트남 화방군 쩐 반 련 취업담당 부실장은 “영양군에서 우리 근로자들을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다. 근로자들이 영양에서 잘 적응하고 무사히 지내다 귀국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선진 농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여러분들이 부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다문화가정전형 상담 등 다문화 학생 대입 지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다문화가정 학생의 대입 지원을 위한 특별 상담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이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특별 대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다문화가정학생 대상 대입상담은 시교육청 본관 1층 대입상담실에서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자녀는 285명으로 국가별로 중국(68명)과 일본(65명)이 많고 필리핀(56명), 베트남(25명)이 뒤를 잇고 있다.이들은 학교별로 대부분 1~3명 정도로 분산돼 재학 중이어서 단위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대입 상담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특히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내 사회통합전형 혹은 기회균형전형으로 운영되는 등 대학별 모집 학과와 인원이 다양해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대입상담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들이 대입전형 및 준비 방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경찰서 다문화가정 자녀 경찰서 체험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8일 경찰서 다나눔센터에서 경산시 거주 다문화가정(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초등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경찰서 체험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TBC, K뷰티살롱 오는 15, 22일 방송

TBC ‘K뷰티살롱’ 은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와 연예인들이 베트남 다낭에서 사흘간 뷰티살롱을 운영한 과정을 담았다.지역 방송사 TBC가 기획한 글로벌 뷰티 프로그램 ‘K뷰티살롱’이 베트남 다낭을 사로잡았다.TBC는 지난 7월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아티스트와 유명 연예인으로 구성된 ‘특급 알바생’들과 베트남 다낭을 찾아 특별한 뷰티 살롱을 열었다.유명 연예인과 아이돌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맡아 온 국내 최정상급 뷰티 아티스트 최수경과 천민규, 급부상하고 있는 K-pop 가수 박시환,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리더 애슐리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다낭에서 3일간 미용실을 열고 현지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함께 선사했다.베트남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 유튜버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해 화제가 됐고, 현지 대학을 직접 찾아가 대학생들에게 뷰티 서비스를 펼치기도 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지역 뷰티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알리는 기회도 제공했다.베트남에서 직접 K뷰티살롱을 운영했던 사흘간의 이야기는 예능과 다큐를 접목한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15일과 22일 오후 8시50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영어·베트남어로 제작돼 베트남 현지 방송사를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8월말 송출 예정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베트남 하노이에 경북관광홍보사무소 열어 관광객 유치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시에 홍보사무소를 열고 현지에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한다.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경북관광 홍보사무소는 베트남에서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또 현지여행사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현지홍보판촉, 기업 및 일반소비자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홍보사무소 운영은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인 아리랑투어써비스가 공모를 통해 맡게 됐다.베트남 문체부 트랜덕 판 차관보는 지난달 25일 개소식에 참가해 “경상북도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더불어 문화유산이 많고,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며 “경상북도관광홍보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국간의 상호 문화관광 교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베트남 문체부에서 지난 5월 훈련장 점검 이후, 경상북도 예천 육상시설에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한달간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지훈련 보낼 것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열릴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게임 준비를 위해 베트남선수들을 경북으로 전지훈련을 보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개소식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베트남시장 맞춤형 관광상품 제안 발표후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비엣트레블, 사이공투어리스트 등 현지 주요여행사와 경북상품 홍보판촉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 홍보사무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려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영덕군, 베트남 63억 원 수출계약

영덕지역 2개 수산가공기업이 지난 12일~15일까지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 참가해 5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영덕지역 2개 수산가공기업은 지난 12부터 15일까지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현지기업과의 MOU를 체결하고, 3천776만 원의 현장판매, 532만 달러(약 63억 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무역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인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 박람회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관문으로 판단하고 영덕군 수산식품기업 2개사를 적극 지원했다. 두 기업 모두 수산물 가공업체로서 대게를 이용한 게딱지장, 랍스터장, 대게 다시팩 등을 판매했다.2개사는 현장에서 총 3천776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총 532만 달러(약 63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MEKONGLINK COMPANY와 MOU를 체결하면서 영덕군 수산가공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 계기도 마련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경주, 베트남 국영방송 전파 타고 세계인에 소개된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2가 22일~24일 경주에서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한다. 경주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방송 관계자들이 촬영에 대한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경주가 베트남 국영방송을 타고 세계인들에게 소개된다. 베트남 국영방송인 VTV2는 22일~24일 경주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다. VTV2가 촬영한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전파를 타고 세계로 중계되면서 경주를 알리게 된다. VTV2관계자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릉원, 불국사 등을 촬영하고 성덕대왕신종을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신라대종 타종과 경주월드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촬영에 참여한다. 촬영에 참가한 베트남 관계자는 “경주에서 역사가 깃든 문화유적지 뿐만 아니라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경주월드 등 여러 체험을 해보니 한국 속의 진짜 한국을 찾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베트남 유명연예인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국민들이 경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주로 많이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베트남판 1박2일 촬영으로 상주상무 출신 박항서 감독 열기 이어가 -

