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수불자연합회 4차산업시대 불교의 역할 모색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김성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 통일대불전에서 ‘4차 산업과 불교’를 주제로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7차에 걸친 주제발표를 통해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병과 과학기술의 발달 속에서 불교발전과 시대를 선도하는 불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했다.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체적인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접근방안과 탐색, 한국불교적인 측면에서 융합적 사고관을 개발하기 위한 담론을 펼쳤다.이날 교수불자대회는 입재식에 이은 기조강연과 함께 주제발표 및 특별강연과 동화사 탐방, 팔공산 갓바위 순례, 종정 스님 친견 등의 시간을 가졌다.김성철 동국대 교수의 4차 산업문명에 대한 불교적 조명에 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회의에서 △인지과학과 융합명상(좌장 송운석 단국대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제2회의에서 △응용불교1, 마음과 선 그리고 명상(좌장 이은기 서강대 교수), 제3회의에서 △인공지능과 불교(좌장 송재운 동국대 교수), 제4회의에서 △응용불교2(좌장 김대열 동국대 교수), 제5회의에서 △우리말 금강경 번역(좌장 최용춘 상지영서대 교수), 제6회의에서 △인지과학과 융합명상2(좌장 김용길 원광대 교수), 제7회의에서 △응용불교3(좌장 임승택 경북대 교수)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불교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한국교수불자연합회는 3일간의 동화사템플스테이와 함께 진행된 대회를 통해 동화사 주지 효광 스님의 특별법문과 건국대 박창규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 컨텍스트’에 관한 특별강연 그리고 대학불교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특별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산불교총연합회,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 성황

경산불교총연합회(회장 도오 스님)는 지난 6일 오후 6시 경산생활체육공원 입구 마당에서 불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등문화축제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이날 봉축 법요식 식전행사로 민요, 평양예술단 등 공연과 금잔디 등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된 법요식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법어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대에 나만이 최고라는 아상을 버리고 무명 속의 모든 것에 지혜로운 광명이 비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또 경산불교총연합회장 도오 스님(경흥사 주지)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여 서로 돕고 상생하는 행복한 시대가 하루속히 오기를 기원한다”고 주장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덕행을 깊이 깨달은 뜻깊은 날이 되어 나눔과 봉사로 남을 배려하는 자비로운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마음의 고통과 세상의 어둠을 밝혀 지혜와 자비가 넘치는 사회를 기원하고 각자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연등 행진 등 다채로운 장엄등 행렬이 이어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우학 큰스님 무일선교법장 출간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회주 우학 큰스님의 어록집 ‘무일선교법장(無一禪敎法藏)’을 출간했다.우학 큰스님은 27년 전 전세금 3천만 원의 포교법당으로 시작해 오늘의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를 이뤘다. 불교 강의를 위해 직접 교재를 만든 것은 물론, 수필과 소설, 시 등 당시 불교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글들을 남겼다.큰스님은 1992년 창건과 함께 재가 불자들이 불교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독록 많은 편찬 작업을 했다. 지금의 ‘무일불교의범’의 초석이 된 ‘불자수행지침서’ 편찬을 시작으로 ‘새로운 불교공부’, ‘사경 및 공부 시리즈(총 16종 22권)’를 출간했다.큰스님은 사경집과 경전조사어록 편찬에 멈추지 않고 1996년 ‘저거는 맨날 고기 묵고’라는 수필집을 출판했다. 당시 스님의 수필집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경전 해설집 또는 강론집이 대다수였던 불교출판의 영역을 일반 문학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이번에 출판한 어록집 무일선교법장은 자료 수집, 자료 정리, 교정교열 등 책이 나오기까지 3년 여 시간이 소요됐다. 이 책에는 그동안 출판된 3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들의 핵심과 법문, 강의 내용은 물론, 수행과 기도를 통해 정리해온 사상 등을 총체적으로 담았다.무일선교법장은 크게 ‘특별론’과 ‘일반론’으로 구분돼 있다. 특별론에는 스님의 사상을 위주로 담겨 있고 일반론에는 법문 또는 저서에서 발췌한 내용이 11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 방편, 원, 역, 지, 10바라밀에 포교를 더함)로 세분화돼 수록됐다.대관음사 관계자는 “무일선교법장은 '무일 우학'이라는 스님의 말씀이긴 하나 결국 부처님의 말씀이다. 수행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재가 불자들이 접근, 이해하기 힘든 부처님의 말씀을 이 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처님의 말씀대로, 부처님의 법대로 살게 하는 선지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책은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불사에 동참하는 불자에게 무료로 법보시 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선덕여왕 숭모재 개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숭모재가 19일 팔공산 부인사 숭모전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3번째를 맞이하는 숭모재는 선덕여왕을 불교식으로 기리는 행사다. 불교에서 신라왕에 제사를 올리는 것이 유일해 민속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한불교 조계종 부인사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숭모재에 이어 2부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국악공연에는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판소리) 정순임 명창, 젊은 국악단 흥·신·소 등이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 ‘이웃돕기 쌀’ 기증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회장 신현호, 학장 광해스님)는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540kg)을 전달했다. 의성불교대학 총동문회 1천200명의 회원들은 매년 연말에 ‘의성 군민을 위한 문화의 밤’과 여름에 ‘가릉빙가 음악회’를 열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 신현호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 의성읍장은 “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는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의성읍 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한 의성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파티마병원-대구불교연합 업무협약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지난 11일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발전과 건강 증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