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천도 복숭아 ‘신맛’ 덜한 신품종 확대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신맛이 덜한 천도 복숭아 신품종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한다.18일 농기원에 따르면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맛이 덜한 천도 신품종 시범재배 포장을 국내 최대 천도 주산지인 경산과 영천에 조성해 고품질 안정생산 재배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연구소는 앞으로 2~3년 후 현장견학과 평가회를 통해 신품종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천도(天桃)는 털이 없는 복숭아를 이르는 명칭으로 최근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알러지 걱정 없고 신맛이 적어 달콤함을 맛볼 수 있어 지난해 한때 ‘신비’ 품종이 ㎏당 1만 원 이상 거래되기도 했다이번에 확대 보급하려는 신품종 옐로드림과 스위트퀸은 황육계의 고당도 저산미 품종이고 이노센스는 백육계로, 기존 품종의 짧은 출하기를 보완해 7~8월 한여름까지 시장 출하할 수 있다.특히 7월 하순에 출하되는 스위트퀸은 신맛이 적으면서도 과중 280g 가량에 당도 14.5브릭스(brix)로 맛이 뛰어나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온라인으로

영천시가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지난해에는 2천500명 농업인 대상으로 20회에 걸친 집합교육으로 열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온라인 강의는 지역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의 재배기술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한 내용으로 모두 11개 동영상으로 구성된다.이번 강의영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강의 내용을 담은 교재는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며 교재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로 방문하면 된다.이와 함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도 온라인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대상자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동영상 교육을 완료하면 교육 이수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 가져

청도군이 7~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과정별로 진행했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교육 △청년농업 △감와인 아카데미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업인의 자립역량강화와 전문경영능력 향상을 위해서 운영된다.청도반시와 복숭아 과정은 자체강사와 외부강사가 병해충, 재배기술, 가공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귀농영농교육 과정은 청도군의 10대 작물인 감, 복숭아, 버섯 등 식량작물을 위주로 외부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청년농업 과정은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현장견학(함안, 김천)과 창업사업계획서, 세무노하우, 자산관리 등의 교육을 전문강사가 진행했다.올해 처음 개설된 감와인 아카데미는 대경대 와인학과 이명순 교수가 참여해 실습과 이론을 바탕으로 와인을 제조하는 과정을 교육했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2005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6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 6월에 입학한 172명의 학생은 지난 4일까지 20회의 수업을 마치고 수료했다.과정별 수강생 정원은 40명이다.청도군농민사관학교 이승율 학장은 “청도군은 청도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양성의 전당으로 농민사관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군위군,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군위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17회에 걸쳐 850여 명을 대상으로 자두, 복숭아 등의 8개 과정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과정별 50명씩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합교육을 편성했다”며 “2021년도 새해영농설계 등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전접수에 접수하려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교육인력팀(54-380-7022)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팔공산복숭아작목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 ‘최우수상’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0년도 농촌자원사업 분야별 경진의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분야에서 팔공산 복숭아작목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경진은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했다.팔공산 복숭아작목반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 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38% 감소하고 안전관리 수준은 73%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 싱가포르 시장 뚫다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가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했다.상주시 도남동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프리미엄 복숭아 40박스(4.5㎏ 들이) 싱가포르 수출을 위해 지난 17일 선적했다. 가격은 현재 수출 중인 일반 복숭아의 약 두 배인 박스당 4만 원이다.상주 프리미엄 복숭아는 싱가포르 상위 소비층을 겨냥한 것으로 색깔, 당도, 크기 등에서 다른 상품보다 뛰어나 상품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싱가포르는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높은 편이어서 상주 프리미엄 복숭아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영농법인 김재목 대표는 “올해 최장 기간 장마로 복숭아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10년 넘게 수출한 회원 농가들의 노하우로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성공적으로 수출 길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리미엄 복숭아를 수출하기 위해 별도 포장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반기 경북 농식품 수출 얼마나 했나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상주와 김천의 샤인머스캣에 힘입어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지난 7월 농식품 수출액은 3억3천979만6천 달러였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1천112억9천 달러보다 9.2%(2천866만7천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 수출이 624만1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372.2%나 증가했다.샤인머스캣 수출은 상주가 492만2천 달러를 수출해 증가율이 무려 2천94%에 달했다.김천도 96만3천 달러(6.0%↑)에 달했고 영천 17만 달러(3.1%↓) 등이었다.복숭아 수출 증가율은 83.6%, 김치는 10.3%였다.국가별로는 홍콩 44.1%, 인도네시아 35.7%, 중국 26.2% 등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며 실적이 급성장했다.경북도는 최근 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레시피 개발 R&D 지원, 온라인 상담회 개최, 해외 파워 인플루엔서와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전반적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는 사과, 배 등 과일류 수출시기에 맞춰 공격적인 비대면 홍보, 판촉으로 3년 연속 5억 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롯데 상인점, 의성군 특산물 육쪽마늘 등 한자리 모아 판매

