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처신에 대해 TK 여당도 비난 목소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TK(대구·경북) 지역 여당에서도 조 후보자 처신에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각종 의혹에 대한 조 후보자의 해명 시기를 두고는 인사청문회 전후로 의견이 엇갈렸다.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에 대해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는데 듣기가 거북했다”며 “매우 답답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법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 정서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며 “조 후보자가 잘못된 점은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위원장도 “조 후보자가 현재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해 무조건 가짜 뉴스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조 후보 딸과 관련된 의혹은 나조차도 의심이 들만 하다”며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미지만 나빠질까봐 걱정이다”고 했다.조 후보자의 해명 시기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해명해야 한다’와 ‘청문회가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로 나뉘었다.서재헌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은 “조 후보자에 대한 국민들의 허탈감과 박탈감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상황이 더 심각해지기 전에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이어 “한국당이 조 후보자에 대해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자료는 없다. 가짜 뉴스가 더 많다는 반증”이라며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작업을 조 후보자가 하루빨리 해야 한다”고 했다.반면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조 후보자에 대한 해명은 청문회를 통해 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들의 진위여부를 하루빨리 가리고 싶다면 한국당은 청문회를 미루지말고 지금이라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언급에 야권 일제히 비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일본 경제 보복 대응 카드로 ‘남북 평화경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야권이 6일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경북 영천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현실성 없는 환상에 빠져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황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야지 뜬금없이 남북경협은 무슨 말이냐. 외교적 노력과 정치를 통해 풀어야 할 문제를 방기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정말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남의 이야기라도 맞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국민들 분통 터지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평화경제 운운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청와대는 계속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엄중한 현실마저 부정하고 있다. 모래 속에 머리를 박은 타조 같은 모습”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나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짚으며 “사태 해결의 관건은 우리 기업의 서플라이 체인(연쇄적인 생산 및 공급 과정) 정상화”라며 “그런데 이와 관계없는 북한과 경협이란 너무나 엉뚱한 솔루션을 가지고 나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상상 속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북한 퍼주기 구실을 만들어 버렸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우리 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북한 중독이다. 결국 또 북한인가. 북한 말고는 할 말이 없는가”라고 말했다.한국당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페이스북에 “할 말을 잃는다”며 “인구 규모가 아닌 지식과 정보, 기술 수준과 혁신역량이 경쟁력과 부를 만드는 세상이다. 지금 청와대와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고 했다.이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신선이 노니는 세상과 보통사람인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른 모양”이라며 “경제 현실에 대한 무지와 무감각의 청와대, 그래서 문제해결 능력도 없음을 만방에 알리고 말았다”고 꼬집었다.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선거 한 번 잘못해 나라 꼴이 이렇게 돼 버렸다”며 “문 대통령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으며, 선조와 고종을 합친 것보다 더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지금 허풍이나 칠 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전 대표는 “핵을 절대 포기 못 하겠다고 버티고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과 도대체 언제, 어느 세월에 경제협력을 해서 일본을 이기겠다는 건가”라며 “개성공단도 재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화경제라는 허무맹랑한 미사여구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현혹하려 하는가”라고 했다.이어 “일본과 경제전쟁을 시작하겠다면 국민과 기업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똑바로 알고, 대통령부터 단단히 각오하고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총알받이는 국민과 기업”이라고 했다.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경협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순기능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경협을 현재 경제전쟁의 해법으로 삼기에는 당장 상황이 너무나 급박하다”고 비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서재헌 위원장, 이해찬 사케 논란에 “국내 일식집 다 망하라는 얘기냐”

서재헌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의결 직후 일식당에서 사케를 먹은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야당이 비난을 쏟아내자 민주당 서재헌 상근부대변인(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반박에 나섰다. 서 부대변인은 지난3일 논평을 내고 “이 대표가 마신 사케는 국내산 청주다. 청주는 국내 수많은 일본식 음식점에서 ‘잔술’과 ‘도쿠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명절날 세상에도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비난은 국내산 청주를 ‘사케’라는 이름으로 파는 일본식 음식점 자영업자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경솔한 발언이자, 왜곡된 사실을 확대 재생산하는 악의적 국민 선동에 불과하다”며 “이들의 논리는 일본식 음식점을 운영하는 우리 국민은 다 망하라는 주문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국민들이 뭉쳐 일본에 대응 해야할 때, 한국당 당파싸움 구태 비난