베트남 국영방송 VTV2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에서 TV프로그램 예능프로그램인 ‘여행의 발견’을 촬영했다. 사진은 상주보에 수상레저센터에서 기념촬영을하고 있는 제작진. 베트남 국영방송 VTV2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에서 TV프로그램 ‘여행의 발견’을 촬영했다. 베트남 정부 직속 국영방송사인 VTV2에서 인기리에 방영하는 ‘여행의 발견’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 등 연예인 4명이 출연하는 베트남판 1박2일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경북도가 베트남에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취재팀을 초청했으며, 상주시에서는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주요 관광지·농특산물·먹거리 등 다양한 내용을 카메라에 담았다. 상주박물관에서는 많은 베트남 다문화 가족 하객이 함께한 가운데 대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과 베트남인 부부가 한국의 전통 혼례식을 재현하기도 했으며, 사물놀이패와 베트남 연예인들이 축하 공연도 있었다. 한국 문화를 알리면서 다문화 가족도 소개해 두 나라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서면 포도농장에서는 잘 익은 샤인머스켓을 제작진들에게 소개했다. 알이 꽉 차고 맛이 좋은 샤인머스켓을 소개함으로써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촬영이었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전 감독과의 인연을 알린 것이다. 박 감독은 2012년 1월~2015년 12월까지 감독을 맡았었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 펼쳐진 대구FC와의 홈경기에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과 제작진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 결과 2:0으로 승리하는 쾌거도 올렸다. 이와 함께 회상나루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도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3일간의 넉넉한 촬영 일정으로 낙동강권역의 여러 관광자원,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농·특산품, 먹거리 등 상주시를 베트남 전역에 홍보할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촬영으로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상주시를 방문하길 기대하며 다문화 가족 등 화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은행-베트남 비엣콤은행 업무협약 체결

DGB대구은행은 지난 18일 베트남 하노이 비엣콤은행 본사에서 두 기관의 금융업무 상호협력, 시장동향 정보교류, 직원 교환연수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대구은행은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금융니즈를 반영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6월 베트남 호찌민 지점 설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2018년 10월 베트남 총리실의 접수 확인서(CL)를 수령한 대구은행은 베트남의 대표은행으로 꼽히는 비엣콤은행과의 이번 MOU체결을 통해 한국-베트남 금융 교류 확대와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김태오 회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금융 그룹’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수익다변화를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인 현지화 및 수익성 중심 글로벌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은행은 이번 MOU를 계기로 DGB금융그룹이 베트남을 포함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 금융벨트를 구축할 기회를 확보한 것은 물론 호찌민 지점 인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기대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베트남 여성 폭행' 남편 전부인 폭로… “베트남여성 또한 다를게 없다, 계획적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베트남 이주 여성을 폭행한 남편 A씨(36)가 긴급체포된 가운데 그의 전 부인이 쓴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 부인 B씨가 "안녕하세요. 저는 베트남여성 폭행사건에 연관있는 전 부인 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B씨는 "제가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동영상 속 베트남여성 또한 다를게 없는 똑같은 짐승이란걸, 진실로 피해자가 아니라는걸 알리고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남의 한 가정을 파탄내놓고 만들어놓은 저 가정속에서 잘 살거라는 안일한 생각만으로 한국에 넘어와 같이 살았었다는 기사도 읽었습니다"고 분노했다.오늘(9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베트남 여성과 혼인 전 한 차례의 이혼이 있었으며 두 번째 부인과 혼인 중에 베트남 여성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베트남 여성은 2014년 전라남도 영암의 조선소에서 일하다 만나 아이를 갖게 됐다.이어 B씨는 "저 남자 역시 폭언, 가정폭력, 육아 무관심, 바람핀 죄로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베트남 여성도 다를게 없는 똑같은 사람입니다"라며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무섭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남의 가정을 파탄내놓고 만들어놓은 그 가정속에서 잘 살아보겠다고 한국에 넘어와 뻔뻔하게 살고있는 저 여자를 보고있으니 너무너무 속상하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online@idaegu.com

