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Q&A

Q=암검진 항목과 비용에 대해 알려주세요.A=국민건강보험공단은 발병률이 높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간암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는 폐암 항목이 추가됩니다.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이 대상입니다. 간암 검사는 40세 이상자 중 고위험군(간경변증‧만성질환자 등)과 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인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폐암은 54~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이 대상입니다. 암 검진 비용은 공단이 90%를 부담하면 됩니다. 국가 암검진 대상은 본인부담이 없습니다. Q=군 입대 시 건강보험은 어떻게 처리하나요?A=군 입대로 현역에 복무중인 자의 경우 입대전일 경우 입영통지서, 입대후일 경우 복무확인서를 공단지사에 제출하여 신고하면 됩니다. 육군 현역입영일 경우 유선 신고하면 인터넷으로 병무청 입영일자 확인 후 처리 가능합니다.군복무 기간에는 보험료가 면제되며 군입대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부터 군전역일이 속한 달까지 면제됩니다. 또한 복무기간 중에도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수 있으니 휴가, 외출 시 요양기관을 이용해도 됩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 기업 무역보험 확대 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17일 오후 대구무역회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무역보험확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 모든 중소기업에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간 2만~5만 달러의 무역단체보험 한도를 제공하고,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단체보험가입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기존의 단체보험은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 2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수혜를 받았다.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도와 함께 도입하게 될 ‘일괄가입방식 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무역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혜기업 수가 대구시 전체 수출기업인 2천730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경북도는 3천여 개에 달하는 도내 모든 수출중소기업이 혜택을 보게 된다.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공적 보험의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법률검토를 지난달 최종적으로 완료했다.이로써 기업의 개별가입신청 없이도 대구시와 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 및 청약에 근거해 보험가입 이행이 가능하게 됐다.또 수출규모별로 가입단계를 세분화해 적정보상·가입비용 절감 및 책임금액의 차등화도 이뤄진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오는 7월16일부터 건강보험 당연 가입됩니다. 외국인 A씨는 지난해 한국에 입국 후 건강보험은 한 번도 가입하지 않았는데 보험료는 언제부터 납부해야 하나요?A=당연가입 제도 시행일(7월16일) 이전에는 건강보험 임의가입으로 본인이 가입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보험료 납부의무가 없습니다.제도 시행일 이후부터는 당연가입에 따라 자격취득일은 7월16일이며 자격취득일이 매월 1일 이외인 경우에는 해당월 보험료가 징수에서 제외되므로 오는 8월분부터 보험료를 납부하면 됩니다. Q=본인부담환급금이 무엇인가요? 또 지급신청 방법을 알려주세요. A=본인부담환급금은 병(의)원이 환자를 진료하고 청구한 진료비를 법령이 정한 기준에 맞게 청구했는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사합니다.이때 환자가 본인부담금을 더 낸 것으로 확인될 경우 공단이 병(의)원에 지급할 진료비에서 환자가 더 낸 본인부담금을 공제해 가입자나 피부양자에게 되돌려주는 제도입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오는 7월16일부터 건강보험에 당연가입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건강보험 가입절차를 알려주세요.A=법무부에서 제공받은 외국인등록자료를 활용해 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입처리하나, 자료 오류 등으로 자격취득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증·고지서 등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반드시 공단 관할지사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입여부 확인해야 합니다.향후 가입처리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자격누락일로 소급 자격취득하고 보험료도 소급하여 납부해야 합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시민 전체 재난 안전보험 가입

경주시가 시민들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달 부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으면 최대 1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경주시가 올해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경주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이번달 부터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재해를 당하면 1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는다. 경주시 청사 전경. 경주시는 1일부터 경주의 모든 시민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시민보험이다. 각종 자연재해를 비롯해 재난과 사고, 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주시가 보험금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등록한 외국인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이 보험으로 국내 어디에서든 발생하는 폭발, 화재, 붕괴, 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등의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의 재난에 대해 보장한다. 또 자연재해, 익사 사고 사망도 포함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스쿨존 교통사고 치료비(만 12세 이하), 미아 찾기 지원금(만8세 이하), 청소년 유괴·납치·인질 일당(만13~18세)에 대한 보장도 따로 마련했다. 지급 보험금은 최대 1천만 원이다. 익사 사고 사망과 미아 찾기 지원금은 100만 원, 청소년 사고는 1일당으로 지급하며, 타 보험에 가입해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한다. 