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립도서관,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 운영

사용하지 않는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대구 수성문화재단 산하 범어, 용학, 고산도서관 등 3개 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부근에 설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24시간 운영되는 ‘버스정류장 옆 작은도서관’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무인 책방형태로, 버스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모두 300여 권의 책을 갖춘 작은도서관은 범어동 범어도서관 앞 버스정류장과 범물동 동아쇼핑 수성점 앞 , 신매동 시지보성아파트 앞에 설치돼 있다.수성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향후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문의: 053-668-1600(범어도서관). 053-668-1700(용학도서관). 053-6658-1900(고산도서관).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내년 세계가스총회 준비 순항...전시부스 예약률 70% 넘어

내년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가스총회가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 70%를 넘기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개최가 예정됐던 도쿄 하계올림픽(7월), 휴스턴 세계석유총회(12월), 싱가포르 가스기술전시회(9월)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스총회는 아직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이 72%를 넘어섰다.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도 73% 정도다.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엑스코 전시장 확장공사도 공정률이 40%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빨리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를 확정하기 위해 29일부터 국내·외에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가스총회의 학술대회는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으로 구성된다.이 중 논문 공모분야는 산업통찰 39개 세션, 기술혁신 26개 세션이 해당된다. 논문공모는 10월19일까지 진행된다. 분야별로 접수된 논문을 심사해 최종 발표자를 선정하게 된다.논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국내외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현모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가 다행히 내년으로 잡혀 있고, 행사 준비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참가 예약률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FC, 1일 서울전 홈경기 리카 부스 특별 운영

대구FC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리카를 앞세워 특급 팬서비스에 나선다.대구는 다음달 1일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리카 부스’를 특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리카 부스는 경기 당일 오후 1시부터 경기 종료까지 야외 광장에서 운영된다.부스에는 리카 3종 세트(리카 가방고리, 리카 앉은 인형, 리카 얼굴 쿠션)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 결제 후 리카를 바로 입양(?)해 갈 수 있다.야외 광장 중앙에 리카 전용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리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대구는 리카 부스에서 리카 인형 1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팬들에게 리카 스티커 세트(5종)를 증정한다. 선착순 500명이며 별도 구매는 불가하다.선수들도 리카 부스 일일 점원으로 출동한다. 이날 고재현, 이동건, 박민서 선수가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리카 부스에서 직접 팬들을 맞이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환경연수원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서 이색 부스 운영 눈길

경북도교육청의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 참가한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이색 체험부스로 눈길을 끌었다.경북도 환경연수원은 ‘너무나 작은 크기가 무기, 시들지 않는 이끼나무로 미세먼지를 훅’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미세먼지를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배울 수 있는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했다.또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유아 1천여 명에게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이끼나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경북도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도내 관련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조를 통해 환경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산소방서, 경산여자중 119소년단 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

경산소방서는 지난 5일 경산여자중학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체험부스는 경산여자중학교 소년단원을 중심으로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지진 발생 및 지하철 사고 시 대처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먼저 피난우선 패러다임 홍보 등을 진행했다.특히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119구급대원 되어보기 체험’을 운영해 실제 구급장비를 이용한 응급처치과정과 구급차에 직접 탑승 및 환자이송과정 등을 직접 체험을 했다.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홍보·교육을 통해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 성황

“정신건강 환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날려버렸어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정신건강축제가 대구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를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첫 날인 9일 오후 2시 중구 동성로 일원은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축제현장에는 정신건강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휴일을 맞아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00원을 넣고 자신의 걱정거리에 해당하는 번호를 누르면 티 팩과 맛집 정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마음약방 자판기’ 에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정도를 신호등처럼 찾아가는 ‘마음신호등’과 엽서에 자신에게 힘이 되는 글을 적어 보내는 ‘마음우체통’을 선보였다.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손가락의 맥박을 체크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알아보는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농구 게임과 다유기 화분 만들기, 스트레스 인형 만들기 등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 체험 행사도 열려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차’를 선보여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을 앓으면서도 정신과 병원을 부담스러워 찾지 못하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전문의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9일 오후 동성로 야외공연장에서는 ‘뇌부자들’ 토크콘서트가 열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이 쉽고 재미있는 정신건강 이야기를 펼쳤으며, 정신건강을 표현한 플래시몹도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배시아(25·여·달서구 월성동)씨는 “그동안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겪고 있었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정신과 병원에 가지 못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날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정신건강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제9회 동구 복지한마당 개최

