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복현·대현동, 27일 흐린 물 출수 예상

27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대구 북구 산격·복현·대현동 지역에 흐린 물이 출수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설관리소 동편~신암배수지 송수관 정비 공사로 인해 이 지역 5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대구시는 송수관 정비 공사로 인한 수계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에게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했다.흐린 물 출수에 대한 관련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나 북부사업소로 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뻗어 가는 대구 북구의 미래

대구 북구청은 올해 미래 대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북구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자 도시융합특구 조성 사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2일 제30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구시에서 제안한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북구 연암로 40 일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구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지역 사업 부지는 현 대구시청 별관이 있는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다.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수행 중인 산·학·연 기능과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구가 지역 혁신 성장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북구청은 옛 경북도청 터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과 도심융합특구 선도 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2월 전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같은해 7월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또 도시계획과 교통,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시적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향후 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 매개체 역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토대로 구청은 다음달 예정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발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폭넓은 업무 협의에 나선다.특히 도심융합특구 일대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산격동 구암 서원과 침산동·칠성동 근대 산업유산, 경북대 스마트 타운을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북구를 청년 인재들이 선호하는 문화, 도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곳으로 탈바꿈한다.신천의 수변 공간 및 교통 체계 개선, 빅테이터 관련 도시기반 시설 구축 등도 구청의 미래 전략 중 하나다.금호워터폴리스 사업과 대구 엑스코선 조성이라는 양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도심융합특구 활성화를 위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안심음식점 지정 업소 모집

대구 북구보건소가 식사 문화 개선 및 생활 방역 수칙 준수 음식점 확산을 위해 안심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안심음식점 모집 조건은 △종사자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 △손 소독제 상시 비치 하기 △접촉이 많은 곳(테이블,의자,손잡이)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기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탁자 사이 간격을 가급적 2m(최소 1m)이상 두기 등이다.또 △1인 1찬기 또는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제공 △반찬 재사용 금지 △수저 제공은 개별포장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등도 있다.안심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판이 제공되고 포충기, 체온계, 덜어먹는 집게, 국자, 손 소독제, 일회용 위생용품 등이 지원된다.안심음식점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북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서변가압장, 공공 어린이실내놀이터로 탈바꿈

대구 북구청이 2022년 2월까지 서변가압장(서변로3길 2)을 공공 어린이실내놀이터로 조성한다.이번 조성(안)은 구청이 지난해 11월 대구시로부터 서변가압장의 무상사용허가를 받아 내면서 이뤄졌다.어린이실내놀이터는 서변가압장의 특수한 구조와 고유 시설을 적극 활용해 조성된다.기존 사무 공간에는 영유아에게 특화된 놀이시설물이 설치되고 기계실은 높은 층고를 활용한 공중 그물 미로, 사면놀이, 볼풀 미로, 대형 슬라이드 등의 역동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안전 확보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기청정 시스템과 감염병 예방 시설도 추가 설치된다.서변가압장의 외부 공간에는 야외 놀이터와 물놀이장, 미로 분수대 등이 조성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15년째 공사 중…인근 주민 불만 극에 달해

대구 북구 관음·읍내동 일원을 잇는 ‘관음~칠곡로 우회도로’(가칭) 신설 공사가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800m 도로 연결을 두고 2016년부터 공사 진전 없이 발파 작업만 지속되는 상황이 벌어져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인근 교통 흐름도 나빠졌다는 지적이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완공 예정 일정은 다음달로 지난해 12월 발파 작업을 끝내고 이곳에서 나온 사토(흙 등 잔토물)를 처리 중이다.당초 사업은 2018년 12월 공사 완료 계획이었지만 완공 일정은 수차례 변경됐다.2019년까지 사토장 확보와 소음 민원 등으로 공사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면서 완공 시기만 2차례 연기됐다.지난해에는 상반기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다. 하반기에는 발파 인접지의 매설 광역가스관 안정성 확보로 공사가 멈춘 뒤 12월에서야 재개됐다.2005년 시작된 이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370억 원이 들어간다.북구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연결하는 800m 구간에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현재 140m 구간만 공사가 끝났으며 660m 연결 구간은 수년째 답보 상태다.한 주민은 “2020년 3월 발파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인해 민원을 넣었고 대구시와 북구청으로부터 5월 중으로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아파트 안내 방송을 통해 발파 작업이 추가 진행된다고 들어 황당해 최근 또다시 민원을 넣었다. 인근 지역에 대한 배려가 최소한이라도 고려됐는지 의문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이같은 상황을 예상치 못한 대구시 행정에 대한 불신도 이어지고 있다.발파 소음에 의한 보상 지연과 사토장 미확보에도 모자라 발파 작업에 따른 비탈면 안정성과 인근 광역가스관 안정성에 대한 대비도 준비하지 못한 채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대구시 관계자는 “당초 설계와 달리 공사와 관련된 절차 및 특이사항들을 해결하려다 보니 공사가 자주 중단됐고, 완공 일정 또한 매번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루빨리 공사를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