경주지역 곳곳에 김석기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정책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김석기 국회의원이 내건 여당의 정책을 비난하는 현수막 문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자신의 이름으로 ‘한일갈등 부추기는 더불어민주당 매국이자 국가적 재앙이다’, ‘무너지는 한국경제가 민주당에겐 한낱 총선 호재였습니까?’ 등의 현수막을 2일 경주지역 곳곳에 내걸었다. 경주지역 곳곳에 김석기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정책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대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국민들이 하나로 뭉쳐 일본에 대응해야 할 때에 당파싸움으로 치닫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민주당경주지구당 임배근 전 위원장은 왜곡과 오도의 프랭카드 논평이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하는 글을 실었다. 임 전위원장은 “경제도발, 아베 망동에 그냥 그대로 당하고 있을까요?. 국제자유무역질서를 어지럽히는 부당한 경제보복 그대로 받아들일까요?”라고 반문하면서 “매국이 아니라 항거하는 것”이라 받아쳤다. 또 “항거하는 것이 매국이라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재앙이라고 국민을 협박하며 국민 경제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은 오히려 경제 살리기에 역행하는 일”이라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힘들었던 IMF 구제금융시절도 잘 넘겨 세계경제규모 12위국이 된 저력이 있는 나라”라면서 “새옹지마,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부품소재산업 지원과 수입시장 다변화 등으로 국민들이 단결해 어려움을 극복해낼 것”이라며 경주시민들의 단합을 주문했다. 덧붙여 “우리 국민들의 단결럭과 젊은이들의 창의성은 전세계 1등”이라며 “경주발전을 위한 정책 제시로 경주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아름답고 희망을 주는 품격있는 말을 하자”고 김석기 의원에게 제안했다. 페이스북에서도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허..씨는 “뭐든 반대하고 비판하는 것만이 야당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보 정치꾼”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도 분열을 조장하고 반대의 여론 조성이 표 얻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착각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임..씨는 “우리나라가 일본을 상대로 맞서 싸워 이겨버리면 저들이 설 자리가 없어 국민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막는다”면서 “일제에 경제식민지화 되어야 자신들이 권력을 잡고 득세하는 국민들을 무지렁이 도구로 본다”며 한국당을 비판했다.경주지역 곳곳에 김석기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정책을 비난하는 현수막을 내걸자 민주당 임배근 전위원장이 중앙시장 상가에 대응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전 위원장은 ‘일본 경제침략,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 함께 이겨냅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어 맞불을 지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김천시의회 도비포함된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2억여 원 겨우 가결, 시민비난 일어,

