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2일 오전 보성선원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은 13일 오후 1시30분 상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공감톡톡! 현장소통Day 상주시의회를 가다’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석가탄신일 맞아 자비로운 부처님 뵈러 영천으로 오세요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의 사찰들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 도내에서는 영천지역에 역사와 문화가 깃든 천년고찰이라는 역사를 품은 전통사찰이 많아 전국에서 신도들이 찾아오고 있다. 영천의 전통사찰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천년고찰 은해사은해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로 영천시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와 명예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사찰에서는 성보박물관을 건립해 귀중한 문화재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라 더욱 가치가 있다. 은해사 초입부터 이어지는 소나무 숲은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전해준다. ◆국보 문화재를 보유한 거조사거조사는 은해사의 말사로서 신라 효성왕 2년(서기 738) 원참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본사 은해사보다 오히려 창건 연대가 앞선다. 그 뒤 고려 우왕 13년 혜림법사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국보 제14호인 영산전은 고려말·조선 초 주심포 양식의 형태를 충실하게 보여주고 있어 귀중한 문화재로 평가받는다. 또한 영산전 안에 모셔진 526기의 석조 나한상은 하나하나 다른 표정과 영험을 지녀 3일간 치성을 드리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많은 신도가 찾고 있다. ◆영천댐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묘각사묘각사는 영천시 자양면 기룡산에 있는 사찰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영천댐을 굽이굽이 지나 기룡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묘각사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설화에 따르면, 창건 당시에 동해 용왕이 의상에 설법을 듣고자 말처럼 달려왔다고 해 산 이름을 기룡산이라 칭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탔으나 후에 여러 차례 중창돼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극락전과 산신각, 요사채가 있다. 기룡산 맑은 공기와 영천댐의 수려한 경관이 어우러진 묘각사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영천시에는 이들 3곳의 유명한 사찰을 포함해 전통사찰로 분류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13개의 사찰이 있다. 지역별로는 팔공산 자락에 있는 영천시 신녕면의 부귀사, 신녕 포교당, 진불암, 수도사, 한광사가 있다. 금호읍에는 죽림사와 신흥사가 있으며, 화북면 봉림사, 대창면 영지사, 자양면 거동사, 교촌동에는 영천 포교당이 있다.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각기 다른 세월의 이야기를 품은 전통사찰이 있는 영천시를 방문해 속세에 지친 마음을 달래며 평온함을 느껴보자.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칠곡군 종교 및 지역화합을 위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눈길

칠곡군이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파와 종교를 초월해 열린 법요식과 연등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전정에서 칠곡군 봉축위원회 주관으로 백선기 군수, 기관 및 사회단체장, 불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곡군 봉축대법회 및 연등축제’를 열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부처님의 자비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한국불교태고종 등 종파를 달리하는 스님들은 물론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장 박현동 아빠스, 탄자니아 향가수도원장 알킨 아빠스 등의 천주교 지도자들도 참석해 이목이 쏠렸다. 이들은 백 군수의 집무실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종파와 종교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군청 전정에서 열린 법요식과 연등 행사도 함께했다. 특히 지역 천주교 지도자가 법요식에서 축사하는 뜻깊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현동 아빠스는 법요식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의 모든 천주교인과 함께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부처님께서 가르쳐주신 자비가 세상에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서로의 다른 것을 찾아 나가면 갈등과 분열이 야기되지만, 같은 것을 찾아 나가면 소통하고 화합하게 된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파와 종교를 떠나 지역의 화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세대, 종교, 지역 등의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 된 칠곡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등 행렬은 군청을 출발해 무성아파트-북부정류장-왜관역-우체국-왜관시장-군청까지 이어졌으며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불교총연합회,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 성황