대구 동구청이 오는 5일 오전 10시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제9회 동구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누는 희망, 더하는 행복, 더 멋진 동구’라는 주제로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84개의 홍보·나눔·체험부스가 설치되고 40개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이어 동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와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들의 댄스·마술·통기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대구평생학습박람회

2019 대구평생학습박람회가 4일 대구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취미공예, 생활아트 등 평생학습 실제 주인공이 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평생학습 홍보부스에는 전문 코디네이터가 평생학습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이색적인 뉴트로 교실체험, 롱롱연필 포토존, 시민참여 이벤트(레크레이션), 길거리 날개 댄스단 공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배울 거리가 마련된다. 비문해자들이 문해 학습을 통해 시인이 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시낭독 무대와 시화작품들도 전시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대구시민대학을 비롯한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시민대학과 직업연계과정, 시민맞춤형 평생교육활성화 사업,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와 관련,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홍보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배움을 주제로 여러 세대가 공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대구’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중구청, 시청사 현위치 건립 관련 홍보부스 설치

대구 중구청이 신청사 현위치 건립 홍보를 위해 중구청 1층 로비에 홍보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는 시청사 현위치 건립의 당위성과 추진 과정을 담은 영상, 관련 홍보물, 포토존 등이 설치됐다. 구청은 연말까지 신청사 부지 선정 과정에 대한 전문적 대응을 위해 홍보전략 로드맵을 구상하고 동성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부스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1시30분에는 지역 내 상인회 대표 등을 초청, 신청사 현위치 사수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청사 현위치 건립을 위한 시민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10~11월 후보지 접수를 받아 12월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통해 건립 예정지를 확정하게 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 가보니

“전통을 살리면서 생활 속에서는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대구 국제 차·공예 박람회’에 참가한 박영숙 천년의 빛깔 쪽빛 노을 대표가 여성 개량한복의 우수성을 설명했다.이번 박람회에는 130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마련했다.경남 하동군, 전남 보성군, 전북 정읍시 등 전국에서 직접 만든 햇차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물론 공예 관련 조합들도 참여했다.차, 차 가공품, 차 도구, 도자기, 섬유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부스마다 블랙 티, 허니 부시, 레몬차 등 수많은 차 종류를 선보였고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해볼 기회를 제공했다.도자기로 만든 그릇, 접시, 찻잔에는 꽃무늬가 새겨져 생동감을 더했고 코끼리, 고양이, 닭, 염소 등 장식품들도 각기 제멋을 뽐냈다.목걸이, 팔찌, 머리핀 등은 압화 공예를 통해 화려함을 연출했다. 압화는 생화나 나뭇잎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누르고 건조해 원형을 유지시키는 방식을 뜻한다.국내 나무를 활용한 가구들도 전시됐다.이민호 가야공방 대표는 “제품들은 99% 우리나라 나무들을 이용해 제작하고 있다”며 “소나무로 만든 차 보관함, 팽나무나 느티나무로 만든 입식 차상 및 도마 등 제품 종류가 다양하다”고 전했다.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붐빈 곳은 옻칠한 생품용품과 유기 제품 부스로 오동나무에 천연 옻을 칠해 방수성이 우수하고 곰팡이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성분이 없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또 유기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수십여 개의 그릇들이 번쩍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김춘옥(58·여·달서구 월성동)씨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국 제품을 좋아해 관람하러 왔는데 종류가 다양해 볼거리가 많았다”며 “집에 제사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기그릇에 관심을 두게 됐고 우수함이 느껴져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오늘의 차’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말차, 녹차, 죽통 홍차, 감잎차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차와 다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