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대구 북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출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2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양금희 의원을 북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양 의원은 “당원들과 함께 여당의 무능과 독선을 바로 잡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당원, 지역주민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민과 공감하며 희망을 주는 혁신의 정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또한 “북구가 오랫동안 대구 산업발전의 중심이었으나 현재는 기존 산업의 동력이 다소 주춤한 만큼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기존 공단에 첨단 로봇산업과 빅데이터 활용을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도청 후적지에 정밀의료플랫폼을 조성해 북구 경제 발전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연말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진행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매월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복북구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어울아트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우선 24일 오후 7시30분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는 연극 ‘구름에 걸린 구두’가 열린다. 흥겨운 리듬과 율동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넌버벌 극’으로 작은 구둣방을 운영하는 김 노인과 주인을 잃은 수많은 구두의 사연이 주된 내용이다.‘극단 기차’가 소외된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을 신선하고 독특한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하이 서울 페스티벌’ 등에서 공연된 연극이다.연극 ‘구름에 걸린 구두’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마다 어울아트센터에서는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7월에는 어쿠스틱 밴드의 노래로 한여름 밤에 휴식을 안겨줄 ‘인디밴드 버스킹’이 열리고, 8월에는 다양한 악기와 신명나는 장단, 소리꾼과 팝페라 가수의 노래가 더해진 ‘퓨전콘서트’가 진행된다.또 9월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넘버와 해설이 곁들여진 ‘뮤지컬 갈라’ 공연이, 10월에는 소극장에서 만나는 ‘오페라 카르멘’, 11월에는 동화를 읽어주는 ‘가족콘서트’ 그리고 12월에는 ‘색소폰 음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행복북구문화재단 이태현 대표는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공연들로 구성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민들이 문화갈증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문의: 053-320-5120.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어울아트센터…행복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어울아트센터가 ‘행복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살풀이(한국무용), 청소년을 위한 표현무용, 팝아트, 현대인과 와인문화, 아로마조향 등 다양한 분야를 신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인문예술, 미술, 음악, 무용, 어린이예술 분야의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행복예술아카데미’는 문화예술분야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강사로부터 개인레슨은 물론 그룹수업까지 지도 받을 수 있다.22일부터 어울아트센터 1층 접수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강의는 다음달 1일부터 8월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한편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여름학기 명사초청 인문학특강’으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가요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동순 교수의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현대사’를 다음달 16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노래와 문학 그리고 한국 현대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22일부터 홈페이지(www.hbcf.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053-320-5120.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북구 태전동 이분식 어르신, 제63회 보화상 열행상 수상

대구 북구 태전동에 거주하는 이분식(74·여)씨가 제63회 보화상 열행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청각장애자인 남편을 대신해 4남매를 키우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등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 보화상은 195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분식씨는 “아내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이다.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농협, 수개월 미뤄왔던 ‘북구 대현동 경북농협 구사옥으로 이사’ 오는 11월 입주한다

