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여부 올 연말 결정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4개월 처분 결정이 올 연말로 미뤄졌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부 행정협의조정위원회는 이날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석포제련소 행정처분을 안건으로 심의했으나 다음 회의에서 결론 내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물환경보전법 위반사업장(영풍석포제련소) 행정처분과 관련한 경북도와 환경부의 이견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했다. 도는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폐수 배출 시설과 관련한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조업정지 4개월 행정처분을 의뢰했으나 적정성을 따질 필요가 있다며 지난 4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조정위는 법 위반 여부는 소송으로 다뤄야 할 부분이라고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석포제련소의 획기적인 시설개선 방안 제시, 행정처분 수위 조정 가능성 등을 두고 한 차례 더 실무위원회 회의를 한 뒤 조정 결과를 내기로 했다. 다음 행정협의조정위원회 본회의는 오는 12월 열릴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 경제 이끌 아이디어 공모...오는 10월 27일까지

봉화군이 다음달 27일까지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및 봉화퍼스트 체험수기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발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와 봉화퍼스트에 참여하면서 느낀 솔직 담백한 경험담 등을 응모하면 된다.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봉화퍼스트 체험수기는 봉화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참가자는 봉화군청 기획감사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inno0426@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1차 예비심사와 봉화퍼스트 추진위원회 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 수상자를 발표한다.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특별 2명, 장려 5명을 선정한다.총 1천700만 원의 지역 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수여한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http://www.bonghwa.go.kr/)를 참조하거나 기획감사실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679- 6022.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상운면 일대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일대에 장애인 거주시설이 들어선다.봉화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상운면 사회복지시설인 ‘하눌’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봉화군은 이에 따라 국비 6억 원을 포함해 도비 2억 원, 군비 14억 원 등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상운면 하눌리 일대에 장애인 거주시설을 건립한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다.이 시설은 전체 면적은 900㎡로 입소 정원은 모두 30명이다. 생활실, 사무실, 상담실, 자원봉사자실, 프로그램실, 간호사실,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다.봉화군은 장애인 거주시설이 완공되면 보호자가 없거나 돌보기가 어려운 지역 장애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각종 재활서비스 및 심리 안정을 지원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장애인 거주시설 건립을 통해 시설 보호가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장애인과 보호자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풍공동대책위, 직무유기로 봉화군수 검찰에 고발

환경단체가 16일 엄태항 봉화군수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영풍제련소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공동대책위원회(이하 영풍공동대책위)는 이날 엄 군수에 대한 고발장을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접수했다. 영풍공동대책위는 고발장을 통해 “봉화군은 석포일반산업단지 관련 영풍석포제련소에 대해 산지 복구 명령을 발령하고도 지금까지 이행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석포일반산업단지 지정·고시는 취소됐지만 봉화군은 8년이 지나도록 훼손 산지를 그대로 버려둔 영풍이 제출한 실시승인 서류를 접수한 후 어떠한 사유도 없이 검토 중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풍공동대책위는 “허가 절차 중 신고도 하지 않고 일부 공사를 진행한 부분의 산지 3만여㎡는 개발승인신청 중이면 유휴지로 지정된다는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며 “공해방지 행정에 앞장서야 할 일선 지자체가 공해배출업체의 사업계획에 특혜를 주던 선례를 반복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봉화군수는 정당한 사유 없이 중대한 직무를 유기했다”며 봉화군수를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제8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전격 취소

제8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취소됐다.봉화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제8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는 매년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천985명의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가했다.군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봉화송이축제도 취소한바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회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군민과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어르신 치매걱정 없는 봉화 만든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극복을 위해 최근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상호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치매 걱정 없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서다.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현재 보유한 자원을 연계해 모니터링을 구축하고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또 치매선별검사 등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이 밖에 치매사업 홍보와 치매인식 개선 사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박남주 봉화보건소장은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협력해 치매건강 수준을 높여 나가는 등 치매 사각지대 없는 봉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박세락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봉화교육지원청 박세락 신임 교육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봉화교육의 희망찬 앞날을 새롭게 열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현장에서만은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봉화 출신인 박 신임 교육장은 진주·대구교육대학, 안동대 윤리대학원을 졸업하고 재산, 내성, 봉화, 봉성, 명호 등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또 포항송도초 교감, 장학사, 구미형곡초 교장,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도교육청 교육과정부장 등을 역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11월 말까지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다. 평소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해 21개 금융기관(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해 지역 내 가맹점 1천5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다.봉화군은 올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총 250억 원 규모의 봉화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이예걸 봉화교육장 이색 이임식... 의료진 감동

봉화교육지원청 이예걸 교육장이 교육청을 떠나는 순간까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1년의 임기를 마친 제36대 이예걸 교육장에 대한 이임식을 했다.이날 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남기고 곧바로 봉화군보건소를 찾았다.그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계자를 격려하고 “봉화지역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부탁한다”면서 금일봉을 전달했다.이예걸 봉화교육장은 재임기간 동안 ‘백두대간 ‘행복 씨앗·미래 키움’, ‘전통을 받들어(奉), 새롭게 변화하는(化) 정향 봉화 프로젝트’ 등 봉화교육지원청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 2월 말부터는 어느 교육지원청보다도 선제적 방역과 지원을 실천했다. 학교별 현안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일에 역점을 둬 봉화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최북단 봉화지역서 ‘차나무 시험재배’ 돌입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경북 최북단 봉화지역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차나무를 시험 재배한다.26일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림 식생대에 대비해 봉화지역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차나무 재배 가능성을 시험한다. 야생 차나무는 산림과학원에서 분양받았다.차나무는 연 평균 기온 13∼16℃인 남부지역이 주 재배지이다. 연 평균 기온 10℃의 한랭한 봉화지역에서 차나무 재배는 주목할 만하다.이번 사업은 산림청의 ‘융복합기반 임산업 신산업화 기술개발(R&D)’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현재까지 차나무 추출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화장료 조성물 관련 1건을 특허 등록하고,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차나무 조직배양 기술을 지난 6월 특허 출원한 상태다.지난해 11월 지역 농가와 협력해 차나무 ‘다산’의 품종 보호권을 출원했다. 이 밖에 2개의 품종보호권도 출원 중이다.출원된 품종은 앞으로 2년 동안 국립종자원 재배시험과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권 등록을 진행한다.재배시험 심사는 출원된 품종을 2년간 재배해 구별성·균일성·안정성을 확인, 이를 통과해야 품종보호권이 등록된다.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산림식물자원 육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차나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식물을 연구하고 농가에 보급해 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