경산불교총연합회(회장 도오 스님)는 지난 6일 오후 6시 경산생활체육공원 입구 마당에서 불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문화축제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이날 봉축 법요식 식전행사로 민요, 평양예술단 등 공연과 금잔디 등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된 법요식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나만이 최고라는 아상을 버리고 무명 속의 모든 것에 지혜로운 광명이 비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또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 스님(경흥사 주지)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여 서로 돕고 상생하는 행복한 시대가 하루속히 오기를 기원한다”고 주장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덕행을 깊이 깨달은 뜻깊은 날이 되어 나눔과 봉사로 남을 배려하는 자비로운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마음의 고통과 세상의 어둠을 밝혀 지혜와 자비가 넘치는 사회를 기원하고 각자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연등 행진 등 다채로운 장엄등 행렬이 이어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가면유희…부처님 오신 날에 부쳐

가면유희…부처님 오신날에 부쳐 태관 스님거조사 주지 겨울 끝자락에서 주춤거리던 봄이 발끝에 채이는 아침 이슬을 달고 여린 풀잎으로 왔습니다.아직 코끝에 남아있는 첫 꽃향기 추억에 이끌려 행여나 하고 매화꽃 보러 갔더니 분분히 매화꽃 진자리에 노오란 민들레 하늘도 푸르게 피어 저절로 탄식과 함께 무릎을 꿇게 만듭니다.짜고 맵듯 언제나 강렬한 것에만 길들여져있는 단세포적인 나의 기억, 따지고 보면 허망은 늘 낮고 하찮은 것을 간과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궁금한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유일한 통로는 언론매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은 이를 초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온갖 망상이 현실이 되는 요술 상자. 그 속에서 보여지는 환경은 요지경입니다.가면을 쓴 자와 그 가면을 벗기려는 자가 대립하고 때로는 역할이 바뀌어 서로에게 총을 겨눕니다.누가 더 났다고 할 수 없는 도긴개긴 그리하여 승자도 패자도 없는 진흙탕싸움으로 요술 상자는 하루 종일 뜨겁습니다.진한 선글라스 하나만으로도 섣부른 흑심을 품는 데에는 한 결 마음이 편하듯 부끄러운 낯짝을 가리는 데에 가면이란 얼마나 편리한 도구인지요.온갖 화려 찬란한 스펙을 가면으로 무장한 사람들.현란한 기교를 다 동원하며 재물을 모으고 정의란 가면을 쓰고 비굴하게 권력을 쫓고 온갖 사회적 명망이란 가면을 쓰고 추악한 이성 관계를 탐하는 사람들 그들의 굿판에는 거룩한 목숨을 가진 자로서의 도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소승이 몸담고 있는 집안 사정도 무도(無道)하기로는 더 말할나위 없는 처지, 반들거리는 머리 우렁찬 염불소리에도 가면과 가식이었던 적이 있었으니 누가 누굴 탓하겠습니까!부끄러운 눈물로 눈자위가 짓물렀습니다. 세상구원은 커녕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된 최근의 종교는 철저하게 죽어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너와나 도리는 없고 무한 욕심만을 앞세워 물리적인 유형의 대가를 쌓는 것이 삶의 전부가 되어서는 안되겠지요.남을 생각하지 않고 나만 위한 삶을 거룩하게 볼수는 없지 않겠습니까.나란 독립된 계체가 아니라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는 전체지요, 그 전체 속에 내가 있음으로 나와 남은 전체 속에서 하나입니다.여기에 있는 나와 저 아프리카 그 누구와는 한통속에서 연대합니다.여기서 그물코를 잡아당기면 저 아프리카 그물코 한 자락이 딸려오는 것이지요.그리하여 내가 아프면 그도 아플 것이고 그가 아프면 나 또한 아픈것이지요.이러한 대동적인 삶의 방향이 우리의 지향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아무리 쌓아둔 재물이 많아도 불행은 있고 하늘을 치솟는 권력이 있어도 불안과 공포는 있습니다.어려운 현실을 탓하며 어쩌다 절망하는 이도 있을것입니다만 평화로운 세상은 재물이 많고 적음, 권력의 높고 낮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희생과 배려, 자비로움의 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런지요.만약 당신께서 진정한 행복을 꿈꾸신다면 사랑과 연민 기뻐하는 마음과 절대 평등의 정신에서 그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내가 믿고 따르는 현자께서 가라사대 “진정한 너의 평화를 위하여 삼업을 청정케하라. 항상 몸뚱이를 단정하게하고 항상 마음을 단정케하고 항상 입을 단정케하라. 그러면 너의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만약 당신의 마음이 삿되려 할 때 만약 당신의 마음이 음탕하여 할 때 만약 당신의 마음이 사악해지려 할 때 만약 당신의 마음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때에 이르러 그 마음을 따르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마음이 모든 세상사를 주재합니다.