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병원장 및 간호부장 보건복지부 포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 산하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간호부장, 대구동산병원장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이날 포상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주어진 상이다.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공적 분야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또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통령 표창’,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포상 받았다.조치흠 병원장은 지난해 2월 코로나의 급격한 유행 속에서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신속히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대구지역 코로나 극복에 크게 헌신했다.특히 세계 최초로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키고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안정시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코로나 병원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지침을 논문으로 작성해, WHO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의 기관장으로 진료체계 확립과 운영에 앞장섰다.특히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국면 속에서 K방역 우수성 피력과 의료진 감염예방, 근무환경 조성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서 병원장은 26년가량 의과대학 교원으로서 후학을 양성했고, 특히 비만전문의사로서 비만대사수술 100례 달성, 150편 이상의 논문과 11권의 의학전문서 및 역서를 출판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시기에 간호업무지원 총괄팀장으로 자원해 근무했다.특히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인력 관리, 간호업무 프로세스 정립, 환자 간호 및 병상 관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대구시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또 31년간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로서 근무하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국내 최초 자율주행 로봇 도입

계명대 동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을 이달부터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시범 운영하는 로봇은 주사약 배송로봇 1대, 세탁물 배송로봇 1대, 환자안내 로봇 1대다.로봇들은 마약류나 항암제 등의 주사약과 린넨류의 세탁물 배송을 각각 담당할 뿐 아니라 병원 로비를 돌아다니며 길을 헤매는 환자들에게 목적지 안내를 도와준다.물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고 수취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지정맥 인증시스템을 탑재해 보안성과 안전성까지 높였다.동산병원은 이를 위해 지난 2월초 LG히다찌와 이지케어텍과 함께 병원 지정맥 실증사업을 실시했다.로봇 도입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국책사업 동안 지정맥 인증 등의 생체정보 활용 방안에 대한 실증, 자율주행을 위한 맵핑(Mapping) 작업 등을 수행한 것.또 용도에 맞는 형태로 로봇을 제작한 후 물류이송 로봇에는 ‘동산(DongSan)’을 의미하는 ‘DS’ 이름을 붙이고, 방문 환자들을 안내하는 로봇은 ‘올리브’로 이름 지었다.동산병원은 지난달 26일 1층 로비에서 스마트 자율주행로봇 시연행사를 열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향후 세탁물 배송 로봇 내부에 자외선 살균 램프를 탑재해 감염방지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목욕탕 코로나19 특별점검 실시

대구시는 신년 목욕탕 이용객의 증가와 최근 지역 내 목욕탕 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1~19일 목욕탕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점검결과 대부분의 목욕탕이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 확인,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목욕탕 외 공용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미흡, 음식물 섭취금지 등 안내사항 미흡, 공용용품 소독 미흡 사례가 확인돼 총 22건에 대해 현지 시정 및 개선권고를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대구지역 목욕탕 등 87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명부 관리 △이용인원 제한 준수 △음식물 섭취 금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준수 등에 대해 진행됐다.대구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대구형 방역모델 구축을 위해 목욕장의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목욕탕 이용 후 마스크 즉시 착용의 현실적인 어려움, 음식섭취 금지로 인한 목욕장 내 매점 임차인의 영업 피해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촘촘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대책 추진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실종예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실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예방 대책으로 경찰청 실종아동 등 발생신고앱인 안전드림앱을 통해 지문을 사전등록하도록 특수학교,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홍보한다.지문이 등록될 경우 실종 후 평균 46분(경찰청 통계)이면 보호자에 인계 가능하기 때문이다.지난해 대구시가 DGB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92명에게 보급한 GPS(위성항법장치)위치감지기 사용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활용도를 높인다.지역사회 실종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의점, 약국 등의 종사자가 발달장애인이 길을 잃고 배회하는 모습을 발견하면 임시보호 및 경찰, 보호자에 신속히 인계하는 ‘우리 동네 실종안심 1004’ 사업을 추진한다.경찰의 실종경보발령상황을 대구시와 구·군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 확산하고, 시내버스 정보안내기 및 전광판에 송출해 시민제보를 유도한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실종접수건수가 332건으로 등록 발달장애인의 2.9%에 달한다.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발생율(0.19%)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지난해 11월 기준 등록된 대구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1천509명이다.대구시 장애인복지과 최문숙 주무관은 “한국형 코드아담제도인 보건복지부 실종예방 지침이 보다 실효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대, 보건복지부-경북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3년 연속 선정

