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명품 재산수박 13일부터 본격 출하

정확한 당도가 측정된 봉화지역 명품 재산 수박이 13일부터 본격 출하된다.봉화농협은 재산면 산지유통시설 내 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에서 당도를 측정, 11브릭스 이상 최상품 고랭지 재산수박을 출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15일까지 17만 개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다.비파괴 당도계가 부착된 자동화시설은 유명산지 고랭지 여름 수박 명품화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했다.봉화군 재산면 수박 재배 면적은 500ha에 달한다.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수박 비파괴 당도검사 장비를 갖춘 공동 선별장이 재산 수박의 명품 브랜드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태풍 미탁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본격 착수

경북도가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도는 9일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 병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공사 등 공사 관계자 50여 명과 재해복구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복구사업비 1천945억 원을 신속히 집행하기로 했다.이번 재해복구사업은 태풍 미탁으로 인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제방을 보강하고,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모두 15건이다.이에 따라 울진군 금천 등 6개 하천에 1천241억 원, 영덕군 송천 등 5개 하천에 630억 원, 경주시 남천 및 성주군 이천 등에 74억 원이 투입된다.최정우 하천과장은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에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하고 사업비를 신속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해복구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0월1일부터 사흘 동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울진 554.3㎜, 영덕 380㎜의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했다. 인명피해 14명(사망 9, 부상 5), 이재민 2천52가구 3천317명이 발생했다. 10개 시·군 89개 지방하천 137곳 196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도는 이번 피해복구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했다. 그 결과 지역건설업체가 공사를 수주하고 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을 투입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본격적인 휴가철, 지역 수영장·물놀이장 방역 안전하나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설 안전 관리 및 위험 요소 등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가까운 실내‧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아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며 일상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선 개인위생과 시설 이용에 대한 감염 예방법을 숙지하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생활화를 코로나19 방역의 필수 요소로 강조했다. 특히 중앙사고 수습본부와 대구시가 최근 밝힌 수영장 이용 및 관리 지침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적용 사례로 유용하다. 대구시의사회 이준엽 이사는 “물 자체가 위험하다기보다는 밀접 접촉이 더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피서지에서 우후죽순처럼 몰려 있는 것보단 가족이라도 개인 간 거리두기를 하는 게 좋고 시설을 운영하는 관리자 측의 관리 강화도 중요하다”며 “수영을 한다고 해서 전파력이 강하진 않다. 즉 물놀이를 하며 비말 접촉하는 사람들과의 간격에 있고 부득이하게 부대 시설 등을 이용할 때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사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영남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는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물속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못하더라도 실외 거리두기가 안되거나 실내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되도록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는 피하거나 이용 시간을 단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 출입 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의 여부 확인 및 전자‧수기 명부 기록 관리 등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야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 이영희 보건소장은 “수영장과 물놀이장 예약제 및 이용 시간제 조정으로 많은 인원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가족 단위나 소규모로 방문하는 게 좋고, 손 씻기 예절 및 기침 예절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중요하다”며 “수영복과 수경, 수건 등 신체에 접촉하는 물품은 반드시 개인 물품을 사용하며 탈의실과 샤워실, 대기실 등 공공시설 사용 시 다른 사람과 대화를 자제하고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관리자들의 시설 환기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10일부터 본격 장맛비 시작…주말 내내 우산 챙기세요

대구·경북은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장맛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장마기간 동안 낮 기온은 30℃ 넘나들며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부터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대구·경북의 여름 장마는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등 한 달여간 지속되겠다. 강수량은 평년(294.5㎜)과 대체로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에는 6월26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7월28일까지 32일 가량 지속됐다. 평균 강수량은 234.6㎜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기상지방청은 올해 장마철 기온은 예년과 비교해 0.5~1.5℃ 가량 높겠다고 내다봤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경주 21℃, 대구·포항 22℃이며 낮 최고기온은 포항 26℃, 경주 28℃, 대구·안동 29℃가 예상된다. 11~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2℃(평년 20.2~21.9℃), 낮 최고기온은 27~30℃(27.6~29.0℃)을 기록하겠다. 또 한 달여간 지속되는 장마전선의 영향이 올해에는 평년(7월24일)보다 빨리 끝난 후 불볕더위가 빠르게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0일부터 비가 그치는 것으로 보아 장마전선에서 벗어나겠고, 이후 구름이 많고 소나기성 비만 가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장마전선에서 벗어나면 전체적인 기온이 높아져 폭염, 열대야 등 한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본격 장맛비가 내리기 전인 8~9일은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매우 덥겠다. 경산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20℃, 대구·경주 21℃, 포항 22℃ 등 17~22℃, 낮 최고기온은 포항 28℃, 대구·안동·경주 31℃ 등 24~31℃.특히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올 장마는 평이하게 비가 내리는 것 보다 치고 빠지는 집중호우 특성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 주말동안 예상되는 강수는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부겸, 당권 도전 행보 본격화

