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무대 서는 것에 극도의 긴장상태와 불안감… 월드투어 불참

사진=트와이스SNS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가 '트와이스 월드 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오늘(11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미나는 트와이스 월드 투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소속사는 미나의 절대적인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 드립니다.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립니다.감사합니다.online@idaegu.com

6월국회 앞둔 여야, 일부 상임위·특위 가동 속 일정조율 난항

19일 국회에서 열린 사법개혁특위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가운데)이 의사진행 발언을 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19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불참, 좌석이 비어 있다. 연합뉴스6월 임시국회가 20일 열린다.그러나 자유한국당이 의사일정에 불참하면서 당분간 ‘반쪽 국회’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당은 19일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모두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까지 한국당과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사개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활동 시한이 오는 30일로 2주도 채 남지 않자, 법안 논의를 조금이라도 진척시키기위해 전체회의를 열었다.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불참하면서 실질적인 법안 논의는 이뤄지지 못했다.한국당은 간사인 윤한홍 의원만 참석해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감정 싸움을 반복했다.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기재위도 한국당 의원이 불참한 채 반쪽자리 회의로 전락했다.지난 18일 여야 간사간 합의로 오는 26일 인사청문회를 여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하루만에 한국당이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기재위 한국당 간사인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원내지도부의 방침에 따라 오늘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며 “일단 전체회의는 불참이고 청문회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만 이날 기재위에서는 여야 4당만으로 의결정족수를 충족하면서 예정대로 국세청장 청문계획서를 의결했다.국회 정상화 선결 조건으로 ‘경제실정 청문회’를 내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다시 패스트트랙 ‘합의처리’와 ‘사과’를 요구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의원총회에서 “(국회정상화를 위해) 패스트트랙 철회가 전제조건”이라며 “어제 경제청문회를 제안한 것은 패스트트랙 (강행에 대한) 사과와 철회를 통해 국회정상화가 되면 진행될 추경 심사를 위해 경제진단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경제청문회나 경제토론회는 추경심사에 필요한 부분일 뿐 국회정상화를 위해서는 패스트트랙 강행처리에 대한 사과와 철회가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내세운 것이다.한국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 참석 여부도 유보했다.이와 관련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전제 조건으로 ‘경제토론회’를 요구한 것에 대해 “경제실정이나 국가부채에 대한 책임이라는 낙인을 거둔다면 새로운 대화가 시작될 수 있다”며 검토 가능성을 열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납득 안가는 DIMF 홍보대사 개막식 불참

대구는 대한민국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뮤지컬의 도시’다.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뮤지컬 공연이 수시로 무대에 올라간다.특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문화도시 대구의 자존심으로 일컬어진다. 매년 여름과 가을에 열리는 두 축제는 지난 2017년 대구를 유네스코 ‘세계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게 하는 데도 큰 몫을 했다.세계 최초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인 DIMF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21일 개막돼 18일 동안 한여름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구게 된다. 우리나라와 영국,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대만 등 8개국 작품 23편을 무대에 올린다. 대구·경북 시도민과 함께 많은 국내외 뮤지컬 팬들이 공연장을 찾게 된다.그런데 개막에 앞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가 바쁜 스케줄 탓에 개막식에 불참한다고 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대구방문 계획 또한 아직 미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DIMF를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DIMF 측은 “어떤 방식으로 대구 팬들을 만날 지에 대해 고민 중에 있다. 홍보대사 스케줄에 따라 활동 폭이 많이 달라진다”고 말해 조직위가 홍보대사에 끌려다닌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상황이다.또 “DIMF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홍보대사를 수락한 뒤에 개막식 행사에도 안 오나. 대구시민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라는 반응도 이어진다.홍보대사는 축제의 얼굴이다. 일각에서는 아이돌그룹 가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자체가 무리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처음 홍보대사 위촉 과정에서 “DIMF는 단순한 하나의 뮤지컬 행사가 아니라 250만 대구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범시민적 행사라는 점을 확실하게 주지시켰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직위 등 관계자들이 새겨들어야 할 지적이다.세월로만 따지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DIMF는 이제 원숙기로 접어들었다. 제2의 도약을 기할 때다.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좀 더 치밀하고 세심하게 모든 행사일정을 챙겨 작은 허점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그 것이 DIMF를 탄생하게 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다.작은 허점 하나가 전체 행사의 명성에 누를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홍보대사 개막식 불참사태를 ‘DIMF 리모델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관계자들은 13년 전 첫 행사를 준비하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철저한 점검과 함께 앞으로 나갈 방향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할 시점이다.

