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30만㎡ 추가 지정

정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3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추가로 지정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지진 발생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지정한 데 이어 이날 30만㎡를 추가로 지정했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단지의 입주 대상은 중소·창업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 기업 등이다.입주 업종은 철강부품과 기계부품 등 수요자 요구에 따라 지역 특화 연관 산업 위주로 편성될 예정이다.특히 임대료는 다른 임대전용산업단지보다 저렴한 조성원가의 1%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5년이 의무이나 최장 5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정부는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저렴하게 정할 수 있도록 올해 예산에 임대전용산업단지 토지가격의 40%인 210억 원을 편성, 이달 중 LH에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공급된 임대 단지 12만㎡에 대한 임대신청을 접수한 결과 3월 현재 총 13개 업체가 25필지(복수 필지 신청 가능), 19만8천㎡를 신청,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입주기업은 주로 철강·금속 소재와 배터리 분야의 창업·중소기업 등이다.이 같은 인기는 장기 불황에 따라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기술 개발에 매진할 여건을 조성하는 등 국가 산단 투자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565개, 매출액 2천730억 원, 건설설비투자 1천211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포항블루밸리 임대 전용 산단은 장기·저리의 임대 전용 산단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창업, 벤처기업 등이 우선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7천360억 원을 들여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모두 608만369㎡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콘서트하우스, '600초 클래식'으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치유 나서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특별 기획 음악회를 진행한다.이번 코로나19사태로 지역민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인 ‘코로나 블루’(코로나와 우울을 상징하는 블루가 합쳐진 합성어)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음악회다.‘대콘 600초 클래식’으로 이름 지어진 이 음악회는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공연 형식으로 진행 된다.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오디오 플랫폼인 ‘팟캐스트’와 ‘팟빵’에 전용 채널을 개설해 방송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고,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음악회는 음악 평론가와 작곡가로도 활동해 온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이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기 쉽도록 감초 같은 해설을 곁들인다.‘대콘 600초 클래식’은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프리랜서 연주자들이 출연해 성악, 바이올린, 피아노, 오보에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매회 마다 새로운 연주자들이 새로운 곡을 선사해 클래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음악회 첫 번째 주제는 ‘사랑-그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다. 다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가자는 시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드뷔시의 ‘기쁨의 섬’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10분 동안 즐길 수 있다.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예술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을 통해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공공 공연장의 역할”이라면서“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민들이 클래식으로 잠시 위안이 되고 코로나 블루 극복에도 도움이 되는 음악회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콘 600초 클래식’은 최소한의 연주자와 스탭만 현장에 참여해 녹음방송으로 진행된다.공연 문의는 053-250-1400(ARS 1번) 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concerthouse.daegu.go.kr)로 하면 된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LH,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임대용지 할인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임대용지 일부를 할인 공급한다. 23일 LH에 따르면 국비 378억 원을 확보해 마련한 임대전용산업단지 내 제조시설용지 총 50만㎡ 중 13필지 7만9천865㎡에 대해 지난 20일 임대분양 공고를 했다. 다음달 2~3일 이틀간 입주신청 접수 후 입주업체 심사를 거쳐 같은달 18일 결과를 발표한다.나머지 42만135㎡도 상반기 중 분양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임대용지의 연간 임대료는 3.3㎡당 약 5천500원으로 분양가의 1% 수준이다. 입주기업은 이 가격에 최장 50년간 산업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3년간 포항시로부터 임대료의 50%까지 지원을 받는다. 이번 임대공급으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와 입주 기업들의 부지 매입비용 절감 및 초기 자금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규제특구로 지정돼 포항 배터리산업 도약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실리콘계열 음극활물질 제조사인 뉴테크엘아이비, 배터리팩 제조사인 피엠그로우, 경북 배터리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많은 기업이 임대 산단에 입주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의 ‘소재(양극재·음극재)→배터리→리사이클’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국가 소재 부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천360억 원을 들여 608만369㎡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블루밸리 산단 임대료 조성원가 1% 파격 공급…3.3㎡당 5천500원 수준