대구농협이 차일피일 미뤄왔던 경북농협 구사옥(대구시 북구 대현동)으로의 이전(본보 2019년 9월30일 15면)을 오는 11월 본격 추진한다. 당초 지난 1월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및 내부협의 등을 이유로 수개월간 이사 간 경북농협의 빈 건물을 방치해오다 오는 7~8월쯤 보수공사에 착수한다는 것. 경북농협은 지난해 11월 경북지역 농업인들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도청 인근(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1649)으로 이전해 새둥지를 틀었다.남겨진 구사옥(대구 북구 대현동 332-3)은 대구농협이 옮겨오기로 했다. 대현동 경북농협 구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본관동(9천614㎡)과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별관동(2천885㎡)으로 이뤄져있다.현 대구농협 사옥(대구 수성구 중동 320-3)의 2배 수준으로, 활용공간이 크다. 대구농협은 지난해 11월 경북농협 구사옥에 보수공사를 추진해 이르면 지난 1월 자리를 옮긴다는 계획을 세웠었다.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록 ‘내부협의 진행 중’이라며 이전을 차일피일 미뤄왔던 것. 현재 경북농협 구사옥 본관동 1층에는 NH농협은행이 영업 중이며, 별관동에는 대경심사센터, 대경권업무지원단 등이 입주해있다. 대구농협은 오는 7~8월 내부 인테리어 등 보수 공사를 본격 시작해 오는 11월에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대구농협 사옥에 입주해있는 농협중앙회, 농협생명, NH농협은행 등 농협 계열사는 모두 그대로 옮겨간다.대구 북구 칠성동에 위치해있던 농협자산관리회사 대구경북지사만 새롭게 입주한다. 농협 내부직원들은 이전을 앞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넓은 주차공간과 사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이전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반면, 현 수성구 중동 사옥이 핵심 노른자위 땅으로 떠오르며 앞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이유로 미지근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직원은 “현 사옥 주변이 최근 아파트 분양 완료 및 학교, 스타벅스·맥도날드 등이 들어서는 등 새로운 도심가로 떠오르고 있다”며 “직원들이 출퇴근하기에도 경북농협 구사옥보다 다방면으로 편리하다. 아무래도 현 부지 활용도가 더 높다”고 언급했다. 대구농협 측은 이사 후 현 사옥 건물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대구농협 경영지원단 관계자는 “입주 부서 및 배치 등 공간 활용방안에 대한 내부협의로 늦춰졌지만 오는 7월 말에는 본격적으로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며 “일단 옮겨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 부지 활용에 대한 계획은 아직 뚜렷이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종합)대구 북구 K중 학생 코로나19 확진…원격 수업으로 대체

대구 북구의 K중 3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로 판명났다.12일 현재 이 학교는 등교를 하지 않고 원격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다.이 학생은 지난 11일 새벽기침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등교 전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 안내를 받았다.이에 이 학생은 담임교사의 안내에 따라 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의 가족 5명은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났다.이 학생은 지난 10일 학교에 등교했을 당시 코로나19 임시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 학생과 접촉한 같은반 학생 14명과 다른 반 학생 1명, 교사 9명 등 24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북구 금호지구, 고교 신설 부지에 주말 농장이 웬말

대구시가 대구 북구 금호지구(사수동·금호동)에 15년 째 방치되고 있는 고등학교 건립 예정 부지(본보 2019년 5월28일 1면)를 활용, 주말 농장을 조성하려 했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부랴부랴 사업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주말 농장 조성 사업은 취소됐지만, 교육 시설 확충을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졸속 행정이었다는 지적이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북구 사수동 일원 1만4천㎡ 부지를 활용한 주말 농장 조성 사업 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금호지구의 미래 가치를 믿고 인근 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이 도시 이미지와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주말 농장 조성을 적극 반대해서다. 지난해 대구시는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등학교 건립 예정 부지에 주말 농장을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며 사업추진에 나섰다. 같은해 10월 주민 공청회까지 실시했지만,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을 초래해 무산됐다. 이곳은 2003년 8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던 금호지구 택지개발사업 당시 대구시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2006년 학교 용지로 지정됐다. 이후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학급 정원의 여유와 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2018년 LH에 학교 용지 해제 건 검토를 요청하며 학교 신설에 발을 뺀 상태다. 이에 LH 측도 해당 부지 활용방안을 강구중이지만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주민들은 ‘금호지구 고등학교신설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 시설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고등학교 유치는 물론 금호지구 주민들의 교육 욕구를 해소할 도서관 등의 인프라가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위원회는 주말 농장 조성 반대를 위해 대구시에 200~300명의 성명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금호지구 고등학교신설 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고등학교 신설 결과가 명확히 제시되지도 않은 가운데 주말 농장을 한다니 어이없었다”며 “주민들은 고등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입주했는데 오히려 고립된 촌 동네로 말들 셈이냐. 고등학교 조성이 힘들다면 도서관이라도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수년 째 비어 있는 땅을 활용해 주말 농장을 조성해 보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워낙 거세 사업을 포기했다”며 “이곳도 LH 소유라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도 어렵고 부지 활용에 대한 어려움이 많다”고 해명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