경주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시민안전보험의 가입 기간은 1년 단위로 지속해서 갱신해 가입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보험 안내 및 청구는 경주시청 안전정책과(054-779-6513)로 문의하거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청구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에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을 당한 시민과 아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월 박광호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른 것으로 올해 1회 추경에서 5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여행자 보험, 예외 조항 많아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 많아 …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해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여행자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전문가들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예외 조항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보험 가입 전 보장항목과 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여행자 보험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 시 예측하지 못한 사고나 질병에 대비할 수 있어 해외여행 필수 준비물로 꼽힌다.30일 여행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또는 특약 사항에 따라 상이하지만 여행자 보험 상품은 대체로 상해사망·상해, 질병, 휴대품 손해, 해외 의료비 등을 보장한다. 특약 추가 시 해외 여행 배상 책임, 항공기 납치, 여행 중단 사고 등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다.다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해외 여행 중 손해를 입었다고 해도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먼저 가입자 및 피보험자가 고의로 낸 사고나 임신·출산 등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신체에 상해를 입었을 경우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의수, 의치, 틀니, 안경, 콘택트렌즈 등 신체보호장구를 잃어버리거나 훼손했을 때는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카메라 등 휴대품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면 현지 경찰서 도난 신고 및 도난 증명서 등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휴대품은 떨어트리는 등 이용자 귀책일 때 보상이 어려우며 현금 등 피해를 입증하기 어려울 때도 보상금을 받기 어렵다.또 별도 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전문적인 등산 장비를 이용해 암벽 등을 타거나 글라이더 조종,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행글라이딩, 수상 보트, 패러글라이딩, 자동차·오토바이 경기와 같이 사고 확률이 높은 레저활동을 하다 다쳤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유가 된다.이 밖에 외교통상부가 규정한 지역별 여행경보 신호등 중 적색경보(철수 권고), 흑색경보(여행금지), 특별여행주의보(철수 권고), 특별여행경보(즉시 대비) 지역은 보험 가입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으며 타지역을 통해 가더라도 보상받을 수 없다.한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금 청구 시 여행지에서 챙겨야 할 서류도 있어 미리 확인해 둬야 한다. 항공기 지연·결항의 경우 이를 증명하는 서류와 구입한 물품에 대한 영수증을 함께 첨부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며 “보험 가입 전 보장항목과 조건을 잘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재난적의료비지원을 신청하려는데 질환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한가요?A.=입원의 경우 질환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래는 지난해까지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희귀난치질환·심장질환)만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 중증화상질환이 추가됐습니다.다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 의료비 100만 원 초과, 기준 중위소득100% 이하는 본인부담 의료비가 연 소득 대비 15% 넘어야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지출한 의료비가 기준치에 못 미치거나 다소 넘더라도 개별심사제도를 통해 추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Q=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은 오는 7월16일부터 건강보험에 당연가입해야 한다고 하던데요. 건강보험 가입절차를 알려주세요. A=법무부에서 제공받은 외국인등록자료를 활용해 공단에서 건강보험 가입처리하나, 자료 오류 등으로 자격취득 대상에서 누락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건강보험증·고지서 등을 수령하지 못한 경우 반드시 공단 관할지사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입여부 확인해야 합니다.향후 가입처리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는 자격누락일로 소급 자격취득하고 보험료도 소급하여 납부해야 합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이달에 확대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알려주세요. A=눈·귀·코·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검사가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돼 의사가 MRI검사로 정밀 진단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 경우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평균 16만~26만 원(측두골조영제 MRI 기준)으로 기존 의료비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하반기에는 복부와 흉부 MRI검사에도 보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Q=가입자와 동거하는 시부모를 피부양자로 취득하는 경우 가입자의 남편이 보수 또는 소득이 있는 경우에도 피부양자 취득이 가능한지요?A=가입자의 시부모는 피부양자로 취득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근로소득자이고 남편은 사업소득자이지만 시부모가 남편 일방에 의해 부양을 받는다고 볼 수 없으므로 아들이 사업소득이 있더라도 