김천시의회 전경김천시의회가 지난해 말 ‘김천시출산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결에 이어, 도비가 지원되는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마저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했다가 본회의장에서 가까스로 의결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망각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1일까지 ‘제206회 임시회’를 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집행부가 상정한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 2억2천500만 원(도비 1억1천250만 원)의 예산반영이 관심사였다. 이는 김천시의회 지난해말 김천시출산지원에 관란 조례안을 부결시켜 지역 유일의 김천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이 폐쇄돼 산모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분만실마저 폐쇄될 경우 시민들의 반발이 큰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운영지원비는 경북도가 상주적십자병원과 김천제일병원 분만실 적자보전을 위해 각각 1억1천250만 원씩 지원하자 상주시와 김천시가 각각 50%를 부담해 상정한 예산이다 하지만 김천시의회는 상임위에서 2억2천500만 원 전액 삭감에 이어, 지난달 31일 예결위에서도 전액 삭감해 비난을 여론이 일었다. 하지만 김응숙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수정 동의안을 발의해 1일 본의회장에서 무기명 투표로 이어졌다. 제안설명에 나선 김응숙 의원은 지난해 말 김천에서의 분만은 249명에 그쳤으며, 김천유일의 산후조리원이 지난해 폐쇄된데이어 분만실마저 문을 닫으면 김천산모들의 원정출산이 불가피한 만큼, 출산율을 높이고 시민들의편의를위해서라도 수정동의안 가결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천시의회는 녹음과 속기를 중단하고 무기명 투표에 나선 끝에 11대 6으로 가결돼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천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산후조리원 지원을 위해 김천시가 상정안 김천시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보류시키자 김천제일병원은 같은달 산후조리원을 폐쇄해 김천시민들이 큰 불편을겪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천시가 유일한 산후조리원인 김천제일병원의 적자보전을 위해 매년 1억 원씩 5년간 5억 원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7년 9월 제190회 임시회에 의안상정했지만 보류 및 철회된후 지금까지 보류와 부결을 3차례나 반복하다 결국 부결됐다. 이 때문에 김천시는 예산 17억 원을 투입해 산후조리원 부지매입해 김천의료원에서 건립, 운영토록 협의하고 있지만 아직 운영주체를 놓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1년에 1억 원 씩 5억 원만 지원하면 될 예산을 김천의료원이 분만실과 산후조리원을 갖춰 운영에 나선다 하더라도 연간 혈세 수억 원 지원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허대만 지역위원장, 추경 무산시킨 한국당 규탄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이 “추경을 무산시킨 자유한국당을 규탄한다”며 포항을 지역구로 둔 김정재·박명재 의원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허 위원장은 지난 20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당이 국방장관 해임안 본회의 표결을 요구하면서 끝내 추경 처리를 거부했다”며 “정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민생을 걷어 차 버린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 포항 국회의원 2명이 지역구 의원이 맞는지 다시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며 “1천131억 원의 포항 지진 추경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마땅한 태도지만 추경 무산에 대한 어떤 항의도 없다”고 질타했다.또한 “한국당 포항 국회의원들은 당장 시민들에게 사과한 뒤 당 지도부에 정쟁을 멈추고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다면 더 이상 포항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추경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서 정부 지원을 기대해 온 이재민들은 생활터전 복귀에 또 시간을 허비하게 됐다”면서 “정쟁을 멈추고 서둘러 지진 후속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황 대표 래구,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대안없는 비난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경제 살리기 토론회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16일 자유한국당 지역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대구를 찾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정작 경제살리기 대안은 없이 문재인 정권 비판에만 열을 올렸다.대구 경제를 한국당이 살리겠다는 공허한 메아리에다 중소기업에선 현장과 관계없는 얘기로 참석자들의 눈살까지 찌푸리게 했다.이날 오후 정책위원회와 대구시당 주최로 열린 ‘대구 경제 위기 실상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황 대표는 “문 정권 들어 2차례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최악의 상태”라며 “생산·투자·수입·수출·고용 등 모든 경제 지표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제 위기의 원인을 문 정부가 출범 후 내건 소득주도성장이라고 규정하며 “근로시간을 제약해서 일하지 못하게 하고 최저임금을 너무 높이니까 소상공인들이 너무 큰 비용을 지출해 문을 닫고 있다”고 비난했다.현 정부의 ‘TK(대구·경북) 패싱’도 강하게 비판했다.황 대표는 “최근 들어 악화되는 TK 경제 원인은 정부의 TK패싱 때문”이라며 “지난해 편성한 올해 예산 중 광역단체 가운데 대구만 줄었다고 한다. 이는 또 다른 경제보복”이라고 했다.이어 “정부가 지난해 편성한 올해 예산을 보면 정부가 대구 3조 예산을 2조 원으로 깎았다”며 “그나마 한국당 대구의원이 열심히 뛰어서 3조 원 밑에 내려간 것을 3조719억 원으로 겨우 3조 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북구 3공단의 금용기계를 방문해서는 문 정권의 비난에만 몰두한 나머지 실제 기업의 애로상황에는 귀기울이지 않고 뜬금없이 정부의 외교통상정책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이날 금용기계 관계자는 높은 최저임금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하지만 황 대표는 “과거 정부들은 경제인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통상외교를 굉장히 중시했는데 현 정부 들어서는 그런 부분들이 거의 들리지 않아 아주 안타깝다”며 “대외여건이 어렵다고 해서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그는 “과거 정부들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통상외교를 많이 했다”며 “대통령이 밖에 나가 상품을 세일즈했고 장관들도 여러 영역에서 힘을 썼다. 큰 틀에서의 수주나 계약은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정부는 경제를 살릴 생각이 있는지 걱정된다”면서 “규제는 오히려 강화되고 금융개혁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한국당이 선거 때만 되면 TK에 와서 지역 텃밭을 운운하며 지역 챙기기에 나설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까지는 할 수 있는데 안한 것이냐”며 “TK 경제 걱정은 10여 년 전부터 선거 때마다 TK 지지 호소를 위한 단골 구호였다. 황 대표는 말만 앞세우지 말고 TK 경제 살리기 대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꼬집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정부 대응 비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1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강력히 비난했다.이날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은 철저히 시나리오까지 만들어 놓고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보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을 만나고 5당 대표를 모아봐야 무슨 뾰족한 수가 나오겠느냐”며 “국내 정치용 이벤트에 기업인과 야당을 들러리 세울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어제 문 대통령이 기업인 30명을 청와대로 불러서 간담회를 열었지만 기업인들에게 발언 시간 3분씩 주고 단순 대책만 반복하면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 없는 사진 촬영용 이벤트로 끝났다”며 “수입선 다변화나 원천 기술 확보 같은 대책을 기업들이 몰라서 안 하고 있겠느냐.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못하고 있는 것인데 그런 말만 할 것이면 바쁜 기업인들을 왜 불러 모았느냐”고 비판했다.이어 “국산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과도한 환경 규제이고 기업들이 하지 못하는 이유도 자본시장 규제 때문”이라며 “주 52시간 근로제를 획일적으로 적용해 부품 소재를 연구하는 기업들도 오후 6시가 되면 칼퇴근하는데 기업들이 뛰지도 못하게 손발을 다 묶어놓고는 기업 중심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면 그게 될 수 있는 일이냐”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은 정부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는다면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찾아서 시급하게 추진하고정부 대책이 나오면 국회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논의를 적극 추진, 대일외교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부품 소재의 대일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관계 규정 개선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나경원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방글라데시 등 4개국 순방을 떠날 예정이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섰다”며 “당면한 현안을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자리를 비우고 해외로 나가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기업들이 생사의 기로 앞에서 떨고 있는데 여유롭게 해외 순방을 다닐 때인가”라며 “이 총리는 순방을 취소하고 강 장관은 당장 귀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대응을 보면 초보운전자가 버스를 몰고 있는 것 같은 아찔함과 불안감이 있다”며 “갈 데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위기를 키우고 오히려 국내 정치에 활용하겠다는 심산이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리스크의 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문 대통령”이라며 “김정은과의 정치 이벤트에 골몰한 나머지 외교도 국익도 경제도 놓쳐버리고 허겁지겁 기업 총수들 불러서 사후약방문 대응이나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하려던 40대男 석방한 경찰 “비난은 또 우리가 다 받잖아요”