마음이 사람을 그릇되게 만들며 마음이 몸뚱이를 그르치게도하고 마음이 아라한도 되고마음이 하늘도 되며 마음이 축생도 되고 마음이 지옥도 되며 마음이 아귀도 됩니다.세상만사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지요.마음이 번거로우면 세상이 번거롭고 마음이 깨끗하면 중생계 또한 맑고 깨끗하다고 하였습니다.짧다면 짧은 인생 1막으로 가면유희를 끝낼 때가 되었습니다.당신의 등불을 켜고 세상이치를 밝혀 본래 모습으로 환귀본처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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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일 오후 5시 달서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달서구청 부처님 오신날 점등식’에 참석한다.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1일 오후 1시 청송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청송군공무원직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우학 큰스님 무일선교법장 출간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회주 우학 큰스님의 어록집 ‘무일선교법장(無一禪敎法藏)’을 출간했다.우학 큰스님은 27년 전 전세금 3천만 원의 포교법당으로 시작해 오늘의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를 이뤘다. 불교 강의를 위해 직접 교재를 만든 것은 물론, 수필과 소설, 시 등 당시 불교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글들을 남겼다.큰스님은 1992년 창건과 함께 재가 불자들이 불교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독록 많은 편찬 작업을 했다. 지금의 ‘무일불교의범’의 초석이 된 ‘불자수행지침서’ 편찬을 시작으로 ‘새로운 불교공부’, ‘사경 및 공부 시리즈(총 16종 22권)’를 출간했다.큰스님은 사경집과 경전조사어록 편찬에 멈추지 않고 1996년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라는 수필집을 출판했다. 당시 스님의 수필집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경전 해설집 또는 강론집이 대다수였던 불교출판의 영역을 일반 문학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이번에 출판한 어록집 무일선교법장은 자료 수집, 자료 정리, 교정교열 등 책이 나오기까지 3년 여 시간이 소요됐다. 이 책에는 그동안 출판된 3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들의 핵심과 법문, 강의 내용은 물론, 수행과 기도를 통해 정리해온 사상 등을 총체적으로 담았다.무일선교법장은 크게 ‘특별론’과 ‘일반론’으로 구분돼 있다. 특별론에는 스님의 사상을 위주로 담겨 있고 일반론에는 법문 또는 저서에서 발췌한 내용이 11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방편, 원, 역, 지, 10바라밀에 포교를 더함)로 세분화돼 수록됐다.대관음사 관계자는 “무일선교법장은 '무일 우학'이라는 스님의 말씀이긴 하나 결국 부처님의 말씀이다. 수행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재가 불자들이 접근, 이해하기 힘든 부처님의 말씀을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대로, 부처님의 법대로 살게 하는 선지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책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불사에 동참하는 불자에게 무료로 법보시 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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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호 청도군 의장은 25일 청도군 장애인 복지관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다.△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6시 소헌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점등식과 연등문화축제에 참석한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민주평통 대구중구↔목포시 협의회 자매결연 합동회의=오전 9시30분 목포 신안비치호텔조재구 남구청장△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오후 3시 남구청 드림피아홀배광식 북구청장△북구어르신 순회봉사=오전 11시 침산교회김대권 수성구청장△수성구-군위군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오후 2시30분 군위군청 대회의실김문오 달성군수△신청사 이전 후보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오후 2시 군청 군민소통관장세용 구미시장△희망학습관 3+1사업 민관협력 협약식 참석=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오도창 영양군수△월삼사 설법전 낙성식 및 부처님 조성 점안식에 참석 =오전 10시 천태종 월삼사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참석=오후 1시 예천 한맥골프장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부처님 오신날 축하하는 연등

부처님 오신 날을 한달여 앞둔 8일 오후 영천시 청통면 신원리 거조사(주지 태관)에서 스님들이 형형색색 연등을 제작해 경내에 매달고 있다. 거조사는 영천에서 유일한 국보문화재를 보유한 사찰로 국보 제14호인 영산전과 하나하나 다른 표정의 영험을 지닌 526기의 석조 나한상으로 유명하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