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고령로타리클럽·고령철쭉로타리클럽과 사회공헌 협약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국제로타리 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회장 양기섭, 왼쪽) 및 고령철쭉로타리클럽(회장 황순현, 오른쪽)과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보건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칠곡경북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5천례(지난 2월 기준)를 달성해 비수도권에서는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병원은 최신 로봇수술 모델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포함해 모두 3대의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대장항문외과(대장암, 직장암), 비뇨의학과(전립선암), 산부인과(난소암), 성형외과(유방재건), 유방갑상선외과(갑상선암), 외과(간담도) 등의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다수의 로봇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국내외 학회로 초청받아 강연하고 있으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3D 화면을 통해 넓은 수술 시야 확보 및 협소한 부위까지 접근 가능한 로봇팔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또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출혈량을 낮출 뿐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따라서 감염 및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적기 환자를 보호하고 빠른 회복력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참여의료기관 공모

질병관리청과 대구시는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의 참여의료기관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경북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구가톨릭대병원,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들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지정은 경북권역 소재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의료기관 공모 기간은 다음달 27일까지로 8주간 진행된다. 별도 구성된 질병관리청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한다.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 감염병 등의 확산 시 권역 내 환자의 일시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으로 재난 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평시에는 결핵 등 호흡기환자 등에 대한 입원치료뿐만 아니라 권역 내 감염병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구기능도 병행토록 할 계획이다.2017년 8월 조선대병원이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7월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중부권역과 경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지정된 바 있다.대구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 감염병 발생 시 권역별 병상 공동대응, 환자 전원·이송 등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역량 있는 의료기관”이라고 설명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수월한방병원 상호교류 협약 체결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1일 수월한방병원과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과 조재희 수월한방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수월한방병원은 시장애인체육회 협력 병원으로써 선수단 및 임·직원, 지원단에 의료혜택 제공과 상호 긴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홍보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지역 장애인체육인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식…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경북의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조성된 경북권역재활병원(경산 미래로 120)이 3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운영에 들어갔다.시는 30일 최영조 경산시장. 박인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실장,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시장,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김용림 경북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권역재활병원은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장애인들의 조기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건립됐다.병원은 2018년 사업비 486억 원을 들여 2만6천179㎡ 부지에 지상 4층, 150병상 규모로 지난달 준공됐다.1층은 사무실과 수치료실, 식당으로 이뤄졌고 2층에는 외래진료실, 검진실, 재활치료실이 있으며 3~4층은 입원실 및 재활지료실이 들어섰다.특히 로봇보행 훈련실과 일상생활 훈련실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 재활치료실과 전동식 리프트, 수중 트래드밀, 멀티아쿠아짐 등 수중재활장비를 갖춘 수치료실은 전국 최고 첨단 의료시설로 평가 받고 있다.이 밖에 병원 운영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며, 김철현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초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4개 과로 운영되며 전문의 7명, 간호사 40명, 치료사 65명 등 모두 156명이 근무한다.진료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일·공휴일은 휴진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경북권역재활병원 개원으로 수준 높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로 고통 받는 지역 환자와 가족이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 소아청소년과 원장 확진…영·유아와 부모 등 150명 검사

구미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원장 A씨가 지난 29일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하루 뒤인 30일에는 부인 B씨도 추가로 확진됐다.B씨는 최근 구미가 아닌 곳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돼 타 지역으로의 추가 전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A씨는 지난 22일 감염 증상을 보였지만 증세가 가벼워 일주일가량 진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이 기간 동안 영·유아와 산모 등 150여 명이 해당 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의원을 찾은 모든 인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의원 관계자 등 5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보건당국은 “다행히 현재까지 부인 B씨 이외에 추가 감염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의원을 이용한 환자 대부분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인 만큼 집단 감염에 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대병원장 화이자 백신 접종…구설수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이 최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구설수다.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김 병원장은 지난 11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경북대병원은 본원의 경우 코로나19 대응부서를 제외하고는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백신이 배정돼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김 병원장의 화이자 백신 접종 소식이 알려지자 최근 일부 의료진과 노조가 반발했다.일부 보직교수들도 화이자 백신이 배정된 칠곡 경북대병원에 겸직을 한다는 이유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원 내부가 술렁인다.특히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이 특혜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오르는 등 논란이 되자 김 원장이 지난 22일 병원 직원들에게 사과까지 한 것과 대비되면서 논란은 확산세다.경북대병원 일부 의료진들은 “병원장이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일이 없다”며 “AZ 백신이 배정돼 접종 동의를 하지 않는 의료진들이 많은 상황에서 병원장만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 것은 특혜로 비춰질수 있다”고 지적했다.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장은 신장내과 소속으로 본원의 경우 응급실, 신장 투석실, 혈관촬영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화이자 백신이 배정돼 있어 접종했다”며 “병원장도 AZ백신을 맞으려 했는데 질병관리청에서 불가하다고해 어쩔 수 없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성호 영남대병원장,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이 지난 26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용림 경북대병원장, ‘대구시 착한 소비 운동’ 챌린지 동참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구시 착한 소비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착한소비, 선 결제, 선 구매에 동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김 병원장은 병원 인근 음식점을 방문한 뒤 챌린지 동참 사진을 경북대병원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김용림 병원장은 "이번 착한 소비 운동 챌린지가 병원 인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대병원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홍원화 경북대 총장과 이수환 대구농협 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김용림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조영래 대구보훈병원장과 김동수 육군 제50보병사단장을 지목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체온증이란…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안재윤 교수