다음달 29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부겸 전 의원이 당권 도전 행보를 본격화한다.오는 9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김 전 의원은 가장 먼저 민주당 심장부인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7일 광주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광산구청 광장 자동화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8일에는 전주로 이동해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한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다. 9일에는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당직자 인사와 함께 전당대회 출마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김 전 의원은 “당 대표가 된다면 대통령 선거엔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 국면에서 2년 임기를 모두 소화하며 안정적인 당 운영을 이끌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차기 당 대표는 홍영표·우원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 전 의원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간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이 전 총리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철저한 방역 작업 등에 초점을 맞춰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조명희 의원 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 선임…특위 본격 가동

대구출신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비례)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통합당 비대위는 2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성정보 전문가 조명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산업일자리특위”를 출범 가동했다.특위는 미래먹거리 분야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을 통해 △전통산업과 ICT 융합 △ICT 신기술 및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기업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위원장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미래기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위원정보활용촉진위원회 위원, 사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또 초선인 김영식(경북 구미을)·이주환 의원도 위원으로 활동한다.원외 인사로는 김성태·송희경 전 의원,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 최재붕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창조경제본부장,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트앤로부문장,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배현민 카이스트 교수, 송재승 세종대 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가 참여한다.조명희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명확한 목표와 대상 없이 정보통신, 제조업, 농업, 인공지능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미래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먹거리 발굴 및 정책추진 속도가 주요국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위에 많은 전문가가 모인 만큼 국가경쟁력 확보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정확한 데이터 산출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초연결, 비대면 사회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구조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본격적인 무더위 철, 에어콘 실외기 화재 발생 조심

#1 지난 5월13일 대구 달성군의 한 건물과 건물 간격이 1m 밖에 안되는 외부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옆에 있던 종이박스로 번졌고 건물 외벽 일부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실외기 냉각용 팬모터의 노후화된 전원배선에 의한 전기 합선으로 추정했다. #2 지난달 8일 달서구 한 상가건물 4층 외부에 있던 실외기에 불이 났다. 실외기 주변에 있던 쓰레기더미에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추가 확인을 하고 있다. 곧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사용이 잦아지자 실외기 화재 사고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기상청이 올해 무더운 여름을 전망하면서 실외기 화재 사고도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간 대구지역에서 일어난 실외기 화재 사고는 128건에 달하고 한해 평균 26건 수준이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억392만 원이다. 실외기의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가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다. 128건 중 68건이 담배꽁초로 인한 발화가 원인으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기적 합선에 의한 불이 36건이었다. 월별로는 6~8월 사이에 63건의 화재가 일어나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올해 1~6월 동안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3건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이 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지만 외부에 있는 실외기 관리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보니 화재가 일어나고 있다”며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청소를 하고 이용하지만 실외기는 보통 눈에 보이지 않는 외부에 있다 보니 관리없이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소방본부는 대부분 실외기 주변으로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는 상황에서 지나던 행인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발화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에어컨과 실외기 간 연결선의 겉면을 감싸고 있던 마감테이프가 여름철 강한 햇빛과 빗물에 의해 부식되면서 발화가 잘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 실외기를 벽체와 최소 10㎝ 이상 거리를 두고 기기 내부에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며 “건물 외벽이 드라이비트(단열재 종류) 공법으로 시공된 곳에서는 실외기 화재 시 급격한 연소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 스마트산단 자문단 산업 갱쟁력 강화 속도전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29일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실행 계획 마련 등을 위해 22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자문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앞으로 전략 사업별 자문을 통해 스마트 산단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구미스마트산단은 이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지역협의회는 경북도와 구미시 등 지자체와 도·시의회, 연구기관, 기업체, 경제단체 등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스마트산단 사업 성과와 비전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기업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지역협의회 의장을 맡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조정문 회장은 “구미스마트산단 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올해 우선적으로 산단 내에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구축해 공급기업 지원과 산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사업 본격 추진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논 타작물인 콩 파종, 재배 관리, 수확 및 선별작업의 일관 기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장기임대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장기임대 사업은 기본적으로 5~8년 콩을 주요 대상 작목으로 운영한다.사업 대상은 지난해와 올해에 선정된 4개 단체 작목반이다. 총사업비 8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신규로 구입한 농기계 6종 24대를 농기센터에서 장기임대 계약을 거쳐 이달 중 해당 단체에 인계한다.대여 농기계는 계약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사용료(연간 700만 원)를 정기적으로 내야 한다.계약 만료 또는 내구연한 도래로 인한 불용매각 처리 시 임차한 단체에 우선 구입자격을 부여한다.현행 단기 임대 사업은 개인별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에 비해 장기임대 사업은 임차인이 직접 보관 및 수리 관리를 한다.영양농기센터 임숙자 소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천시, 도심지 공원 2곳 조성 본격화