베트남 이주여성 폭행男, 두 번째 부인과 혼인상태서 내연관계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이주여성 아내를 폭행해 국민의 공분을 샀던 A(36)씨가 한 차례 이혼 후 두 번째 부인과 혼인 상태에서 이주여성 B씨와 내연관계를 2년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8일 전남지방경찰청은 두 사람이 5년 전 전남 영암군 한 산업단지 모 회사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전 부인들 사이에 두 명의 아들이 있던 A씨는 B씨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자 "아들이면 낙태해라"고 강요했다.B씨는 아들을 키우기 위해 베트남으로 돌아가 혼자 아이를 낳고 2년간 키우다 지난 3월 A씨의 호적에 올리길 원해 A씨는 B씨와 혼인 신고를 했다.이후 A씨는 친자확인을 위해 베트남으로 갔으며, 베트남에서 B씨가 다른 남자와 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렀다. 한국으로 입국한 이후에도 A씨의 폭행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언어가 다르니까 생각하는 것도 달라 감정이 쌓였다"며 "다른 남자들도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online@idaegu.com

“우리 베트남 친정 나들이 가요”…경북도 다문화 26가구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행사에 참석한 경북지역 다문화가족들이 이철우 도지사와 이를 기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은 농협재단과 함께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경북도 제공. “베트남 친정 나들이 가요.”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경북으로 시집온 다문화 가정 26가구 100여 명이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아 친정 나들이에 나선다.또 도내 결혼이민여성 1만2천500여 명이 나노기술을 적용한 여성 위생용품 지원을 받는다.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도기윤 농협경북본부장, 도내 다문화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항공권 전달 및 환송’ 행사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가 8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톱텍의 이재환 대표, 레몬의 김효규 대표로부터 결혼이민여성(1만2천500여 명)을 위한 첨단 나노기술 적용 위생용품 97만5천여 개를 기부 받고 있다. 경북도의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농협재단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19가구 1천235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26가구(베트남 18, 중국 3, 필리핀 2, 캄보디아 1, 라오스 1, 일본 1) 102명이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70만 원을 받았다. 선발은 입국한지 3년 이상된 결혼이민여성 중 농업종사, 결혼기간, 자녀 수, 시부모 부양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방문토록 했다. 구미에 살면서 이날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받은 이현주(31)씨는 “남편도 같이 베트남 친정 방문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오는 9월3일 출국해 남편은 일주일 동안 같이 머물고 아이들과 나는 2주 더 머물다 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에 살면서 이번 지원을 받게 된 장윤영(30)씨도 “4년 만에 친정 나들이(베트남)를 가게 됐다”며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하는 12월 말부터 3주 간 다녀올 것”이라고 기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도기윤 경북농협본부장은 “고국의 가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고향방문이 정말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이 도민으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같은 날 도지사 접견실에서 톱텍의 이재환 대표, 레몬의 김효규 대표, 장흔성 경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첨단 나노기술 적용 위생용품 97만5천여 개의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베트남까지 찾아가서도 폭행했던 남편, 아이에 유전자검사까지

사진=연합뉴스 오늘(8일) 전남경찰청은 특수폭행과 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있는 이주여성 남편 A(36)씨가 부인 B(30)씨가 있는 베트남까지 찾아가 폭력을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3년 전 처음 만난 후 베트남으로 돌아간 B씨는 아들(2)을 출산했다. 이 소식을 듣고 지난 3월 베트남을 찾아간 A씨는 아들이 자신의 아이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DNA)도 시행했다.검사결과 친자로 밝혀지자 혼인신고를 한 것이다.영암의 한 원룸에서 지난 5월부터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면서 A씨는 술을 마신 뒤 부인과 아들에게 소리를 지른다거나 짜증을 자주 냈다. 이후 시댁에 가는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A씨는 폭력을 휘둘렀다.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며 "아이에 대해서도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영상이 촬영된 날에도 낚시도구로 발바닥을 때린 것에 대해 시인했다"고 밝혔다.online@idaegu.com

영장실질심사 들어가는 '베트남여성폭행 남편'… 언어 달라 무차별폭행

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이주여성인 아내를 무차별 폭행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30대 남편이 오늘(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이날 경찰 호송차를 타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도착한 A(36)씨는 특수상해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긴급체포됐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영암군 자신의 집에서 베트남 출신 아내 B(30)씨를 주먹과 발, 소주병 등으로 폭행했다. 심지어 폭행 현장에는 두 살배기 아들도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B씨는 현재 전치 4주 이상의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아내와)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도 달랐다"며 "그것 때문에 감정이 쌓였다"고 폭행 이유를 밝혔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