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1인 1봉지 산나물 구입…‘판로 막힌 농가 도웁시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산나물 판매 촉진을 위해 ‘전 국민 영양군 산나물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등 산나물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영양군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양산나물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농가를 위해 14일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나물 소비촉진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영양축제관광재단과 지역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또 산나물 상설 장터에서 1인 1봉지 산나물 구입하기, 가족·친지에게 산나물 택배 보내기 운동도 펼치는 등 산나물 농가를 격려했다.영양군은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양산나물 농가 돕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경북도 농식품연구원과 협력해 온라인 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밖에 영양 5일장이 열리는 4, 9일에는 산나물 상설 장터도 열어 판매가 어려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오도창 영양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이번 전 국민 영양군 산나물 보내기 운동으로 다소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도 공기순환, 습도조절 우수한 과수봉지 특허출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수분을 차단하면서 통기도 우수한 과수 봉지를 특허출원했다.이번 특허출원은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레몬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고 내년쯤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 과수연구팀은 지난해 레몬과 미세먼지, 세균 등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과수 봉지를 개발했다.이번에 특허출원한 과수봉지는 섬유직경이 최소 100㎜ 내외로 이루어져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공극률(암석이나 토양의 입자와 입자 사이에 있는 빈틈이 차지하는 비율)도 85%에 달해 높은 통기성을 자랑한다.이로 인해 과수 봉지 안의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열을 외부로 배출시키고 습도를 조절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유해한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어 봉지 재배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샤인머스캣 포도에 재배시험한 결과 과실의 탄저병, 과피갈변 증상, 과실 열과 등을 감소시켜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2차 시험을 거쳐 과수농가에 확대 적용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 공동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해 산업화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포도뿐 아니라 복숭아, 참외 등에도 적용을 확대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과자봉지 이렇게도 사용해요’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송현동 문화유치원 내 수영장에서 원생들이 구명조끼를 대신해 과자봉지, 페트병, 스티로폼, 돗자리 등 도구를 이용한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국가시책사업인 유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아 생존수영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