사진=MBC 방송화면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술 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지만 경찰이 석방 조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41살 김 모씨는 지난 2012년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살고 지난해 출소했다.김씨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외출이 금지된 상태이며 모텔 등 유흥업소에도 출입할 수 없다.하지만 새벽 시간 출입금지 장소인 모텔에서 전자발찌 신호가 잡혀 법무부 보호관찰소 직원과 경찰이 출동했으며 발견당시 김씨는 자해를 한 상태였다.경찰은 김씨를 전자감독법 위반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시켰으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지 못하자 9시간 만에 석방시켰다. 성폭력은 친고죄가 아니어서 피해자 고소 없이 수사가 가능하지만 풀어준 것이다.더욱 문제가 되는것은 김씨가 출소 후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어긴 것이 이번이 4번째라는 것이다. 보호관찰소 측은 성범죄 전과가 다섯 차례나 되는 김씨가 준수사항을 어기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는데도 풀어준 건 문제가 있다며 보강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논란이 일자 경찰은 뒤늦게 김씨를 폭행과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오늘(27일) 오전 11시 법원영장실질심사 대기 중이다.해당 보호관찰관은 "강간 적용이 안돼서 저희가 요구를 했죠. 전자발찌 대상자이고 이렇게 위험하고, 이미 세번째 수사의뢰를 했는데"라며 "(잘못 처리될 경우) 비난은 우리가 또 다 받잖아요"라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전문] 송중기, 송혜교에 이혼조정 신청… “잘잘못을 따져가며 비난하기 보다는”

사진=송중기 공식홈페이지 배우 송중기가 아내인 배우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오늘(27일) 한 주간지에 따르면 "지난 26일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이 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별거에 돌입했다고 전했으며 결국 이혼 조정을 신청하게 됐다.이하 송중기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online@idaegu.com

김천시의회, 한기총 전광훈 목사 집회 발언 비난

김천시의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5일 실촌 수양관 집회에서 “전라도는 빨갱이, 전라북도를 떼어내 ‘김천’과 묶어 하나의 도를 만들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발언의 진정한 저의가 무엇인지 명백히 밝혀 줄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의회는 공문에서 “전광훈 목사의 발언으로 인해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큰 성장과 도약을 꿈꾸며 새로운 미래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김천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 반목과 갈등을 불러오고, 인근 지역간 상생발전을 하는데 저해요인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세운 의장은 “이번 전광훈 목사의 발언이 김천시민을 무시하고 김천시를 폄하하는 발언의 의도가 있을 때는 의회에서는 절대로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른 시간 내 성의 있는 답변을 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상승했지만… '굿즈' 판매에 비난 일색