며느리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신용보증기금, ‘B2B PLUS+보험’ 출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오는 27일 ‘B2B(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 PLUS+보험’을 출시한다.B2B Plus+보험은 판매기업이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매출채권의 내용을 확인하는 내용의 문서)을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청구권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해 대출을 받아 판매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새롭게 도입되는 B2B Plus+보험은 담보로 제공한 매출채권이 결제되지 못하더라도 신보가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판매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은행도 B2B Plus+보험의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취득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의 상환 불능위험을 줄일 수 있다.상환불능위험 감소로 외담대 이용기업의 대출금리 인하도 가능해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입대상은 현재 영업실적 2년 이상이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기업은행과 시범 운영한 후 다른 은행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협력

구미대학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관계자들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대는 이번 협약이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 분야 취업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미대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한 복지 분야 취업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보험제도 강의·홍보 등 상호 인적자원과 취업정보 교류, 사회적 가치실현과 대학생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현장견학, 건강보험체험 등 사회복지 현장직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대는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한 복지 분야 취업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서울보증보험 대구 유망기업 보증지원한다.

대구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구시는 지난 7일 서울보증보험과 대구시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보증보험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유망기업 육성 프로젝트(스타기업, 대구중소기업대상, 고용친화대표기업, 쉬메릭기업,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기업을 창업기업과 인증기업으로 구분해 기업 맞춤형 보증지원을 실시한다.창업기업은 각종 계약 수주 및 인허가에 필요한 이행보증보험, 인허가보증보험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당 2년간 5억 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받는다.인증기업은 판로지원을 위한 이행보증보험 보험료 10% 할인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 등급별 보증한도액을 최대 30억 원 까지 확대 지원받는다.보증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혜택을 받는 기업들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보증한도가 733억 원 가량 늘어나게 된다.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창업기업은 영업실적이 없어 담보부담이 크고, 일반 기업들은 보증한도액이 적어 보험료 부담이 크다는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장기요양인정의 갱신에 대해 알려주세요. A=장기요양인정서의 유효기간은 수급자마다 다를 수 있으며 최소 1년부터 최대 4년 6개월까지입니다.유효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수급자로서 장기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계속해 급여를 받고자 하는 자는 다시 장기요양 인정을 신청해서 유효기간을 연장해야 합니다. 갱신 신청은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90일 전부터 30일 전까지의 기간에 방문, 우편, 팩스 및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장기요양인정 갱신 신청서와 의사 소견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합니다. Q=제가 입원한 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었는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입원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 기준이 따로 있나요?A=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동차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할 경우에는 자동차 보험에 의한 급여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현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실 이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향후 모든 환자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제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보훈대상자가 보훈병원에 입원하는 경우와 산재 환자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란?A.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는 중증장애인(1~3급)이 주치의를 선택해 만성질환이나 장애 관련 건강 상태 등을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제도다.지난해 5월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장애인이 이 제도를 이용하려면 주치의가 등록된 의료기관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의사가 주치의로 참여하려면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19일 열린다. Q=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국민토론방 참여 방법은?A=공단의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업무개선에 활용하고자 국민적관심도가 높은 건강보험 관련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공단 홈페이지 및 M건강보험에서 매월 상시 운영하고 있다.