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2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준공식 개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28일 보건복지부 선정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 준공식을 갖고 12월부터 새로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한다. 영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응급의료기관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최초로 뇌졸중전문치료실 2차 인증 획득,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대구·경북 유일 7회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 미래형 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 초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데 이어 6월에는 시설, 장비, 인력 기준을 충족해 대구권 권역응급의료센터 1순위로 선정됐으며 현재 최종 지정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대병원 관계자는 “권역 내 재난 거점 병원으로서 다년간 축적된 교육 및 훈련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2019 우수 건축물’ 선정

대구 달서구에 새 둥지를 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2019 우수 건축물’로 선정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구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대구시가 시행한 ‘제28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일반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대지 4만228㎡(1만2천169평), 연면적 17만9천218㎡(5만4천213평), 지하 5층, 지상 20층의 1천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9월28일 달서구청으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고 올해 4월15일 개원했다.설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특히 계명대 동산병원은 존스홉킨스대병원 등 세계적 수준의 미국 병원 8곳을 모델로 ‘환자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건물은 ‘치유의 손’, ‘교감의 손’, ‘기도의 손’을 표현해 이른바 ‘감동의 손길이 함께 하는 치유의 동산’ 콘셉트를 반영했다. 따라서 병원 외관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며, 환자 사랑과 치유의 소망을 담고 있다. 또 국내 병원 최초로 미국 그린 빌딩 협의회로부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미국친환경건축물인증) 그린 빌딩 등급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임을 인정하는 LEED 기준에 맞춰 부지 선정 단계부터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건축 설계, 자재 및 자원, 실내 환경, 특히 병원 내 공기, 물, 전기 등 모든 부분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친환경 병원’이다. 이러한 녹색건물은 도시 열섬을 저감하며 실내공기의 질을 높이고,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량, CO2 배출량 등을 감소시킨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병원 건설을 위해 투입된 총 인원이 75만 명, 지하 40m에서 지상 110m가 넘는 작업을 6년6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마쳤다”며 “단순히 병원 건물이 아니라 환자와 고객들에게 치유와 안식을 주는 병원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동산병원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칠곡경대병원 박경현·오창욱 교수팀 국제학술지 최우수 논문상

칠곡경북대병원 정형외과 박경현·오창욱 교수팀이 최근 ‘대퇴골 원위 골절에서 외측 잠김 금속판 고정이 불충분한 경우 추가적인 내측 금속판 고정의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SCI(E) 국제 학술지 ‘Injury’로부터 ‘2019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 분만의료기관과 산모·신생아 지원 나서

경북도가 20일 칠곡경북대병원 등과 고위험 산모·신생아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칠곡경북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안동성소병원, 도립안동의료원 등 도내 18개 분만 관련 의료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도내 고위험 산모 및 신생아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주요내용은 △고위험 산모의 분만 및 치료,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기관 간 응급 이송 및 진료 연계 체계 구축 △고위험 산모 및 분만 관련 자료 공유 등이다.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나누어 24시간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한 고령 산모비율이 2000년 대비 4.3배 증가했다. 고령 산모 증가는 고위험 분만과 조산아, 저체중아, 다태아 등 고위험 신생아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경에서 유아용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유망 기업인 베베캐슬이 유아욕조 1천 세트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만촌동에서 차량 9중 사고