사진=tvN 방송화면 지난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그래곤, KPJ) 2화 역시 1화에 이어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티몬이 CJ ENM과 손잡고 '아스달 연대기'의 공식 굿즈 및 브랜드 콜라보 상품을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앞서 54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소식과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지만 다소 난해한 스토리에 혹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굿즈 판매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좋지 않다.일각에서는 '제작비 회수하려고 저러나?', '누가 산다고…'라며 비판했다.티몬은 오는 10일부터 드라마 캐릭터 관련 굿즈 상품들을 판매할것이라 밝혔으며 판매될 상품의 종류는 캐릭터 USB, 휴대용 선풍기 다이어리, 교통카드, 보조배터리 등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까지 총 60여종이다.online@idaegu.com

신림동 CCTV 속 손넣고 걸어오는 '남경', 안일한 태도에 비난 봇물

사진=JTBC 방송화면 신림동 CCTV의 추가 영상이 공개되며 영상 속 경찰의 '안일한 태도'에도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골목길에서부터 수십 미터를 계속 여성을 따라왔던 A씨는 여성이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자 뒤따라 들어가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에도 10분 가량 문 앞을 서성이며 휴대폰 후레쉬로 도어락을 비춰보며 머문 것이 확인 됐다.경찰은 피해 여성의 "누군가 벨을 누른다"는 신고에 '코드 원(긴급 출동)'으로 출동했으나 3분 만에 빌라 건물에서 철수했다. 영상 속에서 경찰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오는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사진=MBN 방송화면 전직 강력계 형사 한국 범죄학 연구소 김복준 위원 또한 "코드 원은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에 해당하는 코드 제로보다는 떨어지지만 비교적 중요한 출동 지령인데 이 경찰관들이 근무 형태가 상당히 안일하다"며 "코드 원을 받고 나갔으면 적어도 현장에서 신고자를 만났어야 하는데 그 노력도 없었고 수색도 건물 내외를 다 했어야 하는데 밖에서만 왔다 갔다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며 비판했다.이어 "그 다음에 CCTV 확인했어야 한다. 신고자가 누가 벨을 누른다고 신고하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것 같다"며 일침을 가했다.실제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와의 통화에서 "지금도 누가 벨을 누르냐"고 물어본 뒤 여성이 "지금은 벨 누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3분 만에 철수했으며 "A씨가 또 오면 그때 신고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연예인이 벼슬이냐?” 연이은 논란… 영화 ‘배심원들’ 관계자 불법 유턴

사진=커뮤니티 게시판 영화 '배심원들'의 무대 인사차 배우들을 태운 차량이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불법 유턴까지 한 정황이 드러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4시 13분쯤 중구 국채보상로 공원 근처에서 검은색 카니발 차량 두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불법 유턴을 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카니발에 앞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도 불법 유턴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차량에는 '배심원들'의 무대 인사차 대구를 찾은 연예인 7명이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배심원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오늘(14일) CBS노컷뉴스에 "무대인사로 인해 극장 앞 인파가 많이 모인 상황이라 무대인사 차량 운행팀이 급하게 차를 이동했다"며 "이때 그릇된 판단을 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연예인 공화국답다", "연예인이 벼슬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블랙핑크의 제니와 그의 스태프들이 곱창집 가게 앞에서 장애인석에 불법 주차한 일로 인해 논란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겨 여론이 더욱 좋지 않다.경찰 등은 해당 차량의 차량 번호판 등이 파악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바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online@idaegu.com

송언석, 일자리에 73兆 쏟아 부었는데 성과 알 수 없다는 정부 비난

해마다 정부가 직접 고용하는 일자리만 늘어나고 있을 뿐 민간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집계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추경 이후 일자리 창출 목표 및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정부는 2017년 추경 당시 민간에서만 3만9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민간일자리 창출은 목표 달성에 대한 정책 효과를 검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집계할 수 없다며 2017년 추경 이후 구체적인 민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에는 84만3천773개를 목표로 잡고 90만831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집계했으나 이 중 96.7%는 정부가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는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이어서 고용률이 정체된 30·40대를 위한 일자리로 보기는 어렵다”며 “더욱이 나머지 일자리도 국가장학금, 경력단절여성 교육훈련 등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올해도 10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지만 94.7%가 정부가 직접 고용하는 일자리”라며 “출범 이후 73조8천억 원을 일자리 예산으로 편성·집행하고도 기존 일자리 사업의 인원을 늘리고 이것을 마치 새로운 것 인양 과대 포장하는가 하면 민간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정책 효과를 검증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올해도 1조8천억 원의 일자리 추경을 계획 중인데 정부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한 고용안정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은 일자리 통계에서 빠져있다. 예산만 내려주고 뒷일은 책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며 “효과 검증 없이 돈만 쏟아붓는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에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