김천대(총장 윤옥현)가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에서 선발하는 ‘경북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 3년 연속 선정됐다.2019년부터 경북에서 유일하게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을 운영한 김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게 됐다.이번 경북청년사회서비스지원사업은 19~34세의 지역 청년 10명을 선발해 청년층의 신체, 건강 개선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김천대는 술, 게임, 담배, 도박 등 중독예방 상담 프로그램, 데이트폭력예방 호신술 교육을 통한 신체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신체건강 및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사업을 총괄하는 김봉수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업운영에 많은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믿고 맡겨준 보건복지부와 경북도에 감사하고 경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보건복지부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장관상 수상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김채연, 한서윤씨 등이 참여한 ‘채널DBS팀’이 보건복지부 14기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전국에서 101개 팀, 504명이 참가한 금연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이들은 SNS를 통한 설문조사와 카드뉴스를 활용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에 대한 인식과 의견을 조사하는 한편, 유튜브를 활용한 금연과 흡연 예방 활동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도량마을돌봄터, 보건복지부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구미시 도량마을돌봄터가 운영 중인 ‘우리마을 세대 통합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다함께 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노인층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해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도량마을돌봄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기초연금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 수상

대구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전국 지자체 중 수성구를 비롯한 서울시, 경기도 등 1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가 유일하다.이번 평가는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한다.유공기관 선정은 기초연금 수급률, 기초연금 신청률, 거주불명등록 수급대상자 발굴 등 사업실적에 대해 온라인 평가 등으로 이뤄졌다.수성구청은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포상금 1천800만 원을 받았다. 포상금 중 500만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병욱, “정인이 사건 계기로 정부·지자체가 아동학대 업무 직접 맡아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의 사망 사건을 추적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이 “정부와 지자체가 아동학대 업무를 직접 맡아 책임지는 행정시스템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젯밤 우리는 (방송을 통해) 악마를 보았다.16개월 정인이에게 이 세상 지옥 그 자체였을 것”이라며 “정인이를 죽인 것은 저 양부모뿐만이 아니다”고 했다.이어 “어린이집, 소아과 의사, 양부모의 지인이 세 차례에 걸쳐 정인이를 아동학대가 의심된다고 신고했지만 양천경찰서 담당자들은 매번 양부모를 무혐의로 처분했다”며 “그런데도 경찰은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다. 담당 경찰들은 주의나 경고로 하나 마나 한 처분만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도 우리 정인이를 하늘로 보낸 부역자나 마찬가지”라며 “그렇게 공무원 늘리면서 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제대로 확충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경찰과 보건복지부는 국민 앞에, 하늘로 간 정인이의 영혼 앞에 사과해야 한다”며 “특히 정인이 사망의 공범과도 같은 경찰은 책임을 통감하고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해야 하며 경찰청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도 더이상 아동학대 사건이 남의 일인 양 방치하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가 아동학대 업무를 직접 맡아 책임을 지는 행정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남구청, 2020 복지 분야 평가서 5관왕 달성

대구 남구청은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를 비롯 모두 4개 분야 우수상 및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남구청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표창 등 복지행정상 총 4개 분야를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350만 원을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운홀 미팅’, ‘동 협의체 역량강화’ 등 주민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른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를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또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도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및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협력해 4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과 행정안전부 우수상까지 받아 구민들에게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년국민의힘, 아동학대 실태 점검 및 근절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청년당 청년국민의힘이 23일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하고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ZOOM을 이용한 언택트 화상 형식으로 진행된다.먼저 장형윤 아주대학교 교수가 ‘아동학대 신고 및 발견에 대한 문제점과 학대피해아동 사망 원인’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이어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가 토론에 참석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가족담당관,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경찰청 아동청소년과, 아동권리보장원 아동학대예방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현황과 근절 방안들을 모색할 방침이다. 청년국민의힘 공동대표인 김병욱 의원은 “지난 10월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16개월 정인이를 살인죄로 기소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날마다 커지고 있고 스스로 보호할 수 없는 아동에 대한 학대는 살인이나 마찬가지”라며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급성과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을 고려해 긴급 언택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김병욱 의원의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2020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3관광을 차지했다.‘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및 ‘민·관 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3천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수성구청은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팀’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토이봇 인형 입양사업 △수성 안심서비스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운영 등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지역보호 체계를 구축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2020 복지행정상’서 5개 부문 수상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18일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복지행정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달서구청은 △민관협력 및 자원 연계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최우수상’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 ‘우수상’ △장애인 정책 ‘우수상’을 수상해 총 5천250만 원의 포상금도 획득했다.구청은 사회복지 기관과 연계한 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마련, 맞춤형 복지팀 설치, 일자리 인프라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과 전달 체계를 강화한 성과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시상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달서구가 이례적으로 5개 분야에서 수상하게 돼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W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대구 유일 관절 및 수지접합 전문병원