포항시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임대용지 입주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19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비 378억 원을 확보, 올 상반기 중 50만㎡ 규모의 임대용지를 공급한다.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용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연간 임대료로 조성원가의 1% 수준인 3.3㎡당 5천500원 정도로 결정했다.특히 올해 입주하는 기업에는 3년간 임대료의 50%를 지원한다.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용지는 현재 각종 기반시설이 모두 갖춰져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입주 기업은 임대용지를 최장 50년 간 사용할 수 있다.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뉴테크엘아이비, 피엠그로우, 경북배터리종합관리센터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한다.앞서 지난해 7월 정부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자유구제특구’로 지정했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철강산업 위주의 포항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국가 소재·부품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9년 첫 삽을 떴다.포항시 남구 동해면·장기면·구룡포읍 일원에 총사업비 7천360억 원을 들여 608만369㎡(184만 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2023년 완공 예정이다.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이차전지 소재(음·양극재)에서 배터리,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포항이 명실상부한 배터리 관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 가져

영덕군은 최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 선포식’’을 가졌다.영덕군은 이번 선포식에서 대기오염에 철저히 대응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영덕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벌이고 있다.2022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8건의 미세먼지 관련 대응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미세먼지 전광판을 활용한 주민 대응 및 조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비상저감조치 대응을 더욱 강화해 2022년 달성 예정이던 미세먼지 저감목표(기준 배출량 32만4천t의 35.8%, 11만6천t 저감)를 2021년까지 1년 앞당겨 달성할 계획이다.이희진 군수는 “영덕의 맑은 공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카카오T블루 위원회 구성 …노사 갈등 해소될 듯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체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 블루’를 두고 갈등 빚은 운송가맹사업자인 ‘DGT 모빌리티’(이하 DGT)와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대구본부’(이하 대구택시노조)가 30일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DGT와 대구택시노조 간의 노사협상을 중재한 결과, 양측이 가맹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택시근로자의 복리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는 것. 앞서 DGT는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KM솔루션과 가맹사업 제휴를 맺고, 지난달 28일부터 비수도권 최초로 프리미엄 택시인 T블루 택시 등을 운행했다. 하지만 대구택시노조는 카카오T블루 운행에 참가하지 않은 택시기사들이 줄어든 호출, 카카오T 강제배차로 인한 근로조건 악화 등을 이유로 ‘카카오T 블루’ 운행을 반대해 왔다. 이러한 과정 중 30일 핵심 쟁점이었던 노조의 위원회 구성 요구를 DGT가 전격 수용해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조는 DGT의 이사 수와 동일한 5명의 대구택시노조 측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노사 협의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당초 DGT는 위원회 구성이 곧 노조의 ‘경영참여’를 의미하므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양측 협의로 인해 비수도권 최초로 대구에 도입되는 ‘카카오T 브랜드택시’는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승객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고, 택시업계도 택시 수요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서덕찬 교통국장은 “그동안 노사 간 소통 부족으로 오해가 생겼지만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의를 하게 됐다”며 “가맹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택시근로자의 복리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만큼, 대구 택시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작지만 강하다, 혁신 경영의 아이콘 (6) 원창머티리얼

“국내 섬유 소재 분야의 제조·수출 전문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품질 섬유제품의 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하겠습니다.” 원창머티리얼 채영백 대표는 미래가치의 창조와 고객 만족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섬유 생산에 몰두하고 있다. 채 대표는 원창머티리얼이 첨단 설비와 앞선 기술 투자와 뛰어난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섬유 생산·수출 전문회사로 성장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 대구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지역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며 “열정적인 직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원창머티리얼이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창머티리얼은 국내 하이엔드(HIGH END) 제품 회사라는 이미지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뒷받침 할 버티컬 시스템(VERTICAL SYSTEM) 도입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채 대표는 “최고 품질과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제품 개발 향상에 몰두한 결과, 회사의 경쟁력과 이미지를 높이게 됐다”며 “버티컬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고, 의류제품 개발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빠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자부했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연구해 섬유기술 인프라의 우위를 선점한 결과, 고품질 제품의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것. 또 젊은 CEO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가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렇게 해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 회사의 자산으로 키우는 경영이념을 지키고 있다. 그는 “대구본사를 비롯해 서울, 베트남, 중국, 뉴욕 등 다양한 글로벌 회사 지사망을 구축할 수 있었던 까닭은 젊은 감각을 활용한 통찰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가 성장한 만큼 고객들이 요구하는 친환경소재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의류용 섬유 소재가 원창머티리얼 생산품의 90%에 달한다”며 “이 중 제닌텍스(ZENINTEX)라는 직물을 자체 개발·생산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 수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기뻐했다.또 DRF(DOWN RETENTIVE FINISH) 특수가공 기술을 통해 초고밀도, 초경량의 고기능성 섬유소재인 에어제닌(AIRZENIN)을 국내 최초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그는 “에어제닌은 극세구조의 필라멘트로부터 얻어지는 초경량 소재로서 뛰어난 촉감과 경량성을 자랑한다”며 “다운용 아이템의 특수 기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직기술과 가공기법을 통해 제품의 다양성을 높이겠다”고 자신했다.채영백 대표는 “원창머티리얼은 자연보호단체 그린피스가 부여하는 가장 까다로운 통과절차인 ‘블루사인’ 인증을 획득한 기업이다”며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고객 신뢰성과 매출의 증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카카오 택시 발대식 최소