최근 낮 기온이 10℃ 이상 오르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다.하지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일교차가 심한 날씨를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에는 특히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면역을 높일 수 있다.◆저체온증…중심 체온이 35℃↓우리 몸은 어느 정도 추위에 노출되더라도 근육의 떨림, 혈관 수축과 같은 체내 작용으로 정상 중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그러나 추운 외부 환경에 오래 노출되거나 질환이나 약물 등으로 인해 신체의 체온 조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저체온증이 발생한다.심정지 환자 등에서 신경학적 예후 개선을 위해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저체온 요법과 구별하기 위해 예기치 않은 노출 때문에 발생하는 저체온증을 우발성 저체온증이라 한다.우발성 저체온증은 추운 환경에 노출돼 발생하는 ‘일차성 저체온증’과 환경적인 영향 없이 체온 조절 기능에 영향을 주는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저체온증’으로 나눈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저체온증은 대부분 일차성 저체온증에 해당한다.저체온증은 중심 체온이 35℃ 미만인 경우이며 식도나 직장 부위를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적외선 고막 체온계나 구강, 겨드랑이를 통해 측정하는 체온계는 중심 체온을 정확하게 반영하지는 못한다.가정에서 측정한 체온이 35.5℃ 이상 상승하지 않거나, 기기에서 가장 낮은 수치의 체온을 나타낼 때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몸이 떨리는 등의 오한 증상이 먼저 발생한다.이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몸의 반응으로 초기 체온을 올리는데 주된 역할을 한다.이러한 증상은 진통제나 진정제를 복용 중이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중심 체온이 31℃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는 사라진다.저체온증 초기에는 혈압이 상승하거나 맥박이 빨라지며 구음 장애, 걸음걸이 이상, 인지력 저하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이후에도 체온이 지속해서 감소하게 되면 의식을 잃게 되며 저혈압, 느린 맥 등이 유발돼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은 음주와 고령 등이다.몸을 녹이려고 술을 마시는 경우 알코올의 혈관 확장 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따뜻함을 느끼지만, 몸은 열을 더 빨리 잃어 저체온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노인들은 몸을 보호하는 체지방이 부족하고 대사율은 떨어져 저체온증에 쉽게 빠질 수 있다.특히 홀몸 노인의 경우 집안에서 충분하게 난방을 하지 못하며, 저체온증에 빠지더라도 쉽게 발견되지 못하는 탓에 심각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신속한 보온 조치가 초기 치료 핵심저체온증의 치료는 몸을 따뜻하게 하며, 추가로 열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병원 도착 전 정확한 중심 체온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누군가 몸을 심하게 떨고 있다거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다면 일단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몸을 보온해 줘야 한다.외출할 때는 장갑,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며 혹시라도 옷이 젖어 있는 경우라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옷은 두꺼운 옷을 한 벌 입는 것보다 2~3개의 헐렁한 옷을 겹쳐 있는 것이 보온 효과가 더 좋다.담요가 있다면 몸을 덮어주고 따뜻한 장소로 빨리 옮겨야 한다.따뜻한 물을 먹도록 해 탈수를 방지하며, 음식을 통해 열량을 공급하는 것도 저체온증의 예방과 처치에서 중요한 부분이다.저체온증 환자에서 심 정지가 발생하는 경우 저체온에 의한 뇌의 보호 효과가 생겨 장시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뇌 손상 없이 성공적으로 회복한 사례들이 보고되기도 한다.따라서 따뜻한 곳으로 옮긴 뒤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전신 저체온증 외에 국소 부위에 동상이 동반된다면 37~39℃의 물에 20~30분 담가 부위가 말랑말랑해지고 홍조를 보일 때까지 녹이도록 한다.너무 온도가 낮으면 동상 부위가 잘 녹지 않으며, 너무 높으면 화상의 위험이 커진다.다만 현장에서 완전한 해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 차라리 동상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낫다.불완전하게 치료할 경우 조직이 녹았다가 얼기를 반복하는 데 이 과정에서 추가로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