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1층 식품관 ‘올가’ 매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의성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의성군 우수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복숭아, 아오리 사과, 육쪽마늘, 양파 등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우사골곰탕’,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토판 천일염’ 또는 ‘올가 보냉 가방’을 제공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청도복숭아’ 서울시민 입맛 공략

청도군이 청도복숭아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구신세계백화점과 서울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을 찾아 복숭아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청도군-신세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청도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할인 판매행사로 마련됐다.이승율 군수는 지난 25일 서울 메가박스 송파파크하비오점을 직접 방문해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숭아를 나눠주며 청도복숭아를 적극 홍보했다.이 군수는 “청도복숭아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영화관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형마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판촉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과즙 풍부’ 상주 복숭아, 동남아 수출길 올라

상주 복숭아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상주 복숭아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일 선과장에서 상주시 관계자 및 회원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상주 복숭아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올해 첫 수출국은 싱가포르로 물량은 500㎏이다. 이번 주말 홍콩 싱가포르로 1t을 추가 수출한다.상주 복숭아는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모두 160t을 수출해 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수출 대상국이다.한류 열풍으로 한국 농산물이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특히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상주 복숭아는 매년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김동혁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복숭아 수출이 본격화된 만큼 고품질 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신비복숭아, 그린황도복숭아 등 값 비싼 이색 과일 인기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 스테비아 토마토 등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국내산 고품질 ‘한정판 과일’이 인기다. 한정판 과일들은 공통적으로 재배법이 까다롭고 생산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판매 기간이 짧아 대체로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더 맛있고 좋은 품질’이라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각광받는 ‘신비복숭아’가 대표적이다. 겉보기에는 천도복숭아처럼 생겼지만 백도복숭아의 말랑한 식감을 가지고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는 장점 때문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10~13브릭스에 해당하는 고당도에 천도복숭아 생산량의 1%만을 차지한다는 ‘희귀성’은 몸값을 올리는 데 한 몫했다. 신비복숭아의 주산지는 경산으로,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단단하고, 과육은 백도 복숭아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팩(800g)에 9천980원이다. 그린황도복숭아는 8~9월에나 맛볼 수 있었던 황도를 6월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조생종 신품종이다. 크기는 황도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풍부한 과즙과 진한 맛으로 복숭아 특유의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찾을 정도로 맛이 좋다.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 모두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이마트가 판매한 신비복숭아는 5일 만에 준비 물량의 90%가 소진돼 30t 물량이 조기 완판되기도 한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는 ‘신비복숭아’와 ‘그린황도복숭아’를 각 100t, 80t 물량을 준비해 판매 한다”고 밝혔다. ‘단마토’, ‘토망고’, ‘샤인마토’라고 불리는 ‘스테비아 토마토’도 있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올해 초부터 급격히 인기를 얻어 유명해졌다. 스테비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를 토마토에 주입해 생산한 것이 ‘스테비아 토마토’다. 설탕보다 더 높은 당도로 마치 설탕에 절인 토마토처럼 단맛을 내지만 여느 토마토와 다름 없이 적은 열량을 보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입소문을 탔다. 단마토 역시 500g 방울토마토 한 통에 1만 원 안팎의 가격을 내세운다. 가격과 상관없이 이왕이면 맛 좋고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찾는 소비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수입 과일이 아니더라도 신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과일의 매출은 꾸준히 신장하는 추세”라며 “품질이 좋으면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알려지는 것도 입소문이 한 몫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산,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 15일 첫 출하

“싱싱하고 당도가 높은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 맛보세요.”무더위 속에 탐스러운 빛깔은 물론 당도가 높아 전국 특산물로 알려진 ‘경산 천도복숭아’가 15일 첫 출하 됐다.이날 경산농협공판장과 자인유통센터 등 2개 공판에 출하된 경산 천도복숭아는 19t을 경매해 대구, 부산, 서울 등 대도시 도매시장으로 팔려나갔다.출하된 경산 천도복숭아는 조생종 복숭아로 ‘오월도’라고 불린다. 크기는 솟과 종으로 작지만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끄는 품종이다.경매 가격은 박스(5㎏ 들이)당 3만4천 원으로 지난해 2만8천 원보다 6천 원가량 높은 가격이 형성됐다.경산 천도복숭아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2천300여 농가가 1천184㏊에 복숭아를 재배, 연간 482억2천만여 원의 조 수익을 올리고 있다.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특산물로 알려진 천도복숭아가 이날 첫 출하를 시작으로 계속 수확에 들어간다”며 “지역 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과 소득 안정을 위해 기술보급은 물론 이상기온 예측 시 SNS를 통한 사전 예방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최기문 영천시장 일정

△영천시농업대학 복숭아과정 입학식=오후 2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