4일 오후 카카오 택시인 ‘카카오T블루’가 전국 최초 대구에서 발대식을 준비하자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노조가 반발하고 나서면서 발대식이 취소됐다. 이날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였던 대구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교통연수원 입구에서 지역 택시 노조 1천여 명이 “카카오T블루 운행을 중단하라” 고 외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카카오T 레이디’, ‘카카오T 블루’ 4일부터 달린다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카카오T 레이디’와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로 구성된 ‘카카오T 블루’(본보 11월14일자 1면)가 본격 운행된다. 4일 대구 수성구 교통연수원에서 ‘카카오T 브랜드 발대식’을 갖고 5대의 여성전용 택시와 1천여 대의 ‘카카오T 블루’ 택시 운영에 나선다. 이날 카카오택시 시연에 이어 내빈들이 택시에 시승하고 교통연수원 주변 약 1㎞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 ‘카카오T 레이디’는 여성전용택시로 여성 기사가 운전하고 각종 안전설비가 갖춰진 택시다. 4일 도입되는 택시는 5대로 수요파악을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카카오T 블루’는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차량 내 편의시설 및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택시다. 외관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카카오T 블루’ 택시기사는 ‘여성손님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기’ 등 친절 교육을 받은 기사들이 운행한다”며 “대구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카카오 T 블루, 대구서 서비스 시작

‘카카오택시’로 불리는 ‘카카오T블루’가 28일부터 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T블루는 카카오T앱에서 택시 호출 시 주변에 이용 가능한 차량이 있을 경우 자동 배차되는 서비스다. 일반 중형 택시 기본 운임에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실시간 수요·공급에 따라 1천 원까지 탄력 적용된다. 운행차량의 산뜻한 외관과 차별화된 내부 환경도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로 디자인된 외관에 차량 내부는 미세먼지, 냄새, 유해균 차단을 위한 공기 청정 솔루션 도입했다. DGT모빌리티는 자체적으로 택시 기사 교육 시스템을 구축, 승객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기사들만 카카오T블루를 운행하도록 했다. DGT모빌리티의 정식서비스는 1천여 대 규모로 시작했다.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는 ‘대구시 택시운송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1일부터 카카오T블루 시범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시범서비스를 통해 DGT모빌리티는 이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니즈를 확인했으며, KM솔루션은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테스트를 마쳤다. 김준홍 DGT모빌리티 대표는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로 예상했던 것 보다 빠르게 카카오T 블루를 정식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덕 블루시티 버스’ 12월 운행 시작

영덕군은 다음달 6일부터 해안지역 주민과 동해선 열차 관광객을 위한 ‘영덕 블루시티 버스’를 운행한다.농어촌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영덕군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차량 구입비 및 운행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았다.25인승 중형과 15인승 미니버스 2대로 운영되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는 비영업용 관용차량 유상운송허가를 받아 운송사가 위탁운영하게 된다.이번달 기존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한 시험 운행과 일부 노선조정을 거쳐 다음달 6일 해안마을을 중심으로 운행이 시작된다.시험운행 버스를 탑승한 영덕읍 주민 김모(65)씨는 “영덕 블루시티 버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이 버스 운행으로 열악한 운송사 경영이 개선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다음달 본격 운행을 앞두고 영덕군은 차량을 시험운행하는 것은 물론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코레일 마케팅팀과 홍보분야 등 실무협약도 계획하고 있다.전체 노선을 기존 97개에서 117개로, 일일 운행횟수를 126회에서 145회로 19회 증편시키는 노선 개편도 준비하고 있다.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관용차를 운송사에 위탁하는 경북도 최초의 모델이다.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해선 철도와 연계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대를 조정하는 등 해파랑길, 축산항, 해맞이공원, 강구대게상가, 영해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여성전용택시·카카오T블루, 다음달 4일 대구 달린다