김천시 도심지 ‘신음공원’과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신음공원 실시계획 인가가 최근 고시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일몰제(공원 용지 해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또 토지 수용 공식화로 현재 70% 수준인 토지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490억 원(토지 보상비 230억 원 포함)을 들여 도심 야산 60만4천㎡ 부지에 신음공원을 조성한다.내년까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야구장·다목적구장), 잔디 무대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공원이 실효되기 전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도시공원 조성 부지 확보를 위해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유지 매입에 나섰다.김천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40곳 중 이용 및 접근성이 양호하고 면적 규모가 큰 지좌통일공원을 우선 조성한 뒤 개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나머지 도시공원은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제2회 김천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건을 심의, 조건부 의결했다.이 사업은 도심지 자연경관 보호와 도심지역 내 힐링공간 및 문화여가 공간을 창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김천시 도심 랜드마크인 전망타워 및 어드벤처시설, 생태물놀이장 건립 등이 사업에 포함돼 있다.김천시는 김천경관위에서 제기한 접근성 부족 및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위치 이동, 산책로 거리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공원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관 개선, 열섬 효과 완화 등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기에 공원을 최대한 많이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지역 경제 살릴 경주페이 현장 발행 시작

경주시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카드형 상품권인 경주페이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상공회의소회장, 금융기관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경주페이 이용 확산을 위한 ‘홍보 명찰’을 가슴에 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어 농협은행 경주시청 출장소에서 경주페이 현장 발행 시연 행사도 가졌다.경주페이는 지역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가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경주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월 10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하다.경주페이는 경주지역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이면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다. 경주페이를 사용하면 10%(평소 6%) 캐시백이 적용되고, 연말정산 시에는 소득공제율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자를 위한 발급수수료는 면제된다.다만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온라인 가맹점, 사행산업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주페이가 출시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한편 경주페이는 지난 15일 모바일 앱이 출시 이후 22일 현재 2천100명이 가입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 김천경제 회복 뉴 플랜 본격 추진 , 소상공인 지원나서

김천시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및 피해점포 지원사업, 카드수수료 및 전기요금 지원 사업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 일자리 분야에 과감한 지원 등 경기 회복 및 내수 진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특히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생생생(상생, 소생, 회생) 프로젝트’인 ‘뉴 플랜’을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각종 재난지원금 및 김천사랑상품권(카드) 등의 지역 내 균형 잡힌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김천 경제 회생을 위해 마련됐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시는 ‘1기관·단체와 1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당초 주요 기관만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시장·상점가 자매결연을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체까지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또 민간 주도의 자발적 가격 할인 및 소비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도 추진한다.실제 코로나19 상징성에 맞춘 19% 가격할인 이벤트 등 자발적으로 가격을 할인하거나 과일 한 박스 구입 시 한 박스 무료 증정(1+1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 소비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이 밖에 착한 가격 소상공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공모전도 실시한다.이는 지역 중·소 점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슬로건은 ‘이겨내자 코로나 살려내자 김천경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경제 회생은 시민 모두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의 소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생생생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이 김천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