토론결과를 분석 후 해당 부서에 피드백하여 공단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공단 홈페이지 및 M건강보험에 의견을 직접 등록 가능하며, 월별 우수토론자 10명(3만 원 상품권), 참여자 60명(모바일상품권 5천 원)을 선정한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이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다양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 등을 보상 받는다.또 기후 변화 등으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벼멸구, 도열병 등 기존 병해충 6종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해 모두 7종의 병해충도 보장한다.특히 올해부터는 한우와 육우 등의 사료로 쓰이는 사료용 벼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사료용 벼는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 화재로 인한 피해 등으로부터 안전장치가 마련된다.또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고자 정부가 50~60%, 지방자치단체는 30~45%, 지역농협에서 0~15% 정도의 보험료를 지원한다.경북지역 농가는 총 보험료의 0~15%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가입기간은 오는 6월28일까지다. 가입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능하다.지난해 경북도 내 1만800여 농가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고 태풍과 폭염 등으로 피해를 본 2천여 농가가 41억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손동섭 농협손해보험 경북총국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 병충해를 늘리고 사료용 벼를 보장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의료칼럼…나 자신부터 바르게

나 자신부터 바르게이동은리즈성형외과 원장오후 첫 환자로 중년의 부부가 찾아왔다. 그런데 남편의 옷이 남다르다. 점퍼를 걸치고 있는데, 그 안은 환자복을 입고 있다.걸어오는 모습을 보면 한쪽 다리에 가벼운 기브스를 하고 있었다. 어디 다친 데가 있는 모습이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지 걸음걸이는 그렇게 아픈 것 같지는 않아 보였다.소개로 왔다고 말문을 연 부인은 부부가 함께 눈꺼풀 처짐 수술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꺼냈다.각자의 눈꺼풀이 처진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어떤 수술을 할 것인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결국 눈꺼풀 처짐을 교정하기 위해 눈썹을 당겨 올려주고, 쌍꺼풀을 자세히 만들어주는 것으로 결정하게 되었다.이후 수술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다. 부인이 남편의 수술비를 자동차보험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자동차 사고로 발목의 인대가 끊어지고 다쳐 수술을 받고 나서 기브스를 하고 입원 중인데. 사고 당시 얼굴도 함께 다쳤다는 것이다.다친 얼굴이 부어오르면서 눈꺼풀도 함께 부기가 생겨 눈꺼풀 처짐이 생겼으니 이것도 자동차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입원해 있는 동안 눈꺼풀 처짐 수술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나를 찾아왔다는 것이다.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부부가 함께 수술할 수 있다고 하면서 소개해 준 사람의 이름을 들먹이는 것이다.자초지종을 듣고 난 다음 소개해 준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했지만, 어떻게 생각해 보아도 이것은 들어줄 수 없는 일이었다.“이런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올바른 방법도 아닙니다”라고 이야기하고는 거절했다.수술해주면 되지 서로 좋은 게 좋은 거 아니냐는 비아냥거림을 귀 뒤로 흘려보내고 환자를 되돌려 보냈다.별로 개운치 않은 일이라 께름칙한 일로 기억에 남아 있던 중,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남편의 수술 과정에 대해 물어보는 전화가 걸려왔다. 그 부부가 보험회사로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고발을 당해서 보험사기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병원 여러 곳도 관계기관의 조사를 받고 처벌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제의를 거절한 덕분에 나는 별 탈 없이 지낼 수 있었지만, 막상 그런 전화를 받고 보니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다 보면 크고 작은 수많은 유혹을 많이 느끼게 된다.보험이 되지 않는데도 보험이 될 수 있도록 사유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경우부터 보험회사와 관련되어 진단서 기간을 더 많이 끊어달라는 경우, 다치지도 않았는데 다친 것으로 해 달라는 경우를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심지어 친척, 형제자매의 의료 보험증을 가지고 와서 대리 진료를 해 달라고 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의사들을 곤란하게 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 것 같다.특히 지인들로부터 그런 부탁을 받을 때면 이것을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난감하다.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 지인들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왜 안 됐냐는 것이다. 주위에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자신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치 손해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요즘 우리 사회의 도덕이나 윤리의식이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뉴스나 인터넷으로 우리 눈에 들어오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을 보고 있으면 그럴 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의사들도 여기에 한몫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알게 되면 부끄러워 낯이 화끈거리는 일까지 있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대리수술, 의료사고, 병원 감염이나 최근에 다시 우리의 귀를 어지럽히는 프로포폴 사고 같은 것이 바로 그것이다.이런 고민을 마주했을 때, 가장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처음부터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다.각자도생하는 어지러운 사회의 현실 속에서도 우리 세상이 이렇게 지탱하면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그들을 생각하면, 나 자신부터 바르게 생각하고 자신의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