다음달 4일부터 대구 최초의 ‘플랫폼 택시’인 여성전용택시(본보 7월23일자 1면)가 대구 도로에 등장한다.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자체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 블루’도 같은날 운행을 시작한다. 13일 대구시와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택시운송가맹사업자 DGT 모빌리티와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음달 4일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대구 카카오T 브랜드 택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하기로 했다. ‘DGT모빌리티’는 지역 법인택시회사 40여 개가 가입돼 있고, 보유 택시는 2천800여 대 규모의 가맹사업체다. 대구 최초로 도입되는 여성전용택시 명칭은 ‘카카오T 레이디’로 정해졌다. 여성 기사가 운전하고 각종 안전설비가 갖춰진다. 요금은 기본요금에 콜비 1천 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용방법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 시 여성전용택시를 선택해 호출하면 된다. 다만 카카오T 레이디 도입 대수는 5대로 사실상 수요파악을 위한 시범운영에 불과하다.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여성전용택시는 10대 내외로 도입해 수요파악을 거쳐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대구 법인택시는 현재 여성 기사가 80여 명인데 수요가 있다면 여성 기사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기청정기와 휴대전화 충전기 등 차량 내 편의시설 및 친절교육을 받은 운전기사가 운행하는 ‘카카오T 블루’는 1천 대가 투입된다.외관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진다. 카카오T 레이디와 마찬가지로 기본요금에 콜비 1천 원이 추가된다. 택시업계는 우선 1천 명의 택시운전기사에게 친절교육 및 제복착용, 불친절 민원 발생 시 페널티 적용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여성전용택시와 함께 거론됐던 관광택시와 통학택시, 화물택시 등은 현행법과 충돌 또는 다른 운송사업자와의 갈등 가능성 등을 이유로 일단 보류됐다.향후 관련법 개정 등이 시행되면 추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덕현 전무는 “새롭게 도입되는 플랫폼 택시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택시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택시 모델 역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영덕교육지원청 2019 학부모 블루로드 걷기대회 열려

영덕교육지원청은 7일 영해면 예주고을에서 ‘2019 학부모 블루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2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걷기대회는 영해면 경북기독보육원을 출발해 1코스(예주로), 2코스(망일로), 3코스(매일로), 4코스(영산로) 등산로를 따라 봉수대 정상까지 오르고 난 뒤 돌아오는 코스로 영덕의 아름다운 블루로드 구간이다.등산길은 총 6㎞로 단풍이 한창인 산과 들, 푸른 바다를 모두 새겨볼 수 있는 구간이다.왕복 2시간 동안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상호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이웃 학교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좋은 시간이 됐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중 일부 산업시설용지가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총 2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지정·고시했다. 이번에 지정된 임대전용 산단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다. 입주대상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기업 등이다.임대기간은 5년 의무, 최대 50년 연장할 수 있다. 임대료는 여타 임대전용 산단보다 저렴한 조성원가의 1% 수준으로 제공된다. 2008년 이후 임대전용 산단으로 지정된 사포(경남 밀양), 경산3(경산), 영천(영천)의 임대료는 조성 원가의 3% 수준이었다. 국토부는 임대료 인하를 위해 올 추경에서 조성비의 40%인 168억 원을 편성, 10월 말까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조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2009년 국가산단으로 지정돼 2023년까지 2곳으로 나눠 총 608만1천㎡ 규모로 조성된다. 동해면 일대 293만9천여㎡에 조성하는 1구역은 공정률이 98%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1구역의 경우 상업용지와 주택용지, 지원시설 용지는 모두 분양됐지만 국가산업단지 핵심인 산업용지 분양은 저조한 실정이다. LH에 따르면 1구역 산업용지 137만2천여㎡ 가운데 분양된 곳은 현재 1만2천580㎡(2필지)로 전체 면적의 1%도 채 안 된다. 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포항블루밸리 임대전용산업단지는 장기 저리의 임대전용 산단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창업기업 등이 우선 입주할 수 있다”면서 “양질의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유망 중소기업들은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