보건복지부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더군다나 W병원처럼 2개 분야(관절,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된 사례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다.전문병원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은 기본이고,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장비 등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또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이전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상태여야 한다.인증 평가는 모두 549개 항목으로 구성되는 데 모든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그동안의 치료 성적이 우수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다.이러한 평가에서 W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과 다양한 임상 경험, 전문병원으로서의 시설 등의 요건을 갖춰 2011년 수지접합 전문 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8년에는 관절 분야에서도 전문병원이 됐다.특히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W병원뿐이다.인공관절 수술 등 팔다리의 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영역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얼마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0년 미국 성형외과학회에서 W병원의 ‘상지 접합수술 성공을 위한 실질적 팁’이라는 논문이 세계 최고권위의 미국 성형재건학회지에서 소개됐다.미국의 성형외과학회에서 W병원은 2019년에 발행된 모든 논문 중 평가접수, 조회 수 등 각종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논문에 수여하는 ‘2020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W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연구 결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매일아침 전 의료진 모여 수술 협의W병원은 정형외과·마취과 등 전문 의료진들은 24시간 응급실을 지키는 팔다리 외상 치료의 최전선이다.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부터도 W병원의 의료진들은 감염 위험이 있음에도 외상환자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외상 환자들을 치료했다.W병원이 정형외과계의 외상센터인 셈이다.산업 현장에서 사지가 절단되거나 손·팔다리가 찢기고 부러진 환자가 온다.오전 7시20분이면 전 의료진이 모여 수술환자의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계획을 논한다.우상현 W병원장은 “매일 아침 컨퍼런스 시간을 통해 동료 의사로부터 평가를 받기 때문에 늘 공부하고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진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모든 의료진의 노력은 W병원의 경쟁력과 의료의 질을 높여온 원동력이다.W병원에서 수술받을 경우 여러 명의 주치의를 두게 된다. ◆정형외과 분야별 의료진 협진W병원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14명을 비롯해 31명의 전문의가 정형관절외상센터, 수부미세재건센터 등 각각의 전문 센터에 포진하고 있다.이들은 관절 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를 치료한다.예를 들어 발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는 어깨에도 문제가 있거나 무릎·발목 관절염, 허리 디스크 등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노화나 통증을 유발한 생활습관 등이 여러 부위 관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무릎을 보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어깨 관절을 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치료법을 상의하거나, 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의뢰하는 식으로 협진이 이뤄진다.무릎 관절에만 문제가 있는 환자라면 ‘이 환자의 상태는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어떤 치료가 가장 적합할 지’ 등을 의료진끼리 논의한다.이후 최상의 치료법을 찾아 정확히 시행한다.김성중 원장은 “일차적으로는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꼭 수술이 필요하다면 관절내시경수술 등 최소로 절개하는 방법을 적용한다”며 진료 시스템을 설명했다. ◆환자 안전 인증, 치료 성적 우수관절을 다루는 병원은 많지만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전문병원 지정 과정이 꽤 까다롭기 때문이다.전문병원은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설비(하드웨어)와 실력 있는 의료진(소프트웨어)을 갖춰야 한다.전문병원에 지원하려면 사전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도 받아야 한다.인증 평가를 할 때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등을 549개 조사 항목으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화재가 났을 때 대피 방법을 숙지하는지, 낙상 예방을 위해 환자 교육을 하고 있는지 등을 본다.인증 과정을 통과한 병원 중 치료 성적이 우수한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된다.예컨대 관절 분야에서는 인공관절·회전근개파열복원·십자인대성형 수술 등의 치료 성적을 본다.비수술 치료율이 높을수록, 또 합병증·사망률·재수술률이 낮을수록 점수가 높다.수술실 내에는 양압시설을 갖춰야 한다.양압시설은 대기에 떠다니는 균이 없도록 공기를 밀어내 무균실을 유지하는 설비로 감염에 따른 합병증 발생을 낮춰준다.설비는 투자하면 되지만 실력 있는 의료진을 갖추는 건 다른 문제다.우상현 병원장은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많이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이야말로 외과의사에게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병원”이라며 “사명감 있는 의사들이 지원해 웬만한 대학병원보다도 많은 14명의 정형외과 의료진을 갖췄다”고 자신했다.또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에도 W병원의 의료진들은 감염 위험이 있었지만 외상환자들을 위해 전면에 나섰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예쁜 손, 편한 발, 튼튼한 관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