태국 소방안전엑스포 주최, 주관사 모두 불참

이달 말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소방안전박람회(K-Fire & Safety EXPO)에 주최사인 소방청과 주관사인 소방안전기술원이 모두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논란(본보 6월4일자 1면)이 일자 불참을 확정했다.16일 대구시, 엑스코 등에 따르면 한국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두고 지난해 엑스코와 현장실사를 벌였던 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은 이번 행사에 불참을 통보했다.주최인 소방청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방화협회(NFPA) 전시회와 겹친다는 것이 표면적인 불참 이유다.주관사인 소방안전기술원은 예산(3천만 원)을 지원했지만 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소방안전기술원은 오히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시큐테크 타일랜드(Secutech Tailand) 2019’에 참가할 업체를 따로 모집하고 있다.엑스코 측은 “소방청은 미국에서 열리는 방화협회행사가 태국행사 2주 전에 열리고 여기에 소방청장이 참석하기 때문에 여력이 없어 참석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난해 9월 방콕 현지 실사 결과 현재 엑스코가 행사를 여는 전시장(IMPACT)이 방콕 시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함께 열리는 행사(BMAM·주택기자재박람회)의 규모가 적고 관람객도 많지 않다며 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이 난색을 표했으나 엑스코가 행사를 강행함에 따라 불참한다는 분석이 많다.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은 시큐테크 타일랜드 2019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권영진 대구시장도 당초 오는 26일 인도네이시아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태국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다.권 시장은 이번 한국소방안전박람회에 소방청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두고 소방청과의 관계 악화 등에 대해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엑스코 전경.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바쁜 행보 나경원 ‘국정원장 사퇴 촉구’ 큰 목소리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두번째)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조치 대책회의에 입장하던 중 원내대표실 보좌역으로부터 정부 측 관계자의 불참 소식을 전해듣고 있다. 이날 회의에 한국전력공사 사업총괄부사장 등 관련 부서 차관 및 관계자들은 모두 불참했다. 연합뉴스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회동과 관련, 29일 “국정원장은 정치적 중립의무가 고도로 요구되는 자리인데 (서훈 원장이) 가장 심대하게 그 의무를 위반했다”며 “국정원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원 관권선거 의혹 대책위 회의’에서 서 원장을 겨냥, “국정원 스스로 정치관여, 정치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민감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자와 만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단순히 사적인 만남이라며 피해갈 일 아니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대민 최고권력자와 민당내 최고 공천실세 총선 전략가 어두운 만남속에서 선거공작의 냄새를 맡을 수밖에없다”며 “살생부, 사찰 이런 단어 떠오른다. 또 정권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위기가 닥치면 북한 관련 이슈를 키워서 여론을 휩쓰는 북풍 정치가 내년선거에서 또다시 반복되는거 아닌지 의심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엄청난 논란속에서 우리가 들은 말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언론을 향한 날선 공격과 동석했다는 기자의 장황한 설명뿐”이라며 “왜 정보 기관장의 부적절 만남에 대한 해명을 대신들어야 하나”고 반문했다.회의에 나온 지역 출신 최교일 의원도 이날 “국정원 직원이 야당의 선거책임자와 비공개 회담을 4시간 가졌다면 청와대가 바로 감찰에 착수했을 것”이라며 “이번 행위에 대해 청와대가 즉시 감찰에 착수, 휴대폰 압수 등 철저한 수사로 내용을 밝혀야한다”고 말했다.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의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조치 대책회의’에서참석키로 했던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한국전력 등 관련 부처 차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의 불참통보에 정부·여당,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나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불출석하라’고 한 것”이라며 “정권의 이익을 계산해 공무원들을 출석시키지 않는 것이 이 정권의 민낯이다. 이렇게 하면서 국회 정상화를 하자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부·여당이 국회 정상화를 압박하려고 야당에 공무원들을 안 보내는 것인가”라며 “산불 피해 지역에 두 번 갔다 온 사람으로서 그분들의 눈물을 잊을 수 없다. 이게 말이 되는가”라며 눈물을 보였다.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강원도 산불피해 후속조치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한국전력공사 사업총괄부사장 등 관련 부서 차관 및 관계자들은 모두 불참했다. 연합뉴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학교 학과행사‘불참비’ 논란

경산의 D대학교 일부 학과에서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재학생들에게 ‘불참비’를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D대학교 총학생회에 따르면 개강 이후 신입생 환영식과 학년별 대면식 등 10여 차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문제는 일부 학과에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재학생들에게 ‘불참비’를 받으면서 불거졌다.논란은 한 누리꾼이 대학교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해당 글에는 ‘00과 대면식 불참비 1만 원내라고 한다. 사정이 생겨 못 가는데 불참비를 내라니 못마땅하다’고 적혀있다.대면식은 1학년과 2·3·4학년이 돌아가면서 만나는 친목 행사다.대학별로 행사에 따라 참가비는 1만~3만 원 등 다양하다. ‘불참비’는 그 금액의 40∼70% 정도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학생 김지민(20·여)씨는 “친목을 다지는 것도 좋지만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정이 있는데 일괄적으로 불참비를 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학생회비를 내는데 불참비를 따로 내라니 어이없다. 왜 본인들 술 먹는데 내가 돈을 내야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논란이 된 글에는 ‘학생회비 다 내고 과 행사 참여 못 했으면 오히려 돈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란 댓글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기도 했다.하지만 학과 임원들은 학생들 간 친목 유지와 행사 참여 독려를 위해서라도 ‘불참비’ 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또 불참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족한 회비를 참가 학생들이 부담하는 만큼 지원금 명목으로 불참비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학교 학생회 회장은 “대면식의 경우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친목을 다지는 행사”라며 “불참자가 많을수록 참가 학우의 부담이 커져 일종의 지원금 명목으로 불참비를 받고 있다. 이는 전체 학생 중 80% 이상이 동의한 문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