17일 오전 11시3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성원넥서스 앞 도로에서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동대구 LPG 주유소에서 효신네거리로 운행 중이던 SM7 차량 한 대가 같은 방향으로 앞서가던 렉서스 차량을 추돌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들이 연이어 부딪혔다. 특히 렉서스 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차량 2대와도 충돌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감염성 의료폐기물 부적정 관리한 노인요양병원 무더기 적발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환자 100인 이상 대형요양병원을 단속한 결과, 23개 병원에서 24건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 업체 유형은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법으로 규정한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초과한 폐기물 보관 8건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전용용기에 표기사항 미표기 11건 △의료폐기물의 성상 및 종류별로 분리보관하지 않고 혼합 보관 1건 △의료폐기물 보관 장소에 감염성 알리는 주의 표지판 미설치 2건 △기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분리하지 않고 폐기물로 배출한 2건 등이다. 대구시는 적발된 병원 23곳을 관할 구·군청에 행정처분을 통보했다. 위반업체는 과태료 1천만 원 이하 및 위반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최근 한국의료폐기물공제조합에서 전국 요양병원의 10%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일회용기저귀의 90% 이상에서 폐렴구균, 폐렴간균 등의 감염성 균이 검출됐다. 김춘식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의료폐기물에 의한 2차 감염 우려가 높은 반면, 병원 내 의료폐기물의 관리 실태가 부적정하고 의료폐기물 관리에 대한 인식이 낮아 고령의 환자들이 2차 감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20 수능 경북 이모저모 …시험장서 넘어진 수험생 병원에서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북에서는 수험생이 다쳐 병원에서 시험을 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오전 8시10분께 경안고에서 시험장으로 가던 한 수험생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119구급대를 불렀다. 이 수험생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인근 병원 격리실에서 경찰관이 시험장을 경비하는 가운데 시험을 치렀다. 오전 8시께 경주 버스터미널에서 안절부절못하던 수험생 3명은 인근 파출소 경찰관 도움을 받아 순찰차로 시험장인 문화고에 무사히 도착했다. 앞서 오전 7시48분께에는 구미고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원래 시험장인 금오고로 이동해 입실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 JCN 연구자상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지난 9일 2019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JCN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의 발전을 위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논문을 인용한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삼성서울병원, 영양군에서 행복 나눔 무료진료 실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들이 산골 오지마을인 영양지역을 찾아 행복 나눔 무료진료를 실시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삼성서울병원의 행복 나눔 무료진료는 2013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 열린 것이다.이번 진료는 지난 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윤희 교수를 비롯한 80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400여 명의 주민을 진료했다.진료는 9개 항목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거쳐 내과(소화기·순환기·호흡기),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0개 과목을 진료했다.특히 일부 주민에게 2개 이상 과목을 진료하고 나서 바로 처방까지 내려 여러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이상 소견자는 종합병원 정밀검진 안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밖에 진료 대기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도 실시했다.영양여고 학생들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관 확립과 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고자 멘토링 프로그램 ‘해피드림’을 함께 운영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의료취약 지역인 영양군의 현실에 맞춰 대형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과 무료 진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산 세명병원 ‘국민 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관심 끌어

경산 세명병원이 최근 직원월례회 시간을 이용해 병원 강당에서 ‘국민 타자 이승엽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이날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직원의 꽃다발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전 삼성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김용일씨 진행으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이승엽의 이야기를 쪽지 형식으로 미리 준비해 이승엽 이사장은 질문에 답하고 직원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일일이 촬영했다.직원들의 “어릴 적 꿈은 야구였는가” 라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정말 좋아했다”며 “특히 야구를 무척 좋아해서 꼭 훌륭한 선수가 돼야겠다고 꿈을 꾸었다”고 대답했다.또 “삼성라이온즈에 감독으로 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하여 준 곳이 삼성라이온즈다. 정말 고마운 곳이다”며 “언젠가는 꼭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특히 이승엽 이사장은 “다른 어떤 곳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가지 않겠다”며 “단 삼성이 나를 버리지 않는다면…”이라고 대답해 직원들이 한바탕 웃음이 터져 나왔다.“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과 어떤 기억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도루하다 인대손상이 있었다. 그때 큰 힘을 주신 분이 최 원장이다. 나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셨고 진심으로 진료해 주셨다”고 기억을 떠올렸다.이날 세명병원 직원들은 “꿈을 위해 노력한 이승엽 선수처럼 자기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최영옥 세명병원 이사장은 “직원들이 일과 속에 스트레스를 날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를 위해 마련했다”며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승엽 이사장이 경험담을 진솔하게 말해줘 직원들의 정신함량 증진에 큰 도움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동구보건소, 불법 재활시설 운영 병원 수사 의뢰

대구 동구보건소가 신고하지 않고 정신재활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의혹을 받는 동구의 한 정신병원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30일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동구 한 정신병원이 미신고 정신재활시설을 운영하고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자체 조사를 거쳐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 정신병원은 병원 근처 원룸 건물 2곳에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진료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법에 따르면 정신 재활시설 설치·운영을 위해서는 해당 시·군·구청장에 신고해야 하며,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 진료행위는 불법이다. 공동생활가정에서는 모두 60여 명의 정신질환자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한 결과 미심쩍은 정황들이 있었고, 수사 의뢰를 하게 됐다”며 “정신병원 측은 공동생활가정 운영과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김천 야생조류 분변서 검출된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진

김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확인됐다.경북도는 지난 23일 김천시 감천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변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 이동통제를 해제했다.경북도는 AI 바이러스 차단 방역을 위해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